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80%만 하면 된다.

적당히 능숙해질 만큼만,

적당히 똑똑해질 정도만 노력하자.

남의 꿈을 이루려 출근하지는 말자.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해 <포브스 Forbes> 선정 톱10 온라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있는 닐 파텔 Neil Patel과 그의 친구들은, 현재의 만족스러운 삶이 가능했던 이유가 '허슬 Hustle'에 있다고 말한다.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단어는 시대나 사회적 맥락 안에서 의미가 변한다. 허슬 Hustle 역시 '훔치다' 혹은 '속이다'라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무언가를 일어나게 하다', 혹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한 길로 나아간다'라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즉, 허슬은 당신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나는 무엇 때문에 매일 출근하는가?

▶원하는 분야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 : 취업

▶내 가치를 증명하고 승진하기 위해 : 승진

▶기업가의 바다로 뛰어들기 위해 : 제2의 삶

▶기업가적이고 창의적인 성취를 위해 : 창업


적어도 4가지 중 하나의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 '지금의 나'에서 '되고 싶은 나'로 갈 수 있다.

자, 이제 출근하는 이유가 생겼다. 제대로 허슬하면 된다. 지금부터는 허슬하기 위한 법칙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법칙#1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을 하자

글을 쓰거나 작은 물건을 만드는 일.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직접 음식을 해먹는 것. 감정적으로 나를 감동시키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를 행동하게 만드는 일이 있다.


모든 걸 버리고 나아가는 열정. 24시간 아이돌을 향한 열정을 말하는 게 아니다. 월세를 지불할 만큼 돈을 벌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무언가 적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내면의 것. 그 일을 하면 행운을 끌어올리고 다음의 행동 경로를 결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수 있다.



법칙#2 고개를 들고 눈을 크게 뜨자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일러스트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는 꾸준히 연습한다. 동영상을 보며 스킬을 익힌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예술가인 조시는, 꾸준한 연습이나 기교를 익히기 전에 고개를 들고 눈을 뜨라고 조언한다.


아티스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기술이 아닌, 느낌과 감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면 숨어있던 기회가 당신에게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법칙#3 계약을 맺고 그것을 실현시켜라

'내일부터'라는 말의 위험성을 우리는 여러 차례 경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과 '해낸 것' 사이의 갭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구든 가족이든 앞에 세워두고 일종의 '계약'을 맺는 게 좋다.


다이어트, 공부, 자기계발, 무엇이든 어떤 형태로든 계약을 맺게 되면, 나뿐 아니라 친구, 가족, 동료도 변하게 마련이다. 그들은 다가올 나의 변화에 자기도 모르게 준비를 시작한다. 내가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도움 때문에 나 역시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은

모험뿐이다.

- 앙드레 지드 -


남의 꿈 말고 내 꿈을 위해 출근하고픈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모험을 안내한다.


<지식을 말하다>를 참고


일본 최고 부자로 불리는 사이토 히토리. 중학 졸업이 학력의 전부이지만, 일본 납세액 1위를 연속 기록할 만큼 큰 부자이자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자세한 신상이 공개되지 않아 '괴짜 부자'로 불리고 있지요. 그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돈을 모았을까요?


그는 부자가 된 이유를 그저 '운이 좋아서'라고 말합니다. 겸손이 아니라 정말로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장사하는 집안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사업 수완이 그리 뛰어나지도 않았던 그가 이렇게 부자가 된 데는 운이 작용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는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정말로 운이 좋은 사람이다!'

'만약 여러분이 저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저 '운이 좋다, 운이 좋다'라고 반복해서 말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저서 <부자의 운>에서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 밑천은 웃음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웃는 사람에게는 항상 행운이 찾아듭니다. 부자들은 공통적으로 웃는 얼굴이며 온화한 표정을 많이 짓습니다. 결국 이런 생각이 무의식을 통해 발산되고, 행동으로 이어져 부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사람은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됩니다. 즐거운 일도 있지만 때론 괴로운 일도 있지요. 여러분들도 지금 고민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고민'이란 뭘까요? 각자 나름의 계기가 있겠지만, 고민의 정의는 '자기의 힘으로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라도 언젠가 해결되기 마련입니다.


사업도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떤 불황이나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행복하게 일하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행운이 따라오고 부도 획득하게 됩니다. 또 부가 찾아들게 하려면 사람의 힘이 필요합니다. 부자들에게는 수많은 조력자가 있습니다.


자신의 힘만으로 획득할 수 있는 부의 크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누군가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능력이 뛰어나도 큰 부를 획득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부는 당신과 맺은 관계, 즉 인연에서 나오게 됩니다.


부자들은 운을 중시합니다. 반면 평범한 사람들은 운을 미신이라 여기며 믿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부자들은 운의 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현재의 성공에 운의 역할이 컸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운을 잘 믿지 않지요.


운은 힘이 강합니다. 실력보다 훨씬 세다고 합니다. 채권왕 빌그로스는 수많은 스타트업을 분석하여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타이밍'이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 하더라도 시기가 맞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도 운이 관련된 것이지요.



