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을 떠올려보자.

삶은 고통스럽다.

인생은 불공평하다.


운이 좋아 잠깐 행복한 순간이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걱정과 고통으로 가득하지 않았던가.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고, 노력해도 타고난 불평등을 뒤집기는 어렵다. 노력보다는 타락이 더 쉽고 즐거워 보이는데, 이 삶을 정말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가?


왜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가?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이런 의문에 답해주는 책이다.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가는 이에게, 허무함에 의지를 빼앗긴 이에게 깊고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와 같은 실용적인 원칙을 심리학, 생물학, 철학, 종교 등을 근거로 풀어낸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200만 부가 팔리며,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의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였던 저자는,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떠올랐다. 학자 중 최다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그의 강연은 항상 만원사례다.


전 세계 젊은이들이 왜 조던 피터슨에게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책에서 한번 확인해보자.



책은 먼저 바닷가재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닷가재들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집게발을 권투선수처럼 휘두르며 서로 싸운다. 재미있는 일은 승부가 갈린 뒤부터 생긴다. 싸움에서 패한 넘은 더 이상 싸우려 들지 않는다. 패기 넘치던 공격성은 사라지고 다른 적은 물론, 예전에 이겼던 상대하고도 싸우려 하지 않는다. 자신감을 완전히 잃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바닷가재의 신경 구조를 분석한 뒤, 승자와 패자의 차이를 신경 화학에서 찾았다. 승자는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으스대면서 걷는다. 도전을 받아도 움츠리거나 물러서지 않는다.

실제로 세로토닌은 바닷가재의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몸집이 크게 보이게도 해준다. 반면에 패자는 세로토닌 수치가 낮고 옥토파민 수치가 높아지면서 위축된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은 서열 싸움에서 진 바닷가재와 비슷하게 행동한다. 어깨가 처지고 고개를 숙이고 걷는다. 우리 뇌 속에는 자신이 서열 구조 내에서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파악하는 원초적인 부분이 있다고 한다. 뇌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는지 관찰해, 이를 근거로 자신에게 지위를 부여한다.


동료들이 만약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여기면, 뇌가 이를 파악해 세로토닌 분비를 줄인다. 약자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첫 번째 원칙은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이다.


만약 당신이 싸움에서 진 바닷가재처럼 축 늘어진 자세로 다니면, 사람들은 당신을 지위가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패배자의 자세를 하고 있으면 사람들도 당신을 패배자로 취급한다. 이와 반대로 당신이 허리를 쭉 펴고 당당한 자세를 하고 있으면, 사람들 역시 당신을 다르게 보고 그에 맞게 대우한다.



책은 이렇게 말한다.

자세부터 반듯하게 바로잡아야 한다. 구부정하고 웅크린 자세를 당장 버려라! 당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라!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런 권리를 가진 사람처럼 당당하게 요구하라! 허리를 쭉 펴고 정면을 보고 걸어라! 좀 건방지고 위험한 인물로 보여도 괜찮다.

세로토닌이 신경 회로를 타고 충분히 흐를 것이고, 그러면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쉽게 바로 서지 못한다. 이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자기혐오 때문인데,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당신은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고, 얼마나 한심한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기르는 애완동물보다도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결점과 부족함을 필요 이상으로 과장하고 자신의 가치를 의심한다. 그러니 책이 말하는 두 번째 원칙은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이다.


사람들에겐 각자 은밀하고 개인적인 지옥이 있다. 각자 빠져들기 쉬운 타락이 있다. 먼저 당신의 지옥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그곳에 발을 들여놓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의 삶을 바칠 수 있는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삶의 의미가 분명해진다. 힘겨운 삶을 사는 당신이 꼭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자신을 존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래를 상상하며 이렇게 생각해보자.

나 자신을 제대로 보살핀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까? 어떤 일을 해야 과감하게 도전하고 신나게 일하며, 세상에 도움을 주고 기꺼이 책임을 지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 지금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삶에서 혼돈을 줄이고 질서를 재정립해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또 당신이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한다. 그래야 당신 자신을 다스릴 수 있고, 결국에는 원망과 앙심을 떨쳐낼 수 있는 것이다.


책은 또 말하고 있다.

▶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 당신 자신부터 시작하라.

▶ 당신을 보살펴라.

▶ 당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라.

▶ 더 나은 사람이 되어라.

▶ 목표를 정하고 그곳을 향해 길을 걸어라.


니체가 남긴 대단한 말처럼,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는 것,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이에게, 허무함에 의지를 빼앗긴 이에게,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본질적인 선을 추구하라고 얘기한다. 인생의 의미를 잘못된 곳에서 구할 때, 세계는 전체주의로 파괴되었고 허무주의로 병들었다.


삶의 비극적 불합리성은, 그와 반대되는 똑같은 정도의 불합리한 선을 향한 헌신으로 맞설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나아지는 삶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이겨내야 할 악이 있고, 극복해야 할 고통이 있다. 그리고 더 나아져야 할 우리 자신이 있다.

가슴을 펴고 온전히 서서 삶을 받아들일 때, 쉬운 길이 아닌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할 때, 인생은 우리의 편이 되어줄 것이다.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책그림>을 참고


유리창이 깨진 건물, 지저분한 낙서로 가득한 벽, 얼마 지나지 않아 분명히 앞에 쓰레기로 가득해질 것이다. 그저 귀찮아서 깨진 유리창을 그냥 뒀을 뿐인데... 어느새 쓰레기 더미가 되어버리는 것.

