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속이 비어있다는 최초의 '지구공동설'을 주장한 사람은, 중세 철학자인 '브루노 Bruno' (1548~1600)였다.


브루노 Giordano Bruno :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근교의 노라에서 태어나 '노라 사람'이라고 칭한다. 처음엔 도미니코회 수도사였다.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를 공부하고, 당시의 기하학, 천문학에도 통달했다. 1576년 아리우스 설을 지지했다는 의심을 받아 고발되어 수도원을 탈출하였으며, 로마와 독일로 방랑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강의하고 저서를 라틴어로 출판. 1592년 2월 이단재판소에 체포되어 7년에 걸친 고문과 심문 끝에, 1600년 2월 이단의 판결을 받아 화형으로 사망함.


그의 학설은 신을 일체의 차별, 대립, 모순을 하나로 귀착시키는 무한한 존재라 하고, 이 신의 무한한 전개로서 우주의 무한성을 주장한다. 우리의 행성계에 관해서는 코페르니쿠스 설을 지지하고, 나아가 우주 안에는 태양계와 같은 모양의 세계가 무수히 존재한다고 하여 코페르니쿠스를 넘어서고 있다.


그 후 1692년 핼리혜성을 발견한 '핼리 Edmund Halley' (1656~1742년), 오일러 방정식의 스위스 수학자이자 물리학자 '오일러 Leonhard Euler' (1707~1783), 그리고 1906년 미국의 <The Phantom of the Poles>의 저자 '윌리엄 리드 William Reed'에 의해서도 주장되었다.


'마셜 가드너 Marshall Gardner'는 1920년에 신빙성 있는 자료와 함께 저서 <지구 내부로의 여행>에서, 지구는 그 속이 차있는 구체가 아닌 텅 빈 구체이며, 지구 내부에는 또 다른 태양이 존재하고, 고도의 문명세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가드너가 주장했던 지구공동설은, 지구는 대폭발 이후 불덩이가 소용돌이 회전운동으로 탄생한 것이고, 회전할 때의 원심력에 의해 무거운 물질은 바깥쪽으로 나와 두껍고 딱딱한 지각을 형성했고, 속은 텅 빈 형태로 굳어졌다고 했다. 마치 도자기가 회전틀에서 속이 비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속 1,600Km, 초당 27Km가 넘는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므로, 지구 속이 암반이나 지층으로 가득 차 있다면, 지구는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산산조각이 났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 알렌 Van Allen이 발견한 지구의 방사능 복사 띠는 지구공동설을 뒷받침한다.

반면에, 허구의 SF 분야에서는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에 의해 대중화되었고, 헐리우드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로 제작되기도 했다.


1950년 5월 칠레 대지진, 1964년 5월 앵커리지 대지진 등, 당시 대지진의 충격으로 지구가 거대한 종이 울리듯 오랫동안 진동하는 현상이 관측된 것도 지구 속이 비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또한, 실제 지구의 무게는 지표면 전체의 무게에도 미치지 못하며 오히려 더 가볍다고 한다.


많은 학자들이 실제로 지구뿐만 아니라 달, 화성, 금성 등 모든 행성의 속이 텅 비어있다고 말한다.

아폴로 12호와 14호의 착륙선으로 달 표면 충돌 실험을 했을 때, 달이 거대한 종처럼 아주 장시간 울렸고, 달에 미리 설치했던 지진계는 지표로만 진동이 전파되고 내부로는 전파되지 않아, 달의 속은 비어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최근 허블 천체망원경으로 촬영된 화성의 극지 부분에는 구멍이 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에서 외계인 접촉자라는 프랭크 스트레인지스 박사는, 이러한 정보를 NASA와 미국 정부 수뇌부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은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구 내부의 중심에는 하늘 가운데 내부 태양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원시 지구의 불덩어리 일부와 빛을 내는 물질 일부가 남아 텅 빈 지구 내부의 '중심 태양 The Smoky God'이 된 것이라고 한다.

