혹시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위해 책이나 글을 찾아서 읽어보나요?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뭔가를 잘 해내고 싶을 때, 동기부여 글이나 영상을 찾아 본 후 넘치는 의욕과 함께 그것을 시작하려 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그 열정이 사라지고 무력한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왜 우리는 동기부여 글과 영상을 봐도 일시적인 것으로 그치고, 스스로를 꾸준히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일까?

 

 

<스몰 빅>의 저자 제프 헤이든이 그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보다 나은 대응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기부여'에 대해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기부여가 모든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열정과 의욕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든 동기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 믿고 있죠.

그래서 동기부여를 받기 위해 강연을 듣거나, 심지어 오지로 홀로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강한 의욕을 찾은 듯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예전과 똑같은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되죠?

즉, 당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억누르며 긍정적 자기 암시를 한다고 해도, 당신의 삶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동기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동기는 사실 성공의 결과입니다.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에 대한 실제 경험을 한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체중 감량을 목표로 정하고, 좋아하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새벽에 일어나 그걸 탄다는 건 생각만 해도 귀찮은 일이죠.

 

간신히 침대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위나 바람을 견디며 처음 몇 Km를 달리는 동안엔, 도대체 내가 무엇 때문에 이 짓을 하는지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땀이 나기 시작하고 몸이 따뜻해지면 곧 마법 같은 일이 머릿속에 일어납니다.

 

바로 전까지 들던 짜증과 부정적인 마음이 모두 사라지는 거죠.

심지어 남들 자는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는 자신에게 대단한 자부심까지 느껴집니다. 이것이 매일 새벽 제가 자전거를 꾸준히 탈 수 있는 동기의 원천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운동하며 늘 만족감을 느낄 수는 없잖아?'

그런데 저는 그 '자부심'을 예측할 수 있도록 연습해왔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을 때도, '오늘도 정말 힘들 거야!'라고 생각하는 대신 '자부심을 빨리 느끼고 싶다' 즉 '그 느낌이 기다려진다'라고 생각하며, 제 모습을 시각화 하죠.

그런 다음 그냥 일어나서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자부심을 통해 긍정적인 동기를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동기부여의 핵심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동기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동기는 성공의 결과입니다. 다시 말하면 동기는 자신이 이미 해낸 일에 대한 자부심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세운 계획을 지켜나가면 성공은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동기부여의 선순환을 불러올 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과정을 제대로 설계했다면 당신이 해야할 것은 그저 목표를 잊고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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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간절히 원한다 해도 머릿속의 의욕이나 동기부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왜'보다는 '어떻게'의 힘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세요.

생각이 아니라 오직 명료하고 반복적인 루틴만이 당신의 삶과 인생을 바꿔줄 것입니다."

제프 헤이든 저 <스몰빅 : 작은 성공을 반복하라> <Change Ground>를 참고

인도를 여행하던 한 남자가 코끼리 옆을 지나가게 되었다.

큰 코끼리가 나무에 매달린 얇은 밧줄에 묶여있는 걸 본 그는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이 코끼리는 체인도 아니고 이렇게 작은 밧줄에 묶여있는데, 왜 도망치지 않는 거지?’

 

그는 궁금해서 옆에 서 있던 조련사에게 물었고, 그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혹시 코끼리가 탈출하려고 하진 않았나요?”

‘이 코끼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똑 같은 사이즈의 밧줄로 묶여있었죠. 어릴 때는 이 얇은 밧줄이면 코끼리가 도망 못 가도록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이후 많이 자랐지만 아직도 이 밧줄이 자신을 묶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예 탈출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거죠.’

 

이 이야기는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믿지 않으면 스스로 만든 한계에 갇혀 살게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혹시 이 코끼리처럼 자신이 무엇을 할 능력이 없다고 굳게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부터 불가능하다는 믿음을 깨뜨리는 강력한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나와 비슷한 사람의 성공 스토리를 찾아라

어릴 때 사고로 두 다리와 팔 하나를 잃은 신명진씨는 그의 저서 <지금 행복하세요?>에서, 장애인 수영 선수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경험을 회상한다.

‘팔다리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수영을 할 수 있는 거지?’

