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관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하버드대 심리학과 길버트 교수의 말.

"사람들은 특정 사건이 미래의 행복이나 불행에 끼칠 영향을 과대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는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정년보장 심사를 통과한 교수들과 그렇지 못한 교수들과의 행복감을 비교하는 연구를 했다. 참여한 모두는 교수로서 정년을 보장받게 되면 매우 행복해지고, 정년을 보장받지 못하면 크게 불행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심사 직후 그들의 행복감은 예상했던 대로였다. 하지만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어도 수 년을 넘기지 못하고, 그들의 행복수준은 다시 정년보장 심사 전의 수준으로 돌아와 있었다.


교수들에게 인생 최대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정년보장 심사가 행복수준에 미친 실질적인 기간은 몇 개월, 길어야 몇 년일 뿐이었던 것이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되든 얻지 못하든 간에, 우리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행복수준으로 돌아옵니다."


심지어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의 행복수준도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국 사람들의 행복수준은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원래의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행복수준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기본적인 행복수준은 보통 유전에 의해 정해지지만, 그것은 50% 정도일 뿐, 행복수준은 체계적인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다.


행복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기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 그리고 보람을 느끼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의 모습이다. 우리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킴으로써 행복수준을 높일 수 있다.


긍정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 교수는 그의 저서 <진정한 행복>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고유한 덕성과 강점을 발휘하는 것만이 진정한 인생의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한다.


2) 감사일기 쓰기

매일 밤 잠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고 감사할만한 일들을 다섯 가지 이상 적어보자. 이때 내용은 막연한 감사가 아니라 그날의 일 중 구체적인 것으로 적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 상태는 편안한 휴식이나 명상, 심지어 수면 상태에 있을 때보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가장 건강하고 이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3)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모두가 알고 있듯 운동은 만병통치약이다. 우울증, 불안장애, 치매 등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감소와 사고능력 증진을 가져온다.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은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긍정적인 감정이 강화되고, 이런 감정이 행복수준을 높여주게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의 행복수준은 다른 말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그 사람이 가진 내면의 힘'


이 3가지 방법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다면, 인생의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기

▶ 감사일기 쓰기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김주환의 <회복탄력성>을 참고


요즘 '젊은 사람의 피'가 주목받고 있다는 뉴스가 제법 많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30여 년 전쯤부터 한국에는 원조가 있었지요. H그룹의 왕회장이 1년에 한두 번씩 독일로 가서, 정기적으로 젊은 사람의 피를 투석하고 기운을 유지한다는 유명한 소문이 있었지요. 그 소문은 그 양반 작고 때까지 계속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그 이후로는 그 짓을 하는 노인네들의 신박한 뉴스는 없었는데 (다른 방법으로 바이오 줄기세포 꼼수 처방 시술은 제외하고), 이제는 의학계에 공식적으로 언급이 되며 실험과 연구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암, 치매, 심장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뇌경색, 신장병 등 노화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의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네요.


젊은 사람의 피를 투석, 안티에이징 실현?

지난 9월 7일 자 영국 신문 The Daily Mail은, '노인들의 노화가 원인인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젊은 피를 투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치 뱀파이어가 젊음을 유지하려고 처녀의 피를 찾는 것 같은 좀 말초적 행위로 보이지만, 최근의 과학 연구에서 그 효과가 점차 밝혀지고 있답니다.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유전학자 린다 파트리지 연구팀이 이달 과학잡지 '네이처 Natur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젊은 사람의 혈액을 이용해서 암이나 치매, 심장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뇌경색, 신장병 등의 노화 질병에도 고통 없이 인생을 보내는 방법을 찾은 실험 결과 나오고 있답니다.


연구팀의 생쥐 실험에서는 어린 개체의 혈액을 수혈한 노령의 쥐는, 노화에 의한 질병이 발병하지 않고 인지기능을 높게 유지하고 있던 반면, 반대로 늙은 개체의 혈액을 주입한 젊은 쥐는 노화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되었다고 합니다.



뉴스의 일부분만 요약해보죠.