현대 과학으로 풀지 못하는 오로라는 지구 내부 태양의 반사 현상이며, 각 행성에서 관측되는 극광 현상도 같은 결과라고 주장한다.


지구를 포함한 모든 행성의 양극에는 형성 당시 자전운동의 결과로 생긴 공동(空洞)으로 통하는 구멍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지구 중력은 지구 중심의 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외곽 또는 표피 내부의 한 가운데 있다고 주장한다.



1968년 11월 23일 인공위성 ESSA 7호가 찍은 북극 사진에는 구멍이 뻥 뚫려있는 북극의 모습이 찍혔다. 하지만 지하 세계로 통하는 입구가 쉽게 발견되지 않는 것은, 특수한 에너지의 방호막에 의해 가리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에너지 장막은 매년 수차례 열리며, 극에 있는 구멍뿐 아니라, 바다에도 약 8개가 더 있다고 한다.


그 외 구체적인 증거로는,

▷새나 동물들이 겨울철에 오히려 더 추운 북쪽을 향해 이동하는 것

▷북극의 어떤 한계 위도를 지나면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는 사실

▷북쪽에서 나오는 난류와 따뜻한 바람

▷열대 식물의 종자나 싱싱한 봉우리가 달린 나뭇가지가 북쪽에서 밀려나와 바다에 떠다니는 현상

▷북극 바다에 뜬 담수 빙산

▷북극에 꽃가루 등이 포함된 붉은색 눈이 내리는 현상

▷북극으로 갈수록 코끼리, 거북, 악어 등의 열대 동물이나 파충류가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는 사실

▷북극 하늘에 해면이나 육지가 비치는 현상

▷북위 82도 이북에서는 나침반의 지침이 정상 상태를 잃고 계속 회전하는 현상

등 수많은 증거들이 주장의 근거가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남극과 북극에는 커다란 구멍이 있고 지표와 지구 속을 연결한다는 것이다.


1997년 1월 6일 국내 각 일간지에는 AP연합통신 기사로,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 40여 년간 군사 목적으로 130만 회에 걸쳐 수집한 북극 바다에 관한 극비 정보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되었다.


그 내용으로는,

'북극해의 물이 그린란드와 노르웨이 북단 사이의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통로인 이른 바 '물굴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물굴뚝은 폭이 수 Km 밖에 안 되고 지속 시간도 짧아 열려 있는 순간을 포착하기는 어려우나, 일정한 주기로 개폐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는 북극 바다 밑에 지구 표면과 지구 속이 통하는 입구인 물굴뚝이 실제로 개방되어 있으며, 북극해의 조수가 이 구멍을 통해 일정한 주기를 갖고 지구 안팎으로 흐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공식 확인해준 것이다. 바로, 지구공동설이 사실로 드러난 것.


그리고 지표 밑 수백 Km의 지구 중심부에서 1994년 10월부터 미 우주항공국으로 복잡한 수학적 암호로 된 전파를 보내오고 있다는 뉴스가 NASA 소식통을 인용하여 외신과 국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지하세계의 고지능 생명체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하며, 과학자들이 이 암호를 푸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다만, 지구 과학으로는 지하세계로 전파를 보낼 수 있는 기술이 없는 반면, 지저문명은 지구보다 훨씬 기술이 발달한 수준에 있고, 전파를 보낸 주체는 우리를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을 잘 모른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


지구공동설과 지저 문명에 대한 경험자들의 주장이나 이야기는, 앞으로 포스트에서 설레발을 하나씩 베끼고 엮어볼 예정임.


출처 : <더스토리> <Daily News Stories> <Amazing Story>


인류의 역사는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써져야 할 것 같다. 사실에만 근거해서...


'보스니아 피라미드'는 수도인 사라예보 서북쪽으로 20Km 떨어진 마을 비소코 Visoko에서 발견된 것으로, 유럽에서 발견되고 발굴된 최초이며, 세계 최대의 피라미드이다.