이것을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1984년 뉴욕 지하철.

열차 안팎은 낙서로 뒤덮여 있고, 1년에 15,000건 이상의 강력범죄가 발생하며, 매일 25만 명의 사람들이 무임승차를 하고 있었다. 뉴욕의 범죄 중 90%가 지하철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1988년 뉴욕 지하철의 강력범죄가 80%나 감소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뉴욕 경찰은 아주 사소한 일부터 시작했다. 낙서를 지우고 청소를 했다.

그리고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우리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큰 것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소한 노력이 사람들의 심리를 움직여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라.

책상과 주변이 지저분 한가?

쓰레기통이 넘치고 있는가?


지금 당장 꼭 바꿔야 할 한 가지를 찾아보라.

그리고 그걸 바꿔보라.

당신에게도 놀라운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깨진 유리창 이론 Broken Window Theory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것들을 방치해두면, 나중에는 큰 범죄로 이어진다는 범죄 심리학 이론.

1982년 James Wilson과 George Kelling이 월간 잡지 책 'Atlanta'의 심리 상담 섹션에 발표하면서 명명한 이론이다.


건물 주인이 건물의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지나가는 행인들은 관리를 포기한 건물로 판단하고 돌을 던져 나머지 유리창까지 깨뜨리게 된다. 나아가 그 곳에서는 절도, 강도 같은 강력범죄가 일어날 확률도 높아진다.


‘깨진 유리창 법칙’은 깨진 유리창 몇 장과 같은 작은 부분이 도시를 무법천지로 만들 수 있는, 도시 치안 유지라는 큰일을 망칠 수도 있음을 뜻한다.



마케터들이 평소에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을 '법칙'이란 이름으로 정리한 책이 있어, 중요한 것 중에서 엑기스만 뽑아 요약해봅니다. 기업이나 개인 마케터의 활동 중 가끔 훑어보면서 응용할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1) 리더십의 법칙

'무엇보다도 최초가 되라'는 법칙이다.

최초는 잊으려야 잊을 수 없지만, 두 번째는 기억하기 힘들다. '더 좋기'보다는 최초가 되는 게 낫다.


2) 카테고리의 법칙

소비자의 기억 속에 '최초'로 인식되지 못했다면, '최초가 될 수 있는 영역을 개척하라'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초가 아님에도 미국의 대통령사에서 잊을 수 없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다.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최초가 되면 소비자들은 사랑해준다.


3) 기억의 법칙

시장의 최초가 아닌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최초'가 되는 법칙이다.

태블릿의 최초는 아이패드가 아니지만, 아이패드는 태블릿의 최초처럼 기억된다. 비록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의 최초는 아니었지만, 최초처럼 기억된다. '기억에 최초가 되는 것'이 마케팅의 모든 것이고 전부이다.


4) 인식의 법칙

마케팅은 최고의 제품이 승리하는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펩시가 더 맛있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코카콜라가 더 많이 팔리고,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식은 때로는 미각도 지배하고 뛰어넘는다.


5) 집중의 법칙

어떤 제품이든 소비자의 기억 속에 단어 하나를 심고, 그 단어를 소유할 수 있다면 크게 성공할 수 있다.

2014년 중반 김보성의 '의리' 열풍이 불었다. 일관되게 그 단어에 집중했고 마침내 대박이 터졌다. 소비자들에게 '의리'라는 단어를 강력하게 인식시켰고, 그것을 소유했다.


6) 독점의 법칙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은 단어를 두 회사가 동시에 소유할 수는 없다. 누가 김보성의 '의리'를 지금 뺏어올 수 있을까? 뺏으려 한다면 소비자들의 '의리'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7) 사다리의 법칙

영역별로 소비자들 마음속에는 제품 사다리가 있고, 브랜드 이름이 차례대로 걸려 있다.

브랜드는 자신의 위치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2등이라면 1등이 되려고 하는 것보다, 일단 인정하고 동정심을 얻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내 브랜드의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


8) 이원성의 법칙

스마트폰의 삼성과 애플처럼 마케팅 싸움은 대개 두 거물 간의 2파전이 많다. 국내 통신사는 SKT와 KT이다. 빅3 이론처럼 3파전도 있지만, 3등이 도약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내가 3등이라면 무조건 2등 안에 들어라. 5등, 6등도 3등을 목표로 하면 안 된다. 최소한 2등은 해야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9) 반대의 법칙

2등을 노린다면 2등보다 더 좋아지려 하기보다는 더 달라지려고 노력해라. 2등을 따라 해서는 2등이 되기 힘들다. 그들과 반대 전략을 구사할 때 성공 확률이 더 커진다.


10) 분할의 법칙

세포분열이 일어나듯 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분할한다.

컴퓨터는 애초 하나의 영역만 있었다. 이제는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서버용, 슈퍼컴, 스마트폰까지로 분할되었다. 시간을 두고 호시탐탐 기회를 보면, 새로운 영역의 시간이 온다. 그 새로운 영역의 선두가 될 기회를 잡아라.


11) 조망의 법칙

알코올은 얼핏 흥분제 같지만 실제로는 강력한 안정제이다. 처음 먹을 땐 흥분하지만, 곧 졸음이 오고 이어 곯아떨어진다.

할인행사는 단기적으로 수익이 오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마케팅 효과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더 오랜 시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12) 라인 확장의 법칙

회사 내부에는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려는 압력이 항상 존재한다. 처음에는 수익성 높은 제품에 초점을 맞추지만, 시간이 지나면 습관처럼 생산라인이나 제품군을 확장한다.