파트리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벤처기업 Ambrosia사가 주도하는 일련의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과학자이다. 암브로시아는 회춘 연구의 일환으로 15~25세의 혈장 2.5리터를 수혈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8.000달러의 비용 부담이 있음에도 35세 이상인 환자 70명이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실험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 다양한 바이오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다. 젊은 사람의 혈액에 의한 회춘 효과는 세계 각지의 유명 대학, 연구소 등도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근육이나 내장 조직의 복구와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수준을 낮추는 등 다양한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그렇지만 혈액의 어떤 성분이 회춘 효과와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보스턴의 벤처기업 Elevian사에서는 혈중에 포함된 GDF-11 (Growth Differentiation Factor-11)이 회춘 인자의 하나라고 보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 5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런 연구와는 반대로, 사망 위험이 오히려 상승한다는 반대의 연구도 있었다.

젊은이의 피를 사용한 회춘 연구개발이 최근 과열되고 있는 반면, 이와는 정반대의 연구결과도 일찍이 발표되었다. 과학 뉴스 미디어 Science Daily 2016년 7월 11일자에 따르면, 평균 66.2세의 노인에게 17~20세 젊은이의 혈액이 수혈된 경우, 40~50세의 혈액에 비해 수혈 단위 기준으로 8% 사망 위험이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캐나다에서 보고되었다.


과연 젊은이의 혈액은 회춘의 묘약일까? 수혈이 회춘의 비결 여부는 접어두고, 그 혈액의 성분이 각종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노인이 젊은이의 피를 갈구하는 미래는 정말 피하고 싶지만, 노화로 인한 질병의 고통을 피할 수 있는 약물의 등장은 누구나 기다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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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Dimension Enterprise>를 참고


지난 글 중에서 부자들의 실제 재테크는 보험상품과 부동산에 주로 자산이 몰려있다는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자산 통계는 그 점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지요.


자산의 반 이상에서 60% 정도는 부동산에 집중하고, 20%는 보험회사를 이용하는 비율을 꾸준히 유지하는 패턴을 통계는 명확히 보여주고 있지요.


대다수 일반인들은 은행이나 제2금융권의 예.적금 이자 수익에 초점을 맞추어 이리저리 움직이는 동안, 부자들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수단을 나름대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 그 결론입니다. 자산관리에 대해 분명치 않거나 잘 모를 때에는 부자들의 전략을 따르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겠지요.


오늘은 보험상품 중에서 '보험사에 가장 불리하고, 보험자에게는 그만큼 유리한 상품'에 대해 우선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관련 팁 하나를 첨언합니다.




보험사가 싫어하는 특약


요즘 성인 대다수가 가입한 국민보험 격으로, 병원실비를 지급하는 실손특약 판매를 중단하는 보험사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손특약이 '보험사 손해율'이 제일 높은 대표적인 특약 상품이기 때문이지요. 그 손해율이 대략 128%~130% 정도로, 100%를 넘어서는 부분은 보험사가 손해보는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손해는 절대 참지 못하는 보험사가 예전부터 정부에 실손보험료 인상을 요구했지만, 기존의 '의무 갱신 특약' 때문에 보험료가 지속 상승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이를 거절한 것입니다. 그러니 외국계 보험사가 먼저 총대를 메고 실손특약 판매를 중단하고, 국내 보험사도 그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끔 판매실적을 높이려고 손해율 높은 특약을 한시적으로 파는 경우는 있지만, 수익을 우선하는 보험사들의 제멋대로 횡포는 여전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착안해야 할 점은, 보험을 현명하게 가입하려면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은 특약이 어떤 것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해당 특약이 포함된 보험을 가입하되, 그 특약 위주로 중점을 두어 가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싯점에서 그런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심장질환, 뇌혈관, 암, 실손, 치매입원일당 특약 등이 있습니다.

