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는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꿈을 꾸고 나서 유명한 말을 남겼다.

내가 지금 나비 꿈을 꾼 것인가? 아니면, 본래 나비인데 사람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우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시뮬레이션이라는 이론도 있다.

 

미국 포천지 선정 세계 최고 기업인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21

4차산업혁명의 선두 주자

스탠포드 대학 출신으로 재산 16, 우주 및 자동차 회사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그는 얼마 전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을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우리는 게임 속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가 있는 곳이 진짜 현실일 확률은 10억분의 1의 확률에 불과하다.”

 

일반 사람들은 무슨 터무니없는 이야기냐?’라고 생각할 이 말에, 엘론은 이런 설명을 덧붙였다.

“40년 전에 우리에게 게임이란 핑퐁이 전부였어요. 사각형 두개와 점 하나만 달랑 있는 게임에 지나지 않았죠.

지금은 어떻습니까? 불과 40년 지난 지금, 우리는 3D 가상현실까지 구축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술은 말도 안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100년 뒤의 기술은 어떨까요? 아니면 1만 년 뒤의 기술은?

지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정교해질 테고, 우리는 가상현실 속에서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 스스로도 자신이 현실에 있는지 가상현실에 있는지 구분할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지금 현실과 미래의 구분이 불가능한 수준에 올라왔습니다. 미래엔 이런 게임 PC든 셋톱박스든 어디에서나 가능해질 거에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어쩌면 미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게임에 불과한 가상현실일 수도 있는 것이죠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있는 곳이 진짜 현실일 확률이 수십억 분의 1이 되는 겁니다.”



다소 충격적인 이 내용은 전 세계 과학지를 수놓을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시큰둥한 태도였지만, 과학자들은 달랐다.

 

다음은 2016우주의 실체에 관한 토론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들이 발언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MIT 천체물리학자 Max Tegmark,

상상 가능한 모든 우주 (시뮬레이션 다중우주)는 존재할 수 있다.

우주를 깊이 연구할수록, 우주가 정교한 수학법칙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컴퓨터 코드가 씌여진대로 우주가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미국 대통령 과학 기술자문 최고 과학자, 세계적 이론 물리학자 James Gates,

우주를 깊이 연구하다 보면, 에러를 스스로 고치는 코드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런 원리로 입자와 우주는 작동한다. 이 우주 전체와 우리 인간은 누군가가 만든 초슈퍼 컴퓨터 상의 게임 캐릭터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다.”



MIT 우주론 물리학자 Zohreh Davoudi,

우주는 시뮬레이션 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불과하고, 인간은 그 초거대 게임 프로그램의 캐릭터일 뿐이다.”

 

옥스포드 철학과 닉 보스트롬은, “우리가 시뮬레이션 속에 없을 가능성보다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어떤 근거로 인간이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일까?

엘론 머스크의 주장처럼 인류의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일까? 물론 엘론의 이야기도 타당성이 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조금 더 심오하다.

그들이 말하는 우주의 정교함자연 세계 속에서 발견된 것들이다.

 

얼마 전 우리 우주가 사실은 2차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997년 이래 이를 지지하는 논문이 1만편 이상일 정도로 신빙성이 높다고 한다. 네덜란드 과학자 헤라르뒤스 엇호프트가 발표한 이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 결과를 보면, 초창기의 우주는 2차원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빅뱅 이후 수십만 년이 흐른 뒤에야 우주는 2차원에서 3차원이 되었다는 발표다. 우주가 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변했는지는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했지만, 초기 우주가 2차원이었다는 사실만큼은 불변하는 진리라고 말한다.


우주가 2차원이었다는 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꽤 충격적이다. 우리가 보고 겪는 입체적인 현상들이 사실은 평면 위에 적혀있는 데이터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물과 현상들은 사실 컴퓨터 코드 같은 부호로 이루어져 있다는 주장이다.


