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조합회의는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마이크로 칩을 신체에 이식 삽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영국의 가디언 The Guardian 지도 지난달 이를 보도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마이크로 칩의 소형화, 고성능화로 몸에 칩이나 LED를 심는 바디 해킹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추세다.

손바닥에 삽입한 마이크로 칩으로 현금 없이 결제하거나, 집의 시건장치를 터치만으로 열 수 있는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아이디어가 다수 등장하고 있지만, 영국에서는 전혀 다른 목적으로 칩의 이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 목적은 바로 기업의 보안 강화.

마이크로 칩을 엄지와 검지 사이에 심어, 보안 출입문의 개폐 및 컴퓨터 시스템 액세스 등 다양한 인증 장치로 사용한다. 별도의 ID 카드를 배포하는 대신, 몸에 삽입한 칩을 사용하여 보안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회사 측의 목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기업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일부 고용주가 기술을 사용하여 관리, 간섭을 강화하고, 직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

노동조합 측은 직원에게 마이크로 칩 내장이 향후 강제될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하고 있으며, 칩 내장이 상사나 고용주의 권한을 더 강화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는 데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마이크로 칩 이식에 우려를 표명하는 것은 노동조합만이 아니다.

영국에서 19만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영국 산업연맹도 이런 칩에 대해, '다른 우선순위가 더 높은 일이 있다'라는 의심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이런 상황이지만 이 추세는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듯하다.

영국의 임플란트 회사 Bio Teq 사는 가디언 지의 취재에 대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과 일본 은행에서도 임플란트 테스트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150여개 사에 마이크로 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칩의 임베드 비용은 1인당 10~40만원 정도라고 한다. 기업 오너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이미 신체 이식을 마쳤다며 그 안전성도 홍보했다.


스웨덴의 Biohax사도 영국의 금융과 법률 관련 대기업 여러 군데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Biohax사의 CEO 요안 우스테룬트 Jowan Osterlund는, '마이크로 칩은 법률 사무소 등 기밀 정보를 많이 보유한 기업의 보안 강화로 연결되고 있다. 수십만 명의 직원들에게 ID 카드를 발급하는 것보다 칩을 심는 것이 간단하다'라고 말하며, 회사의 경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장점을 설명했다.


그렇지만 손에 칩을 묻으면, ID 카드를 집에 두고 와서 사무실에 못 들어가는 해프닝은 막을 수 있겠지만, 직원들에게 그 이상의 혜택은 전혀 없다. 만약 회사 명령으로 칩을 삽입하는 경우, 마치 회사의 'One of Dogs'라도 된듯한 기분이 될 것은 틀림없다. 그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수많은 예언가들이나 성경에서 경고하던 사태가 현실화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과거부터 권력자나 사악한 무리들은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갖은 수단과 노력을 다해왔다. 하지만 인간은 선천적, 본능적으로 자유롭게 사고하고 행동하려는 자유 의지가 있고, 누구도 그것을 방해하거나 통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자유 의지를 막으려는 무리들은 사람 몸에 칩을 심어 생각과 감정까지 통제해서, 그들의 노예나 로봇으로 전락시키려는 의도를 강제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어쨌건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심기 위해 처음엔 우선 간단하고 편리한 용도의 기능만을 강조하겠지만, 결국에는 본색을 드러내 칩을 통한 위치 파악, 근무 상황 모니터링, 도.감청 심지어 전파나 전류를 이용한 마인드 콘트롤에 까지 악용될 수도 있다.


왜 나의 소중한 몸에 그런 말도 안 되는 이물질을 집어넣어야 할까?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


프리랜서란 어딘가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복잡한 직장 속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지긋지긋한 출퇴근 길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

그래서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을 때,

우리는 '프리랜서를 해야 하나...?'하고 떠올려봅니다.


한때 프리랜서는 '백수' 또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된 상태'로 오해받았지만, 지금은 각광받는 대상입니다. 자유롭게 일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얻으며, 1인 기업, 디지털 노마드, 크리에이터 등으로 주목 받고 있지요.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는 프리랜서의 장점과 함께 성공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책은 그전에 프리랜서의 진실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동 저자이자 프리랜서로 활약 중인 이은지 대표는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프리랜서의 생활을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출퇴근 없는 프리랜서의 삶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프리랜서의 삶은 전혀 여유롭지 않다. 하루 종일 일에 대해 생각해야 하고, 밤을 새우거나 주말도 없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일과 24시간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처음 프리랜서가 되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지금 당장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고 산다.