라인 확장은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확장의 압력이 가해질 때 신중 또 신중해야 한다.


13) 희생의 법칙

라인 확장보다는 축소시켜 자원을 집중할 때, 성공 확률이 올라간다.

무언가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14) 속성의 법칙

어떤 속성이든 반대되면서 효과적인 또 다른 속성이 존재한다.

자일리톨 껌은 처음엔 '입 냄새 제거'가 주 목적이었으나, '치아 건강'의 속성이 덧붙었다.

1위 기업이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과는 다른 속성으로 승부해라.


15) 정직의 법칙

부정적인 면을 스스로 인정하면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준다. 정직은 상대의 경계심을 무장해제한다. 소비자와 소통도 잘 되고, 자기반성도 할 줄 알고, 무엇보다도 정직하다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16) 단일의 법칙

마케팅의 성공을 다수의 작은 노력들을 모아 만들어지는 결과로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다.

마케팅은 오직 하나의 대담한 공격만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 자원을 집중하고, 하나의 아이디어와 개념을 찾아내기 위해 마케터들은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찾아내야 한다.



17) 예측 불가의 법칙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다. 미래에 일어날 것으로 가정한 일을 기본으로 수립된 마케팅 계획은 잘못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경쟁자와 차별화하려는 마케팅 노력이 더 중요하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그 변화에 잘 대응하는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조직을 구축해라.


18) 성공의 법칙

마케팅은 객관성을 필요로 한다. 성공하면 자만하고, 자만하면 객관성을 잃게 된다. 하나의 성공이 다른 성공을 낳지는 않는다. 철저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전략을 수립하라.


19) 실패의 법칙

실패는 예상되어야 하고 항상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억지로 고수하면 손실은 더 커진다.


20) 과장의 법칙

실제 상황은 언론에 나타난 것과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긍정적인 기사로 10억 달러 이상의 홍보효과를 초기에 봤다던 코카콜라의 뉴코크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파산하기 직전까지도 언론들은 엔론을 찬양했다. 언론의 1면에 나오는 브랜드는 쳐다보지 말라.


21) 가속의 법칙

유행이 바다의 파도라면 트렌드는 도도히 움직이는 조류이다.

마케팅은 유행 위에서 춤추면 안 되고, 크게 움직이는 트렌드와 동행해야 한다. 유행은 잊고 트렌드에 올라타라.


22) 재원의 법칙

좋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돈'이라는 재원이 없으면 어려워진다.

SNS 시대에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이 늘어나는 건 사실이지만, 이슈를 잡는 것은 여전히 대형 미디어에 등장하는 광고다. 광고는 돈이 들지만 쓰는 만큼 효과를 보기 마련이다. 돈과 아이디어는 함께 있어야 한다.


알 리스, 잭 트라우트 저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참고



작은 습관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해외의 블로그 글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자기계발 전문가 제임스 클리어는 아마존 밀림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군요.


아마존 열대우림은 지구상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자그마치 1만 6천여 종, 4천억 그루의 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그런데 2013년 과학자 120여 명이 연구해 <사이언스>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아마존의 생태계에 대한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아마존 숲을 지배하는 것은 1만 6천여 종 가운데 227개 종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1.4%의 '극단적 지배종 Hyperdominant Species'이 전체 개체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제임스 클리어는 그 이유에 대해 누적효과 (Accumulative Advantage) 개념으로 설명했다. 처음엔 작은 이점이었는데, 누적이 되면서 전체 숲을 지배하게 됐다는 것이다.


일례로 두 나무가 나란히 자라고 있다고 하자.

둘은 햇빛과 토양을 두고 경쟁하는데, 하나가 아주 조금 빨리 자랐다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한다. 에너지를 더 많이 얻은 나무는 그 다음날 좀 더 빨리 자라, 다시 좀 더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이런 과정이 쌓이면서 이 나무는 씨앗을 퍼트리고 종을 재생산하는데 더 큰 능력을 갖게 된다. 시작은 작은 우위였지만 세대가 거듭되면서, 결국 숲을 장악하게 된다.


이런 사례도 있다.

두 개의 도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한 개가 다른 것보다 아주 조금 더 편리하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고, 그 길옆으로 가게와 건물이 몰리게 된다. 그러면 더 많은 차와 사람들이 이 도로를 통행하면서 주변이 번창하게 된다.


이렇듯 작은 차이가 시간을 두고 거듭되고 반복되면 거대한 보상의 차이로 이어진다. 그래서 우리 일상에서 작은 습관이 그토록 중요하다는 것이다.




좋은 것과 위대한 것의 차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크지 않다. 시작은 작은 차이, 작은 틈인데 사이클을 거듭하면서 위대함이 되는 것이다.


제임스 클리어는 큰 차이를 만들기 위한 '1%의 법칙'을 제안했다.

'1% Rule'은 1% 차이를 계속 유지하는 사람에게 큰 보상이 주어진다는 의미이다. 두 배의 보상을 얻기 위해 처음부터 두 배만큼 잘할 필요는 없다. 아주 조금만 잘하면 된다.


그 대신 이것이 쌓여야 한다.

그래서 우리에겐 작은 습관이 큰 목표보다 더 중요하다.


<TTimes>를 참고



적나라 (赤裸裸) 

1) 몸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발가벗다.  

2)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어 숨김이 없다. 

