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 보인다’라는 립서비스가 요즘은 최고의 칭찬이라는데…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나이보다 젊어 보이려고 운동하고, 좋은 음식 먹고, 시술도 받는다는 현실 모두 잘 알고 있죠?


그렇지만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 않게 반복하는 행동이 노화를 가속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이런 노화를 부르는 습관만 줄여도 젊음을 제 모습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데, 어떤 습관들이 취약한지 여기저기서 끌어 모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무의식적 TV를 오래 시청하는 습관

연구 결과로는 TV를 시청하는 동안 사람의 기대 수명이 시간마다 22분씩 (와우~! 이렇게 씩이나?) 줄어든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한 해 10번도 안 보는 나 같은 넘은, 도대체 몇 살까지 말도 안되게 살아야…?ㅎㄷㄷ)

전문가들은 앉거나 누워서 TV를 시청할 경우, 30분마다 일어나서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무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데, 간단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야말로 젊음을 유지하는 돈 안 드는 습관이다.




2) 지나친 난방

인공 난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실내 공기가 매우 건조해진다. 이럴 경우 피부나 머리카락도 메마르고, 결과적으로 수분을 앗아가 더 많은 주름을 만드는 환경이 조성된다. 집에서는 난방 대신 옷을 두껍게 입고 지내는 것이 난방비 절약과 젊음 유지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게 맞는 야그임?)


3) 자외선에 피부 노출

자외선에 과다 노출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적이다. 외출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구름이 많은 날이라도 자외선은 20%밖에 차단되지 않으므로, 모자나 양산,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4)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

수면 전문가들은 똑바로 누워 허리를 펴고 자는 것이 젊음 유지에 가장 좋은 자세라고 말한다. (이것도 처음 듣는 말일세~?) 옆으로 자게 되면, 뺨이나 턱 등이 베개에 밤새 눌리기 때문에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고 한다.


5) 다량의 설탕 섭취

설탕은 신체 노화 프로세스의 가속도를 높인다. 과다 섭취하면 피부가 둔탁해지고 주름이 만들어지는 피부 노화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심장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만 섭취해야 한다.


6) 음료 마실 때 빨대 사용 습관

습관적으로 주스나 음료 등을 빨대로 마시는 행동은 입 주위의 주름을 만든다. 이는 흡연자들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다. 주름 없는 팽팽한 입아귀를 유지하려면 꼭 컵을 사용하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7) 저지방 다이어트

주름방지를 위해서는 부드럽고 유연한 피부 유지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저지방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의 조기 노화가 올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필수 영양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식단을 잘 구성할 필요가 있다.


단기간 내 무리한 다이어트는 노화뿐 아니라 신체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가급적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좋다.


8) 수면 부족

일반 성인의 신체는 하루 7시간의 수면을 필요로 한다. 수면 부족은 염증을 악화시키는 코르티졸 수준이 증가하고,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불량 콜라겐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


대학병원 의료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 부족은 여러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피부가 손상을 받을 때, 회복 속도를 더디게 만든다고 한다.

아름답고 완벽한 피부를 원한다면, 수면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하루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란다.ㅎ


9)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 스트레스는 노화 과정을 가속하는 주범이다.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나쁜 자세

삐딱한 자세로 앉는 습관은 허리뼈를 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근육이나 뼈를 비정상적인 긴장상태로 만든다. 이런 손상은 통증 및 피로 발생과 함께 영구적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바르게 펴고, 턱을 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위에 열거한 것 이외의 기본 습관으로는,

①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다.

② 잦은 흡연과 음주!

③ 평소 찡그리고 찌푸린 인상!

④ 엎드려 자는 습관

⑤ 불면증을 고치지 않고 잠을 제대로 못 잔다.

⑥ 정크푸드 과다 섭취




부딪히거나 넘어질 경우에 생기는 몸의 타박상(멍)은 피부 아래 혈관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이다. 혈관이 손상되면 소량의 혈액이 피부밑으로 새어 나와 파란색, 검은색 또는 보라색으로 변색이 일어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팔과 다리, 몸의 여러 부분에 더 쉽게 멍이 들 수 있다.

넘어지거나 부딪힌 적도 없는데, 이유도 모르고 잘 설명되지 않는, 쉽게 멍이 드는 원인을 알아보자.


1) 특정 보충제 복용

영양보충제 중 마늘, 생강, 은행, 인삼, 오메가3 지방산, 야자나무와 비타민 E 등을 섭취하면, 원인 불명의 멍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성분이 함유된 보충제는 복용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이미 처방받은 다른 약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FDA 규정에도 명시된 것이 없는 실정이다.


2) 여성이기 때문에?

좀 불공평하지만 사실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더 쉽게 멍이 드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은 더 두꺼운 피부와 콜라겐 양도 많아서 혈관을 피부에 단단하게 고정해주고, 따라서 상처로부터도 더 많이 보호된다.


여성의 에스트로겐도 설명되지 않는 멍이 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 의하면 혈관 벽 형성을 방해하며, 혈관을 열어주는 혈관 확장제 역할도 한다. 일단 외상이 생기면 피가 응고되기 전에 더 많은 혈액이 빠져나올 수 있다.


3) 노화가 원인?

나이 먹을수록 피부는 얇아지고 혈관은 약해진다. 얇아지는 피부는 혈관을 보호하던 지방과 콜라겐을 감소시켜 쉽게 멍이 들 수 있다.


4) 비타민 결핍증

비타민 C와 비타민 K의 결핍으로 설명할 수 없는 멍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식단만 유지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결핍은 주로 영양실조 상태에서 발생하며, 다이어트 시에도 주의해야 한다.



5) 피를 묽게 하는 약 복용

부정맥이나 혈전 치료를 위해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이라면 설명할 수 없는 멍이 들 수 있다.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항 혈소판 약물은 혈액 응고 능력을 감소시켜 멍이 쉽게 든다.


6) 혈액 질환

혈우병이나 폰 빌레브란트병은 쉽게 멍이 들 수 있는 혈액 질환이다. 혈우병은 가벼운 부상에도 혈액이 응고되지 않아 심각한 출혈의 위험이 있다.

폰 빌레브란트병은 치과 치료 중의 출혈, 지속되는 코피, 소변/대변 속의 혈액, 심한 생리 등의 경.중이 다른 혈액 응고 질환이다.


7) 항우울제 복용

풀루옥세틴, 세르트랄린, 시탈로프람, 부프로피온 같은 항우울제는 혈액 응고와 관련된 혈소판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8) 당뇨병

피부끼리 자주 닿는 부위가 변색될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고,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한 상태이다. 상세한 검진이 필요하다.


출처 : <바디라이프> <호형제TV> <건강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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