프리랜서로 생존하려면 뛰어난 역량이 필요하다. 실력과 PR 능력, 자기만의 채널까지.

실력이 없으면 몸값을 올리기 어렵고, 낮은 보상에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일이나 단순노동만 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 프리랜서의 자유로운 삶 뒷면에는 다양한 모습이 숨어있다.

까칠한 클라이언트를 만나 괴로워하는 모습.

복잡한 세금을 신고하는 모습.

열심히 준비했지만 계약을 따지 못하는 모습까지..."


그렇다면 왜 이 각박한 프리랜서 시장에 뛰어들어야 할까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꼭 듣는 말이 있습니다.

'주인 의식을 가져라'


책의 공저자이자 프리랜서로 시작해, 현재는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는 전민우 대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주인 의식은 주인이 되었을 때 가지는 것이다."

그는 한때 주인 의식을 가지고 회사 생활을 했습니다. 대표가 할 일을 대신했고 사고를 수습했지만, 결국 그에게 남은 것은 허무함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7개의 창업을 하며 직접 부딪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패도 하고 사기꾼도 만났지만 괜찮았습니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자신이 벌인 일이니,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으면서 그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주인 의식이 나타난 것입니다.


프리랜서는 일에 있어서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게 해줍니다. 보다 능동적으로 일을 하고, 결과를 책임지게 해줍니다.



프리랜서의 장점


1) 사람 때문에 마음고생할 일이 적다

회사에서는 싫은 사람이라도 같이 일해야 합니다. 입사하지 않았으면 평생 볼일 없었던 사람과 하루의 3분의 1을 같이 지내야 합니다. 프리랜서는 어떤 부당한 대우를 맞닥뜨렸을 때, 그 일을 과감히 하지 않을 자유가 주어집니다. 어쩔 수없이 일을 하더라도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 있습니다.


2) 하는 만큼 번다

이 단순한 명제가 회사에서는 통하지 않을 때가 많죠. 프리랜서는 내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취할 수 있는 수입이 달라집니다.


3) 장기적으로 우리 모두는 프리랜서다

100세 시대, 우리는 언젠가 프리랜서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은퇴 후, 회사에서 하던 것과는 다른 일을 선택합니다. 전문성이 없는 분야를 선택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로 자신의 경력을 쌓는다면, 나이가 들면서 더 뛰어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프리랜서가 불안정한 삶을 꾸려가는 것 같을지 몰라도, 그들은 젊은 나이에 사서 고생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중이다.

나다운 길,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시작해 경험을 쌓아가는 사람들이야말로 인생 전반을 놓고 봤을 때, 더 안정적인 삶을 살 가능성이 크다.'

프리랜서의 삶이 괜찮아 보이나요?


무작정 뛰어들기 전에, 책의 조언을 한 가지 더 살펴봅시다.

저자들은 좋아하는 일일지라도 '수익성'을 먼저 살펴보고 일을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프리랜서로 오래 일하고 싶다면, 시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돈이 모두는 아니겠지만, 돈이 되어야 재미를 잃지 않게 되고, 행복하게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기 대문입니다.


이은지 대표는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그들이 얼마나 수입을 올리고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말합니다. 시장의 크기는 얼마나 큰지, 앞으로 계속 커나갈지도 알아보고요.


전민우 대표는 시장을 선택할 때,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즐겁게 잘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초점은 해결에 있습니다. 고객의 고충을 해결해줄 솔루션이 자신에게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당신은 프리랜서에 맞는 사람인가요?

그렇다면 대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우선 작게 프리랜서 일을 시작해보세요. 일단 작은 프로젝트로 해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수입을 창출해보고,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면서 실력 있는 프리랜서가 되어보세요.


'이제는 프리랜서들이 선택받는 시대가 아니다. 프리랜서가 일을 선택하는 시대이다.'


<책그림>을 참고


기획 컨셉이 정해지면 아이디어를 확장해야 한다.

'우리 모두 아이디어를 생각해볼까?'