발음은 두음법칙에 의해 [정나라] 


이 글은 지난 4월 27일 조가항공의 갑질 사건 때의 단상을 옮겨 놓은 글입니다.

다른 글을 쓰던 도중에 팟빵 '김용민 브리핑'에서,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의 의미심장한 해석을 듣고 포스트 주제를 바꿔 썼습니다. 한국 재벌들에게 위의 발음대로 '정 있는 나라'에서 보내는 격려의 글입니다.


한때 국적항공사로 불렸던 '조가항공'의 역사가 일파만파, 드디어 임계점을 돌파하는군요. 흑역사의 본질은 결국 '그 잘난 정경유착과 그따위 가정교육 문제'로 귀결되는 모습입니다. 


세 자식들 모두의 못된 버릇이 오마니로부터 배운 싸가지들로 진실의 뿌리가 드러나는 모양새네요. 오마니의 악다구니 소리 품새는 천방지축 락커의 울부짖음을 뺨치는 솜씨였습니다. 이유도 맥락도 없고, 한두 번 해 본 솜씨는 아닌 듯한, 조울증 환자가 평소에 부단한 연습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70년대 초 지 애비가 교통부 차관 시절 조가 회장과 정략결혼을 했었군요. 당시 조가는 버스.트럭 사업을 하며 항공사업을 구상하던 시기였답니다. 내 아바이 빽으로 오늘의 '조가항공'이 만들어졌으니, 이 정도 악다구니 정도는 씹어뱉어도 당연하다는 집구석 분위기의 특징이 이제야 좀 이해가 되네요. 지 애비의 행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던 모양입니다.ㅋㅋㅋ


한국 재벌의 새로운 흑역사도 참 가지가지로 신기록을 써 제낍니다. 여러 폭로들을 한 번 짚어볼까요? 

자신의 생명을 책임지는 운전기사가 도대체 뭔 죄가 있다고, 증언과 녹취파일의 폭언, 폭행은 이런 속사포 욕지거리도 담고 있는데,


"이거 왜 --에 갖다 놔 x새끼야, 당장 못 고쳐 놔 이 x새끼야, 어유! 병신 같은 놈 c발놈의 x새끼들, 죽어라 이 병신 같은 x새끼들, 어유! c발놈의 새끼들..." 이걸 한 문장 따발총 욕으로 뱉었다니, 그야말로 아구창이 시궁창이네요.... 


운전기사에게 '장을 제대로 못 봤다'고 욕하고, '퇴근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봤다'고 욕하고', '집에 생강이 없다'고 욕하고... 이건 웬 엽기? 김용민 PD는 처음에 '생강'이 아니라 '생각이 없다'로 잘 못 들었답니다.ㅎㅎ 그래도 기사님 말씀은 '터치(폭행)없이, 욕만 주워 먹고 퇴근한 날은 즐거운 퇴근 날이었다'라고 합니다. 


그년이 던진 주방 기구에 맞아서 이마가 부은 적도 있고, 던진 책에 눈을 맞아 병원 치료까지 받은 적이 있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지 애비가 그래도 예전에 대한민국의 고위 공무원이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이런 쌍욕을 배웠을까요? 참 불가사의합니다. 아무리 욕 잘하는 사람도 이런 x년(잡년? ㅆ년?)이 하는 욕 앞에서는 맞대응할 방법이 없었겠네요. 이년은 자신의 진심을 담아서 하는 욕이니까, 질적으로 다르잖아요? 



이 정도면 '이해욱과 정일선'을 가볍게 뛰어넘어 '갑질의 지존'입니다. 

탈세 의혹 정황 증거를 찾았다는 얘기도 있으니,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년이 직접 탈세를 지시한 증거로 보이는 '사모님 지시사항'이 담긴 문건을 '조가항공' 노동자가 공개했군요. 


이전에 70대 노인을 폭행한 전력이 있는 조가 아들 (조가항공 3대 승계 주인공)이 조가 소유의 '인하대학교'에 부정입학했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상황을 보면 폭로가 봇물 터진 듯이 나오는 모양새이지만, 사건의 발단은 사실 아주 간단한 일이었죠? 

막내 딸내미가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물컵으로 물벼락을 안긴 작은 사건이 시발점이었습니다. 이런 건 어찌 보면 비일비재하고, 재벌의 샤끼들이 흔히 저지르는 악행 중의 하나일 뿐인데, 이 사건은 다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수년 전에 녹화했던 화면과 녹음파일들이 미친 듯이 터져 나옵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물론 간단하게 생각하면, 조가 일가의 패악질이 재벌 중에서도 유난했기 때문에, 견디다 못한 수많은 노동자들과 관계사 직원들이 막내딸 사건을 계기로 일제히 폭로에 나섰다고 볼 수 있지요. 당연히 이런 해석은 정확합니다. 이 가문의 엽기성이 예전부터 심했으니... 


그렇지만 이걸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양질 전환의 법칙 : 양이 팽창하다 보면, 언젠가는 질적인 변화나 도약이 일어난다는 원리 


정치.경제학 분야에서 사회변혁을 말할 때, 독일 철학자 헤겔이 변증법을 논증하며 처음 제시하여 개념을 정립했고, 자본론의 저자인 마르크스가 발전시킨 개념입니다. 즉,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가해져 축적이 되다 보면 한계점에 이르게 되고, 지금까지 지속됐던 양의 변화가 한꺼번에 그 대상물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킨다.'