이것은 2005년 보스니아 대학의 인류학과 교수인 '세미르 오스마나기치 Semir Osmanagich' 박사가 최초로 발견했다. 박사는 20년 넘게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의 피라미드 발굴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학자이다.


처음엔 전체가 수목이 우거진 평범한 산처럼 보였지만, 4면이 정확히 동서남북 기본 방위를 향하고 있고 45도 각도로 만들어져 있었다. 산의 토양 퇴적물을 일부 제거해 보니, 인공 구조물인 콘크리트 블록들이 드러났는데, 이것이 현대의 것보다 더 정교하고 단단한 성질을 갖고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자연적으로 형성된 평범한 산이 아니라, 분명한 인공 피라미드로 밝혀진 것이다.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발견된 피라미드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인데, 눈에 보이는 높이만 220m 이상으로, 147m인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이다.


피라미드를 덮고 있는 토양을 Agro-pedology 국립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 최소 12,000년 전의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이것의 건설 시기는 최소 12,000년~34,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한 개의 콘크리트 슬라브 아래에서 발견된 나뭇잎 화석의 방사성 탄소 연대는 약 33,800년이며, 덮여있던 흙 퇴적물 사이에서 발견된 유기물의 매장 연대는 약 24,800년 전이었다.


피라미드의 부근에서 또 다른 4개의 피라미드 형태도 추가로 발견되었는데, 각각 태양, 달, 용, 지구, 사랑의 피라미드로 명명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지하에서 각 피라미드를 연결해주는 미로 같은 터널과 원형 석판, 세라믹 조각들도 발견되었다.



이 5개의 피라미드들은 모두 진북 방향을 향하고 있고, 태양, 달, 용의 피라미드는 각각 정확하게 2.18Km씩 떨어져 있으면서 완벽한 정삼각형의 세 꼭짓점을 이루고 있다. 자연적인 산은 이런 기하학적 패턴을 절대 형성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그중 가장 큰 '태양의 피라미드'를 그래픽으로 복원해보면 마야 문명의 피라미드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한다. 그곳의 서쪽으로 이어진 '접근 고원'이라 불리는 곳에서, 인공적으로 돌을 잘라서 현재의 위치로 운반된 사암 타일로 포장되어있다.


주변에는 사암 타일의 유적지와 도시 공간의 일부도 추가로 발견되었다.

피라미드 남쪽 측면에는 홍수 퇴적물로 뒤덮여있는데, 학자들은 이런 퇴적층의 존재가 바로, 이 구조물들이 고대 빙하시대의 건축물이라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러시아, 크로아티아, 영국의 과학자들이 이 피라미드의 정상 지점에서 28KHz의 파동 주파수를 가진 전자기장 에너지 빔이 지속적으로 수직으로 발산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이 주파수는 인간이 흔히 사용하는 주파수는 아니며, 자연에서도 자주 접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이 에너지 빔은 위로 상승하고 멀어지면서 강도가 커지는데, 이 현상은 기존의 물리법칙과 모순된다고 한다. 태양의 피라미드는 지구가 발산하고 있는 천연 자기장 에너지를 더욱 강하게 증폭시켜, 우주로 쏘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과학자들은 추정했다.


빔은 약 4~8.5m 반경으로 발산되고 있는데, 피라미드 내부에 일종의 에너지 방출 물질이 있거나, 고대에 제작된 어떤 특별한 장치가 현재까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꼭대기에서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것은 퇴적물 아래에 자연적이지 않은 무엇인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빔 방출은 레이저에서 나타나기는 하지만, 이렇게 낮은 주파수에서 빔을 발산하는 레이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가능성은 현대의 군사용 기술인 마이크로파 빔 무기나 항공우주 추진 기술과 유사한 빔일 수 있다는 것만 유추할 뿐이다.