 

그것은 그에게 도전의 문제를 떠나서, 물리적으로 가능한 문제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는 팔다리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은 평생 수영을 할 수 없다고 굳게 믿어왔다.

그러나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지금까지의 믿음이 깨지고 관점의 전환이 찾아온 것이다.

 

흙수저라서, 외모가 부족해서,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해서 등의 이유로 무엇을 할 수 없다고 단정 짓고 있다면, 당신과 같은 조건에서도 그것을 해낸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순간, 그동안 자신만의 논리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지도 모른다.

 

2)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이 모두 현실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거의 모든 것들은 과거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들이다.

사람들은 전화를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것들 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상상으로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들이 가능성이 되고 실제로 이루어졌다. 상상을 실제 세계로 옮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는 일과 능력에 대해 확신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는데 익숙하지만, 이젠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그것을 뛰어 넘는 가능성을 생각해보자.

 

 

3)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무조건 믿지 마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방송 인터뷰에서 실제로 이렇게 말했다.

“아이폰이 시장에서 유의미한 시장점유율을 낼 가능성은 없습니다. 전혀요.”

하지만 권위 있는 사람도 종종 틀린다. 아니, 자주 틀린다. 특히 더 확신에 찬 사람일수록 그렇다.

 

어떤 권위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할 수 없다고 말하면, 그것을 사실로 믿거나 혹은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면, 그 예측이 진실인 것처럼 행동하게 되어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될 것이다.

 

4) 원래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라

‘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야!’

종종 우리는 한가지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에 자꾸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1년이나 2년 전에는 통했더라도 지금 상황에는 낡은 방법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기술을 배우는데 소극적이며,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집하는 작가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거나 e-Book을 만드는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이미 놓치고 있는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한가지 방식에만 의존하는 건 실패의 지름길이다. 즉, 새로운 길을 모색할 때 성공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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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밧줄에 묶어둘 것인가?

불가능이라는 인식의 한계를 깨고, 원했던 일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

 

<10 Ways to Make the Impossible Possible> <Change Ground>를 참고

호주의 방송인 론다 번은 2006년 책 <시크릿>을 발표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불과 2년이 채 안된 기간에 2천만권 가까이 전세계에 팔았고, 또 그녀는 눈이 좋아진다는 상상만으로 안경을 집어 던질 수 있었다고 한다.

더구나 식이조절 없이 그저 날씬한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열광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체험적 성공담을 말했다.

 


가장 완벽한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바로, 자신의 어설픈 꿈을 사람들에게 여러모로 떠벌리는 것이다.
‘야~ 유튜브 영상 콘텐츠 시작했어! 이거 완전 대박이야! 좋아하는 일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어. 너무 좋지 않아?’
‘우리도 스타트업 같이 하자. 앱 하나만 제대로 터져주면 그냥 완전 대박이야! 부의 추월차선을 금방 탈 수 있을 거야!’

요란한 빈수레 같이 주구장창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떠들어대면, 아마도 비난과 조롱, 비웃음 그리고 상당한 악플을 재빠르게 확실히 끌어당길 수 있다.

그렇게 열심히 떠벌리지 않아도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유튜브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앱 하나로 인생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는 것.
그렇지만 구독자 100명도 안 되는 당신이 성공을 말하고, 코딩 하나 다룰 줄 모르면서 스타트업을 떠들면, 아주 쉽게 남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전세계 90%의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직업적으로 하는 일과 감정적으로 단절된 느낌을 갖고 있다고 한다. 직업은 성취의 근원이 아니라 좌절의 원천이 되어버린 셈이다.
박봉에 감사하며 버틸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다른 사람의 꿈을 빌리고 그들의 소작인이 되어 오늘도 묵묵히 밭을 갈고 있다.

매일 같은 업무와 동일한 좌절감을 끌어당기고 있지만, 꿈을 떠들다가 창피를 당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것이 합리적인 끌어당김일까?

 

 


어쩌면 색다른 업무나 기쁨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좀 요란하지만 꿈이라도 떠벌려 보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거기엔 비난이 있고 창피함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회라는 것은 변화 없이는 절대 주어지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곳은 바로 당신의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다. 상상이 행동을 일으키는 생각으로 변하려면, 반드시 믿음이라는 에너지가 먼저 마음을 채워야 한다.

