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80%만 하면 된다.

적당히 능숙해질 만큼만,

적당히 똑똑해질 정도만 노력하자.

남의 꿈을 이루려 출근하지는 말자.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해 <포브스 Forbes> 선정 톱10 온라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있는 닐 파텔 Neil Patel과 그의 친구들은, 현재의 만족스러운 삶이 가능했던 이유가 '허슬 Hustle'에 있다고 말한다.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단어는 시대나 사회적 맥락 안에서 의미가 변한다. 허슬 Hustle 역시 '훔치다' 혹은 '속이다'라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무언가를 일어나게 하다', 혹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한 길로 나아간다'라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즉, 허슬은 당신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나는 무엇 때문에 매일 출근하는가?

▶원하는 분야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 : 취업

▶내 가치를 증명하고 승진하기 위해 : 승진

▶기업가의 바다로 뛰어들기 위해 : 제2의 삶

▶기업가적이고 창의적인 성취를 위해 : 창업


적어도 4가지 중 하나의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 '지금의 나'에서 '되고 싶은 나'로 갈 수 있다.

자, 이제 출근하는 이유가 생겼다. 제대로 허슬하면 된다. 지금부터는 허슬하기 위한 법칙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법칙#1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을 하자

글을 쓰거나 작은 물건을 만드는 일.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직접 음식을 해먹는 것. 감정적으로 나를 감동시키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를 행동하게 만드는 일이 있다.


모든 걸 버리고 나아가는 열정. 24시간 아이돌을 향한 열정을 말하는 게 아니다. 월세를 지불할 만큼 돈을 벌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무언가 적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내면의 것. 그 일을 하면 행운을 끌어올리고 다음의 행동 경로를 결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수 있다.



법칙#2 고개를 들고 눈을 크게 뜨자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일러스트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는 꾸준히 연습한다. 동영상을 보며 스킬을 익힌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예술가인 조시는, 꾸준한 연습이나 기교를 익히기 전에 고개를 들고 눈을 뜨라고 조언한다.


아티스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기술이 아닌, 느낌과 감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면 숨어있던 기회가 당신에게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법칙#3 계약을 맺고 그것을 실현시켜라

'내일부터'라는 말의 위험성을 우리는 여러 차례 경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과 '해낸 것' 사이의 갭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구든 가족이든 앞에 세워두고 일종의 '계약'을 맺는 게 좋다.


다이어트, 공부, 자기계발, 무엇이든 어떤 형태로든 계약을 맺게 되면, 나뿐 아니라 친구, 가족, 동료도 변하게 마련이다. 그들은 다가올 나의 변화에 자기도 모르게 준비를 시작한다. 내가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도움 때문에 나 역시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은

모험뿐이다.

- 앙드레 지드 -


남의 꿈 말고 내 꿈을 위해 출근하고픈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모험을 안내한다.


<지식을 말하다>를 참고


요즘은 공무원이 핫하고 쿨하고 쌈박한 직업 중 하나가 되었다. 소위 안정성을 이유로 꿈의 직장이 된 것이다. 공무원만 되면 인생이 핀다는 그런 다짐과 각오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공무원...!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 당장 당사자들부터 무기력해서 죽을 것만 같은 기분이라는데...?

자기 주변에는 꿈이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도 말한다.


공무원 시험 합격하면 걱정이 끝날 줄 알았는데, 반대로 본인 인생이 끝날 것 같다고, 내 인생이 망할 것 같다고 난리 블루스 아우성이다.

공무원의 삶을 살아보니 너무 재미없고, 정말로 미치기 일보 직전이란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이점이 무엇인가?

칼퇴근이라는 게 집에 가서 쉬는 게 이점이 아니다. 자신이 무언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는 게 이점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10년 목표로 삼아 무언가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 저녁에 퇴근 후 공부하고 주말에 공부한다면, 10년이면 웬만한 석.박사보다 특정 지식에 관해서는 더 똑똑해진다. 그러면 나중에 정년 끝나고도 제2, 제3의 삶을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문제는 나를 위한 그 공부를 전혀 안 한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공무원 선배들 중 성공한 사람을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희망 대로 지금 잘 안되니까 뭘 하라고 말하냐 하면, 공무원 시험 준비하라고 한다. 주변 환경이 동기의 한계가 되어 버리는 경우이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이상하다고 보든,

아무리 나쁘다고 생각하든,

우선 자신의 신념이

독특하고 특이함을 믿어야 한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일종의 동기부여다.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그게 어떤 결과를 내고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의미 부여를 하게 된다면, 그 자체로 동기부여가 된다. 이왕 준비할 거면 원대한 큰 목표(꿈)를 가지는 게 좋다.