그렇지만 피라미드가 건설된 시기는 석기 시대이다. 현대 과학보다 더 진보된 기술이 피라미드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크로아티아의 전기 기술자이자 물리학자인 Mizdrak 박사 팀의 연구 결과는, 에너지 빔이 피라미드의 약 2Km 아래쯤에서 시작되고, 최소 10KW의 전력을 필요로 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렇다면 34,000년 동안 계속 기능을 발휘해온 첨단 무연료 발전기가 존재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피라미드의 지하 한 터널에서는 3개의 방과 인간에게 유익한 것들도 확인되었다. 그곳에는 슈만 공명이 일어나고 일반적인 경우보다 43배에 달하는 음이온이 검출되었는데, 인간의 신체 치유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고 한다.


최초에 발견한 세미르 오스마나기치 박사는 이 피라미드가 왕을 위한 무덤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거대한 에너지 발전소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스니아 Zavidovici 마을 인근 숲에서는 정체불명의 거대한 구체도 발견되었다. 지름은 3m, 무게 35톤 이상이며, 철 함량이 아주 높아 단순한 바위 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한다. 오스마나기치 박사는 이것도 역시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고대 선진문명의 흔적이라고 주장했다.


주류 학계와 보스니아 정부는 이 지역을 조사하고 있는 고고학자들에 대한 지원을 꺼리고 있거나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류 학계는 현존하는 역사적 지식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는 현재의 이론과 양립하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전 세계의 주류 학계는 1만 년 이상 그 이전, 지구상에 분명히 있었던 초고대 문명의 실재와 그 존재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2005년 발견 당시 전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보스니아 피라미드'는 가설로 취급받고 있다.)


Semir Osmanagich 박사의 최종 결론


"고대 역사, 특히 인류의 기원이나 문명과 피라미드에 대한 거의 모든 가르침은 잘못되었다. 호모 사피엔스 (현생인류)는 진화의 산물이 아니며, 생물학자들은 절대로 잃어버린 고리를 찾지 못할 것이다. 지적인 인류는 유전공학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수메르인들은 문명인의 시작이 아니라, 가장 최근의 인류 사이클의 시작이다. 그리고 피라미드는 에너지, 천문학, 기하학, 건축학에 대해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발전된 존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출처 : <Pre-Historic and Ancient Human Societies> bosnianpyramid.com, <JJ Kosmos> <The Bosnian Pyramids - Could they really be 34,000 years old? If so what does it mean for our history?> steemit.com <World Ranking>


지구의 대부분 생명체들은 모두 태양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류에게 태양은 매우 소중한 존재다. 태양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이고, 자연이 만들어낸 제일 완벽한 구체라고 할 수 있다.


태양은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빛과 열을 방출하고 있다. 지구 100만 배 크기의 이 거대한 항성은 모든 행성들이 공전하는 태양계의 중심이고, 태양계 전체 질량의 무려 99.8%를 차지한다.


우주는 진공인데 태양은 왜 잘 탈 수 있을까?

우리 상식으로는 어떤 것이 연소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주 공간은 진공이다. 그런데 어째서 태양은 그렇게 지속적으로 탈 수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태양은 불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활활 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연소 때문에 빛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연소는 물질이 산소와 작용해서 열과 빛을 발산하는 현상이다.

이처럼 어떤 것이 연소하는 데에는 산소가 필수적인 요소다. 그러므로 공기가 없으면 연소도 없다. 그런데 태양의 대부분은 수소이고 산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극히 적은 양의 산소가 존재하지만 연소에 도움을 줄만한 수준은 아니다.


태양은 연소와는 완전히 다른 원리로 열과 빛을 낸다. 일반적인 가설로 보면, 태양은 핵융합 반응으로 우리가 보는 것처럼 강력한 빛과 열을 내고 있는 것이다.


