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

'사소한 문제에도 쉽게 좌절하고 우울해져요.'

'계속 남들과 비교하면서 혼자 주눅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이런 멘탈을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

강인한 정신력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끊임없는 실패에도 좌절하기는커녕 자신감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중을 받는다.


이렇게 평균보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일반 사람들과 어떤 차이와 특징이 있을까?


1) 메타인지를 높여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분한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자신의 행위가 어떤 결과를 만들지 아는 것이 메타인지이다.

상위 1% 학습 성적이 좋은 학생들과 소위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의 공통점은 바로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이다. 그들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되 그 이상은 신경 쓰지 않는다.


멘탈 갑이 되고 싶다면 '라인홀트 니부어의 기도'를 기억하자.

주여,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2)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심리학자 캐롤 드웩은 인간은 존재에 대한 2가지 믿음이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자신은 바뀌지 않는다고 믿는 '고정형 사고방식', 다른 하나는 노력만 한다면 지능은 물론 성격까지도 변할 수 있다고 믿는 '성장형 사고방식'이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멘탈이 무너지는 사람은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반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실패가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자신감에 상처 입지 않고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



3) 환경 설정을 잘한다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순간 사람들은 좌절할 가능성이 크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막무가내 정신으로 그 상황을 극복하려 하지 않고, 환경 설정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킨다.


일례로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야 한다면, 스마트폰을 끄고 최대한 외부와 차단하는 것이다.


4) 의미를 잘 찾는다


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떠한 상태에서도 견딜 수 있다.

- 니체 -


당신은 왜 사는가?

왜 공부를 하는가?

왜 그 직업을 택했는가?

이런 물음에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멘탈이 강할 확률이 높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아라.


5) 평소에 몸 관리를 잘한다


행복 연구의 대가인 조지 베일런트는 행복의 조건 7가지 중 4가지가 건강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바로 운동의 습관화, 안정적인 수면, 건강한 식생활 등이었다.


평소에 몸을 잘 관리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멘탈뿐만 아니라 공부나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이다. 보디 갑이 곧 멘탈 갑이라는 사실!


너무 쉽게 흔들리고 툭하면 좌절하는 사람들은 이 방법을 통해 멘탈을 키우는 연습을 해보기 바란다. 어떤 실패도 두렵지 않게 될 때까지...


신영준, 고영성의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를 참고


계획을 짜면서 항상 고민했던 건, 실행하려고 하면 계획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그러니 다이어리를 펼치지 않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되는 대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짜려면 작게 분할해야 한다는데,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걸까?


계획부터 정의하자면, 계획의 구성 요소는 꿈과 목표 그리고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은 흔히 꿈을 이루기 위해 작은 목표들을 계획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정말 거창한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계획하는 단계의 크기는 꿈이 아닌 목표에 기준을 둬야 한다. 꿈은 목표보다 거창하기 때문이다. 꿈이란 일반적으로 성취까지 3개월 이상 걸리고, 지금껏 성공한 적이 없는 계획을 의미한다.


앱 개발자가 갈망하는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일은 꿈이다. 중도 포기 없이 100만 다운로드를 위해선,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한다고 계속 생각하는 방법 밖엔 없다. 그렇게 꿈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꿈과 목표가 아직 헷갈린다면, 꿈은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기 어려운 데 반해 목표는 수치로 나온다는 걸 기억하자.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록 스타가 되고 싶어'는 꿈이지만, '음반을 천 개 팔고 싶다'는 목표이다.


우리는 계획을 세울 때 구체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꿈이 아니라,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는 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목표는 중간 계획이다. 단기와 장기로 나누어 생각해보자.


새로운 취미 익히기 같은 장기 목표를 달성하려면 일반적으로 1~3개월이 걸린다. 하지만 이 3개월이라는 기준도 이미 성취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만 목표라 부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그것도 꿈이다.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것은 대부분의 개발자에게 꿈이겠지만, 다운로드 횟수가  100만이 넘은 앱을 이미 한 번 성취해본 개발자에게는 그저 장기 목표일뿐이다.

다시 말해 무언가를 이미 경험했다면, 그것을 성취할 가능성이 실제 존재하면, 그것은 꿈이라기보다는 목표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사람마다 계획은 유동적이다.

장기목표가 1~3개월 걸리는 반면, 단기목표는 일주일에서 한 달이 걸리는 일이다. 꿈이 아니라 목표를 기준으로 잡았다면, 이제 그 목표를 나누어 작은 단계를 만들어야 한다.


기준은 약 이틀이다.

단계는 목표로 향하는 길에 점검하는 작은 임무라고 생각하자.

회화 교재를 사는 것은 외국인과 자유롭게 소통하겠다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첫 단계다. 그것을 구하는 데는 아마 이틀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독서하겠다는 목표를 향한 첫 단계는 독서할 시간을 내기 위해 하루 일정을 비워두는 것이다. 계획표에 성취하기까지 약 일주일이 걸리는 목표와, 이틀이 채 걸리지 않는 단계를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기를 부여하려면 꿈이 중요하지만, 꿈에만 초점을 맞추면 단계를 너무 크게 계획하는 바람에 초기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목표를 기준으로 잡고,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완수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러면 변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계획의 성패는 무언가를 성취하기까지 걸릴 시간을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하는지에 달려있다.

[꿈, 목표, 단계] 나누어 생각하기는 꿈을 성취하는 공식이 아니라,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돕는 공식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를 제대로 이용하면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적어지고, 목표에 도달하고자 계속 노력할 가능성은 커진다. 그러면 당연히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커질 것이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결국 계획은 메타인지의 문제다.


션 영의 <무조건 달라진다>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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