내가 공무원이라는 직업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내가 왜 공무원을 하고 있는가?

고민하고 진정으로 생각해본다면, 공부할 때도 좋고 합격한 후에도 그 꿈의 방향대로 행동하면 되니까... 무기력에 빠지거나,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생각한 것보다 못한 게 있다 할지라도, 환경에 지배받기보다는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데,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사실 나이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다.

27살인데 괜찮을까요? 34살인데 늦지 않았나요?

모든 사람들이 알겠지만 KFC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는 65세에 KFC를 창업했다.

나이가 많다는 걸 걱정하지 말고, 똑바로 하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매 순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결국 그 사람

인생 자체가 금메달이 되는 거야.



대기업이 힘든 게,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에 치이는 게 힘든 거다. 어느 직장이나 똑같다.

군 생활도 훈련보다는 내무생활이 힘들고, 어디서나 항상 사람 문제가 힘든데, 왜 사람이 힘들까?

무능력한 사람이 내 위에 있으니까 힘든 거다.


포지션은 위에 있지만 비전도 없고, 프로세스도 모르고, 리더십도 없고, 그러니까 회사 생활이 힘든 것이다. 그 사람들도 자기네가 뭘 시켜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람들이 늦게 시작해서 무능력해진 것은 아닐 것이다. 오랫동안 계속했으면서도 똑바로 안 했기 때문에 내공이 제대로 쌓이지 않았고, 직책이 올라갔음에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자체가 나이를 먹고서 새롭게 시작할 때 불리한 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걸 고민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그건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다.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은 그걸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시스템을 쉽게 바꿀 수 있나?


일단은 컨트롤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걸 구분해야 한다.

'내가 이 시스템을 바꿀 수 없으니까, 이건 고민하지 말자.'


나이를 먹은 것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어떤 실력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는 게 맞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좀 불리한 것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게 된다. 잘 생각해봐라.


범죄가 발생하면 일단 신고를 해야 된다. 경찰이 만약 미흡하게 처리하면 불평불만할 수는 있지만, 범죄 발생 신고도 안 하고 경찰한테 삿대질하면서 뭐한 게 있냐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회사도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최소한의 행동이 있어야 불평불만을 할 수 있는 건데, 아무것도 안 하고 무조건 헬조선이라고 한다면, 아무도 내 말은 들어주지 않는다. 그냥 혼잣말로 하는 헛소리 취급만 받는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친 녀석들이 진짜로 세상을 바꾼다.


신영준 박사의 말이다.

"저는 30살 때 책 300권을 읽으면서 완전히 바뀐 거예요. 그 후로는 절대 내가 뭘 못한다는 얘기는 하지 말자. 제대로 노력하지도 않았으면서 못한다는 얘기를 왜 입에 달고 살았을까? 너무나 후회스러웠다."


바뀌지 않는다고 믿을 때 안 바뀌는 것이다. 바뀌지 않는다고 믿으면, 절대 바뀌는 행위를 하지 않을 테니까...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 내 인생을 나도 모르는 새 결정해 버린다.

'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작은 성공 경험

강점 주목과 적용

의미와 가치 부여

성장형 사고방식

이 4가지를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스스로의 희망과 기대를 되찾을 수 있다.'


신영준, 고영성의 팟캐스트 <영독공>, 책 <완벽한 공부법>



덥수룩한 수염에 머리가 벗어진 학생이 프로그래밍 첫 수업에 들어왔다.

일리노이대 심리학과 지도교수인 브라이언 로스는 컴퓨터과학 과목에 수강 신청을 했다. 교육 받는 다른 학생보다 최소 열다섯 살 이상 나이가 많은 그는 강의실에서 '아저씨'로 불렸다.