꿈을 소유한다는 것.
새로운 행동을 일으킨다는 것.
가장 완벽한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자신이 무엇인가 정말로 할 수 있다고 믿고, 그 꿈의 주인이 되어 지금 당장 한 발을 내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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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고 무언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즉시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 있다.

나폴레온 힐, 월레스 워틀스 공저 <성공으로 이끄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참고

직업인과 직장인.
이 둘은 똑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르다.

말 그대로 직장인은 일하는 공간인 ‘장(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고, 직업인은 ‘업(業)’을 추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든 직장인들은 자신이 직업인으로서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직장에서 ‘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진 직업인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책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의 저자, 마케터 강민호는 이렇게 말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깊게 이해하지 못한 채, 직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퇴근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삶은 이미 9시부터 시작되었지만, 직장을 벗어나는 오후 6시가 되어야 비로소 나의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여러분들은 오늘도 이런 사람들을 직장에서 수없이 보고 왔을 겁니다.
행복한 삶을 원하지, 일만 하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합리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런 삶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걸까요?

 


안타깝게도 직업인으로 성장하지 못한 직장인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를 원하지 않는 상황으로 내몰게 됩니다.
직장인으로서의 삶은 처음 몇 년은 편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선택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삶의 자율성을 잃어가기 때문이죠.

직업인은 시간이 흐르면 직장에서 자율성을 획득하는 반면, 직장인은 직장이 내 삶과 자유를 지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직장인을 벗어나 자유를 가질 수 있는 직업인이 되고 싶다면, 당신은 당신만의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도 ‘브랜드’에는 철학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브랜드는 선명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브랜드에 관한 책들을 보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철학이라는 말을 일상의 언어로 표현하면 ‘생각’입니다. 하지만 모든 생각을 철학으로 표현하지는 않죠. 즉,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철학은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하는 것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철학이 생겨난다는 것은 호기심의 영역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철학은 항상 질문을 던지는 행위로 시작되고, 그 질문을 통해 브랜드를 쌓아 나갑니다.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노천카페를 시애틀에서 즐기는 방법을 질문한 사람이, 세계 최고 커피브랜드를 만들어낸 것처럼 말이죠.

답은 반드시 질문을 던지는 사람만이 찾아낼 수 있습니다. 질문을 던지지 않는 사람에게 답은커녕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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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업인으로서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좋은 방법은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직장인을 벗어나 자율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직업인이 되고 싶다면, 지금 자신의 업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세요.

질문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할수록 당신의 브랜드는 선명해집니다.
당신이라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세상 단 하나뿐인 브랜드의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가 되는 법
강민호 저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 나는 하루 한번 [나]라는 브랜드를 만난다>를 참고

행동주의 경제학자들은 전반적으로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완전한 합리성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까?’

그 중 대표적인 사람이 하버트 사이먼이다.
행동주의 경제학 이전의 전통 경제학은 완전한 합리적 인간을 가정한 반면, 사이먼은 ‘제한된 합리성’을 전제로 ‘만족화’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만족화는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할 때 모든 대안을 탐색하는 대신, 가능한 대안만을 탐색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는 각 대안을 인간의 욕망 수준에 맞추며, 그 수준을 충족시키는 대안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그런 대안이 발견되면 더 이상의 탐색과정을 중단하게 된다. 따라서 만족화에서는 완벽한 정보처리 과정을 전제하지 않는다.


사이먼은 왜 인간을 제한된 합리성을 가진 존재로 보았을까?
정보는 디지털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정보를 처리하는 인간의 능력은 디지털이 아니라 아날로그 방식이어서, 감정이나 편향된 인지 방식으로 정보를 판단하고 확률이나 통계에 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들은 일반적으로 쇼핑몰이나 매장 입구 가까운 곳에 차를 주차하고 싶어하는데, 이는 입구가 가까우면 짐을 옮기거나 나가기에도 편하기 때문이다. 또한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 비해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에 더 큰 부담을 느껴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주차할 때 걸리는 시간과 주차장에서 쇼핑몰 입구까지 걷는 시간을 비교해보면, 좋은 주차 공간을 찾아 빙빙 도는 시간이 걸어서 마트 입구까지 가는 시간보다 더 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보를 다루는 데 인간의 합리성이 불완전하다고 드러나는 사례는 이 밖에도 많이 있다.