양의 변화에서 질의 변화로 바뀌는 바로 그 한계점을 '임계점'이라 부르는데, 물리학에서는 '특이점'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예를 드는 것이 - 고체인 얼음에 열을 가하면 '얼음의 임계점 0도'에서 액체인 물로 변하고, 계속 가열하면 '물의 임계점인 100도'에서 끓기 시작하여 기체인 수증기로 변환되는 질적 변화 - 의 스토리입니다. 


헤겔은 이렇게 물질의 본질이 변하는 모습, 일정한 양이 축적된 이후에 어느 순간 사물의 본질이 변한다는 것을, 사회의 변화나 변혁의 과정을 논증하는 근거로 사용한 것입니다. 


인간 사회의 본질적인 변화도 이렇게 물을 끓이는 것과 마찬가지일 겁니다. 질적인 변화가 당분간 일어나지 않더라도, 끈질기게 끊임없이 가열하면 마침내 어느 순간 100도에 도달하고, 그 사회도 본질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썰... 이것은 과학의 법칙입니다. 


만약 한국 사회가 질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면, 그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엄청난 본질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에 열을 가할 때, 어느 정도까지는 아무런 변화를 느낄 수 없지요. 100도가 되기 전까지는 '물은 그냥 물이지요.' 여기서 가열을 멈춘다면 질적인 변화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그 꾸준함과 끈질김이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도 필요한 것입니다.


2년 전 이욱해 갸샤끼가 운전기사 운전 중 뒷머리 폭행과 백미러 접고 운전 시키기 만행으로 난리를 친 후, 그렇게나 사회적 비난을 받고도 여전히 그는 지금 대림xx의 부회장입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요. 그따구 샤끼들이 그런 패악질을 저지르고도 한국 재벌사회는 본질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한화 3남 김동선은 지네 변호사 김&장 사무실로 회식 가서 변호사 패고, 머리채 잡고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로 그 개지랄을 떨고도 구속조차 되지 않았지요. '반 의사 불벌죄'를 이유로, 당했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은근 슬쩍 넘어갔습니다. 제대로 따지면 벌써 비슷한 전과 3범인 그놈은, 아마 오늘도 버젓이 활개치며 술 처먹고 행패 부리면서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하고 있을 겁니다. 


3년 전 국제적 개망신에 더해서 나라 망신까지 시킨 조가항공 장녀 조연아는 쌍판대기에 철판 깔고 'x네트워크' 사장에 복귀했다가, 동생의 울부짖는 악다구니질 유탄 덕분에 뿅망치 두드려 맞고 기어들어 갔지요. 그따위 땅콩 개지랄 속에도 한국 사회는 아무런 변화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아무런 질적인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고, 몇 번 해봤지만 얻은 결과가 없다고, 안된다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끈질기게 가열해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100도에 도달하겠지요. 


실망하지 맙시다. 우리는 헛수고를 한 것이 아닙니다. 

본질의 변화가 어디 그리 쉽겠어요? '양질 전환의 법칙'이라는 과학의 법칙이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 대한국민은 지구상 유일무이한 '시민혁명'을 이미 만들었잖아요? 

남북한 자유 왕래 빨리 만들어 내야지요.


실패한 투쟁은 없습니다. 임계점을 넘길 때까지, 본질적인 변화를 만들 때까지... 화이팅!!!




아주 성실하고, 착하고, 공부 잘하고, 잘 생긴 남자 대학생이, 여학생들과 미팅 중에는 관심을 독차지하다가 제 짝을 골라서는, 밥 먹을 때 '쩝~쩝~' 소리 내는 것 때문에 가차 없이 차이는 경우가 있지요?


제아무리 첫인상이 좋다 해도 부정적인 단점을 접하게 되면, 좋던 인상도 사라지게 마련인데, 오늘은 긍정보다 강한 부정의 힘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심리학자인 엘리자베스 루카스 Elizabeth Lukas (1942~) 교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딸기 실험'을 했습니다. 딸기 바구니에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상한 딸기가 약 15% 정도 섞여있었습니다.

- 한 그룹의 아이들에게는 싱싱한 딸기를 골라서 그릇에 담게 하고,

- 또 다른 그룹은 상한 딸기를 골라서 별도의 그릇에 담도록 했지요.


아이들은 신이 나서 열심히 딸기를 선별했습니다. 선별작업을 끝내고는 아이들에게, 바구니에 싱싱한 딸기의 양이 얼마나 되었는지 질문했습니다.


그 결과, 싱싱한 딸기를 골라낸 아이들은 거의 정확한 답변을 내놓은 반면, 상한 딸기를 골라 담은 아이들은 싱싱한 딸기의 양이 실제보다 훨씬 적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싱싱한 딸기가 전체의 반도 안된다고 답변했지요. 동일한 실험을 여러 성인 집단에게 반복했을 때에도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또 다른 조사를 볼까요?

아이가 성적표를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영어 - 수, 국어 - 수, 과학 - 미, 수학 - 가'였습니다. 학부모가 '수'가 2개나 있다고 반응을 보였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좀 다릅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적표에서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곳이 어디인지 조사 결과, 77%가 '수학 - 가'라고 답했지요.


어떤 부정적인 정보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다른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것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데, 이것을 '부정성 효과 Negativity Effect'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의 인상을 결정짓는 것도 긍정적인 특징보다 부정적인 특징이 더 크게 작용하지요.

