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은 결과를 결정하고,

결과는 다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하는 일과 당신이 얻는 일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가 있다. 이런 연결고리와 순환을 제대로 깨닫는다면, 성과를 내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


이 순환의 주기를 깨닫기 위해선 '책임감'이 필요하다.

자신의 결과에 대해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행동이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은 성공까지 가는 도중 한계를 만나게 되면 갑작스레 포기해 버린다. 오직 책임감 있는 사람들만 다른 이들이 꿈에 그리는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살다 보면 자기 인생의 작가가 될 때도 있고, 멋모르는 피해자가 될 때도 있다. 이 두 가지 상황에서 책임을 지느냐, 지지 않느냐, 이 두 가지가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분명 고객이 많았지만, 이번 달에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때 카페 주인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긴다.


책임감 있는 주인이라면 즉각 현실에 집중한다. 지금 상황이 정확히 어떤지 조사를 시작하고 문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문제를 발견했다면 즉각적으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반면에 책임감이 없는 주인이라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이건 일시적인 문제이고 운이 나빴을 뿐, 금세 지나갈 특수 상황이라고 스스로 믿어버린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자신이 해결책의 일부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마주한 지금 상황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올바른 전술을 찾아 바로 행동에 들어간다.


한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직접 써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다른 한 사람은 피해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한 사람은 결과를 바꾸고, 다른 한 사람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처음부터 피해자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이것은 단순히 개인의 태도와 접근법의 문제다. 하지만 이런 순환이 오래 지속되면 습관이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걸 습관화한다면, 어떤 어려움을 겪든 자동적으로 그런 태도를 취할 수 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제대로 된 성과라면, 피해자 노릇만 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조수석에서 나와 운전대를 잡아라.

당신이 움직이는 방향이 당신을 만든다.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의 <The One Thing>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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