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맛있고 간편한 한국인의 Soul Food ‘라면’.

무게 120g 열량 500Kcal, 전 세계 1년 판매 약 1,000억개.

이런 라면의 인기는 바다건너 미쿡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음식이 아니라 돈으로 쓰임새가 바뀌어서 문제지…


미쿡의 교도소는 우리가 생각하는 교도소와는 쬐끔 다르다.

교정 서비스 위탁업자 즉, ‘민간 교도소’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에게 죄수는 곧 ‘돈’이다. 죄수들이 많을수록 지원금이 더 나오고, 이를 위해 정치권에 로비를 하기도 한다.


2010년 애리조나 주는 인권침해 소지에도 불구하고 불법이민자 단속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일명 ‘SB1070’ 법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법안을 공동 발의한 36명 의원 가운데 자그마치 30명이 교도소업자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감자들을 더 늘리기 위한 로비였던 셈.


2012년 통계로는, 미국 인구 10만명 당 707명이 감옥에 갇혀있었다. (러시아 474, 우크라이나 286명, 폴란드, 터키, 헝가리, 체코, 영국, 스페인, 호주 등의 순서로 200~130명 정도)

통계로만 봐도 미국이란 나라는 너무나도 쉽게 압도적인 감옥행 사회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런 미쿡의 감방정책이 뜻하지 않게 재미진 현상을 만들어냈다.

전통적으로 교도소 암시장은 담배나 우표가 돈의 역할을 대신해왔는데, 이젠 라면이 그 자리를 정복했다.


애리조나 대학 깁슨 라이트 gibson-light.com는 60명 죄수들과 인터뷰를 통해,

<라면정치 : 현대 미국 감옥에서의 비공식 돈과 저항의 논리 Ramen Politics : Informal Money and Logics of Resistance in the Contemporary American Prison>라는 한 편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라면의 환율’을 정리해놓은 것이었다.

교도소 매점에서 파는 라면의 공식 가격은 59센트, 하지만 이 라면이 암시장으로 넘어오면 가치가 몇 배나 뛰어오른다.


라면 1개는 $2짜리 담배와 교환 가능하고, 2개가 있으면 $11짜리 티셔츠를 구할 수 있다. 죄수들은 라면 하나를 얻기 위해서 다른 죄수들의 빨래를 대신해주거나 침대 청소를 해주기도 한다. 심지어 카드게임의 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체 무엇이 이런 라면의 인기를 만들어낸 걸까?

미쿡은 높은 수감률 때문에 교도소가 늘 초만원사례다. 민간업자들은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줄인다. 그 중 가장 줄이기 쉬운 비용이 바로 ‘식비’다. 더구나 정부의 지원은 매년 3~5%씩 감축되고 있다.


미쿡 정부가 직접 운영하던 교도소도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식당만은 사설업체에게 위탁했다.

깁슨 라이트에 따르면 한 끼당 $2였던 식비가 사설업체가 식당을 맡은 후 $1.47~$1.25까지 내려왔다고 밝혔다. 하루 3번 더운 음식이 한 번은 찬 음식으로 바뀌고, 주말엔 2끼밖에 제공되지 않는 교도소도 있었다.

이러니 수감자들은 늘 굶주릴 수밖에 없었고, 교도소 내에서 음식은 이전보다 더 가치 있는 물건으로 대접받게 됐다.


따뜻하고 국물이 있고 열량이 높으면서 맛까지 좋은 라면은, 수감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큰 인기를 끌게 된 것. 게다가 유통기한도 길고 규격화된 크기 덕분에, 기존에 담배가 수행하던 화폐의 역할까지도 라면이 떠맡게 되었다.



교도소에서 라면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는 한 권의 책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죄수들의 라면 레시피를 다룬 책 <교도소 라면 Prison Ramen>의 저자 알바레즈 Gustavo Alvarez는, 90년대 초와 2010년에 2번의 수감생활을 경험한적이 있다.


그의 첫번째 수감생활과는 다르게 두번째엔 항상 음식 부족에 시달려야 했고, 죄수들 스스로 라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해 허기를 달랬다고 한다.

이미 유튜브에선 감방레시피를 이용한 수많은 라면요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라면은 교도소 내에서 평화의 전도사 역할까지 한단다.


히스패닉과 흑인 간의 갈등이 엄청 심각해져 폭발 직전까지 갔을 때, 라면 파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알바레즈는 말했다.


