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사람은 타인과 함께 있는 사람'이라고, 서은국의 <행복의 기원>을 인용한 바 있었지요. 오늘은 다시 행복의 출발점으로 돌아가, 나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몇 가지 '실천행동'을 베끼고 요약하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눈이 마주친 몇 초의 순간, '인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동안 '인사가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라고 무수히 들어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이밍을 놓쳐 어색하게 고개를 돌리고 말지요.


직장, 학교, 일상생활에서 누구보다 매력적인 당신이 되기 위해, 이젠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를 건네보면 어떨가요?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사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타이밍


인사에도 호감도를 높이는 골든타임이 있다. 그 호감의 골든타임은 바로 '눈이 마주치는 순간'이다. 혹시 주변에 마당발이라고 불리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면, 눈이 마주치는 대로 인사를 해보라.


처음 본 사람과도 눈이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하는 서양과 다르게, 우리는 잘 모르는 사람과 인사하길 꺼린다. 이는 대부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를 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이 상황을 꾹 참고 세번의 인사를 건네다 보면 재미있는 일이 일어난다. 처음에 인사를 받아 당황해 하던 사람들도, 세번째 마주쳤을 때부터는 함께 인사를 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누구지?'로 시작했지만, 인사를 계속 건네다 보면 결국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골든타임을 통해 '언제' 인사해야 할지 알았다면, 이제 호감을 '어떻게' 주는지 알아보자.


두번째, 표정


호감을 주는 인사를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근육'을 기억해야 한다.

눈썹, 눈가, 입가


연예인들은 이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연예인이 아니니 처음부터 활짝 웃는 표정으로 인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건 좀 연습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조금씩 입가에 미소를 짓고, 익숙해지면 눈가에도 웃음짓도록 연습해보라. 이 세가지 호감 근육을 움직일 수 있다면, 분명 상대방은 당신의 인사를 '특별하게' 느낄 것이다.


세번째, 멘트


매력적인 인사의 화룡정점은 멘트다.

많은 사람들이 인사할 때 '안녕하세요' 한마디로 끝내곤 하는데, 그 앞뒤로 한 마디씩만 덧붙이면 훨씬 더 기분 좋은 인사를 할 수 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 것 같아요.

부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표정이 참 좋아 보이시네요.


이렇게 상대방의 이름이나 호칭을 부르면서 한마디 더 건넬 수 있다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한테 집중해서 이야기하고 있구나'라는 인상을 받게 된다.



작은 습관이지만 상대방에게 훨씬 커다란 호감을 전해줄 수 있는 세가지 방법.

타이밍

표정

멘트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보는 건 당연하겠죠?


최지원의 <Let me Shine>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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