물론 최적의 해답을 구하고자 하는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사이먼은 인간이 완전하게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을 뿐이다. 그래서 그는 우리의 삶에서 최상의 대안은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에 적당히 순응하고 체념하라는 말은 아니다. 만족화는 자신의 수준에서 나름 합리적으로 결정하여, 스스로 행복해지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이먼의 이론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 것일까?

그는 이렇게 말한다.
훌륭한 삶을 사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삶의 문제들을 지금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해결해가는 사람이다.”
그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부족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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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인간은 삶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만족해지려는 것.
그것이 부족한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훌륭한 삶’이 아닐까?

조원경 저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 세계 경제와 내 지갑을 움직이는 22가지 경제이론>을 참고

연공서열이 사회생활 주요 기준인 대한민국.

과연 나잇값을 제대로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어떤 존재인지?'조차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사람이 드문데, 나잇값 같은 건 별로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 그러니 What은 건너뛰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How로 넘어가자.

사르트르가 이 질문을 받았다면, "앙가주망 하라!"고 소리를 질렀겠지.

 

여기선 나이 불문하고 어른들의 전가의 보도라는 ‘훈수’와 ‘훈계’의 차이를 알아보자.

좀 더 제대로 늙어가는 방법도 터득할 겸...

얼핏 비슷한 늬앙스를 지닌 것 같지만, 두 단어는 전혀 반대의 개념이다.
▶훈수 :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듯이 말함. (긍정 Positive)
▶훈계 : 잘못하지 않도록 타일러 주의시킴. (부정 Negative)

 


‘꼰대’ 개념은 엄밀히 말하면, 훈계를 하면서도 훈수둔다고 착각하는 사람을 뜻한다.
사실 좋은 훈수란 아주 매우 대단히 어렵다.
내 인생 건사하기도 힘든데, 남의 인생 잘 되도록 조언하는 게 쉬울 리 없을 테니까.

그래서 좋은 훈수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바라봐주는 것이 80%란다. 그렇게 멘티와 감정적 동조를 해야 하는 게 훈수인데, 침 튀기며 이래라저래라 말해주는 게 대부분이라 좋은 훈수 찾기가 어려운 것이다.

단순히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에 쉽게 휩싸이지 않는 냉철한 사람이 좋은 멘토일 확률이 높다.
사실 훈수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폭죽인 줄 알았는데 잘못 터뜨리면 핵폭탄으로 변하는 훈계가 문제일 뿐이다. 훈계를 하는 건 쉬워 보인다. 보통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일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면 끝이다.

하지만 대부분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해서 탈이 난다고 한다.
자라온 환경과 상황에 따라 사람들은 모두 관점이나 기준이 다른데, 자신의 경험이나 기준을 벗어나면 ‘틀림’으로 판단하면서 문제가 생긴다.

흔한 예로,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 중독이다.’를 생각해보자. 맞는 말 같지만, 엄밀히 말하면 틀린 행동은 아니다. 그냥 보편적 기호가 다른 것뿐이다.
요즘 어른들도 30년 전 기준으로 보면, ‘요새 것들은 너무 자동차랑 전화 같은 것에 매달려 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좋은 훈계를 하고 싶다면 <디지털 치매>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같은 책도 좀 읽은 후, 그걸 너무 많이 쓰면 뇌 과학적인 악영향이 어떤지 썰래발이를 푸는 것이 그나마 훈계 범주에 들 것이다. 조언 받는 사람도 더 잘 받아들이고 고마워 할 수도 있다.

 


‘나이’에 관해 사회에 팽배한 아주 잘못된 오해는, 연령이 높으면 이해도 또한 높을 것이라는 착각이다.
논리의 문제는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수준이면 나이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의 두뇌 회전이 더 빠른 경우가 훨씬 많다.