안타깝게도 미국의 교도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이런 라면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한 ‘중간계’의 판타지 같다.


출처 : <티슈박스>




매일 아침 갓 짜낸 신선한 오렌지주스를 마시나요?

상쾌하게 일을 시작하려고 에너지 음료를 뽑아 마셨나요?

칼로리 때문에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고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식사는 잘못됐답니다.


영양과 식사에 관해 우리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네요.

과일은 비타민이 많아 건강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과당이 많아서 과다 섭취하면 몸에 해롭습니다. 비타민 음료, 청량음료는 혈당을 급격히 높여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당뇨병 전문의로 2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며 식사법을 연구해온 마키타 겐지 박사는,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직장인이 고심하는 질병이나 몸의 이상 증상의 90% 이상은 혈당치 문제다. 혈당치가 높거나 급격하게 변하면, 우리 몸은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그 원인은 대개 현대인 특유의 잘못된 식습관에 있다."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치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를 보면,

밥이나 빵 같은 고형 음식은 혈당치의 상승 곡선이 완만합니다.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액체는 순식간에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당치를 급격히 올립니다. 캔커피나 청량음료를 마시면 당뇨병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30분 후에 혈당치가 140까지 치솟습니다. 이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부릅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이때죠.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롤러코스터처럼 혈당치가 단숨에 하강해 극도로 낮은 상태가 됩니다. 몸이 혈당을 낮추기 위해 다량의 인슐린을 분비하고, 그 결과 혈당치가 과다하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들뜬 기분이 단숨에 가라앉으면서 초조해지거나 토기나 졸음이 느껴지는 등 불쾌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때 다시 들뜬 기분을 느끼고자 단 음식을 먹거나 설탕이 가득 든 음료를 마십니다. 그리고 같은 과정을 반복하지요.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하여 오히려 저혈당 상태에 빠지는 것을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반응성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는데, 청량음료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고 만성적인 피로감을 비롯해 졸음, 불안, 의욕 부진, 어지럼증, 초조감을 가져옵니다. 평범한 회사원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죠.


여러분도 이런 혈당 문제를 겪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하루 중 얼마나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나요? 저자가 권장하는 탄수화물의 양은, 남성이 하루 120g, 여성은 110g 정도입니다. 사이다나 콜라는 500ml에 55g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영양이나 건강에 좋아 보이지만, 더 주의해야 할 것은 설탕이 많은 음식입니다.

일부 비타민 드링크, 이온 음료, 에너지 음료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요구르트, 시리얼, 과자도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죠.


혈당치를 올리는 것은 전적으로 탄수화물입니다. 지방이나 단백질은 혈당치를 올리지 않습니다.

버터로 구운 고기를 잔뜩 먹어도 혈당치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살도 찌지 않습니다. 살이 찌는 유일한 원인은 탄수화물, 당질입니다. 한때 지방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받았지만, 진범은 탄수화물입니다. 지방은 과식하면 변으로 배출되지만, 탄수화물은 100%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과도하게 섭취한 탄수화물은 몸 안에서 지방으로 바뀝니다. 우리가 계산해야 할 것은 칼로리가 아니라, 하루 동안 섭취한 탄수화물의 양입니다. 확실하게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하루 60g 이하로 낮추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밥 한 공기 또는 식빵 3개에 해당하는 양이죠.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밥이나 빵, 면류를 줄이고 그만큼 채소, 고기, 생선, 두부 등을 더 먹어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제한한다면 칼로리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캔커피, 주스, 청량음료는 금물입니다. 목이 마르면 물이나 차를 마시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케이크나 과자 같은 단 음식도 탄수화물 덩어리이므로 먹지 않아야 합니다. 과일은 밥을 다 먹은 뒤 소량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의 강력한 아군이 되어줄 식재료는 해조류와 버섯류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반면, 탄수화물은 거의 없죠.


탄수화물을 먹을 때 올리브유를 같이 먹어주면 매우 좋습니다. 올리브유가 혈당치를 억제해주기 때문이죠. 그 외로 책에서 추천되는 음식으로는 견과류, 와인, 콩, 치즈, 블루베리 등이 있습니다.


먹는 것은 우리의 건강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하루의 기분과 업무 성과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혈당을 조절하고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는 여러분의 하루가 식사 습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말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식사는 잘못되지 않았나요?


