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나 돈, 연애에서 '운이 좋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만큼 열 나게 노력하는 것도 아닌데 성과가 매우 좋거나, 부자가 되거나, 이성에게 인기가 있지요. 반대로 '운이 나쁜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정받지 못하고, 누구도 응원해주지 않아 애처롭게 보이기도 하지요.


운세상담, 손금이나 타로 점 등을 믿고 그대로 행동해봐도 운이 좋아지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그렇다면 그냥 단념하고 살아가야만 할까요?


사실 운이 좋은 사람도, 그 반대의 사람도, 일어나고 있는 일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일어난 사건에 대해 파악하는 방법과 사고방식 그리고 해결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비아그라'. 이걸 먹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 묘한 효과가 나타난다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노화로만 여겨지던 발기 부전이 호전될 수 있음이 밝혀졌답니다.


실제로 비아그라 뿐만 아니라, 샴푸, 탄산음료, 후라이팬, 탈모치료제, 전자레인지 등 중요한 발명품에는 공통적인 요소로, '운'이 크게 작용한 것이랍니다.



실제로 많은 학자와 연구자들은 발명품 뿐만 아니라, 삶에도 운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합니다.


취업의 경우를 한번 살펴보죠.

졸업 시기에 경제가 호황이면 졸업생들은 취직도 잘되고 월급도 높지만, 불경기엔 취직이 어렵고 월급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개인의 실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운적 요소'가 취업과 월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이렇듯 인생에서 실력이나 기술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운'입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운을 제대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드문데, 운의 영향력을 인지한다면 의사결정, 자기계발, 전략 등 모든 것이 제대로 정립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과 조직의 성과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운을 나의 친구로 만드는 태도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불확실성 수용력' 갖추기

불확실성 수용력이란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은 없다'는 대전제를 받아들이는 자기통제력을 말합니다.


네덜란드 심리학자 트레비스 프루는 불확실하고 모호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연구했는데, 사람들은 불확실성에 노출될수록 현상의 패턴과 질서를 발견하고자 노력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를 '종결욕구'라고 한다는군요.


즉, 규명할 수 없는 원인을 규명하게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하게 하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미래'로 예측하려는 의욕인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은 복잡계에 속하기 때문에 한 두가지 원인으로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우리는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자제력이 부족해서 엉뚱한 분석, 현명하지 못한 해결책, 어리석은 예측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합니다.


때문에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불쾌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급히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면, 운과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다는군요.


2) '운의 영향력' 측정

운의 영향력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면, 효율적인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글쓰기, 제조업, 회계'를 한 부류로 그리고 '복권, 주식투자, 창업'을 두번째로 비교해 보죠.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전자는 운보다 실력이 중요하며, 후자는 '운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입니다. '실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곳에서는 전문가의 효용가치와 예측 정확성이 높고 치밀한 계획이 효력을 발휘하지만, '운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곳에서는 전문가의 효용가치와 예측의 정확성이 떨어지며, 치밀한 계획도 무용지물이 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실력을 등한시 하면 안되겠지요. 실력이 없으면 운을 놓칠 확률이 커지니까요. 그러니 운과 실행력을 정확히 측정하면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3) '최악에 대비하는 습관' 기르기

최상의 기회는 놓쳐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지 못하면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상황을 그려보세요. 무엇이 발생할지 예측하여 준비한다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요. 운이 인생 곳곳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위의 '3가지 태도'를 체화할 수 있다면, 삶이 일취월장하는 짜릿한 경험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을 성하여 등히 성한다' '일취월장'은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를 알려주는 비즈니스의 최고 지침서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고영성, 신영중 <일취월장> 중에서 인용한 일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5년 후 미래를 실제로 그려보세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는 3, 4학년들에게 기말고사를 대신해서,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자기계발 과제를 내줍니다.


왜 하필이면 1년도 3년도 아닌 5년일까요?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공한 기업 10%와 실패한 기업 90%를 가르는 기간이 5년이며, 그 5년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방향성이 완전히 바뀐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도 장기 프로젝트 기간을 5년으로 잡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정기적으로 삶의 목표를 만들어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성취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책들이 목표나 꿈을 종이에 적으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목표조차도 없습니다. 일부는 대략적인 목표가 있긴 하지만, 실제로 글로 써 본 적은 없지요.