멋진 헤어스타일, 잘 생긴 외모, 패션 감각이나 호감도보다는, 험한 말, 나쁜 버릇, 지저분한 행동 등 부정적인 특징들이 더 크게 부각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에도, 부정적인 정보는 긍정적인 정보보다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며칠 전 '사람의 지혜'에 관한 글에서도 썼듯이 뻔히 같은 말인데도, 지방이 20%인 고기보다는 살코기가 80%인 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부정적인 정보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이지요.


'부정성 효과'는 원시시대부터 맹수들의 공격에서 생존하기 위해, 부정적 정보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데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는데, 그렇게 본다면 인간 진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생존을 위한 위험 회피나 위험 관리 본능에 그 뿌리가 있다는 거네요.


그러나 단점만 보다 보면, 그보다 더 큰 장점을 놓칠 수도 있겠지요.


EBS Culture <세상의 모든 법칙>을 참고하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몽상을 즐겼다. 그가 '상대성이론'의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린 것은 16살 때. 현대 물리학의 근본이 된 그 이론은 머릿속에서 구현된 갖가지 실험에서 출발했는데, 그중 특히 빛과 나란히 달리면 빛이 어떻게 보일지,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상상했다.


"내가 만약 아주 빠르게 빛을 따라가면, 결국 빛과의 속도 차이가 없어지겠지... 이때 내 모습을 거울에 비춰본다면 내 얼굴이 보일까 보이지 않을까?"


그는 비록 이런 생각을 할 당시에는 전혀 알지 못했지만, 이를 통해 이제껏 물리학에서 만들어냈던 법칙 중 가장 인상적인 법칙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이렇게 몽상 중에 뛰어난 아이디어가 떠오른 사례들이 제법 있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찰스 다윈과 프리드리히 니체 같은 사상가들은 자신의 아이디어 비결로, 몇 시간이고 생각에 잠기는 습관을 말했다. 다윈은 생각을 깊이 하기 위해 '생각의 산책로'가 필요했고, 니체 역시 자신의 생각을 다듬기 위해 몇 시간이고 자연 속을 걸어 다녔다.



한 날 한 시가 바쁜 오늘날의 관점으로 본다면, 이런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비생산적인 것으로 여겨질지 모르지만, 역사 속 위인들이 이 과정을 가장 생산적인 활동으로 여겼다는 것은 한 가지 흥미로운 질문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들의 습관이 과연 우연일까? 아니면 정말로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일까?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피오나 커는 '사색의 역할'을 이렇게 설명한다.


몽상과 사색을 통해 생각을 정처 없이 떠돌게 만들다 보면 우리 기억의 파편들은 서서히 통합되어 가는데, 어느 순간 비선형적(nonlinear)인 연결이 시작되는 바로 그때, 우리는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복잡한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혹은 창조적인 해법과 아이디어를 필요로 할 때, 이러한 과정은 우리에게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주기도 하지요.


그녀가 강조하는 몽상과 사색은 사실 우리 일상에서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외부 정보에 휘말려 집중하지 못한 생각의 파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몽상과 사색은 의도적인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학자들은 많은 연구를 통해 일주일에 한 번, 생각만을 하기 위한 2시간을 강조한다.

'2시간의 법칙'

오로지 생각만을 하기 위한 2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포함한 모든 정신 사납게 하는 요소들을 치운 뒤, 필기구와 노트만을 가지고 방안에 홀로 앉아 일과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나는 지금 나의 일에 열의를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목적 없이 행동하는가?'

'나는 일과 인간관계 사이의 균형을 잡고 있는가?'

'작은 일이지만 커다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이 시간을 통해 지금 곧바로 해야 할 일,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일의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된다면, 단언컨대 이 시간은 당신이 쏟는 시간 중 가장 큰 대가를 주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이 문제되기 전에 미리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이 시간이 아니라면 생각지 못했을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몽상에 빠진 시간 동안 자신이 찾아낸 아이디어나 정보가 하나 둘 축적되어가면, 어느덧 이 과정 자체가 '몰입'의 순간이 되어 2시간이 결코 길지 않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이런 방법으로 역사적 위인과 현대의 성공한 인물들은 '자신만의 마르지 않는 우물'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날 우리 대부분은 바쁘다는 이유로 크게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 하더라도, 아무런 가치를 주지 않는 사소한 일에 하루 2시간 이상을 쉽게 낭비해버리곤 한다. 이에 비하면 자신의 삶을 생각하는데 일주일에 2시간을 쓰라는 것이 결코 지나친 요구는 아닐 것이다.


이쯤에서 다시 생각해보자.

자신의 영역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은,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여 사색과 몽상을 즐긴 사람들이었다. 그렇다면 기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지든, 이런 시간의 중요성을 깨우친 사람은 앞으로도 경쟁 우위를 점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러니 반드시 기억하자.

'2시간의 법칙'

일주일에 하루, 2시간의 사색과 몽상.


혹시 누가 알겠는가?

이 방법을 믿고 실천하게 된다면,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참고 자료 :

지도 밖 길을 걷는 체인지 메이커들의 이야기 <체인지 그라운드>

스콧 벨스키의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국내도서
저자 :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 이미정역
출판 : 중앙북스 2011.02.25
상세보기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

등을 참고했습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타인과 함께 있는 사람'이라고, 서은국의 <행복의 기원>을 인용한 바 있었지요. 오늘은 다시 행복의 출발점으로 돌아가, 나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몇 가지 '실천행동'을 베끼고 요약하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눈이 마주친 몇 초의 순간, '인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동안 '인사가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라고 무수히 들어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이밍을 놓쳐 어색하게 고개를 돌리고 말지요.