마키타 겐지의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책그림>을 참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포도당과 산소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최악의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포도당과 산소야말로 사람을 노화와 온갖 질병에 이르게 하는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꼭 필요하지만 위험하기도 한 포도당과 산소를 어떻게 하면 잘 조절할 수 있을까?


당뇨병을 비롯한 생활 습관에 대한 병과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약 2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해 온 한 의사는 가장 중요한 원인을 바로 이것에서 찾는다.

'현대인의 그릇된 식생활 습관'


그동안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는 정말 많은 사례들을 지켜봐 왔다. 그러면서 간단하고 효과적인 6가지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이제부터 그것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보자.



1)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다

고령자든 한창때이든, 건강을 유지하려면 음식을 잘 씹어 먹는 것이 기본이다. 씹는 행위는 단순히 음식물을 잘게 부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씹어 먹는 순간, 뇌에서는 몸의 여러 소화기관들에게 다양한 지령을 내린다. 위, 췌장 같은 모든 장기가 음식물을 맞이할 채비를 하는 것이다.


뇌와 장기가 협력하여 준비가 잘될수록 소화흡수와 관련된 작업들을 더 건강하게 해치울 수 있게 된다. 소화기관들이 몸을 푸는 시간을 가지도록 씹고 있는 동안, 뇌에서는 별도로 '이제는 충분히 먹었다'라는 신호를 위에 보내는데, 빠르게 삼키며 먹게 되면, 그 신호가 도착하기도 전에 식사를 끝내버려 과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요즘은 많이 씹지 않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을 선호하는 풍조가 점점 만연해지고 있다. TV의 미식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가 걸핏하면, '부드러워요', '입에서 녹아요'를 연발한다. 씹는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게 음식에 대한 칭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건강 면에서 본다면 꽝이다. 부드럽더라도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러면 몇 번을 씹어야 할까?

권장하는 횟수는 한입에 서른 번이다. 이 정도 씹게 되면 침에 들어있는 소화 효소와 음식이 매우 잘 섞이게 된다. 대부분 직장인의 점심 식사는 평균 15분 만에 후딱 해치우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바쁘다 보니 빨리 먹는 습관이 몸에 밴 것이겠지만, 건강을 위해 적어도 30분 정도로는 늘려야 한다.


주변 사람들이 빨리 먹더라도, 꿋꿋하게 천천히 잘 씹어 먹는 습관을 지켜나가자. 빨리 먹는 사람과는 되도록 점심을 같이 먹지 않는 방법 역시, 건강한 습관을 위한 환경 설정법으로 좋다. 건강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2) 위장의 7할만 채워 장수한다

연구자들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칼로리를 30% 정도 줄이라'는 것이다. 배가 부른 것보다 약간 배고픈 상태에 머무르라고 한다. 이것은 장수 유전자가 더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음식물이 조금 밖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서 본래의 몸이 지닌 생명력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공복에 배가고파 이것저것 먹는 것은 무의식 중에 권장 칼로리를 훌쩍 넘을 수 있어 최악이다.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려면, 반드시 배가 70% 찼을 때 식사를 끝내고 혈당치가 기준치 안에서 안정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절대로 만복이어서는 안된다.


3) 저녁은 반찬을 중심으로 먹는다

살찐 사람들은 대부분 탄수화물을 잔뜩 먹는다. 그것도 늦은 밤에... 아침 또는 점심은 밥이나 빵, 면류 같은 음식을 먹는다 하더라도, 저녁만은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해보자.


탄수화물을 조절하기가 어려울 경우, 차라리 저녁으로 술자리를 갖는 걸 추천할 만큼 탄수화물의 조절은 중요하다. 탄수화물이 없는 닭꼬치구이나 회, 냉두부, 풋콩, 견과 등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를 곁들이라는 것이다.


맥주와 청주는 탄수화물이 많으므로 피하고, 와인이나 소주를 마셔야 한다. 술자리에서 해장 라면은 정말 최악이다. 맛은 분명히 있겠지만 순간의 대만족은 어김없이 살이 찌고, 염분이 많은 탓에 혈압도 올라간다. 다음날 아침 위도 부대끼니 좋은 점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다.


탄수화물을 줄인 만큼 단백질을 늘려야 한다. 단백질은 피와 살을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다. 단백질이 풍부한 반찬을 먹으면 포만감이 넘치는 흡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육류, 생선, 두부, 채소를 넣은 요리를 먹고 술을 곁들여라. 가공된 소시지류는 첨가물에 발암성 물질이 들어가 있으므로 피하자.