 

질병후유장해 특약


현존하는 보험 특약중 보험사의 손해율이 800%로 독특하게 높은 특약입니다. 보장범위와 내용이 그만큼 좋아서 이런 특약은 찾아보기도 매우 힘든 종목입니다. 따라서 당장 가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질병후유장해는 질병 때문에 3% 이상 장해율을 보이는 경우로, 해당 장해율에 따라 무한 반복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해당 질병으로는 가벼운 디스크부터 치매와 암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전천후 특약입니다. 거의 모든 질병 발생 시 책정된 보험금이 계속 지급되는 셈이지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어쨌든 이 특약을 빼고 상품을 팔고자 하므로, 상담시 먼저 질병후유장해 특약이 있는지 여부를 문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질병후유장해율이 60%에 적용된다면, 이미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즉, 장해율이 낮을 때에도 보장하는 보험임을 분명히 확인해야지요. 만약 3%가 있다면 즉시 가입하셔도 좋습니다.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제일 좋은 특약이니까요.


심장질환과 뇌혈관 특약도 손해율이 약 300% 이상 되는, 보험사가 손해 보는 특약입니다. 뇌출혈, 뇌경색 그리고 급성심근경색 등이 해당합니다. 보장범위가 넓은 이 두가지 특약은 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되고, 사망확률도 큰 중대질병이므로 반드시 챙겨서 가입하셔야 할 중요한 특약입니다.


치매 입원일당 특약은 치매등급과 상관없이, 진단 후 입원할 경우에 매일 보험금으로 10만원씩 지급합니다. 치매의 경우 항상 따라오는 간병비의 경제적인 문제를 분명히 덜어줄 수 있는 유일한 특약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이런 손해율이 높은 보험상품들은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들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 병으로 인한 재정적인 위험을 줄이는 것이겠지요. 보험이 필요한 이유이자,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원천적인 동기이기도 합니다.


추가 팁 : 확정수익 부동산 펀드


이 펀드는 말 그대로 확정수익으로 고정금리를 지급하는 아주 드문 펀드입니다. 다른 대부분 일반 펀드의 리스크는 줄이고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익을 더 높일 수는 없지만, 은행 이자 대비 높은 금리로 안정적이란 것이 특징이며, 투자자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상품은 찾기가 어렵지요.


어떤 투자라도 리스크가 높으면 수익이 높고, 리스크가 낮으면 수익 또한 낮습니다. 그렇지만 돈 많은 사람들은 안정적인 것을 우선하고, 수익은 2차적으로 고려한다는 점도 알아 두셔야 할 재테크 원칙입니다.


결과가 확실하다면 누구나 리스크를 떠 안으려 하겠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은행금리보다는 높고 먼저 안전을 보장하는 상품을 찾는 것이 대다수 부자들의 선택입니다.


제발 걸리지들 말라고 씁니다.

이제 누구도 알츠하이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국은 2020년이 되면 10명 중 1명이 잠재적 치매 환자의 시대가 시작된다.


'거울 속의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들' 기억력 감퇴를 막는 방법, 정말 없는 걸까?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알츠하이머의 종말 The End of Alzheimer's>


세계 최고의 알츠하이머 권위자 데일 브레드슨 Dale E. Bredesen.

그는 2017년 최초로 영양,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을 포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ReCODE'를 개발했다. (ReCODE : Reversal of Cognitive Decline)


이 프로그램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수면 환경, 스트레스 조절만으로도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껏 우리는 알츠하이머가 어떤 병인지 보다는, 병에 걸렸을 때 얼마나 처참한 지에만 관심을 가져왔다.


앞에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혼자서는 요리를 하는 것도, 씻고 옷을 입는 것도 어려울 때, 인간이 얼마나 초라해지는지 같은 것들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건, 바로 어떤 습관이 알츠하이머를 만드는가 일 것이다.



인간의 뇌는 일반적으로 40세가 지나면서 늙기 시작한다. 뇌가 늙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 아밀로이드 베타라고 불리는 단백질로 만들어진 플라크가 뇌 속에 쌓이면 알츠하이머가 발병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초기에 자신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기는 어렵다.


그저 컨디션이 안 좋다거나 건망증이라고 생각하기 일쑤다. 플라크가 기억을 갉아먹는 동안 우리는 무기력하게 지낸다. 손쓸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서야 비로소 우리는 병원을 찾고 인지장애 (Cognitive Impairment) 진단을 받게 된다.