강의가 있는 날은 늘 긴장됐다.

하지만 그에게 유리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는 학습 방법을 연구해 온 전문가이자, 비록 과소평가를 받아왔지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자기 해설 학습' 전략에 관해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자기 해설 학습은 스스로에게 '이게 무슨 의미이고 왜 중요하지?'라고 말하기로 질문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는 속으로 읽지 않고 실제 목소리를 내어 자기에게 말하기 할 때 더 효과적이다.

자기 해설 방식으로 자신에게 개념을 설명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보다 약 3배 정도 많은 양을 학습하고 암기한다고 알려졌다.


로스 교수는 교재를 공부하면서 스스로 끊임없이 말하기 질문을 던졌다. 문장마다, 문단마다 그는 자기에게 묻고 또 묻는다.

▷ 방금 읽은 것이 무슨 내용인가?

▷ 기본 원리는 뭐지?

▷ 앞에서 나왔던 개념은 아닌가?




다른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컴퓨터 상식이 많이 부족했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깨치게 되었다. '자기 해설 공부법'은 프로그래밍을 모르던 교수를 어떻게 우등생으로 만들어 주었을까?


자기 해설 공부법


1) 혼자 말하기를 한다

혼잣말의 말하기는 이 학습법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이다.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공부 속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는데, 이처럼 신중하게 무언가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면 동일한 경험으로 더 많은 것을 습득할 수 있다.


2) '왜?'를 묻는다

자기 해설은 다른 방법으로는 탐색할 수 없는 호기심과 창의력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자기에게 '왜?'라는 질문을 해보라. 이때 그 학습 주제를 잘 알고 있다면, '왜?'라는 질문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닐 것이다. 어떤 내용에 관해 잘 모르면 '왜?'라는 질문에 답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하지만 이를 뒤집어 생각해보면, 몰랐던 것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기회가 된다.

가령 '파도는 왜 생길까?'와 같은 질문으로 자기 해설 공부법을 연습한다고 해보자. 파도는 바람과 관련이 있는데, 수면에 바람이 불면 잔물결이 생기고... 이런 기초적 설명은 어렵지 않겠지만, 진짜 문제는 그다음에 올 질문이다.


바람이 왜 물을 위로 들어 올리는 건가?

여기부터는 인터넷을 검색해, 에너지가 물을 통과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의 내용을 읽으며 몇 가지 답을 찾기 시작할 것이다. 이 과정을 마칠 때쯤엔 결국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3) 요약한다

요약은 나의 언어로 직접 나의 생각을 담아내는 행동으로, 근본적으로 학습에 유익하며 간단히 자기 해설을 실천하는 집중력이 필요한 방법이다.


다큐멘터리에 대한 의견을 누군가에게 이메일로 보낸다고 상상해보자.

요약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구체화하고, 보다 직접적인 형태로 논리를 구축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다큐멘터리 자체와 그 내용에 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


어떤 내용을 스스로 요약하고 말하기 단계를 거치면 훨씬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4) 연결점을 찾아본다

자기해설식 학습은 정보를 서로 잇는 연결점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결점을 찾아보는 것은 암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누군가에게 어떤 개념을 설명하려면 다른 개념과의 상관관계를 찾게 되는데, 연상 암기법 등의 방식이 효과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상을 암기할 때 각각의 첫 글자를 모으는 방식으로, 연상작용의 고리를 만들어 '빨주노초파남보'로 외우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이다.

자신이 잘 아는 전문분야 내에서 어떤 연결점을 발견하면, 더 높은 단계의 창의력과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로스 교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강의를 들은 후, 자신에게 자신의 언어로 개념을 설명해보려고 애썼다. 자기 해설을 하면서 말하는 내용 대부분은, '가만 보니 A가 B로 가고, B가 C로 가니까 A에서 C가 되는구나'처럼 '대부분이 연결점을 찾는 시도였다'라고 그는 말한다.


새로운 지식이 쏟아져 나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면서, 학습 능력은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능력이 되었다. '자기해설 학습법'으로 이 시대의 연결점을 발견하고, 새로운 통찰력과 스킬을 갖춰보자.