4) 탄수화물은 꼭 올리브유와 함께 먹자

유럽 임상 영양학 저널에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실렸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 빵만 먹었을 때

▷ 버터와 함께 빵을 먹었을 때

▷ 올리브유와 함께 빵을 먹었을 때

▷ 옥수수유와 함께 빵을 먹었을 때

를 구분하여 혈당치 변화를 추적 조사한 것.


결과는 탄수화물만 먹은 경우, 30분 후에 혈당치가 급상승했다. 그런데 어떤 종류든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치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탄수화물을 단독으로 섭취하기보다, 지방과 함께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올리브유의 효과는 절대적이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올리브유와 함께 먹었음에도 식후 혈당치가 크게 억제되었다. 올리브유를 같이 먹으면 맛도 좋으면서 살도 빠지는 것이다. '탄수화물에는 올리브유' 공식처럼 암기해두자.


5) 폴리페놀로 젊어진다

폴리페놀 Polyphenol은 노화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물질이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므로 자신의 기호에 맞는 식품을 택해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된다. 술이라면 레드와인을 추천한다. 아주 풍부한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도 좋고 콩에도 많다. 두부, 낫토, 두유로도 폴리페놀을 섭취할 수 있다. 커피나 홍차에 들어있는 타닌, 녹차의 카테킨 역시 항산화 작용이 강력한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양파, 감귤류, 메밀에도 있다.


초콜릿에도 카카오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레드와인보다 10배나 많은 수치다. 그래서 오래 살기 위해서는 매일 거르지 않고 초콜릿을 먹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아무 초콜릿이나 먹으면 안되고, 성분 비율이 중요하다. 카카오 함유량이 70%가 넘는 쌉쌀한 맛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


6) 자기 전에 허브티를 마신다

허브티는 불면과 노화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로즈마리, 캐모마일, 라벤더, 페퍼민트 등이 허브티의 일종이며, 진정 효과도 뛰어나 저녁 식사 후 마시기에 안성맞춤이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저녁에 허브티를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은 건강과 여유를 동시에 챙기는 일석이조의 행위다. 자판기에서 굴러나온 음료가 아니라 정성껏 우려낸 허브티로 바빴던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


두통은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대부분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시간이 해결해주며 지나치게 된다.


가벼운 통증을 일으키는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 같은 1차성 두통과 다른 병 때문에 발생하는 2차성 두통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2차성 두통의 경우 이 경고를 무시하면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반복적으로 두통을 경험한다면 원인을 정확하게 살펴야 한다.

두통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1) 편두통

머리 한쪽이 뻐근하거나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 편두통은 머리 혈관 기능 이상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통증과 함께 시력이 흐려지고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발작적이거나 주기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 4시간에서 72시간까지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유전적 요인인 경우도 있지만, 음식으로 인해 나타날 때도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에 두통이 심해진다. 이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두통에 영향을 미치므로, 사람에 따라 메스꺼움과 구토, 빛이나 소리에 과민 반응하여 공포증을 동반할 때도 있다.


2) 긴장성 두통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생기는 통증으로 가장 흔한 두통의 유형이다.

머리 뒤쪽부터 목 아래까지 뻐근함을 느끼고, 가벼운 통증부터 중증 통증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다.


3) 알레르기성 두통

점심 식사 후 자주 두통이 생기는 경우라면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대개 젖산과 글루텐, MSG 알레르기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식사 때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음식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글루텐 알레르기를 겪는 경우에는 보통 밀가루 음식을 먹은 후 30분~1시간 뒤 두통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피부 가려움증이나 습진, 만성 피로 등이 동반된다.