이외에도 우리의 우주가 가상현실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무수히 많은데,

예를 들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사물의 정보가 2차원 표면에 남아있는 것이라든지, 수학법칙에 입각한 정교한 빛의 간섭현상 등은, 우리 우주가 컴퓨터 코드와 같은 시스템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우주는 정말로 코드에 씌여진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정말로 우리의 우주는 일부 과학자들의 생각대로 한낱 게임에 불과한 것일까?

아직도 세상의 비밀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출처 : <Story4U> <미닛TV> <그래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겪는 경험 중 하나는 바로 '비교'.

그리고 비교를 겪어보고 하는 말, '쟤는 쟤고, 나는 나야'.


이런 말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당장 내 경력만 훑어보면 경쟁에서 뒤처질까 비교를 멈출 수가 없다. 그런데 이렇게 비교를 계속하고,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인정하지 않을 때 고착되는 심리 증후군이 있는데, 그것이 '사기꾼 증후군'이다.

가면증후군 (사기꾼증후군)

假面症候群, Imposter Syndrome

유능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의심하며, 언젠가 무능함이 밝혀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심리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 자신의 성공이 노력이 아니라 운으로 얻어졌다 생각하고, 지금껏 주변 사람들을 속여왔다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심리이다.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Pauline Clance와 Suzanne Imes에 의해 1978년 명명된 용어이며, 충분한 능력이 있고 많은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실제로는 무능하며, 언젠가는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특히 성공한 여성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가면증후군은 정신장애로 분류되거나 진단 기준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심리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왔고, 성격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는 전통적인 관점에서 특정한 상황이나 사건에 의해 유발된다는 방향으로 해석이 변화되었다.


무능해 보일지 모를 진짜 나를 속여 '가면 쓴 나'로 살아가려는 심리 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은 치열한 경쟁을 거치고 사회생활에 갓 들어온 사람들에게 유독 심하게 나타난다.



'남들이 기대하는 이상적인 나'에 압도되어 뭐하나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많은 건, '가면을 쓴 나'의 입장에서 실패하는 자신의 모습을 용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간혹 운이 좋아 남들이 기대하는 모습, 가면을 쓴 나로 성공을 거머쥘 순 있겠지만, 그런 성공은 개인과 조직에 별로 이롭지 못한 결과를 안겨줄 수 있다. 개인은 자신을 구현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조직은 실패를 용인하지 못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사기꾼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비즈니스 리더십 코칭을 대표하는 시그모이드커브 Sigmoid Riding The Curve 컨설팅 대표이사이자 심리학자 해럴드 힐먼 Harold Hillman은 이렇게 제안한다.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라.'


자신이 가면을 썼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그 취약성을 특히 두려워하는데, 이것은 광장공포증 환자가 안전한 집 밖으로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것과 같다.


그들에게 취약성이란 언젠가 불안과 함께 자신을 파괴할 기회를 노리는 괴물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 괴물을 피할 가장 안전한 곳은 바로 '가면을 쓴 나'이다. 하지만 약점이란 사실 호흡과 같이, 살아있는 동안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자신에게 심각하게 불안감을 주는 대상으로 생각해선 안된다.


취약성을 두고 대처해야 할 태도는 이렇다.

'불완전한 자신에게 어떤 계획을 짜봐도 우리는 여전히 불완전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이 불완전한 우리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기꾼 증후군은 신종 질환이 아닙니다. 감기처럼 흔한 것이죠. 감기처럼 증상을 치료할 수도 있고, 재발률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 사기꾼 증후군이 있다면, 호흡을 거부하지 않듯이 약점도 거부하지 말아야죠.


그저 자기다운 모습으로 천천히 앞으로 한 걸음씩 사회에 드러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우리 모두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화를 내기도 하고, 가끔 못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약점 역시 삶의 일부일 뿐,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약점은 아닌 거죠."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자기다움으로 성장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사기꾼 증후군을 물리칠 최고의 전략임을 잊지 말자.


해럴드 힐먼의 <사기꾼 증후군>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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