만약 우버와 같은 회사가 모바일 환경이 갖추어지기 전에 창업했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무슨 일이든지 적당한 기회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주 쉽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일도 기회를 놓쳐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 일도 아주 쉽게 수확으로 이어질 때도 있습니다.


매번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운이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발전의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가온 기회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능력이 있어도 기회가 따라주지 않으면 모든 일이 헛수고로 끝나기 쉽습니다.


일이란 기회를 잘 잡아 순조롭게 진행해야지, 억지로 추진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 기회가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만들어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행운이란 것은 하루에 14시간씩, 일주일에 7일을 꼬박 일에 몰두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세 번 정도의 큰 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 행운은 언제 오는지 예측할 수 없지요. 중요한 사실은 바로 본인이 얼마나 준비하고 그 행운을 받아들이냐는 것이지요.


부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책을 가까이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따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도전하고자 하는 일은 대부분 누군가 먼저 시도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들은 책을 통해 여러분이 똑같은 실수를 겪지 않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보다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마천의 '화식열전'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부를 얻는 데는 일정한 직업이 없고, 재물에는 일정한 주인이 없다. 재능있는 자에게는 재물이 모이고, 우매한 자에게는 재물이 흩어진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어쩌다 로또와 같은 큰 운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부를 지속시키기는 매우 어려운 법입니다. 즉, 누군가 운이 좋다고 부러워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씨를 뿌려서 '부자'라는 열매를 맺기까지 최소한 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최소 10년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즐기면서 꾸준히 해야 합니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도 있어야지요. 무엇을 하든 전체적인 형세를 파악하며, 절대 변하지 않을 필연적인 방향을 찾은 후 그 길을 따라 묵묵히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나를 깨우는 <북올림> 참고


"저는 매일 20매의 원고를 씁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

"나는 희망도 절망도 없이 매일매일 조금씩 씁니다." - 이사크 디네센 -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작가 이사크 디네센의 말처럼, 희망도 절망도 없이 담담하게 써 내려갑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커피를 내리고, 네 시간, 다섯 시간, 책상을 마주합니다. 그렇게 하루에 20매 원고를 쓰면 한 달에 600매를 쓸 수 있지요. 단순 계산하면 반년에 3,600매를 쓰게 됩니다. 


<해변의 카프카>의 초고가 3,600매였습니다. 초고를 완성하고 나면 퇴고를 시작하는데, 정확한 횟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고쳤기 때문이죠. 출판사가 지겨워할 만큼 몇 번씩 교정지를 내달라고 부탁합니다. 교정지를 새까맣게 해서 돌려주고, 그렇게 해서 재차 보내준 교정지를 다시 새까맣게 만드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건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지만, 제게는 그리 고통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한 문장을 수없이 다시 읽으면서, 순서를 바꾸고 표현을 세세하게 변경하는 '망치질'을 저는 태생적으로 좋아하니까요. 


저는 고단한 과정을 거치며 장편 소설을 씁니다. 책이 나오고 나면 절대 후회하는 일은 없습니다. 전력을 다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시 쓰더라도 더 잘 쓸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장편 소설 작업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미국의 금주 단체 표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One day at a time. 날마다 꾸준하게' 입니다. 묵묵히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안에서 뭔가가 일어나는데, 이것이 일어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게 되지요. 당신은 그것을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합니다. 지속력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창작 활동을 이어가려면 말이죠. 


지속력이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기초 체력 기르기' 전업작가가 되면서 달리기를 시작해, 30년 넘게 매일 1시간 정도 달리기나 수영을 생활 습관처럼 해왔습니다. 그런 생활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면서, 작가로서의 능력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신체를 유지해 나가는 노력 없이, 의지만으로 지속력을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죠. 저는 우연히 글을 쓰는 재능을 포착했습니다. 그야말로 '행운'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런데 행운이란, '무료입장권' 같은 것입니다. 


입장권이 있으면 당신은 행사장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뿐입니다. 행운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발견하고 선택하며 버려야 할지, 장애물은 어떻게 뛰어넘을지, 그다음에 어떤 액션을 취할지에 대한 실천력을 키워내야 행운을 결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실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혼을 담는 틀인 '육체'를 확립해야 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사고 능력도 함께 쇠퇴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젊은 작가들에게 말합니다. 


"작가는 말이야, 군살이 붙으면 그걸로 끝장이야. 육체적인 힘과 정신적인 힘은 수평을 유지해주는 두 개의 바퀴와 같아."

행운으로 발견한 재능을 발전시키고 싶으신가요?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앞으로 잘 나가지 않고 있나요? 하루키의 두 가지 조언을 기억하세요. 


▶ One day at a time -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하루하루 꾸준하게

영혼을 담는 확고한 육체의 틀 마련 - 육체적, 정신적인 힘 모두 기르기 


이 두 가지 요소가 균형을 잡으며 제 기능을 다할 때, 가장 올바른 방향성과 효과적인 힘이 생겨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참고했습니다.

구독과 함께 친구에게 공유도 하셔서, 좋은 글 올리도록 힘을 보태 주세요~ '좋아요'와 왼편 상단의 'RSS FEED 구독'을 눌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