<Talking to Yourself (out loud) Can Help You Learn, HBR>



심리학과 대학생이었던 캐롤 드웩은 수학 성적이 떨어진 중딩1 학생 91명을 데리고 8번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중 48명은 공부 방법을 배웠고, 43명은 공부 방법뿐 아니라 뇌의 특성과 구조에 대해서도 배웠다.

"너희의 두뇌는 고정되지 않았다. 두뇌는 훈련하면 더 똑똑해진다. 어떤 것도 단시간에 완전히 익힐 수 없으니, 절대 공부와 훈련을 포기하지 말아라."


공부법만 들은 중딩 48명은 성적이 변하지 않았고, 공부법과 두뇌 교육을 함께 받은 아이들 중 절반 이상이 수학 점수가 향상되었다.


이런 예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한 연구에서 프랑스 고딩 학생들에게 아무도 풀지 못하는 어려운 문제를 냈다. 예상대로 그 문제를 맞힌 고딩은 없었다. 그중 절반의 아이들에게만 실패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강의를 들려주었다.


이후 모든 학생이 단기 기억을 측정하는 아주 어려운 시험을 보았는데, 시험에 앞서 강의를 들었던 고딩들의 결과가 훨씬 좋게 나왔다. 실패와 실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그런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는 개념을 인지한 순간,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굴복하지 않은 것이었다.


이런 과학적 근거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한국에서는 노오~력을 해도 안돼!

웃기는 소리 하네. 난 이미 글렀어!

그것도 선천적 재능이 있어야 되는 거 아냐?


그렇다면 그런 편견을 깨기 위해 런던으로 가보자!

런던의 도로는 복잡하기로 유명하다. 주소만으로 목적지를 찾기 힘들 정도다. 내비게이션 없이 정확한 목표지점을 간다는 건 어쩌면 불가능해 보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 일을 오차 없이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런던의 택시기사들!

이들은 최적의 코스로 주행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뇌 과학자들은 택시기사 16명의 뇌를 촬영해보았는데, 해마의 뒤쪽 뇌 구조가 일반 남성들보다 상당히 컸다. 더 흥미로운 건 경력이 오래된 사람일수록 해마가 더 크다는 것이었다.

(해마 :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이며, 뒤쪽은 공간 탐색이나 사물의 위치 기억에 특화됨.)


원래부터 해마의 크기가 그랬던 건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실험 대상을 3그룹으로 나눴다.

1) 시험에 통과한 새내기 택시기사들

2) 공부는 많이 했지만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

3) 일반인


이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해마 크기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4년 후,

다시 이들의 뇌를 촬영했을 때, 시험에 합격해 런던 도시를 누비고 다녔던 택시기사들의 해마만 커져 있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뇌를 많이 쓰면 뇌의 구조가 해부학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성인의 뇌'가 변한 것이다!


인간의 모든 신체는 성인이 되면 퇴화하지만, 뇌는 쓰면 쓸수록 성장한다.

이 과학적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당신은 성장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다.


무엇이 두려운가?

자신의 잠재력을 인정해줄 사람이 없다며 슬퍼 말라. 믿는 주체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무엇을 믿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당신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뇌를 믿어야 한다.

뇌는 당신이 노력만 한다면 언제든 보답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뇌는 당신의 믿음을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당당하게 미소 짓고, 초조함으로 말을 많이 하지 않고, 걸을 때도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주위 환경에 기죽지 않으며, 아니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당신을 놓치는 사람은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은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것이고, 당신의 노력은 세상 속에서 당신을 빛나게 할 것이다.

-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분야로 가려면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기존에 하던 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모든 개인 시간을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투입해야 한다. 스마트폰도 끊고, 오락도 하지 말고, 그 정도 의지가 있어야 새로운 분야로 가고 싶은 진심이 있는 것이다.


단순히 내 분야가 싫어서,

'저 분야는 좀 쉽지 않을까?'

천만의 말씀! 여기 가도 어렵고, 저기 가도 어렵고, 다 어렵다.



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순간이 있는가? 그게 왜 그러냐? 뿌리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나무가 단단하게 고정되려면 뿌리가 깊게 내려가야 하는데,

노력이 될 수도 있고,

실력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명감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그 뿌리가 있어야 되는데, 그 뿌리가 지금 없는 것이다. 그게 바로 말만 자신감인 경우다.