나이는 인생 경험과 비례한다고 보는 게 맞다.
경험이란 시간 지나면 저절로 쌓이는 것으로 알지만, 그 정의를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경험 : 자신이 실제로 겪어보고 얻은 지식이나 기능을 말함.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서 지식이 축적되지 않은 경험은, 세월만 흐른 것이지 제대로 된 경험은 아니다. 경험은 논리의 문제도 아니고 시간과 시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이 많이 보유할 확률이 높다. 그러니 나잇값을 인정받고 싶다면 경험의 풍부함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른의 필수 종목인 ‘경험’은 어떻게 증명될까?
바로 ‘신중함’이다.
올바른 경험을 많이 할수록 세상 돌아가는 원리가 ‘운’이 칠이고 자신의 ‘기’가 삼밖에 안 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운칠기삼? 셈법이 좀 이상해 보인다? 많이 쳐줘도 ‘運九技一’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까(꼬)딱하면 그 운구기일도 못되고 運柩忌日로 곧장 갈 가능성도 있다.^&^)

예상치 못한 일이나 보이지 않는 리스크가 많아서, 무엇 하나 성공한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사실을 깨우칠 때, 우리는 성숙해진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사실을 알기 때문에 경험 많은 사람들은 절대 함부로 조언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주 신중하게 한다.
그리고 현상을 해결하는 조언보다는 문제의 근원을 생각하게 하는 조언을 한다. 성숙한 조언은 ‘머리’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게 된다.

반면에 별 생각 없이 주절대며 근거 없는 ‘훈계’를 하는 사람들은, 경험 부족을 스스로 드러내는 격이라고 볼 수 있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나이 좀 많으면 어른 대접 받으려는 의식과 무의식이 울퉁불퉁 가끔은 뾰족뾰족 흉측하게 드러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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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의 대립 문제나 업무 비효율까지도 그런 사고방식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만든다.
모두가 한 번 정도는 진지하게 ‘나는 진짜 어른인가?’라는 당연한 물음을 스스로 던져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만 해도 여러 사회적 문제가 의외로 순조롭게 해결될 수도 있을 것이다.
신영준 저 <졸업선물 :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한 이야기>를 참고

세상을 변화시킬 만큼 강력한 메시지
전 세계에서 보유한 핵무기의 위험성을 알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핵무기는 모두 15,850개가 있다.’ 이런 표현이 위험해 보이는가?

‘전쟁을 넘어’라는 시민단체는 사람들에게 핵무기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들은 청중 앞에서 작은 양동이와 비비탄을 꺼냈다.
처음엔 한 개의 비비탄을 양동이에 던지면서 말했다.
‘이건 히로시마 원자폭탄 하나입니다.’
다음에는 10개의 비비탄을 던지며 말했다.
‘이건 미국 핵잠수함 한 척이 보유한 미사일입니다.’

마지막에는 청중들 눈을 감게 한 후,
‘이건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핵무기의 양입니다.’라면서 5천 개의 비비탄을 양동이에 쏟아부었다.
눈 감고 있던 사람들이 그 소리에 놀라는 게 상상이 되는가?
이처럼 강력하고 구체적으로 전달되는 메시지는 수치와 설명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책의 저자 칩 히스와 댄 히스 형제는 속담, 신화, 광고 카피 등 다양한 사례를 10년간 연구한 끝에, 역사적으로 살아남은 문장에는 독특한 6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오래 기억되고 임팩트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6가지 방법, 과연 무엇일까?

1) 단순성 Simplicity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이야기가 어려워지면 우리의 뇌는 기억하는 것을 거부한다. 어려운 걸 설명할 때도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단순하게 설명하면 좋다.

2) 의외성 Unexpectedness
예측당하지 말고 허를 찌르는 것.
미국의 노드스트롬 백화점은 허를 찌르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다른 백화점에서 산 제품도 포장해주고, 심지어 팔지도 않은 제품을 환불해줄 정도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합시다’라고 뻔하게 말하는 것과, ‘얼마 전 옆 타이어 가게에서 산 타이어를 가져온 고객한테 환불을 해줬어요. 우리 백화점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일이니까요.’라고 말하는 것.
어떤 것이 더 기억에 남을까?

 


3) 구체성 Concreteness
상세한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우리는 다른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때가 생긴다. 이럴 때는 항상 ‘지식의 저주’를 주의해야 한다. 듣는 사람과 내가 가진 정보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만 아는 말이나 용어로 설명하면 안 된다. 한국말 못 하는 외국인에게 말을 또박또박 천천히 한다고 한국어를 알아듣지는 못한다.
서로 사용하는 용어가 다를 때는 공감할 수 있는 도수, 사례와 이미지를 찾으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낼 수 있다.