우리의 하루 일과를 떠올려보자.

아침식사는 당연히 패스. 간신히 회사 앞에 도착해 설탕이 잔뜩 들어간 커피를 한잔 마신다. 점심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으로 때운다. 퇴근 시간이 지나 어기적거리며 집으로 돌아와 소파에 몸을 묻는다.


저녁은 시원한 맥주와 배달 음식이다. TV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스마트폰과 TV를 번갈아보다가 살며시 잠이 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불규칙한 식습관과 피로를 달고 사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을 품고 지낸다.


브레드슨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는 뇌가 다음 세 가지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염증 (감염, 식단)

뇌에 도움 되는 영양소, 호르몬의 부족

금속이나 진균독 등 독성물질


즉, 한 가지 원인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 아니라는 뜻이다. 따라서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원인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브레드슨 박사는 우리의 잘못된 생활 습관 중,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36가지 요소를 찾아내 각각의 대응법을 소개한다. 이것이 바로 브레드슨 박사가 개발한 '리코드'의 핵심이다.



알츠하이머가 다양한 원인의 복합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알츠하이머를 막는 생활 습관 역시 다양하다. 여기서는 그중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만 소개해 본다.


1) 케토시스 Ketosis 식단으로 바꿔라

신체가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주로 사용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케토시스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설탕, 빵, 감자, 흰쌀, 청량음료, 알코올, 사탕, 케이크, 가공식품 같은 단순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 


더욱이 신체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복 시간을 최소 12시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저녁 8시 전에 저녁식사를 마친 뒤, 오전 10시 정도에 가볍게 아침을 먹는 것이 좋다.


2)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라

잠은 신체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인지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TV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는 숙면을 방해하고 전자파를 발생시켜 우리의 두뇌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아래 링크 참조)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차단설정과 LED 취침등>


자는 동안 멜라닌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방을 어둡게 하고, 잠자기 직전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늘려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늦은 밤에 지나치게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지 않다.


3) 해마의 크기를 늘려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의 크기가 줄어들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커진다. 스트레스는 해마의 크기를 줄이는 주범이다.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의 활력을 높이고, 요가나 명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는 게 좋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어렵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몸의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좋다.


나이 드는 것은 인생의 끝에 일어나는 어떤 사건이 아니다. 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 앤 카르프 -


알츠하이머의 종말
국내도서
저자 : 데일 브레드슨(Dale E. Bredesen) / 박준형역
출판 : 토네이도 2018.03.05
상세보기

책 <알츠하이머의 종말>을 참고




미국 수면재단에서는 건강 유지를 위해, 청소년은 8~10시간, 성인은 7~9시간의 수면을 권장합니다.


그런데 권장 수면시간만큼 많이 자라는 건 고문이나 마찬가지인 사람들도 있답니다.

"잠 좀 자라고!"

친구들은 건강을 생각해서 잠을 푹 자야 한다고 하지만, 조금만 자도 정말 멀쩡한데...

"혹시 어디 문제 있는 게 아닐까?"



여러분 주변에도 이렇게 잠이 없는 친구가 있나요? 매일 4~5시간만 자도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친구. 극히 드문 경우이지만 마가렛 대처 또한 하루 4시간만 자면서 평생을 보냈다 하니, 그런 사람들이 있기는 있나 봅니다. 


7~8시간 수면도 부족한 사람들이 보기엔 "어떻게 그렇게 자고 살아? 과장이 좀 심한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캘리포니아 대학 (UCSF)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 적은 시간의 수면만으로 일상생활,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는 이들이 있으며, 이들 사이에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유전자 변이', 돌연변이죠.

사람에게는 'DEC2'라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가 변형되면 오랜 시간의 수면이 필요가 없답니다. 전 세계 1% 미만이 이 변형된 유전자를 갖고 있다네요.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 중 하나는, 활동으로 지친 신체와 뇌를 회복하기 위함인데, 변형된 유전자를 가진 이들은 적은 수면으로도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활력을 유지할 수가 있답니다.