물질의 구성단위를 원자라고 하며 그 중심부를 원자핵이라고 한다. 원자핵은 과거에는 불변의 단위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연구로 원자핵도 분열과 합성에 의해 다른 원자핵으로 변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수소가 한곳에 모여 절대온도 1,000만 도를 넘는 고온, 고압에 이르면, 4개의 수소 원자핵이 반응하여 한 개의 헬륨 원자핵이 생성된다. 이것이 수소 핵융합 반응이다.

수소 원자핵 4개와 헬륨 원자핵 1개의 중량을 비교하면, 헬륨 쪽이 더 가볍다. 헬륨 원자핵이 생성될 때 조금 가벼워지는 것이다. 이 질량 손실분이 에너지로 전환되며, 이 에너지는 빛과 열로서 방출된다.


태양은 매초 900억 개의 핵폭탄과 같은 에너지를 생산한다. 매우 크고 강력한 원자로라고 할 수 있다. 매초 6억 톤의 수소를 소비하며 약 900억 메가톤의 에너지를 매초 방출한다. (히로시마 핵폭탄은 0.035톤) 앞으로도 최소 50억년 동안은 같은 양의 에너지를 태양은 끊임없이 생산할 것이다.



태양의 대부분은 수소가스이고 이것이 대량으로 집적되어 더 무거워지고 중력에 의해 수축된다. 그리고 이 수축으로 인해 핵 중심부의 압력이 상승하고 온도도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태양의 중심부에서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태양빛의 이유인 동시에 수소폭발인 수소 핵융합 반응의 에너지는 연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태양이 46억년 이상 빛나고 있는 것은 핵융합 반응의 에너지가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 만약 태양이 연소에 의해 빛과 열을 방출한다면, 인류가 탄생하기도 전에 이미 모두 타버리고 사라져 버렸을 것이다.


태양뿐만 아니라 다른 주계열성 별들도 이런 수소 핵융합 반응에 의해서 팽창하는 힘과, 별의 질량에 의해 수축하려는 힘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며 크기와 열량이 안정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적색거성이 되면, 태양이나 별의 질량에 의해 수축하는 힘이 감소하기 때문에 핵융합 반응으로 팽창하는 힘이 더 커지게 된다. 이때는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별 전체가 팽창하여 별도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가 매일 보는 태양이지만 많은 부분이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기도 하다. 다음은 태양과 관련된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들을 종합 정리해보자.


1) 230Km/S의 속도로 여행 중인 태양


지구와 마찬가지로 태양도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다. 초당 230Km의 빠른 속도로 (시속 828,000Km) 은하계를 돌고 있다. 이 사실은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500배나 더 정확하게 천체 간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전파 망원경을 사용하여 발견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태양계 생성 후 태양은 단지 25번 정도만 은하수를 공전했다는 사실이다. 태양이 은하수를 한 번 공전하려면 15만 광년이나 되는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데, 이것은 1회 공전에 2억 2,500만 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다는 뜻이다.


2) 11년마다 반전되는 태양 자기장


NASA 과학자들은 11년마다 태양이 스스로 자기장을 뒤집어 놓는다고 말한다. 태양의 북극과 남극이 주기적으로 뒤바뀐다는 이야기다.


이 현상은 태양이 최대 활동기에 접어들 때 일어나는데, 이때쯤 태양의 자기장은 점점 약해지고 결국 '0'에 도달하면서 결국 자기장이 뒤집어진다. 이것이 발생하면 태양권(Heliosphere)의 자력의 영향이 명왕성을 넘어 수십억 Km까지 뻗어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 시기의 태양은 자체의 태양 플레어와 태양 흑점이 급증하기도 한다. 아직도 태양의 자기장 반전은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이 현상을 설명하는 몇몇 이론이 있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인정받은 것은 없는 실정이다.



3) 태양은 실제로는 흰색이다?


태양이 노란색, 빨간색 또는 오렌지색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태양은 모든 색상의 혼합체이며, 우주 공간에서 태양을 보면 분명 흰색으로 보인다. 지구에서는 노란색 계통 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레일리 산란 Rayleigh Scattering' 현상 때문이다.