학습이란 말이 좀 고리타분하니까 자꾸 수능, 시험 같은 걸로 연결 짓는데, 학습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다. 익숙해져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 또 학습은 제한이나 제약이란 게 없다.


돈 없는 사람도 교보문고에 가서 읽고 싶은 만큼 원 없이 읽으면 된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안 읽는다고? 돈이 없어서 안 읽는다고? 의지가 없어서 안 읽는 것이다. 그 안 하려는 의지 진짜 정말로 대단하다... 그 안 하려는 의지면 남북통일도 시킬 수 있겠다.


원래부터 꿈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꿈도 조금씩 하나씩 찾아가는 것이다.

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목표도 마찬가지고... 목표가 원래 내 안에 어디 박혀있는 게 아니고, 내가 만드는 것이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건 뇌가 뛰지 않는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뇌가 죽고, 생각이 죽고, 내 인생이 죽는 것이다. 공부를 다르게 표현하면 '생각의 뜀박질'. 그러니 계속 뛰어야 사는 거다. 죽을 때까지 생각이 뛰어야 살아있는 것이다. 그래야 그 과정에 자신감이란 것도 자연스럽게 생기지...


내일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비록 조금일지라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자.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없으면 현재의 당신이 앞으로의 당신이 될 것이고, 당신이 될 수도 있었던 사람과 당신 자신이 비교될 때 고통은 시작된다.

- 엘리 코헨 -


신영준, 고영성의 <완벽한 공부법> 참고



'진정한 네트워킹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오늘날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도로, 이에 대한 좋은 글이 보여 참고하여 올립니다.


인맥(네트워킹)이 필요하다는 말의 핵심은 단연코 '시너지'를 위해서다. 시너지는 하나와 다른 하나가 만나, 둘 이상의 효과를 넘어서겠다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서 쉽게 간과되는 것이 있다.

각각의 '1', 즉 개별 주체가 하나로서의 온전한 스킬이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부족한데 '1'이 안되는데, 어떤 사람을 만나서 결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은 시너지가 아니라 요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젊을수록 특히 20대 초반에는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자신의 역량을 임계치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단호한 노력이 선행적으로 필요하다.


스스로 능력이 출중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수치적으로도 실제 '1'이상인 사람들이 서로 만나면, 소통에 큰 문제가 있지 않는 한 1+1 은 2보다 반드시 크다. 부산을 떨며 일하지 않아도 바로 시너지가 난다.



진정한 시너지 관점으로 볼 때 술자리에 열심히 참여하는 건 생산적인 네트워킹(인맥)이 아니다. 내가 온전한 '하나'가 되지 않는 한, 술자리는 한낱 넷드링킹에 불과하다.


Net-drinking

그저 모여서 술 마시기


술에 취해 '하하 호호'하는 술 모임들을 네트워킹의 장으로 착각하면 위험하다.

허파에 바람 들어가 듯 헛된 망상으로 채워져, 자신은 그렇지 않은데 뭔가 내공이 꽉 찬 사람인 듯한 환각에 빠질 수 있다. 환각에 빠지면? 꼭 사고가 나게 되어 있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하자. 실력의 향기는 자연스럽게 퍼지게 되어있다. 내가 '1'이 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나를 찾게 되어있다.


온라인이 지배하는 이 세상은, 정보가 협소하게 국한되었던 쌍팔년도의 방법으로 인맥을 절대 쫓아다닐 필요가 없다. 다 알아서 찾아온다.


SNS, 인터'넷' 덕분에, 이제는 '네트'워킹에서 네트(연결망)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우리에게 없는 것은 하나다.

워킹 (실력)

그러니 제발 제대로 꾸준히 공부(일)부터 하자.


우리에게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질문할 수 있는 용기,

부탁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술자리를 거절할 수 있는 용기


신영준 박사의 <졸업선물> 중에서 약간만 수정했습니다.