직장, 학교, 일상생활에서 누구보다 매력적인 당신이 되기 위해, 이젠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를 건네보면 어떨가요?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사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타이밍


인사에도 호감도를 높이는 골든타임이 있다. 그 호감의 골든타임은 바로 '눈이 마주치는 순간'이다. 혹시 주변에 마당발이라고 불리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면, 눈이 마주치는 대로 인사를 해보라.


처음 본 사람과도 눈이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하는 서양과 다르게, 우리는 잘 모르는 사람과 인사하길 꺼린다. 이는 대부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를 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이 상황을 꾹 참고 세번의 인사를 건네다 보면 재미있는 일이 일어난다. 처음에 인사를 받아 당황해 하던 사람들도, 세번째 마주쳤을 때부터는 함께 인사를 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누구지?'로 시작했지만, 인사를 계속 건네다 보면 결국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골든타임을 통해 '언제' 인사해야 할지 알았다면, 이제 호감을 '어떻게' 주는지 알아보자.


두번째, 표정


호감을 주는 인사를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근육'을 기억해야 한다.

눈썹, 눈가, 입가


연예인들은 이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연예인이 아니니 처음부터 활짝 웃는 표정으로 인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건 좀 연습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조금씩 입가에 미소를 짓고, 익숙해지면 눈가에도 웃음짓도록 연습해보라. 이 세가지 호감 근육을 움직일 수 있다면, 분명 상대방은 당신의 인사를 '특별하게' 느낄 것이다.


세번째, 멘트


매력적인 인사의 화룡정점은 멘트다.

많은 사람들이 인사할 때 '안녕하세요' 한마디로 끝내곤 하는데, 그 앞뒤로 한 마디씩만 덧붙이면 훨씬 더 기분 좋은 인사를 할 수 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 것 같아요.

부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표정이 참 좋아 보이시네요.


이렇게 상대방의 이름이나 호칭을 부르면서 한마디 더 건넬 수 있다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한테 집중해서 이야기하고 있구나'라는 인상을 받게 된다.



작은 습관이지만 상대방에게 훨씬 커다란 호감을 전해줄 수 있는 세가지 방법.

타이밍

표정

멘트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보는 건 당연하겠죠?


최지원의 <Let me Shine>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 였습니다.



장난꾸러기 톰소여는 이모가 애써 만든 잼을 모두 먹어 치우고, 벌로 휴일 내내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해야만 했습니다. 톰소여는 자신을 약 올리며 수영장으로 향하던 친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이~ 이게 얼마나 재밌는지 알아? 나는 페인트 칠 할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야! 뭐, 2천명 중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어린이지."

'정말? 그럼 나도 한 번만 칠해보면 안 될까?'

"허! 어이없네.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다니까!"

'이 사과 줄 테니까 나 한 번만 시켜주라~'


톰소여의 한마디에 페인트칠은 벌이 아니라, 엄청나게 간지나는 일이 돼버렸습니다.

'특별한 아이만 가능한 페인트칠하기'

팻말 하나에 다른 아이들까지 모두 톰소여의 덫에 걸려들어, 줄지어 울타리를 칠하게 되죠.


톰소여는 알고 있었던 걸까요?

'일이 게임이 되면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맞아!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남이 시키면 재미가 없잖아!

하긴 그렇지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하기 싫은 일도 하게 만들 수 있는 걸까요?



신경과학자이자 미래학자인 Daniel Pink (1964~)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자발적인 동기로 임하면, 같은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톰소여 효과 Tom Sawyer Effect'라고 불렀습니다.

행동경제학자인 Dan Ariely (1967~)와 그의 동료들은 이 '톰소여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 간단한 실험을 했습니다.


절반의 학생들에게는 시 낭송회에 $2를 내고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본 다음, 그다음 주로 예정된 공짜 시 낭송회에 참가할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다른 절반의 학생들한테는 $2를 받고 참석할지 의향을 물어본 후, 다음 주의 공짜 시 낭송회에 참석 여부를 물었죠.


에이~ 돈을 내라고 하면 누가 가겠어? 뭐, 돈을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죠? 돈을 내야 하는 학생들은 처음에는 3%만 참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 공짜 시 낭송회에는 무려 35%가 참가한다고 답했지요.

반대로 돈을 받기로 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59%가 참가한다고 응답했으나, 공짜 시 낭송회에는 오직 8%만 참가한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공짜 시 낭송회인데도, 참가하겠다는 사람이 35%와 8%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동일한 일에도 앞선 경험과 기분이 어떠냐에 따라, 그 일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무슨 일이든 그걸 하도록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쇼핑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할인쿠폰'

이 작은 종이 한 장 때문에 절약의 다짐이 무너지고, 며칠 못 가서 웃으며 지갑을 열지요. 절약하려고 쿠폰을 사용하는 건데, 왜 더 많은 돈을 쓰게 될까요? 아끼자고 다짐하며 왜 다시 쇼핑을 하게 될까요?


바로, 재미를 넘어서 매력적이고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한 마디로 쇼핑은 누구에게나 즐겁습니다. 이 즐거운 일을 할 때, 쿠폰을 통해 할인까지 받는다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공부, 운동, 독서도 쇼핑처럼 즐거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어떤 일도 재미있게 만드는 기술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과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다릅니다. 공부든 운동이든 아무리 중요하고 의지가 충만하더라도, 재미가 없고 매력적이지도 않으면 지속하기 힘들지요.