젖산으로 인한 알레르기는 두통과 함께 더부룩함,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MSG로 인한 두통은 최장 7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

4) 불안성 두통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마나 머리가 지끈거리는 통증이 유발되는 증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오랜 시간 긴장한 상태로 일했을 경우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약보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카페인으로 인한 두통

커피를 많이 마시면 한동안 머리가 띵~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원인이며, 이와는 반대로 커피를 마시지 않아 카페인이 부족할 때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카페인 과다와 부족으로 금단증상이 반복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팽창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이며, 가장 좋은 방법은 카페인 섭취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다른 대체 식품을 섭취하거나 카페인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6) 소화 장애 두통

이런 두통이 있으면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가 안되거나 배가 아프고 더부룩한 증상을 보이면서 두통이 동반된다. 이 원인은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 정크푸드 등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며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소화 장애 두통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7) 부비강 두통

오염된 물에서 수영을 하거나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발생하기 쉽고, 이마나 눈 주변, 뺨에 통증을 느낀다. 특히 건조할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사용하고 오염된 공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8) 클러스터 두통

갑자기 눈 안쪽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과 충혈, 눈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두통으로, 잦은 피로와 수면 부족, 알코올에 의한 혈관 확장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주로 20~30대 남성에게 발생하기 쉬운 두통이다.


9) 턱관절 두통

턱관절에 장애가 있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배 이상의 두통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턱관절 장애 환자에게 두통은 흔한 증상인데, 주로 긴장성 두통이 많고 편두통, 경추성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10) 세포 동맥염

관자놀이 주변에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는 두통으로, 심장에서 몸 전체로 피를 공급하는 동맥 내부에 염증이 발생, 피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두피 압통과 턱의 통증 등이 생기며 심할 경우 영구적 시력 상실이 올 수도 있다.


출처 : <정보비타민> <크렌베리TV>


모든 일은 80%만 하면 된다.

적당히 능숙해질 만큼만,

적당히 똑똑해질 정도만 노력하자.

남의 꿈을 이루려 출근하지는 말자.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해 <포브스 Forbes> 선정 톱10 온라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있는 닐 파텔 Neil Patel과 그의 친구들은, 현재의 만족스러운 삶이 가능했던 이유가 '허슬 Hustle'에 있다고 말한다.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단어는 시대나 사회적 맥락 안에서 의미가 변한다. 허슬 Hustle 역시 '훔치다' 혹은 '속이다'라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무언가를 일어나게 하다', 혹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한 길로 나아간다'라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즉, 허슬은 당신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나는 무엇 때문에 매일 출근하는가?

▶원하는 분야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 : 취업

▶내 가치를 증명하고 승진하기 위해 : 승진

▶기업가의 바다로 뛰어들기 위해 : 제2의 삶

▶기업가적이고 창의적인 성취를 위해 : 창업


적어도 4가지 중 하나의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 '지금의 나'에서 '되고 싶은 나'로 갈 수 있다.

자, 이제 출근하는 이유가 생겼다. 제대로 허슬하면 된다. 지금부터는 허슬하기 위한 법칙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법칙#1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을 하자

글을 쓰거나 작은 물건을 만드는 일.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직접 음식을 해먹는 것. 감정적으로 나를 감동시키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를 행동하게 만드는 일이 있다.


모든 걸 버리고 나아가는 열정. 24시간 아이돌을 향한 열정을 말하는 게 아니다. 월세를 지불할 만큼 돈을 벌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무언가 적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내면의 것. 그 일을 하면 행운을 끌어올리고 다음의 행동 경로를 결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수 있다.



법칙#2 고개를 들고 눈을 크게 뜨자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일러스트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는 꾸준히 연습한다. 동영상을 보며 스킬을 익힌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예술가인 조시는, 꾸준한 연습이나 기교를 익히기 전에 고개를 들고 눈을 뜨라고 조언한다.


아티스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기술이 아닌, 느낌과 감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면 숨어있던 기회가 당신에게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법칙#3 계약을 맺고 그것을 실현시켜라

'내일부터'라는 말의 위험성을 우리는 여러 차례 경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과 '해낸 것' 사이의 갭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구든 가족이든 앞에 세워두고 일종의 '계약'을 맺는 게 좋다.


다이어트, 공부, 자기계발, 무엇이든 어떤 형태로든 계약을 맺게 되면, 나뿐 아니라 친구, 가족, 동료도 변하게 마련이다. 그들은 다가올 나의 변화에 자기도 모르게 준비를 시작한다. 내가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도움 때문에 나 역시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은

모험뿐이다.

- 앙드레 지드 -


남의 꿈 말고 내 꿈을 위해 출근하고픈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모험을 안내한다.


<지식을 말하다>를 참고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HDL'과 'LDL'의 2가지 중,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혈관 벽에 붙어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은 음식 섭취로 20~30% 정도 그 수치를 높일 수 있는데, 너무 많으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지요.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그 수치가 높아지면 고지혈증, 심근경색, 심장발작 등을 유발한답니다.