졸업선물
국내도서
저자 : 신영준
출판 : 로크미디어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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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데는 정독법, 속독법, 플로우 독서법, 슬로우 리딩, 카테고리 구조화 읽기, 퀀텀 독서법 등 셀 수도 없는 각양각색의 방법이 있으니, 여기서는 건너뛰고... 저는 또 전혀 다른 방법을 사용하니, 이 다음에 작명을 하나 해 볼까요?ㅎ


우울증을 가진, 직장생활에 탈진된, 어린 아들 둘과 남편 딸린 10년차 워킹맘의 독서에 관한 재미지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책 2천 권을 읽으면, 머리가 트인다'는 공갈(?)을 듣고, 독서를 시작한 전안나 작가의 스토리텔링입니다.

그녀의 계획은 '하루 한권 책읽기'

 

지금도 만 4년 4개월째 1일 1권 책을 읽는 중이고, 1천권은 1,362일만에 돌파했답니다. 어떻게 하루 한권씩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백수는 아니요, 출판계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미혼도 아닌 두 아들 가진 워킹맘, 속독법도 모르는 정독파, 평균 8시간 수면으로 잠도 시간 채워 자고, 대인관계에도 전혀 문제없는데 그렇게 꾸준한 독서가 가능하다니, 참 대단합니다.



여기서 읽는 방법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서로 인한 그녀의 '변화 과정'을 정리해보면,


▶100권 돌파 : 불면증이 없어지면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지고, 식욕이 생김. 몸무게 정상으로 돌아오며 컨디션도 좋아짐.

▶200권 돌파 : 새로운 의욕이 생겨 대학원 진학, 직장 일 Burn Out 탈출.

▶300권 : 마음의 긍정적 변화가 생김. 미워하던 남편과, 애들 육아 문제로 갈등 있던 시부모에게 미안한 감정으로 바뀜. 마음이 편안해짐.


▶500권 돌파 : 일상과 회사에서 본인 모습 변화. 책에서 습득한 것을 삶에 적용해보겠다는 적극적 생각을 가짐. 업무, 아이들, 남편에 활용을 시작함. 주변의 호의적인 피드백을 받음.

▶800권 : 본인의 이름을 건 책 발간 의지가 생김.

▶1,000권 : 책 <1천권 독서법> 발간. 베스트셀러 3위.


그녀는 '책의 힘'으로 지금은 행복한 워킹맘, 의욕적인 직장인, 작가,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그녀에게 책은 '삶을 달라지게 하는 알짜배기 자양분'이었네요.


여러분에게 독서는 어떤 의미입니까? 이 물음으로 작가는 직접 설문조사를 해봤답니다.

'사람들은 독서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관한 105명 설문조사. 남자와 여자, 20대~60대, 대학생부터 직장인, 프리랜서, 주부, 무직, CEO까지 다양한 대상으로 실시 결과, 답변 많은 순서대로,


1) 독서는 힐링이고 휴식이다. (작가의 생각과 일치함)

2) 성공 감정, 성숙감, 멋지고, 자기계발 감정을 느낀다.

3) 숙제인 듯, 숙제도 아닌 듯... 읽으면 좋은데, 못해서 찜찜하고 죄책감이 든다.


4) 간접 경험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

5) 일상에서 실용적인 도움이 된다.

6) 싫다. (솔직한 대답이지만, 특히 대학생이 많아 안타까움)

7) 공부 또는 일 때문에 읽는다.


이 결과에 대한 작가의 평은,

"사람들은 '책을 잘 읽고 싶다'는 욕망과

'책을 읽지 못했다'는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방황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책'의 의미

'인터넷의 정보는 나무나 숲을 보여주지 않는다. 고작 나뭇잎 하나, 나뭇가지 한 개를 보여줄 뿐이다.' 인터넷의 정보는 편협할 수 있고, 상당수 익명과 출처 불명인 관계로 정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


누리꾼의 80%는 "소셜미디어 정보를 믿지 않는다"라는 통계. - 연합뉴스-

사람들은 먼저 검색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믿지 않는 아이러니가 존재하네요.


인터넷 정보와 책의 차이는?

작가들의 공통된 견해는 '해당 분야의 책 50~100권을 읽어야 1권의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인데, 책에는 종합적으로 다양한 지식이 담겨있고, 저자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신뢰할만한 사실을 써야 하는 명제가 있답니다.