어떻게 하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컨셉을 토대로 무조건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한 여러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브레인스토밍'이다. 이것의 사전적 의미는, '브레인(머리)을 써서 문제에 스토밍(돌격) 한다'라는 의미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의 첫째 원칙은, '어떤 주제에 대해 가급적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이다. 여기서 아이디어의 질은 양에 비례한다는 사고가 바탕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5가지 조건>을 알아보자.


1) 아이디어의 양을 중요시한다

질은 양에 비례한다. 아이디어가 많을수록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견할 가능성이 커진다. 100개의 아이디어 중에서 기발한 것은 10개를 넘기기 힘들다.


2)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딱딱한 회의실과 무거운 분위기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어렵다. 새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구성원들은 더 편하게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상이 떠오른다는 점을 잊지 말자.


3) 아이디어를 조합한다

서로 벤치마킹을 적극 추천한다.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적극 편승하고, 다른 아이디어를 혼합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훈련을 해보자.


4) 비판하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아~ 이건 좀 별로인데...?'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브레인스토밍 하면서 끝날 때까지 좋고 나쁨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제약이나 터부를 배제하고,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라도 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아이디어를 제시한 시점에는 불가능하더라도, 다른 아이디어와 조합하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도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절대로 팀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


5) 아이디어는 공공의 것이다

아이디어와 개인을 동일시하지 않는다. 직책의 높낮이에 따라 아이디어가 결정되면 안 되며, 모든 아이디어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팀의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좋은 팀에 속해있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는 한 사람에게 종속되거나 소유되지 않는다.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무시하거나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이 <5가지 조건>을 모두가 분명히 기억하도록 하자. 그 속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모두가 존중받고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문화를 만들어보자.



미야자와 마사노리의 <도쿄대 교양학부 생각하는 힘의 교실>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부자하면 떠오르는 민족이 있는데, 바로 유대인입니다.


로스차일드 가문부터 투자의 대부로 통하는 워런 버핏,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까지 수많은 유대인들은 자본주의 철학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독일 경제학자 베르너 좀바르트는,

"유대인이 북반구에 분산 이주하지 않았다면, 근대 자본주의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을 했을 정도지요.



조그만 동네 가게부터 거대 재벌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되었을까요?

그 비밀을 파헤쳐 보고 그들의 공통적인 사고방식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생각공부


유대인은 '경제적 자유를 찾는 첫걸음은 생각이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생각이란 적극적인 자세, 다시 말해 사물이나 상황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생각을 전제조건으로 합니다. 당신이 누구든, 나이가 몇 살이든,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학력이 높든 낮든 아무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직 한 가지,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누구나 돈을 벌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과 달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를 확장하며, 부자가 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자신의 주변에 있는 작은 일부터 실행에 옮깁니다.


유대인은 하나의 사고에만 갇혀있지 않습니다. 정해진 틀을 벗어나 남과 다른 생각을 하고, 틀에 얽매이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2) 알파와 오메가 전술


유대 상인들을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속성은 바로, '알파와 오메가 전술'입니다.

즉, 처음과 끝을 모두 소유한다는 뜻입니다. A와 B가 경쟁한다고 가정해봅니다.


유대인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A와 B 모두에 투자를 하면서, A가 이기든 B가 이기든 상관없이 자신들은 늘 승리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유대 자본은 석유 관련 기업을 소유하면서 동시에, 전기차 회사나 대체 에너지 기업에도 투자합니다.


그들은 어떤 싸움에서도 항상 돈을 벌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드는데 능합니다.


3) 보이지 않는 지식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았다면, 유대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을 팔았습니다. 실제로 '탈무드'에는 음악과 미술 같은 지적인 활동이 금전보다 더 가치 있다고 전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들은 형태가 없는 지적 서비스 일은 경쟁자가 적어, 비교적 쉽게 비즈니스를 확립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예컨대 월스트리트를 위시한 세계 금융산업은 사실상 유대인의 손아귀에 있고, IT산업에서도 구글, 페이스북, 오라클 등 선두 기업 창업자 역시 유대인입니다. 영화산업은 아예 유대인에 의해 태동되었으며, 할리우드 제작자 대부분이 유대인입니다. 이외에도 언론, 의료, 법률, 컨설팅 산업 등 서비스산업 대부분을 유대인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4) 디테일이 성패를 결정한다


'스놈'이라는 한 유대인이 금방이라도 망할 것 같은 백화점을 헐값에 사들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매우 어리석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이 백화점은 불과 3년 만에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과연 그가 어떻게 했길래 이런 성장이 가능했을까요?