혈관과 피 속의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음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잘 골라서 섭취하시고, 평소 건강 유지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1) 양파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한다.

2) 상추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육류 섭취 시에 부족한 비타민C, 베타카로틴과 섬유소를 보충해준다. 피를 맑게 만들어주며, 육류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최고의 식품이다.

3) 마늘
함유된 알리신이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막아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준다. 아울러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 내 혈액응고를 방지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의 활동을 막아준다. 고혈압과 심장질환, 뇌졸중 환자에게 권장된다.

4) 올리브오일
필수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65~80%나 함유되어 좋은 콜레스테롤은 유지하고 나쁜 것만 낮춰주며, 간을 보호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토코페롤,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이 많아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 다른 식용유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이 식물성 오일 중 가장 높고, 산화가 늦게 일어나므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샐러드에 넣거나 식용유 대신 사용한다.

5) 김
식이 섬유가 양배추의 16배, 귤의 30배가량 포함되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6) 다시마
혈중 콜레스테롤을 운반하고 수치를 낮춰주며, 혈전 생성을 막아주는 감마 리놀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7) 꽁치, 고등어, 정어리, 가다랑어
등 푸른 생선의 오일은 혈소판이 혈관벽에 붙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확장과 손상된 혈관 회복에 좋다.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농도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8) 콩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꾸준한 콩류 섭취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균 10~30% 감소시키는 연구 결과가 있다.

9) 녹차
중성 지방의 농도를 줄여주는 폴리코사놀 성분이 많아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나쁜 것은 줄인다. 항산화 물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서 노화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10) 귀리
나쁜 콜레스테롤의 흡착 및 배출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과 칼륨이 혈압조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준다. 귀리의 마그네슘은 혈당을 조절해서 당뇨병 예방과 증상 개선에 좋다.

11) 아보카도
'신의 열매'라 불리는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지방이 매우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조절, 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12) 블루베리
타임지 선정 10대 수퍼푸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질환을 개선한다. 항산화 물질로 피부와 뇌세포의 노화방지, 두뇌 발달과 치매 예방에 탁월하다. 포함된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13) 결명자
눈에 좋다고 알려진 결명자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식품이다. 단, 몸이 찬 사람은 적게 섭취할 것.

14) 해바라기씨
많이 함유된 피토스테롤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15) 아몬드
하루에 3~5알 정도의 섭취로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각종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비오틴,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 식이섬유 등의 영양분이 심장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Ho Brother TV>와 <Aikichi 채널>을 참고했습니다.



오늘은 건강과 실생활에 직접 관련이 되는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평소 먹는 음식물 중에는 담배보다도 몸에 해롭다는 음식물과 식재료가 있습니다.


우리는 가급적이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자 신경을 쓰지요. 그래서 끼니 때마다 나름대로 기준을 정하고, 건강에 좋고 기분도 만족스러운 음식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물이 오히려 우리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신체에 대해 전문가인 의사들은, 잘못된 식품이 자신의 몸에 어떻게 작용할지를 일반인들보다는 아무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어떤 음식물을 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음식 전문가인 영양사 등 올바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은 절대 먹지 않는다는 음식물과 식재료들을 정리했습니다.

하나씩 살펴 보시고, 한번쯤 신경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1) 토마토캔

2013년 미국 과학아카데미의 조사에 의하면, 통조림캔 안쪽에 코팅된 약품(비스페놀A)을 쥐에게 투여한 결과 신경계 장애나 유선 및 전립선의 이상을 보였다는군요. 그 중에서도 산성이 강한 토마토 통조림은 비스페놀A가 녹아 내리기 쉬우니 특히 위험하답니다.


2) 무지방 우유와 저온 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

수십년간 우유 속에 포함된 높은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는데 그 결과로, 영양을 유지하면서 지방을 줄인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가 탄생했고 찾는 사람도 많아졌지요.


그렇지만 완전우유(Whole Milk)에는 무지방 우유에서 얻을 수 없는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완전우유에 포함된 지방이 비만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들은 이왕이면 더 영양분 측면에서 좋은 완전우유를 마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온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는 여러가지 박테리아가 많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3) 탄산수와 다이어트 음료

탄산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몸에 해롭다네요. '칼로리 제로' 탄산음료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거라네요.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더 많은 달콤한 것을 뇌에 요구하도록 만들어, 오히려 더 높은 칼로리 섭취를 유도한다는군요.