매우 적은 사람들만이 목표를 작성해보며, 꾸준히 그 목표를 점검합니다. 오늘은 자신의 목표를 생각하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책 '5, 파이브, Five' (아마존 6년 연속 베스트셀러)와 함께 여러분의 5년으로 인생 전부를 바꾸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이브는 여러 챕터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던집니다. 독자들은 책을 직접 읽고 쓰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수 있지요. 그래서 자신의 모호한 미래와 가치, 잠재력 등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3년 전에 출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온.오프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며, 독자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자 댄 자드라는 삶의 방향이 바뀌는 것이 단 한 순간 단 하나의 행동이면 족하다고 말합니다. 이 방향은 시간과 함께 가속도를 붙여 5년 후에는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렇다면 오늘이라는 날에 점을 찍고, 어떤 것이든 바꿀 수 있는 5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일반적으로 삶의 목표를 생각해보라고 하면 한 두가지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우리 삶은 수레바퀴와 같아서 돈, 명예, 건강, 가족, 사랑 등 여러가지 목표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목표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균형과 조화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한 두가지의 목표에 너무 몰두하면 삶의 균형은 깨져버리고 말겠지요. 그래서 파이브에서는 독자들에게 여섯 조각으로 나누어진 '라이프 파이'를 그려보라고 제안합니다. 각 조각에 이름을 붙여보고 그 일들을 얼마나 잘 수행했는지를 생각해보라고 하지요.


그런 라이프 파이를 그려보면, 어떤 사람은 일에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서, 건강이나 여행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파이는 어떻게 그려질까요? 그 균형은 잘 맞을까요?


삶의 파이와 목표를 생각하면 약간은 가슴이 두근거리지요. 하지만 마음 한 편에서는 또 '어차피 불가능한거 아닌가?'라는 의구심도 들텐데요. 여기서 책은 거창하게 보이는 목표일수록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음식점에 들어가 '먹을 것 좀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골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주문하지요. 여러분의 삶에도 같은 방식으로 주문해야 합니다. 건강한 몸 가지기를 구체화하면 사람에 따라서, 마라톤 대회 완주하기가 될 수도 있고, 체중 10Kg 감량이나 호신술 배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책에는 이밖에도 자신만의 사명선언서 작성하기, 고마운 사람들 나열해보기, 자신의 가치와 그 이유 생각해보기 등 일련의 질문들을 통해 어렴풋이 생각만 하고 있던 것들을 구체적으로 책에 기록하도록 도와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솔직히 채워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5년 후 미래라는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게 됩니다.


파이브는 말하고 있습니다. "태도는 하나의 선택이다. 앞으로 5년 동안 당신은 두려움, 걱정, 문젯거리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감, 기회, 해결책, 성공에 중점을 둘 수도 있다. 삶은 당신이 내리는 선택들로 이루어진다. 그러니 현명하게 선택하라."


MIT 학생이었던 '가우리 난다'는 자명종 시계 '클로키 Clocky'를 만들었다. 클로키는 일반적인 시계와 완전히 다르다. 바퀴가 달려 있어 알람 시간이 되면 방안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닌다. 클로키가 일단 작동하면 당신은 속옷 바람으로 당장 침대에서 기어 나와, 도망 다니는 시계를 잡아야 한다.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올 거다.


콜로키는 스누즈 버튼을 눌러 놓고, 다시 잠에 곯아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발명품이다. 시장에 나온지 2년 만에 별다른 마케팅 없이 55,000원짜리가 35,000개나 팔렸다. 이 발명품의 성공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인간 심리학'은 무엇일까?