연구에 참여한 한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축복 받았어요. 남들보다 하루가 더 길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죠."


정상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잠을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는데, 이들은 이럴 필요가 없다고 하니 부러울 따름이지요.


한 가지 희소식은 변형된 유전자를 모방할 수 있는 약물이 개발되면, 적은 잠을 자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람들이 많아지겠지요. 하지만 약물이 개발되려면 최소 10~15년은 걸린다고 하네요.


공부 또는 시험을 위해서 적은 시간 동안 잘 수는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는 최소 7~8시간은 자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억지로 잠을 줄여가며 일상생활을 지속하게 되면, 치매, 비만, 당뇨, 암 등 무시무시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답니다!


당신은 1% 미만의 돌연변이인가요?


대교 사회공헌 <더불어 배우다>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



장시간의 스마트폰, TV 시청 등으로 인해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한 안과학회의 발표로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80%가 근시로, 전 연령대에 대비해 눈 건강이 가장 심각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눈 건강에 좋은 9가지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냥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시력을 0.3에서 1.5로 개선 할 수도 있다는, 일본의 안과의사가 개발한 '기적의 시력 회복법 - 마츠자키 눈운동법' 동영상을 아래에 올렸으니 활용해 보세요. 저는 Template를 직접 만들어 활용하는데, 자고 나면 확실히 눈이 잘 보이고 피로도가 덜합니다. (하루 12시간 이상 모니터를 사용하거든요.)


1) 망막을 보호하는 '꽃게'

인체에 타우린이 부족해지는 경우 망막 기능이 퇴화하며, 심한 경우 실명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꽃게에 풍부한 타우린은 망막 세포막인 다가(多價) 불포화지방산이 자외선 등으로부터 과산화 되는 것을 억제하며, 망막 구조를 안정화해 망막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꽃게 외에도 타우린은 낙지, 새우, 오징어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2) 노안 예방에 좋은 '연어'

연어에 풍부한 비타민A는 눈의 피로 회복에 좋고, 붉은 살에 있는 '아스타크산틴' 성분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 오메가-3가 풍부해 노안을 예방할 뿐 아니라, 치매 등의 질병을 막아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시신경 질환 예방하는 '결명자'

'눈을 밝게 한다'는 뜻을 가진 결명자에는 비타민A, C, 카로틴 등이 풍부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어둡고 침침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충혈을 완화해 시력 증진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결명자 잎을 무쳐서 자주 섭취하면 '눈의 기운이 맑아진다'고 합니다.


4) 시력 상실을 막아주는 '달걀'

미국 영양학회에 따르면 달걀 1~2개를 매일 섭취할 경우 노화로 인한 시력 상실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달걀은 또 루테인과 제아크산틴 등의 강력한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을 공급해 망막 보호뿐 아니라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발병률을 낮추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5) 블루베리

안구 망막에는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가 있습니다. 이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와 각종 안질환을 유발하는데,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블루베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 시력 저하의 증상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불루베리는 이렇게 전체적인 눈 건강에도 좋지만,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야맹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6) 시력을 보호하는 '김'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빛에 대한 감수성이 안 좋아져 야맹증에 걸리기 쉬운데, 김에 풍부한 비타민A는 안구 표면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안구건조증 예방 및 시력 감퇴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7) 녹내장 예방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색을 띠는 항산화 성분 리코펜은 시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녹내장을 예방해주며,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눈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8) 비타민A의 보고 '시금치'

시금치는 여러 채소 중 비타민A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눈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 시금치의 제아진틴과 루테인 성분은 몸에 해로운 광선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A는 시금치 줄기보다는 잎사귀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9) 시력 감퇴를 막는 '굴'

아연이 부족하면 시력 손상은 물론 야맹증이나 백내장이 올 수 있습니다. 굴에 풍부한 아연은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나 야맹증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가끔 기억을 상기하여, 위의 음식물들을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출처 : Health + Life + Beauty를 위한 <정보비타민>


기적의 시력 회복법 <마츠자키 눈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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