 


4) 신뢰성 Credibility
신뢰성이 높은 메시지를 만들려면 권위자를 앞에 세우지 말고, 실제로 문제를 겪은 사람을 보여줘야 한다. 듣는 사람에게 ‘언제든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지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다.

대학교수가 나와 ‘담배는 몸에 해롭습니다.’라고 말하면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오랜 흡연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나와, 담배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말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5) 감성 Emotions
감성이 담긴 메시지로 행동을 이끌어보자.
2004년 카네기멜론 대학 연구진들은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기부해달라고 말할 때, 어떤 편지를 보여주는 게 더 많은 기부를 이끌어내는지 실험해봤다.

첫 번째 편지에는 아이들이 얼마나 절박한 처지에 놓여있는지 보여주는 통계자료가 쓰여 있었다.
두 번째에는 아프리카에 사는 일곱살 소녀 로키아가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통계자료와 로키아의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첫 번째 편지를 읽은 사람들은 평균 1.14 달러, 두 번째는 2.38 달러, 세 번째 편지를 읽은 사람들은 더 많은 금액을 기부했을까? 놀랍게도 두 내용을 다 받아본 기부자들은 평균 1.43 달러를 기부했다.

지금까지 좋은 메시지를 구성하기 위한 5가지 요소,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을 언급했는데, 마지막은 이런 요소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는 것이다.
좋은 스토리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만드는 스토리이다.

6) 스토리 Stories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되면 기억에도 오래 남을 수 있다.
미국의 J. F. 케네디 대통령은 많은 예산을 사용해 우주탐사를 하는 계획을 발표할 때,
‘우리는 항공우주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우주산업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킨다.’ 이야기가 머릿속에 어떤 장면으로 그려지는가?
케네디의 이 발언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메시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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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드는 메시지는 대부분 비범한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누군가가 메시지를 다듬고 연구해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청중에게 착 달라붙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법’, ‘나쁜 소문을 떼어내는 법’, ‘학생들이 찰떡 같이 알아듣는 설명법’ 등 강력한 메시지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책 <스틱>을 읽어보자.
칩 히스, 댄 히스 공저 <STICK 스틱! :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셀프메이드>를 참고

우리의 삶은 한 가지 사건 때문에 달라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강력한 ‘말 한마디’ 때문에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성공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건네는 조언을 따르고 싶어한다.

그런데 성공 스토리를 들으며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가?
‘이 사람 말이랑 예전의 누구 말이랑 너무 달라.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 지금 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거지?’

만약 당신이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그 의문에 집착하고 혼란스러워 하기 전에 잠시 거꾸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왜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에 대한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 걸까? 그건 바로 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부터 정답을 찾아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답을 찾지 못하면 혼나기 일쑤였고 비슷한 맥락으로, ‘앞으로 무얼 할 거냐?’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면, 생각 없이 살고 있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책 <나를 사랑하는 시간들>에서는 내 인생을 간섭하며 답하기 어려운 질문만 던지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모르겠다!’라고 대답하라 말한다.
왜냐하면 인생에서는 ‘정답’을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자 현 IMF의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한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다음에 뭘 할 거야?’라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습니다.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게, 거짓말하는 것보다는 현명한 것 같아요.”

그녀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마주하면, 차라리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하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대신 그녀는 답을 찾는 과정에 반드시 다음 3가지를 기억하라고 말한다.

첫째, 자기 목소리에만 절대 귀 기울이지 말고,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꼭 만나볼 것.
진로와 같은 중요한 선택을 할 때는 듣기 좋은 말만 들어서는 안 된다.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그들을 이해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야 한다.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가진 이들을 만나고, 현재 맞닥뜨린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둘째,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지닐 것.
진로를 찾았는가? 그렇다고 해서 ‘배움의 자세’를 접어서는 안 된다. 라가르드 총재는 189개국 회원이 모인 IMF의 수장이지만, 아직도 새로운 것을 매일 공부하고 배운다고 한다. 그래야 매일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는 자세를 접게 되면 과연 어떻게 될까? 그러면 누군가 나 대신 답을 찾으려 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엔 잘못된 답을 알려줄 수도 있다.