우리 두뇌는 감성과 이성으로 양분되어 있고, 이것들이 분열 증상을 보인다


우리의 이성은 오전 5시 45분에 일어나, 조깅도 하고 여유있게 출근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의 다른 부분 즉 감성적 측면은, 이른 아침 따뜻한 이불 속에서 미적거리며, 단 몇 분만이라도 더 자고 싶어한다. 이 몇 분간의 단잠을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만약 당신의 감성이 이 내면의 싸움에서 자주 승리하는 경향이 있다면, 당신은 분명 클로키의 잠재 고객이 될 것이다. 클로키의 백미는 바로 이 부분, '당신의 이성적 측면이 감성적 측면을 압도하도록 돕는다'는 데 있다. 이 녀석이 방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이불 속에 웅크리고 버티기란 불가능해진다.



구체적인 상황을 조성하는 감성(=저항)을 이성(=할 일)에 굴복시키는 상황을 만드는 것.


"우리의 감성적 측면이 코끼리라면, 우리의 이성적 측면은 코끼리에 올라탄 기수입니다. 코끼리 위에 올라탄 기수가 고삐를 쥐고 있기 때문에 리더로 보입니다. 그러나 통제력은 신뢰할 수 없지요. 기수가 코끼리에 비해 너무 작기 때문입니다. 목표한 방향에 관하여 코끼리와 기수가 의견이 불일치할 때면, 언제나 코끼리가 이기게 됩니다. 기수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 조나단 헤이트, 심리학자, 버지니아 대학교 -


실제로 코끼리(감성)가 기수(이성)를 압도하는 상황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다. 늦잠을 자거나, 과식 하거나, 금연에 실패하거나, 헬스클럽을 빼먹거나, 외국어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하는 것 등. 그런데 문제는 '코끼리의 약점'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코끼리는 게으르고 변덕스러운 데다가, 장기적인 이득(=날씬한 몸매)보다는 단기적 이득(=아이스크림)에 매달린다.


변화의 노력이 지속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 그것은 대개 '코끼리의 잘못'인데, 우리가 원하는 종류의 변화들 대부분은, 장기적 이득을 위해 단기적 만족을 참아내는 과정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아이스크림을 참아야 하며, 다음 달 가계부를 위해선 오늘의 쇼핑을 줄여야 한다. 변화가 실패하는 이유는, 기수가 코끼리를 목표에 도달할 만큼 길게 몰고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코끼리의 강점'은 없는걸까? 있다. 코끼리는 항상 '나쁜 놈'은 아니다. 사랑과 동정, 공감, 충절 등과 같은 감정 역시 코끼리의 전문영역이다.


자녀를 위험에서 보호하려 할 때 나오는 강력한 본능, 그리고 연인을 향한 불타는 사랑, 그것은 코끼리다. 더 중요한 것은, 기수가 정한 변화의 방향이 정해졌을 때, 그 일을 완수하는 것에 '코끼리가 주체'라는 것이다. 숭고한 것이든 아둔한 것이든 어떤 목표를 향해 전진하려면, 코끼리의 열정과 추진력이 필요하다.


'기수가 지닌 최대 약점'은 시간 낭비적 성향이다. 기수는 지나치게 분석하고 사고하는 경향이 있다. 뭘 먹을지 결정하느라 20분간 고민하는 친구, 새로운 아이디어를 놓고 몇 시간째 브레인 스토밍만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친구들은 생각보다 아주 많다.


따라서 만약 뭔가에 변화를 가하고 싶다면, 코끼리와 기수 모두에게 호소해야 한다. 기수는 계획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고, 코끼리는 열정을 제공할 것이다.



기억하라. 코끼리와 기수가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는 것을. 그리고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3가지 골격을 고려하라.

▶ 기수는 방향을 제시하라.

▶ 코끼리는 동기를 부여하라.

▶ 이를 위해 구체적인 상황을 조성하라.


이 세가지를 동시에 해내는 경우, 당신은 권한과 자원이 많지 않더라도 실로 극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성이 인간을 만들어 낸다고 하면, 감성은 인간을 이끌어간다. - 루소 -



누구나 잘 사는 것을 꿈꿉니다.