읽지 않는 사람은

읽지 못하는 사람보다 나을 바가 없다.

- 마크 트웨인 Mark Twain -


1천권 독서법
국내도서
저자 : 전안나
출판 : 다산4.0 2017.09.18
상세보기



스펙은 누군가 원하는 '통일성'이다. 그렇다면 '열정과 패기'는 어떻게 할 것인가?

2002년, 한 신문사의 인터넷 자유토론방에 짧은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그 글은 10만명의 시민을 시청 앞 광장으로 불러 모았지요.


"죽은 이의 영혼은 반딧불이 된다고 합니다. 광화문을 우리의 영혼으로 채웁시다. 광화문에서 미선이 효순이와 함께 수천 수만의 반딧불이 됩시다. 검은 옷을 입고 촛불을 준비해 주십시오.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촛불을 켜 주십시오. 저 혼자라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 다음 주, 그 다음 주. 광화문을 우리의 촛불로 가득 채웁시다."


10만명을 모을 수 있었던 이 글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온 걸까요?

광고대행사 TBWA Korea의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가 말하길, 그 힘은 미디어가 아니라,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Everything Changes' 점점 빠르게만 바뀌고 있는 세상. 그 안에서 'Nothing Changes'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하네요. 그것이 바로 '본질'이라고 합니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그 중 우리에게 기억되는 것은 과연 몇 개나 될까요? 살아 남은 것들의 대부분은 본질을 잃지 않은 것들입니다. 우리가 본질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중요한 건 본질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본질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박웅현 대표는 15년이나 넘게 수영을 해왔다고 합니다. 지금도 거의 매일 아침마다 레인을 30바퀴씩 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 박웅현 대표의 운동신경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처음 한 달 동안 25미터를 가뿐히 가는데, 그는 무려 3개월이나 걸렸거든요. 더욱 놀라운 건 50미터까지 가는데 6개월이나 걸렸다는 겁니다.


결국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상급반으로 갈 때까지 혼자만 나머지 반에 남아 있었죠. 하지만 절대 그만 두지 않고, 그저 자기 몫을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이렇게 묻더라네요. "당신, 창피하지 않아? 도대체 그 상황을 어떻게 견디는 거야?"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네요. "창피하냐고? 전혀. 잘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땀을 흘리려고 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수영을 배우는 본질을 '땀 흘리는 것'으로 정한 겁니다. 수영을 배우는 목적을 '수영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했다면, 일찌감치 포기했겠지요. 그러니까 그런 그에게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거죠. 이렇듯 본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흔들림이 달라지는 겁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컬럼비아 대학을 한번 볼까요? 이 학교는 2년 동안 전공을 정하지 않습니다. 문학, 역사, 철학, 이과 과목 2가지, 쓰기, 음악, 미술, 이렇게 교양만 배우게 합니다. 즉, 컬럼비아 대학의 '교육의 본질'은 교양과 삶의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의 교육은 어떻습니까?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예체능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수능시험 잘 봐서 좋은 대학 가는 걸 교육의 본질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지식은 본질을 익힌 후에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SKY에 합격하는 게 공부의 본질은 아닙니다. 공부를 통해 내가 풍요로워지고, 사회에서 경쟁력이 될 진짜 실력을 쌓는 게 그 본질이지요.




박웅현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펙은 그야말로 포장일 뿐이다. 스펙만을 강요하는 사람은 덩치만 큰 빈 수레와 같다."

"기업들이 스펙을 보니 무시하지는 못하겠지만, 스펙보다 그 사람이 진짜로 가지고 있는 게 무엇인지가 더욱 중요한 겁니다."


"저는 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기준점을 밖에 찍지말고 안에 찍어.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별을 만들어낼 수 있어. 그러면 언젠가 기회는 오기 마련이야. 반드시 본질적인 것을 열심히 쌓아 둬!"


제가 생각하는 본질의 기준은 이런 겁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되는 것. 무언가를 할 때는 이 말을 중심에 놓고 생각해 보세요. '이게 나한테 진짜 도움이 될 것인가?'


제 경험상, 돈은 본질이 아닙니다. 돈을 따라가면 재미가 없고, 재미를 따라가면 돈은 따라오더군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 실력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따라가세요.