사람의 눈은 가시 스펙트럼 내에서만 색을 인식할 수 있지만, 태양 광선은 전자기 스펙트럼 전체에 걸쳐있다. 우주에는 가시광선 스펙트럼에 속하는 빛을 분산시키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본래의 색인 흰색을 볼 수 있다.


지구에서는 매우 맑은 날 흰 종이를 밖에서 보면 증명해 볼 수 있다. 흰색 종이는 태양빛 아래에서도 흰색으로 보이고, 노란색이나 기타 다른 색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태양은 근본적으로 흰색이다.


4) 태양은 언젠가 지구를 삼킨다


지구 종말 순간은 몇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그 시나리오 중의 하나다.

태양의 나이는 46억년으로, 대략 70~80억 년 정도를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태양은 아직 젊은 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태양은 수명이 거의 되어가면 천천히 팽창하며 적색거성이 된다. 이 과정에서 태양은 수성, 금성과 지구를 삼킬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거대해질 것이다. 이렇게 팽창하면 빛도 3,000배나 더 밝게 빛난다.


지구를 삼키지는 않더라도, 이때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미 사라져버릴 것이다. 태양의 마지막은 결국 백색왜성이 되어 붕괴된다.


5) 태양 중심의 열은 100만 년에 걸쳐 표면에 도달한다


태양으로부터의 열이나 빛은 지구에 도달하는데 불과 8분 2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태양 중심에서 그 표면까지의 도달은 약 1백만 년이 걸린다고 한다.


태양 코어와 표면 사이의 거리는 70만Km인데, 코어에서 생성된 열 또는 광양자가 빛의 속도로 이동한다면 단 2.3초면 충분하다. 하지만 도달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태양 내부의 고밀도 물질과의 상호작용 때문이다.


광자는 '무작위 걸음 Random Walk'의 과정을 거치면서 태양 안을 휘젓고 이동하는데, 고밀도 물질 때문에 멀리 그리고 빨리 이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원자와 충돌하고 흡수된 뒤, 다시 임의의 방향으로 방출되는 과정을 겪는다. (실제 상황은 확인 불가이고, 단지 수학적 가설임.)


6) 우주 토네이도가 태양을 강화한다


우주 토네이도는 태양 표면에서 발생되는 강력한 태양폭풍이다. 지구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수천 배나 더 크고 위력적이다. 섭씨 수백만 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시간당 약 9,600Km의 속도로 회전하며, 강력한 자성도 띠고 있다.


하나의 토네이도 크기는 1,600Km의 길이와 160Km의 높이까지 뻗어나간다. 그리고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약 11,000개의 토네이도가 태양 표면에서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 이것들은 태양 아래에 있는 에너지를 표면으로 운반하는 역할도 하는데, 에너지는 전자기파(Magnetic Wave)의 형태로 전달된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만약 이 자기화된 플라스마의 에너지 전달 과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면, 인류는 더 자유롭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 기술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랭킹모아> <무한검색채널> <라이브어라이브>

스티븐 호킹 Stephen W. Hawking

(1942.1.8 ~ 2018.3.14)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옥스퍼드대학교 출신으로 21세에 루게릭병에 걸려 이후 50여 년을 병고에 시달리면서도, 우주와 양자, 중력에 관한 연구에서 '특이점 정리' '호킹 복사' 등 뛰어난 연구 성과와 주요 업적을 남겼다.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현대 물리학의 대표적 학자로 꼽힌다. <시간의 역사> 등의 저서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시간의 역사 : 빅뱅에서 블랙홀까지>(1988), <블랙홀과 아기우주>(1993), <호두 껍질 속의 우주>(2001), <위대한 설계>(2010)


올해 3월 사망한 호킹 박사가 죽음 직전까지 집필했던 유고집이 최근 출판되었다.

전체 10개 챕터로 구성된 책 <Brief Answers to the Big Questions 커다란 질문, 간단한 답변>은 각각의 챕터마다,

▶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 블랙홀 안에 뭐가 있니?