그러나 어느 날 문득 느닷없이 찾아오는 삶의 공허함 앞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허전함을 달래려고 성취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술, 게임, 도박, 섹스 등 일시적 자극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 하버드에서도, 90% 이상의 재학생이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쉽게 해결되지 않고, 거의 누구에게나 가끔씩 찾아오는 공허함. 어떻게 이것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긍정심리학 분야의 대가인 카틴 셀리그먼은, 의미있는 '웰빙'의 삶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한데, 그 중에 '긍정적 정서'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긍정적 정서'는 살면서 만족, 희망, 친절, 감사와 같은 기분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가의 정도에 달려 있다고 쓰고 있군요. 다시 말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웰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셀리그먼은 이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했고,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에 관한 하나의 공식을 도출해 내었습니다.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 =

▶ 타고난 성향 50% +

▶ 삶의 상황 10% +

▶ 스스로 통제 가능한 자율성 40%

라고 그의 실험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셀리그먼에 따르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은 50% 정도 타고나는 것으로 관찰됐답니다. 반반의 찬스이군요. 무뚝뚝하게 타고난 사람은 밝은 성격을 지닌 사람과 비교해, 유쾌함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가 낮답니다.


하지만 '타고난 성향'만큼 중요한 요소가 아직 남아있지요? '삶의 상황''스스로 통제 가능한 자율성' 말입니다. 이 두가지는 모두 후천적인 훈련과 학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셀리그먼은 말합니다. 그런데 '삶의 상황' 부분이 주는 메시지에 놀라운 것이 있군요.


삶의 상황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말하면, 돈, 결혼, 나이, 학벌, 지역 등을 일컫는데, 웰빙에 있어 이것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고작 10%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피땀 흘려 이러한 외적조건을 모두 완벽하게 바꾼다 해도 겨우 10% 더 행복해 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후천적인 학습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바로 40%를 차지하는 '스스로 통제 가능한 자율성'입니다. 이것은 과거, 다가올 미래,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재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에 달린 것이지요.


쉽게 말해 낙관적이길 시도하는 사람들은 잘한 일을 겪었을 때, 늘 그렇거나 전반적으로 그런 편이라 생각하는 반면, 잘못한 일은 어쩌다 한번 일어나는 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관적인 사람은 반대겠지요. 잘한 일은 어쩌다 한번 운 좋게 걸려든 것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못하면 '내가 늘 그렇지 뭘'하며 자신을 비하한답니다.


따라서 낙관성을 훈련하는 좋은 방법을 정리해보면, 좋은 일이 벌어졌을 때 그것이 '오랜 기간' 그리고 '보편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고, 나쁜 일이 생겼을 때는 '잠시, 특별한 상황'에서 벌어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는 말입니다.


공허함을 떨치고 진정으로 의미있는 웰빙의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이 말을 꼭 기억하세요.

"긍정적 정서는 결코 타고나는 것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후천적 학습과 훈련으로 많은 부분을 바꿀 수 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과거, 현재, 미래를 제대로 낙관하자."


책 <강연 읽는 시간>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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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성장'의 의미는 무엇이었나요? 오늘은 나의 진정한 성장을 위해 고쳐야 할 생각의 한 조각을 지적해서 풀어보겠습니다.


'숨마 쿰 라우데'의 뜻을 아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우등생들을 위한 참고서의 이름으로 더 친숙하고, 많은 미국 대학생들의 꿈으로 불리는 이 단어의 뜻은, 라틴어로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존재에 대한 찬사' 즉, '최우등'을 의미한다.


실제로 높은 학문적 성취를 이룬 졸업생들에게만 이 칭호를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 단어가 경쟁의 우승자를 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라틴어 수업>의 저자이자 동아시아 유일의 로마 변호사인 한동일 교수는, 사람들은 '숨마 쿰 라우데'에 대해 오해하고 있으며, 이는 1등에게 부여되는 칭호가 아니라고 말한다.


한국 주류 교육 시스템은 대부분 상대 평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가 아닌 단순한 비교로 순위를 가르지요. 그러니 성취를 이룬 사람에게 부여되는 '숨마 쿰 라우데'의 본래 뜻이 왜곡되어, 경쟁에서 이긴 사람에게 이 칭호가 부여되죠.