스놈은 백화점을 인수하고 나서 잘 나가는 백화점의 쓰레기통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버린 영수증을 모아 어떤 상품이 인기가 있는지, 추가 구매하는 제품은 무엇인지 등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소비 심리와 구매 양상을 파악하여, 백화점을 정상화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말합니다.

'작은 변화와 디테일이 만나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


5) 1=250법칙


1=250 법칙은 고객 한 명을 만족시키면, 그 한 명 고객이 새로운 고객 250명을 데려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고객 한 명을 화나게 하면, 잠재 고객 250명이 달아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고객이 훌륭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고객은 좋아하게 되고 어디를 가든 그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겁니다. 당연히 좋은 입소문이 널리 퍼지겠지요.


따라서 고객 한 사람을 단순한 제품 판매 대상이 아닌 250명의 고객으로 여겨야 합니다. 유대인은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제일주의, 진정성이 생명이라는 교훈을 되새기며, 단골 고객이 안심하고 자신을 믿을 수 있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해왔습니다.


6) 윈-윈 하라


유대인은 사업이란 한 가족만 하는 것이 아니며, 서로 돕고 서로의 이익을 도모해야 자신의 부가 점점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악성 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없애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경쟁 상황을 교묘하게 조정하여 양측 모두 이익을 얻는 '윈-윈 전략'을 실현합니다.


이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서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7)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려라


부정적인 감정은 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할 뿐, 긍정적인 변화를 거의 일으키지 못합니다. 부를 얻은 유대인은 결코 부정적인 감정에 휘말리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일을 그르치거나, 쓸데없이 힘을 낭비하지도 않습니다. 그 대신 자신을 믿으며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자라는 마인드로 자신과 상대방을 격려합니다.


세상은 낙관주의자들이 승리한다고 합니다.

이는 그들이 항상 옳기 때문이 아니라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버드대 교수 쑤린의 <유대인 생각공부> <책그림>을 참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가는 목표 설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 꾸준히 근검절약하면서 살아야 노후에 걱정 없이 편안히 살 수 있다고 배웠지요.


그렇게 우리는 10대 때는 좋은 학교를 위해 공부하고, 대학에 들어가고, 취업을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열심히 돈을 모아, 마침내 60살쯤 퇴직할 때면 편안하게 노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여러 문제가 있지요.

이 방법은 30살부터 60살 될 때까지 아래 일들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가정 하에 성립되는 것입니다.

회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살아남아야 하고, 내가 큰 실수를 저질러 해고를 당하지 않아야 하며, 시대의 변화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지지 않아야 하고,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있어야 합니다. 이게 정말 안정적인 삶일까요?


천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은 사실 인생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고 싶은 것을 참거나 포기해야 하고, 대부분의 시간에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고,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 출근해야 하고, 붐비고 비행기표가 비쌀 때 휴가를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알아도 우리는 현재 가지고 있는 삶을 포기하기는 어렵습니다. 10시간 일하면 나머지 시간에는 소파에 누워 TV를 볼 수 있고, 5일을 일하면 이틀은 나가지 않고 쉴 수 있으니까요.


책의 저자 알렉스 베커는 이런 상황을 지속하고 유지하려는 환경을 '컴포트 존'이라고 부르며, 부자가 되려면 이 컴포트 존에서 벗어나 자신이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1) 시간과 소득을 분리해야 한다


가장 빨리 부자가 되려면, 시간과 소득을 분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한 사람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다. 극단으로 하루에 잠을 4시간만 자고 나머지를 일한다 해도, 결국 한 사람이 일주일 동안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140시간으로 제한된다.



다른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인데, 시간과 소득을 분리한다는 말은, 내 시간을 쏟아붓지 않아도 기술이나 직원이 나를 위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파는 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가정하자.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끊임없이 손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부동산을 잘 팔 수 있는 이유와 방법을 체계화해서 직원을 뽑고 훈련시키는 일이다.


만약 직원 4명을 뽑고 나 자신을 복제시킨다면, 우리의 시간 가치는 4배로 늘어나게 된다. 또는 한 지역으로 한정된 부동산의 위치를 전국적으로 늘려나갈 수도 있다.

돈을 잘 버는 비즈니스 오너들은 사업장에 매일 나타나지는 않는다.