그리고 분명히 칼로리는 없는지 모르지만 인공감미료가 가득 들어 있답니다. 의사들은 다이어트 음료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유는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사가 진행되며, 뇌에 악영향을 주거나 관절에 문제를 발생하기 때문이라는군요.


4) 가공육과 훈제 식품

베이컨, 햄이나 소시지 등 가공된 육류는 몸에 좋지 않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방부제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가공육은 동물의 부위 중 살코기 판매용 이외의 영양이 가장 적은 부위와 각종 부산물을 섞어서 만든다는군요.


또한 이것들을 만들 때 사용되는 '아질산 나트륨'은 인체에 들어가면 'N니트로소 화합물'로 바뀐답니다. 이는 대장암이나 위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훈제한 제품에는 타르가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담배 성분으로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5) 김치

각 국에서 요리에 이용되고 있는데, 고추의 매운 성분에서 진통제로 이용되는 캡사이신이 암 발생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요. 중독성이 높아서 뇌세포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네요. '캡사이신'이 다량 포함된 것이 주된 이유랍니다.


6) 전자레인지 팝콘

전자레인지에 튀기는 팝콘은 100g당 11g의 많은 트랜스 지방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인공 버터 맛을 내려고 첨가하는 디아세틸은 폐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 흔한 팝콘 봉지에는 다소 생소한 환경오염물질 PFOA로 코팅된 경우가 많은데, 많이 섭취할 경우 뇌와 신경, 간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네요.

팝콘이 먹고 싶다면, 팝콘기계를 이용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군요.


7) 마가린

마가린이 과학적으로 안정되고 썩지 않는 식물 유지인 이유는, 수소 첨가라는 화학적 처리에 의해 불포화 지방산이 '트랜스 지방산'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랍니다. 인체는 트랜스 지방산을 다른 유지와 똑같이 처리하려 하지만, 특이한 분자구조 때문에 처리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거나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여러 연구결과에서 발견하고는, 세계 마가린 규제 (트랜스 지방산 규제)로 이어진 것이라는군요.


콜레스테롤 균형을 깨고 동맥경화 등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며,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원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8) 고과당 옥수수 시럽

이 시럽은 비싼 설탕 대신 단맛을 내려고 미국에서 옥수수로 만든 첨가물인데, 설탕보다 당도가 6배 이상 높아 탄산음료와 과일음료의 주원료로 폭넓게 사용된답니다. 비스킷, 젤리, 조미료 등 단맛이 나는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널리 쓰이지만, 먹고도 포만감을 유발하지 않고 높은 당도 때문에 당뇨와 비만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식품 중 하나랍니다.


9) 황새치

생선 중에는 수은 함유량이 많은 종류가 있는데, 황새치도 그 중 하나랍니다.


10) 아이스크림

의사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아이스크림은 인간에게 최악의 음식이랍니다. 화학 약품, 호르몬제, 인공 첨가제, 살균 우유로 만들어졌고 설탕도 대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면, 건강을 위해서 과일주스나 시원한 냉차를 권하네요.




11) 인공색소가 첨가된 식품

인공색소는 크래커나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에 빛깔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입니다. 이 속에는 설탕, 조미료, 색소 등이 들어가는데, 설탕과 약간의 인공조미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은 인공색소라네요. 아무리 식품첨가가 허가되었더라도, 화학적으로 만든 인공색소는 몸에 좋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12) 정크 푸드

정크 푸드에는 대량의 기름, 소금, 인공 향, 보존제, 합성 착색료 외에도 담배 성분인 '아크릴 아미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역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답니다.


13) 밀가루 음식

주성분인 글루텐이 몸에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흰 밀가루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설사나 체중 감소, 복부팽만 같은 소화기능 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하네요.


실제로 밀가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만성 변비나 비만, 골밀도 저하, 피부 습진 등 생각보다 많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밀가루 음식을 완전히 금하라는 말은 아니고, 지나치게 먹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14) 감자칩

발암성 물질이 지적됐습니다. 굽거나 튀기는 방식의 고온 조리의 경우, 아크릴 아미드가 탄수화물(녹말) 식품 중에 고농도로 검출됐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다 빼고나면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군요.ㅎㅎ

물론 이런 것 개의치 않고 먹는 의사도 분명히 있겠지만, 음식물 먹을 때는 조금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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