이런 경쟁은 대학을 넘어 기업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는데, 그 대표적인 하나가 '자신과 남과의 끝없는 비교'입니다.


가끔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분명히 제 눈에는 충분히 똑똑하고 재능 있는 학생인데, 항상 자신보다 돈을 잘 버는 전공이나, 자신보다 성적이 높은 학생을 부러워하고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결국 자신의 학문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게 되고, 불행한 학교생활이 계속되는 거죠. 왜곡된 '숨마 쿰 라우데'를 얻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겁니다. 우리는 '숨마 쿰 라우데'라는 단어 속에서 2가지 교훈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첫번째 교훈은, '학생들은 공부를 할 때, 경쟁이 아닌 자신의 성장에 주력해야 합니다.'

많은 아시아계 대학과 달리, 서구권 대학은 수업이 절대 평가로 운영됩니다. 그들 대학생들의 성적은 순위가 아닌 성취도에 따라 매겨집니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학문의 이해에 주력하게 되죠. 흥미로운 점은 대학에서 그들의 성적을 평가할 때, 매우 특별한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숨마 쿰 라우데 : 최우등

▷마그나 쿰 라우데 : 우수

▷쿰 라우데 : 우등

▷베네 : 좋음, 탁월함, 잘했음


A, B, C, D 학점과 달리 모든 단어가 긍정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숨마 쿰 라우데'를 우승자의 포상이라 생각했던 우리들의 오해와 달리, 실제로는 얼마나 성취도가 높은지에 대해 알려주는 하나의 지표였다는 거죠. 정도의 차이일 뿐 모든 학생들은 '잘하고 있음'을 끊임없이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런 유럽 대학의 성적 체계는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남보다' 잘하는 게 아닌 '전보다' 잘하는 쪽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절대 이기기 위한 방법에 집중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걸 가장 큰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두번째 교훈은, '모든 사람은 누군가에게 숨마 쿰 라우데라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숨마 쿰 라우데'라고 말합니다. 학생들은 처음엔 웃어넘기지만, 저는 수업이 끝날 때까지 이를 반복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경쟁을 강요하고, 우리들을 끊임없이 깎아내립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마저 자신을 비난한다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을 존중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럴수록 우리 스스로가 '숨마 쿰 라우데'라고 생각하고 공부해야, 공부의 진정한 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경쟁과 비판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성장과 성취를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법이자, 진짜 '숨마 쿰 라우데'들의 자세가 아닐까요?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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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톰소여는 이모가 애써 만든 잼을 모두 먹어 치우고, 벌로 휴일 내내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해야만 했습니다. 톰소여는 자신을 약 올리며 수영장으로 향하던 친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이~ 이게 얼마나 재밌는지 알아? 나는 페인트 칠 할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야! 뭐, 2천명 중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어린이지."

'정말? 그럼 나도 한 번만 칠해보면 안 될까?'

"허! 어이없네.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다니까!"

'이 사과 줄 테니까 나 한 번만 시켜주라~'


톰소여의 한마디에 페인트칠은 벌이 아니라, 엄청나게 간지나는 일이 돼버렸습니다.

'특별한 아이만 가능한 페인트칠하기'

팻말 하나에 다른 아이들까지 모두 톰소여의 덫에 걸려들어, 줄지어 울타리를 칠하게 되죠.


톰소여는 알고 있었던 걸까요?

'일이 게임이 되면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맞아!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남이 시키면 재미가 없잖아!

하긴 그렇지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하기 싫은 일도 하게 만들 수 있는 걸까요?



신경과학자이자 미래학자인 Daniel Pink (1964~)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자발적인 동기로 임하면, 같은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톰소여 효과 Tom Sawyer Effect'라고 불렀습니다.

행동경제학자인 Dan Ariely (1967~)와 그의 동료들은 이 '톰소여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 간단한 실험을 했습니다.


절반의 학생들에게는 시 낭송회에 $2를 내고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본 다음, 그다음 주로 예정된 공짜 시 낭송회에 참가할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다른 절반의 학생들한테는 $2를 받고 참석할지 의향을 물어본 후, 다음 주의 공짜 시 낭송회에 참석 여부를 물었죠.