그러니 이런 일을 꾸준히 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력적인 보상'

이것을 제대로 받게 된다면, 재미와 중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그 어떤 일도 잘 해낼 수 있지요. 그 종류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므로 나에게 맞는 보상을 찾는 것이 중요함.)


1) 재정적 보상 (대표적으로 돈)

2) 사회적 보상 (지지, 존중, 회원 등록 등)

3) 특정한 심리적 상태 (평온함, 상황 통제 느낌 등)

4) 건강한 신체

5) 자유 또는 독립

스스로에게 잘 맞는 매력적인 보상은 무엇인가요? 그걸 잘 활용해 보세요.


EBS Culture의 <세상의 모든 법칙>을 참고했습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처음엔 하루에 4시간 일한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4시간 일하는 방법이라는군요. 이게 가능할까요? 하루에 12시간씩 일해도 나아지는게 없는 듯 한데 정말 가능할까요?


미국에서 엄청난 베스트셀러였고, 유럽이든 일본이든 번역된 나라마다 1위 자리에 올랐다는 책입니다. 제목부터 믿지 못할 책이군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해도 수익이 그 전보다 더 커진다고 말하는 이 책은, 대단히 호불호가 엇갈리는 책입니다.


책의 저자 팀 페리스 Tim Ferriss, 최근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 사람입니다. 헛소리할 저자는 전혀 아니죠. 초반부까지는 회의감이 많이 들지만, 점점 책에 빨려 들어갑니다.


어쨌건 책의 핵심은 '더 적게 일하고 더 자유로워져라' 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자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2)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루 8시간, 지금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든 사업을 하든 하루에 8시간 이상은 일해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관념 때문에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일, 시간 채우기 위한 일을 하게 됩니다.



저자도 한 때 하루 15시간씩 일주일 내내 일하며, 온라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는 쫓기는 기분이 들었고, 불행하다는 느낌은 계속 커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파레토의 법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이란, '80%의 성과는 20%의 노력과 시간으로부터 나온다. 80%의 회사 이익은 20%의 제품과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저자의 고객이었던 도매상 120곳 중, 단 5곳의 고객이 매출의 95%를 차지했습니다. 추가적인 영업 전화를 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주문을 하는 단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나머지 115곳의 고객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 98%를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얼마나 자신이 비효율적으로 일했는지 깨달은 것이지요.


그는 말합니다. "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뭔가를 하는 척하기 위해 일했던 것뿐이다. 나는 하루 8시간 일하는 게 목표가 아님을 깨닫지 못했다. 9시에서 6시까지의 근무는, 단순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르는 시스템에 지나지 않는 데도 말이다. 나는 일을 위한 일을 했던 것이다."


저자는 상위 3%의 고객에 집중하고, 다른 고객에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일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수익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법칙을 더 적용해야 합니다. '파킨슨의 법칙', 이른바 '마감효과'입니다. 이 법칙은 마감 시한이 임박해질수록 엄청난 집중력이 발휘되고,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리포트 과제가 있을 때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별 영양가 없는 자료 조사를 하다가, 하루 전에는 정말 필요한 내용만 조사하고 글로 옮기는 자신을 볼 수 있지요. 저자는 이 파킨슨의 법칙을 파레토 법칙과 합치라고 말합니다. 20%의 정말 중요한 일을 찾았다면, 그 일의 마감 시간을 도전적으로 정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안다고 해도 마감시한이 없다면,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잡무를 만들어냅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몇 가지 약속을 잡고, 블로그 몇 개를 보면서 시간을 낭비합니다. 결국 하루가 끝나도록 아무것도 제대로 한 일이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지금 바로 실행하기 위해 '마감 효과'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내가 생산적인 것처럼 느끼기 위해 만들어내는 일 말입니다. 중요한 일은 대부분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일이거나, 거절 당할 가능성을 무릅써야 하는 일 등 에너지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자꾸 미루려 하지요. 덜 중요한 일을 일부러 만들면서까지 말이지요. 괜히 인터넷을 뒤적거리고 메시지 목록을 훑어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알람이나 포스트잇을 통해 하루 세번 이상 스스로에게 질문하라고 권합니다.

"지금 나는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일을 만들진 않았는가?"


정리해보면, 우리가 정말 중요한 일 20%에 집중하고 마감효과를 적용한다면, 하루 2~3시간 일하는 것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 없는 일을 위임하거나 자동화를 한다면 일하는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지요.


결국 4시간은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줄일 수 있는 근무 시간은 자신의 일 욕심에 따라 다를 것이고, 직무에 따라, 회사의 문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4시간은 우리가 선택과 집중을 하고 생산성을 높여 얻을 수 있는 자유를 표현하는 숫자입니다.


저자는 근무시간을 줄이고 회사에 원격 근무를 요청하라고 말합니다. 그 뒤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하라고 말하지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말을 따라 근무 시간을 줄이고 원격 근무를 요청하여, 해외를 돌아다니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조금씩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그래도 아직 출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습관, 단시간 집중하며 일을 끝내는 습관은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일하고 남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서 경쟁력을 키울 수도 있고, 업무와 관련된 새로운 어떤 분야를 배우기 시작해도 될 것입니다. 이렇게 키운 능력을 바탕으로, 나중에 프리랜서로 독립하거나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겠지요.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소개합니다. 나중을 위해서 지금을 희생하는 삶이 아닌, 지금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삶을 살아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일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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