▶ 어떻게 모든 것이 시작되었나?

등의 다양하고 본질적이며 엄청난 질문에 대해 호킹 박사가 답해가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1)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를 감독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수백년 동안 나처럼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재앙을 기반으로 살아있다고 믿고 있었지만, 모든 것은 자연법칙에 의해 설명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하고 싶다.


또 호킹 박사는 예전의 저서 <The Grand Design 위대한 설계 2010>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주는 빅뱅으로 태어났다. 그리고 빅뱅은 결코 피할 수 없는 물리법칙의 결과로 일어난 것이다. 중력과 같은 법칙이 있기 때문에 우주는 스스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이 자발적인 창조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가 있다는 의미이고, 우주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주의 탄생에 신은 필요하지 않다. 우주는 스스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신이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11차원의 M이론 M-Theory과 같은 복잡한 것을 생각했냐?'라고 묻고 싶다.


2) 외계인의 존재


우주에는 지적 생명체가 존재한다. 단지 조금 더 우리가 발전할 때까지 이들에 대한 대응은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호킹 박사는 외계인의 존재를 긍정했지만, 그들과의 접촉은 안이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그는 2015년에 스페인 신문 'El Pai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외계인이 우리를 방문한다면, 아메리카 원주민에게는 바람직하지 않았던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 선진 문명을 가진 외계인은 아마도 우주를 떠돌아다니고 있고, 겨우 도착한 별이라면 어디나 지배하여 식민지화하는 것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3) 우주의 식민지화


앞으로 수백년 동안 태양계의 어떤 장소에도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류가 마지막으로 다른 행성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나는 낙관한다. 우리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100년 이내에 인류 멸망을 예언한 호킹 박사는 이전에도 그 해결을 위해 인류의 이주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인류 생존의 열쇠는 우리가 우주의 어딘가에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낼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왜냐하면 대규모 재해가 지구를 멸망시킬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주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여러분의 의식을 높이고 싶은 것이다.


4) 인공지능 AI의 미래


우리는 결국 기계의 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순간에 직면할 것이다. 고급 지능을 가진 기계의 존재는 단순한 SF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싶은 유혹도 있지만, 이것은 실수다. 단순한 실수이긴커녕 지금까지의 실수 중에서 최악의 실수일 가능성도 있다.


호킹 박사는 2015년에 미국 온라인 게시판 'Reddit'에서 AI가 인류를 몰살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사는 AI는 '악의 없이' 인간을 학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AI의 진정한 위협은 그들의 악의가 아닌 경쟁력이다. 초 지성을 가진 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단지, 그 목적이 우리와 일치하지 않으면 인류는 위기에 빠진다.


5) 유전자 공학


핵전쟁은 가장 직접적인 인류의 위기지만, 유전자가 조작된 바이러스가 살포되는 등 그 밖에도 위기는 있다. 인간의 유전자 조작에 반대하는 법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억력 향상, 질병에 대한 저항력, 수명 연장 등의 매력에 반대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이런 슈퍼휴먼의 출현은 그들과 경쟁할 수 없는 미개량 인간들에게 큰 정치적 문제가 될 것이다. 게놈 조작기술 'CRISPR'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2017년에 인간 배아 유전자 조작에 성공했다고 보도된 바와 같이, 바로 인류는 '신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호킹 박사가 우려하는 슈퍼휴먼의 출현도 단지 시간문제일지도 모른다.


책에는 이 밖에도,

▶ 시간여행

▶ 브렉시트

▶ 기후 변화

▶ 달 착륙

등에 대한 호킹 박사의 최후의 답변을 수록하고 있다.


과연 이 '오만한 질문에 대한 쌈빡한 답변'이 인류 필독서의 반열에 오를지 지켜보자.


출처 : <Fox News, 2018.10.17> <Big Think> <14Dimension Enterpris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