에이~ 돈을 내라고 하면 누가 가겠어? 뭐, 돈을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죠? 돈을 내야 하는 학생들은 처음에는 3%만 참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 공짜 시 낭송회에는 무려 35%가 참가한다고 답했지요.

반대로 돈을 받기로 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59%가 참가한다고 응답했으나, 공짜 시 낭송회에는 오직 8%만 참가한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공짜 시 낭송회인데도, 참가하겠다는 사람이 35%와 8%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동일한 일에도 앞선 경험과 기분이 어떠냐에 따라, 그 일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무슨 일이든 그걸 하도록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쇼핑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할인쿠폰'

이 작은 종이 한 장 때문에 절약의 다짐이 무너지고, 며칠 못 가서 웃으며 지갑을 열지요. 절약하려고 쿠폰을 사용하는 건데, 왜 더 많은 돈을 쓰게 될까요? 아끼자고 다짐하며 왜 다시 쇼핑을 하게 될까요?


바로, 재미를 넘어서 매력적이고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한 마디로 쇼핑은 누구에게나 즐겁습니다. 이 즐거운 일을 할 때, 쿠폰을 통해 할인까지 받는다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공부, 운동, 독서도 쇼핑처럼 즐거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어떤 일도 재미있게 만드는 기술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과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다릅니다. 공부든 운동이든 아무리 중요하고 의지가 충만하더라도, 재미가 없고 매력적이지도 않으면 지속하기 힘들지요.



그러니 이런 일을 꾸준히 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력적인 보상'

이것을 제대로 받게 된다면, 재미와 중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그 어떤 일도 잘 해낼 수 있지요. 그 종류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므로 나에게 맞는 보상을 찾는 것이 중요함.)


1) 재정적 보상 (대표적으로 돈)

2) 사회적 보상 (지지, 존중, 회원 등록 등)

3) 특정한 심리적 상태 (평온함, 상황 통제 느낌 등)

4) 건강한 신체

5) 자유 또는 독립

스스로에게 잘 맞는 매력적인 보상은 무엇인가요? 그걸 잘 활용해 보세요.


EBS Culture의 <세상의 모든 법칙>을 참고했습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처음엔 하루에 4시간 일한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4시간 일하는 방법이라는군요. 이게 가능할까요? 하루에 12시간씩 일해도 나아지는게 없는 듯 한데 정말 가능할까요?


미국에서 엄청난 베스트셀러였고, 유럽이든 일본이든 번역된 나라마다 1위 자리에 올랐다는 책입니다. 제목부터 믿지 못할 책이군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해도 수익이 그 전보다 더 커진다고 말하는 이 책은, 대단히 호불호가 엇갈리는 책입니다.


책의 저자 팀 페리스 Tim Ferriss, 최근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 사람입니다. 헛소리할 저자는 전혀 아니죠. 초반부까지는 회의감이 많이 들지만, 점점 책에 빨려 들어갑니다.


어쨌건 책의 핵심은 '더 적게 일하고 더 자유로워져라' 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자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2)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루 8시간, 지금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든 사업을 하든 하루에 8시간 이상은 일해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관념 때문에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일, 시간 채우기 위한 일을 하게 됩니다.



저자도 한 때 하루 15시간씩 일주일 내내 일하며, 온라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는 쫓기는 기분이 들었고, 불행하다는 느낌은 계속 커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파레토의 법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이란, '80%의 성과는 20%의 노력과 시간으로부터 나온다. 80%의 회사 이익은 20%의 제품과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저자의 고객이었던 도매상 120곳 중, 단 5곳의 고객이 매출의 95%를 차지했습니다. 추가적인 영업 전화를 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주문을 하는 단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나머지 115곳의 고객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 98%를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얼마나 자신이 비효율적으로 일했는지 깨달은 것이지요.