셋째, 배움으로만 끝내지 말고, 배운 것을 가치 있는 일에 활용할 것.
그녀는 배운 것을 기후 변화 문제나 교육 개선과 같은 공공 복지에 가치 있게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기업에서 일하든 정부를 위해 일하든 자신이 배운 것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으며, 이것이 세상을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우리에게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 인생을 멀리 내다보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며, 각자만의 답을 찾아가라고 한다.
그런 마음으로 삶에 임해야 시간이 흘렀을 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 있는가?
뭐하고 살 거냐는 주변의 질문과 간섭에 좌절하고 있지는 않은가?
모르면 모른다고 이제부터는 당당하게 말해보자. 그리고 답을 찾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 행동으로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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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답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올바른 답을 계속 찾으려는 자세이다.
오늘부터는 스스로를 사랑하며, 스스로에 대해 당당해지자. 그것이 타인의 간섭에서 벗어나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고, 나만의 정답을 찾아나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조원경 저 <나를 사랑하는 시간들>을 참고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이 욕심을 부릴 때 두려움을 품고, 남들이 두려움을 품을 때 욕심을 부려라.

과연 우리는 언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낄까?
우리가 성공을 바라보고 목표를 세워, 한 걸음 두 걸음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불시에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장애물이다.

가난이라는 벽, 건강이라는 벽, 넘을 수 없는 경쟁자라는 벽, 쓰디 쓴 패배라는 벽.
우리는 그 예상치 못한 커다란 장애물을 갑자기 마주하게 되면, 큰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두려움은 우리에게 이런 명령을 내린다.
‘아무것도 하지마! 어서 빨리 도망쳐! 너의 잘못이 아니야! 다 저 사람 때문이라고 변명해! 성공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야! 모든 사람들이 너처럼 쉽게 포기하고 있어! 괜찮아!’라고 말이다.

 


실패나 포기라는 단어는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우리는 아주 쉽게 ‘나는 성공과 잘 어울리지 않아!’라고 간단하게 규정하고, 아주 작은 목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쉽게 못박아 버린다.
늘 장애물 앞에서 쉽게 포기해버리는 우리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에게는 아주 격한 관용을 베풀고, 그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날마다 소소한 파티를 자주 벌인다

일을 미루고 쉽게 단념하는 것, 그리고 실패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고 자기 합리화를 자랑스럽게 해대는 것. 우리는 고난과 장애물을 힘들게 극복하고 성공을 쟁취하는 강인한 정신 자세보다, 좋은 게 좋은 거야~ 그냥 인생을 즐겨! 너무 애쓰지마! 라고 설득한다. 그리고 노력과 고군분투를 경시하는 풍조와 속삭임에 쉽게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인다.

이렇게 장애물 앞에서 쉽게 무너져버리는 당신을 향해, 책 <돌파력>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렇게 말한다.
“장애물 앞에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져봐야 한다. 지금 이 일은 내가 꼭 해야 하는 일인가? 만약에 내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지금 마주한 그 장애물을 나는 성장 기회로 역이용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사람들이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 규칙과 타협의 습성 때문에 현실을 잘못 규정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장애물 앞에서 아주 공격적이었고, ‘불가능해요’라고 쉽게 변명하는 사람들의 책상은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치워버리는 과감성을 보여주었다.

 

 


현실 왜곡자 즉,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스티브 잡스만의 방법이었다.
셰익스피어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무언가를 그렇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순하게 장애물을 바라보면 그것은 부정적인 요소로 가득할 뿐이다. 그러나 장애물 때문에 근심하고 염려하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남들이 두려움을 품을 때 욕심을 부리라고 말했던 워렌 버핏의 말처럼, 모든 부정적인 요소 역시 그 뒷면에는 긍정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돌파를 위해 필요한 것은 겉과 속을 다르게 보는 것이며, 외관이 아니라 본질을 들여다보는 것에 있다.

위기가 닥칠 때 나쁜 기업은 망한다. 하지만 좋은 기업은 살아남는다. 그러나 위대한 기업은 더욱 더 발전한다.

 

오늘만 한정특가!


반드시 뛰어넘어야 하는 장애물을 마주하고 있는가?
장애물! 바로 그것은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자.