박웅현의 <여덟 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당신이 배운 것들은 모두 틀렸다." (도발적이지요?ㅎㅎ)

"부자가 되는 것에 관해서는 당신의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도 모두 틀렸다."

25살에 사업을 시작하고, 28살에 멀티 밀리어네어, 수퍼리치가 된 Alex Becker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당신은 이런 말을 들어왔을 것이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고, 재테크해서 65세에 은퇴하라. 이것이 가장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래서 당신은 사업을 하는 것은 엄청난 위험을 떠안는 일로 생각하게 되고, 공부하고 취업하는 것이 제일 안정적인 방법이라 믿게 된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를 쌓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자신만의 사업을 하는 것이다."


부에 한해서는 주변 사람들이 아니라, 자수성가한 수퍼리치에게서 배워야한다. 그들이 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왜 사업을 하는지 들어봐야 한다.

<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의 저자인 그는 매우 솔직합니다.



그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고 은퇴 후 씀씀이에 주의해야 한다면, 진짜 부자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가 생각하는 부자는 돈 걱정할 일이 절대 없어야 하고, 사고 싶은 것, 사치품을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정도지요.


저자는 자신의 직장과 삶의 방식이 싫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트래픽 파이터'라고 부릅니다. 그는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전혀 필요없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과 소득에 만족하지 않으면서 매일 아침 출근길 교통 체증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다음 세가지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말합니다.


1) 부자는 천천히 벌 생각이 없다


천천히 부자되기는 연봉 높은 직장에 들어가 30년간 일하면서 부를 쌓는 것을 말합니다. 빠르게 부자되기는 사업을 통해 빠른 기간 안에 부를 쌓는 것을 말합니다. 저자는 빠르게 부자 되기가 오히려 더 안정적이고 현실 가능한 방법이라 말하지요.


그 이유의 하나는 '통제 가능성'입니다. 천천히 부자되기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30년을 채우기 전에 해고 당할 수 있습니다. 산업 흐름이 바뀌어 자신이 배운 것이 쓸모 없어질 수도 있고, 회사에서 배운 것이 밖에서는 수요가 없을 수도 있죠.


반면, 빠르게 부자되기는 단기적으로는 위험해 보이지만, 자신이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무슨 사업을 할 지, 언제 일할 지, 어떤 역량을 기를 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실패한다하더라도, 그 전에 쌓은 역량을 통해 다시 사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빠르게 부자되기가 더 성공 확률이 높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2) 부자는 믿음이 있다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위험해서가 아닙니다. '나는 사업으로 성공할 수 없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업은 무언가 카리스마 있는 사람,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 프로그래밍을 미친 듯이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거죠.


이런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방법을 배우고 무언가 팔아보라고 조언하면, 이런 말이 들려옵니다. "어, 그런데 저는 영업이 불편한데요?" 소프트웨어를 만들라고 조언하면 이렇게 답합니다. "저는 코드 짜는 법을 모르는 걸요."


반면에, 사업을 실제로 하는 사람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에게 부족한 것은 직접 배우면 된다. 배우지 못하는 것은 배울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면 그만이다.' 수퍼리치는 필요한 것을 빠르게 배우고 실행합니다. 그렇게 다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3) 부자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사업을 시작할 때면 온갖 걱정들이 떠오르죠. 아무도 내 제품을 안 사면 어쩌지? 사업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어떡하지? 경쟁자가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실제로 진행하다 보면 1%도 중요하지 않은 것에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일주일, 한 달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사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쓸데없는 걱정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만들어보고 부딪혀본 다음 문제가 생기면 그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합니다. 내 제품을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만들어보고 고객에게 보여준 다음 피드백을 받아 개선해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언가 결핍을 느끼거나, 더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느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욕망을 줄이고 지금 내가 가진 것에 가치를 느끼고, 취미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더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활용해서 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둘 다 맞는 방법이고 어쩌면 상호 보완적이기도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통해 오히려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으며, 부에서 더 이상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자기 손에 가지고 있는 것에 가치를 느끼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지금 두번째 방법이 필요한 사람 = 빠르게 부를 얻어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 <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을 추천합니다.

우리 인생의 선택지에 '직접 사업하기'를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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