그는 말합니다. "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뭔가를 하는 척하기 위해 일했던 것뿐이다. 나는 하루 8시간 일하는 게 목표가 아님을 깨닫지 못했다. 9시에서 6시까지의 근무는, 단순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르는 시스템에 지나지 않는 데도 말이다. 나는 일을 위한 일을 했던 것이다."


저자는 상위 3%의 고객에 집중하고, 다른 고객에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일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수익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법칙을 더 적용해야 합니다. '파킨슨의 법칙', 이른바 '마감효과'입니다. 이 법칙은 마감 시한이 임박해질수록 엄청난 집중력이 발휘되고,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리포트 과제가 있을 때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별 영양가 없는 자료 조사를 하다가, 하루 전에는 정말 필요한 내용만 조사하고 글로 옮기는 자신을 볼 수 있지요. 저자는 이 파킨슨의 법칙을 파레토 법칙과 합치라고 말합니다. 20%의 정말 중요한 일을 찾았다면, 그 일의 마감 시간을 도전적으로 정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안다고 해도 마감시한이 없다면,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잡무를 만들어냅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몇 가지 약속을 잡고, 블로그 몇 개를 보면서 시간을 낭비합니다. 결국 하루가 끝나도록 아무것도 제대로 한 일이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지금 바로 실행하기 위해 '마감 효과'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내가 생산적인 것처럼 느끼기 위해 만들어내는 일 말입니다. 중요한 일은 대부분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일이거나, 거절 당할 가능성을 무릅써야 하는 일 등 에너지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자꾸 미루려 하지요. 덜 중요한 일을 일부러 만들면서까지 말이지요. 괜히 인터넷을 뒤적거리고 메시지 목록을 훑어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알람이나 포스트잇을 통해 하루 세번 이상 스스로에게 질문하라고 권합니다.

"지금 나는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일을 만들진 않았는가?"


정리해보면, 우리가 정말 중요한 일 20%에 집중하고 마감효과를 적용한다면, 하루 2~3시간 일하는 것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 없는 일을 위임하거나 자동화를 한다면 일하는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지요.


결국 4시간은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줄일 수 있는 근무 시간은 자신의 일 욕심에 따라 다를 것이고, 직무에 따라, 회사의 문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4시간은 우리가 선택과 집중을 하고 생산성을 높여 얻을 수 있는 자유를 표현하는 숫자입니다.


저자는 근무시간을 줄이고 회사에 원격 근무를 요청하라고 말합니다. 그 뒤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하라고 말하지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말을 따라 근무 시간을 줄이고 원격 근무를 요청하여, 해외를 돌아다니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조금씩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그래도 아직 출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습관, 단시간 집중하며 일을 끝내는 습관은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일하고 남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서 경쟁력을 키울 수도 있고, 업무와 관련된 새로운 어떤 분야를 배우기 시작해도 될 것입니다. 이렇게 키운 능력을 바탕으로, 나중에 프리랜서로 독립하거나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겠지요.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소개합니다. 나중을 위해서 지금을 희생하는 삶이 아닌, 지금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삶을 살아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일하시겠습니까?



자기계발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용어는 '자기개발'과 혼용 사용되고 있는데, 다음포털이나 네어버 검색에는 '자기계발'이 좀 더 많은 검색량을 보이고 있군요. 특히 모바일에서... 두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면,


'자기개발'은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고, 자기계발은 '지혜를 깨닫는 것'이라고 합니다.

의미의 다른 점은 있으나 어떻게 쓰건 큰 차이는 없겠지요. 그러나, 좀 더 다양하고 폭 넓게 '개발'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계발'은 사람들의 삼라만상에 제한하여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자기계발'로 통일하여 표현하겠습니다.



1) 나를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다가온 좋은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것 같은 두려움. 나보다도 더 잘나 보이는 사람에 대한 경계와 질투심. 이런 스스로의 열등감으로 남과 나를 비교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으로 얻는 것은 오직 2 가지,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스스로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지 말자. 스스로 남보다 잘났다고 생각지도 말자.


사자와 독수리 중 어느 쪽이 더 위대한지 물으면, '서로의 영역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위대하다'고 답할 수 밖에 없다. 그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그냥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잃지 않을 때 불안한 삶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절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비교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오직 하나, 바로 어제의 나 자신이 아니겠는가?