라이언 홀리데이 저 <돌파력 : 스토아 철학에서 배우는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힘’>을 참고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피터 드러커, 알버트 아인슈타인, 소크라테스까지 수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놓치고 있다. 대답도 질문만큼 중요하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질문을 던진 사람이 아니라, 그에 대한 혁신적인 답을 찾아낸 사람들이다. 위대한 발견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질문을 던질 때보다 대답을 해야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면접이나 시험을 볼 때, 회사의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등, 어떻게 질문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대답하느냐가 결과를 결정짓게 된다.

 

그런데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항상 중요한 순간이 지나고 나서야, ‘! 그때 이렇게 대답할 걸하고 후회하곤 한다.

당신을 위해 ‘대답법’ 책을 한 권 소개한다.

 

<어려운 질문 애매한 질문 중요한 질문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까>를 살펴보자.

저자는 혁신적인 대답은 질문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한다.

대답이 질문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상대가 요구하는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상대의 목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덧붙여 대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관련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의 일화를 소개한다.

인도 공과대학을 방문했을 때 한 학생이 저커버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오큘러스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평범한 전문가라면 이렇게 대답하고 끝냈을 것이다.

오큘러스 Oculus란 오디오와 3D 영상을 접목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고글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오큘러스 회사를 최근에 인수한 저커버그는 이런 대답으로 질문을 뛰어넘었다.

 

‘5년에서 10년 뒤에는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타인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졸업식 같은 인생의 이벤트든, 휴가 때 길거리를 걷는 경험이든 말이죠. 마법 같지 않나요? 실제 체험을 방불케 할 만큼 놀랍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큘러스의 목적이며, 사람을 잇는다는 페이스북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학생의 질문은 오큘러스에 대한 설명이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CEO가 그 자리에서 오큘러스의 사전적인 뜻만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저커버그는 이 질문을 전략적으로 뛰어넘었다.

IT 비즈니스에 뜻을 둔 젊은 청중이 그의 이야기를 들으러 온 목적에 걸맞은 정보와, 페이스북 CEO로서 회사와 제품을 선전하겠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한 정보를 덧붙인 것이다.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시절은 끝났다. 우리는 이제 바보 같은 질문이나 쓸데없는 질문을 받더라도, 이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대답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대답의 틀을 깰 수 있을까?

 

저자는 책에서 ‘스프링보드’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소개한다. 스프링보드는 뜀틀을 뛸 때나 수영에서 다이빙을 할 때 높이 뛰어오르기 위한 보조 도구로,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대화를 원하는 방향으로 뛰어넘기 위한 발판이 되는 짧은 키워드나 구절을 말한다.

 

스프링보드를 이용한 답변의 일례를 보면,

취업 면접을 보는 당신은 동종업계 인턴십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어필하고 싶다. 하지만 면접이 끝을 향해가는 지금 인턴십 경험은 한 번도 언급하지 못했고, ‘대학교에서는 어떤 수업을 들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렇게 대답해보자.

대학교에서는 주로 경제학과 컴퓨터에 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양쪽 수업 모두 작년 여름에 했던 인턴십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때 다섯 개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관련 업종의 인턴십 경험은 앞으로의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의 여러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간단하게 답변한 후, 스프링보드를 이용해 내가 정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엮는 것이 스프링보드의 핵심 포인트이다.

하지만 그게 있다고 해서 관련 없는 이야기를 마구잡이로 말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대답이 질문이나 대화의 목적에서 벗어나면 오히려 대화 자체를 망칠 수 있다.

 

대화의 목적은 채용이기 때문에, 적절한 스프링보드로 관련 경험을 어필해 회사에 적합한 인재임을 드러낼 수 있다.

스프링보드를 사용할 때는 상대방이 불편함 없이 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도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답은 상대방의 질문을 완결 짓는 것이 아니라, 결실 있는 대화를 위한 시작이다.’

질문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의식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추가해 그 질문을 뛰어넘는 것을 연습하다 보면 훨씬 더 건설적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단순히 묻는 말에 대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문을 뛰어넘는 대답을 해보자.

 

윌리엄 A. 반스, 간다 후사에 공저 <어려운 질문 애매한 질문 중요한 질문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까 : 예일대학교 최고 인기 커뮤니케이션 특강(EPUB) > <책그림>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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