2)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지금 무얼 할지 몰라 그런 경우가 많다. 자신이 당장 해야 할 일이 명확해야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산다.

'난 돈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사는 게 목표다.' 이건 목표가 아니다. 그냥 구름 위에 뜬 희망사항이다.


이 꿈으로는 돈을 많이 벌고 하고 싶은 걸 다 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목표를 정확하게 정하고 그 목표를 최대한 잘게 쪼개봐야 한다.


만약 내가 벌고 싶은 액수가 한 달에 2천만원이고, 그걸 위해 마스크팩을 만들어 팔겠다고 가정해보자. 마스크팩 한 개를 2천원에 팔면 약 700원의 수익이 남는다면, 한 달에 28,500개의 상품을 팔아야 한다. 이 분량의 마스크팩을 팔기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짜야 한다.


마스크팩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 판매 플랫폼 구축, 유통업체 수배, 브랜드 등을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이 계획을 쪼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양의 과제가 될 때까지 쪼갠다. 그런 후 그 과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3) 자존감을 키워야 한다


항상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서는 꿈같은 소리야!'

'난 그런 부류의 사람이 아니야!'

'지금 시대에 우린 안돼!' 등등


돈 벌 때 가장 중요한 마인드는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늘 핑계를 대고 스스로를 한계 짓고 미리 규정해버린다.

돈을 벌기 위해 앱을 제작해보라고 하면 이렇게 이야기한다. '저는 코딩하는 법을 모르는데요.'

세일즈를 배워보라 하면, '저는 사람 대하는 게 불편해서요. 갑질하는 넘들도 너무 많고요.'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들은 저렇게 핑계대지 않는다. 같은 상황이라도 그들의 대답은,

'난 코딩하는 법은 모르지만, 요즘은 인터넷에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널렸잖아. 빨리 배워야겠네.'

'사람 대하는 게 불편하지만, 그건 극복할 수 있어. 사람 대하는 직업에 한 번 나를 노출시켜봐야겠어.'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는 무엇인가?

자존심은 종종 나를 안 좋은 길로 이끌 때가 있지만, 자존감은 당신이 돈을 벌 수 있도록 좋은 길로 인도해준다.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것이 우리 삶의 완전한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자가 되면, 내가 돈과 현재의 시간에 대해 훨씬 많은 선택지가 생기게 된다.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책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을 읽어보자.


내가 가끔 방 청소를 하려 마음먹었을 때, 갑자기 누가 청소를 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이상하게도 방금 전까지 청소를 하고 싶던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갑자기 청소하기가 싫어진다.

도대체 이렇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반영조직>의 저자이자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의 대표 구기욱 씨는 이렇게 말한다.


똑같이 하는 일이라고 해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사라지는 이유는, 바로 나의 자유와 성취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있다는 것은 자신이 선택권과 결정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 청소 좀 해라!'

누가 이렇게 말하는 순간, 나의 택권과 결정권은 사라지게 됩니다. 청소하는 것이 내 결정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시작한 것으로 변질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즉, 나로부터 시작한 것 다시 말해, 내가 결정해서 행동한 일이 아니라면 결과를 이룬 후 느끼는 성취감 역시 내 것이 되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은 사실 회사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사가 시키는 일을 하다 보니 일에 대한 몰입도와 성취감이 낮아집니다. 자유와 성취감이 사라질수록 조직 전체의 성과가 떨어지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반영조직'이라는 개념을 제안합니다.

반영조직이란, 구성원의 의지가 의사결정에 늘 포함되는 조직인데요, 일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자유와 권한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영조직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먼저 조직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인 회의에 대해 말씀드리면, 반영조직의 회의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진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리낌 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서로 생각을 교환하고 발전시켜 해결안을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일반적인 회사의 회의 문화를 보면 권한 있는 한 사람이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그게 효율적으로 보이니까 조직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단독 결정 문화는 구성원의 자유와 성취를 박탈하게 되고, 일하는 재미를 잃어버린 채 주인의식을 갖지 못하게 만듭니다.