2)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 않는다

실수를 피할 수는 없지만, 줄일 수는 있는 것이다. 실수하는 것은 커다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두려움으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문제다. 실수 때문에 포기한다면 그것이 실패다. 실수는 문제가 아니다. 실수에 대응하는 우리 태도가 문제인 것이다


실패는 후회도 될 수 있고 추억이 될 수도 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거의 다 추억이 된다. 그러나 도전하지 않은 것은 후회만 될 뿐, 절대로 추억이 될 수는 없다. 제법 시간이 지나면 그 후회는 도리어 원망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니 일단 도전하자.



3) 꾸준히 운동과 독서를 한다

하루에 10분씩이라도 운동 습관을 들여 조금씩 익숙해져 보라. 한 달 간이면 300분이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 건강과 함께 삶의 활력을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일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운동도 일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


글을 읽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면, 진수성찬을 차려서 구경만 하고 있는 것과 같다.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책을 읽어보라. 독서가 일상생활이 되어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운동 안하고, 독서 안 하면 미래가 없어진다. 운동과 독서는 시간을 빚을 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


4) 임계점을 넘긴다

물은 끓으려면 100도까지 온도가 올라야 한다. 99도에 물은 끓지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목표 달성을 못하는 이유는 그 임계점을 넘지 못해서이다.


일정 정도 이상 방아쇠를 당겨줘야 총알이 발사되듯, 일정 수준 이상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때 비로소 훌륭한 성과물을 맛볼 수 있다. 포기하고 싶은 그 때가 어쩌면 임계점을 넘기기 직전의 순간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재미없고 힘들지라도, 참고 또 버티며 인내해야 한다. 저 앞에 있는 모퉁이만 돌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지도 모를 일이다.


5) 약속 시간에 절대 늦지 않는다

약속에 늦는다는 건, 상대를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 것이다. 평소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입사를 위한 면접시간에도 늦을까? 해외여행 가는 비행기 시간에도 늦을까? 약속 시간에 늦는다는 것은 상대방 시간을 도둑질 하는 것과 같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소중하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그 귀한 시간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그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이들은, 약속에 정해진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하지 않는다. 그래도 15분 정도 일찍 도착한다. 교통사정이 좋지 않아 막힌다거나 또는 다른 이유로 약속에 늦을 수도 있는 사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평일 저녁 때 만나면서, 주말 오후 만나며 차가 막혔다는 엉터리 같은 이유는 대지 말자. 전철 타면 막히지 않는다.


일찍 도착했으면 그 시간에 책을 읽어라.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도 다 핑계일 뿐이다.


6) 미래에 집중한다

어제는 벌써 지나간 시간에 불과하다. 오늘은 현재의 내가 살아 숨 쉬는 시간이다. 중요한 것은 어제가 아니라 오늘이다. 내가 왕년에 말이지... 지나간 세월을 자꾸 회상하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현재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과 같다. 나는 앞으로 말이지...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미래를 멋지게 바꿔주는 데 과거는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 '파우스트'에서 괴테는 이렇게 썼다. "과거에 집착하는 즉시 종이 되는 것이다." 과거에 얽매이면 전성기가 끝난 것이다. 미래에 집중하면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는 것이다. 너는 지금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


7)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다

글 쓰는 그때는 힘들지만, 그 후에 오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글 쓰는 능력은 곧 지적 자산이다. 오늘부터라도 글 쓰는 습관을 일상화하라.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면 자신만의 주관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 주관을 계속 쌓아 나가면서 큰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생각이 생각으로 끝난다면 그 생각은 지워진다. 생각을 밖으로 꺼내 손으로 적으면, 그 생각은 영원히 남게 된다. 결국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출처 : 신영준, 두근두근 중에서

진정한 '자기계발의 핵심'만을 포함하고 있어, 이 글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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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환골탈태하는 솔개의 삶을 짤막하게 표현한 동영상입니다.

제목을 '변화는 고통을 참아내야 이루어진다.'로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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