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을 소개합니다.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자기경영 On Managing Yourself>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Harvard Business Review에 실렸던 수백 편의 글 중에서 가장 영양가 높고 임팩트 있는 10편의 글을 골라 실었습니다.


그 중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 Peter F. Drucker (1909 ~ 2005)의 <자기 경영 Managing Oneself>편을 살펴보겠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당신 자신을 바꾸려 애쓰지 말라. 당신을 바꿔서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

당신이 성과를 내는 방식을 개선하도록 노력하라. 당신이 성과를 낼 수 없거나, 해봐야 서투른 일은 아예 하지 않도록 하라.




그는 나폴레옹이나 다빈치, 모차르트 등 역사상 위대한 성취자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경영해왔다고 말합니다. 위대한 성취자의 비결이 바로 ‘자기 경영’이라는 것이죠.

그는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도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방법, 즉 자신을 경영하는 방법을 배우면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①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② 나는 어떻게 일하는가?

③ 나의 가치는 무엇인가?


1)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생각이 틀린 경우가 많답니다. 막연히 안다고 착각하는 것일 뿐이라는 말이지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있습니다. 반면 전혀 역량이 없는 분야의 기술을 배우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탁월한 성과는 자신의 강점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여러분의 강점을 찾고 이를 높이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기 바랍니다.



2) 나는 어떻게 일하는가?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낼 때, 그 일의 방식은 저마다 서로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팀원으로서 협업 할 때, 또 어떤 사람은 혼자 일할 때 최고의 역량을 발휘합니다. 또 리더보다는 2인자나 조언자로서 역할을 할 때 성과를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각각 자신에게 맞는 고유한 일하기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그저 주어진 일 처리에만 급급합니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고유한 업무 방식을 찾고, 자신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또한 그때 내가 어떻게 배우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행동을 함으로써 배우고, 어떤 사람은 글을 씀으로써, 또는 말을 함으로써 배우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때가 언제인지 생각해보고, 그 방법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3) 나의 가치는 무엇인가?


자신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결국 ‘나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질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가 자신의 강점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가치와 잘하는 것이 다르다면, 둘 사이에서 어떤 것에 더 중점을 둘지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개인의 가치와 강점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편 조직도 사람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가치체계와 조직의 가치체계가 공존할 수 없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좌절할 수밖에 없고 성과를 내기도 어렵습니다.

개인의 가치가 조직에서 유효 하려면, 조직의 가치와 공존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워야 합니다.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자기경영>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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