회의 시작부터 구성원의 의지를 담아내기 시작하면 논의 과정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때문에, 결과물인 프로젝트에 대해 애착과 실행 의지를 갖게 됩니다. 회의 결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에 대해 스스로 수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하게 하고, 실행의 바탕에 리더의 지지, 자원 공급, 제도의 마련 같은 조직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구성원들이 내린 결론이 실행되고 그 결과를 직접 마주할 때, 구성원들은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만약 효과를 내지 못하고 실패한다 해도 그 실패를 책망하지 않고, 실패 원인을 탐색하고 다시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합의에 따른 결정을 내리게 되면, 그들은 높은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가지면서 일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선순환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조직이 바로 반영조직입니다.

회사가 최고의 성과를 내면서 구성원들 또한 성장하는 방법은 바람직한 조직에 대한 철학을 기본으로 만들어집니다.


지금의 조직은 '반영조직'의 조건인 성취감과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철학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가?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어떻게 회의를 해야 할까?


1) 목적

반영 회의를 진행하기 전, 어떤 목적으로 회의를 할 것인지 확정하는 단계

2) 조성

목적에 맞는 참여자, 시간, 장소, 도구 선정 및 참여자의 참여 욕구를 자극하는 단계

3) 표출

표출된 아이디어를 인과, 연관, 절차 등의 구조로 파악하여 정리하는 단계

4) 정렬

참여자 내면의 정보, 지식 등을 꺼내 놓는 단계. 실행될 수 있도록 책임과 기한을 명확히 하는 단계


5) 탐색

정렬된 아이디어를 근거로 추가적인 가능성, 인과관계, 합리성 등을 탐색하는 단계

6) 평가

제기된 아이디어와 대안 중에서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평가 기준을 확인 및 적용하는 단계

7) 결정

평가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대안을 최종 선택하는 단계

8) 실행

결정된 시행안이 실제로 실행되는 단계


구기욱 저 <반영조직>과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


세계적인 명 감독들이 할리우드를 떠나 넷플릭스로 이적하고 있다.

마틴 스콜세지, 데이비드 핀처, 봉준호 그리고 박찬욱 등이 대표적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넷플릭스가 감독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전통적인 할리우드의 제작사들은 많은 것을 간섭했다.

특정 배우를 써야 한다거나, 흥행을 목적으로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것은 물론, 촬영 일정부터 세트 관리 등 시시콜콜한 것까지 참견하곤 했다.


그 결과 자본의 간섭에서 벗어나 창작의 자유를 찾고자 하는 많은 감독들이 넷플릭스로 둥지를 옮겼고, 넷플릭스는 DVD 대여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뛰어넘어 기존 영화 산업을 위협하는 강력한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처럼 자유를 보장하는 문화가 단순히 영화 제작 방식에 머무는 게 아니라, 넷플릭스를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과 더불어 21세기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게 만든  경영 철학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넷플릭스의 최고 인재 책임자였던 패티 맥코드는 이를 '자유와 책임의 문화'라고 말한다.

"과거의 인재관리 방식은 직원들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그것은 직원들에게서 권한을 뺐고 그들을 어린아이 취급하며 겁쟁이로 만드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들이 더 빨리 움직이고, 더 많은 것을 해내도록 만들려면 직원들을 어른으로 대접해야 합니다."


넷플릭스는 영화감독들에게 했던 것처럼 직원들에게도 충분한 자유를 주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휴가 정책이 없는 정책'이다. 회사 차원의 휴가 정책을 없애고, 대신 직원들에게 자신이 적절하다고 여기는만큼 휴가를 가져도 좋도록 허용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예전과 다를 바 없었다.

직원들은 여름에 1~2주 휴가를 가거나 가족과 모임을 위해 이따금 하루를 쉴 뿐이었다. 무절제하게 휴가를 남발하며 근무를 소홀히 하는 직원은 없었다.


"직원들은 자유를 남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얻은 만큼 책임을 다할 줄 알았죠. 회사가 직원들을 어른으로 대할 때, 직원들도 어른으로서 행동하게 됩니다.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 실태를 감시하거나 성과급을 주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어린아이의 숙제를 검사하고 잘하면 사탕을 주는 것과 다름없죠.


어른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는 데 있습니다.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그것에 도움을 준다는 믿음이 있을 때 그들은 열정을 발휘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팀원이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행동으로 인해 회사에 어떤 이익이나 손해가 발생하는지 깨닫게 되면, 바로 그 순간 자유와 책임이 공존하는 문화가 탄생합니다.


경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오로지 훌륭한 팀을 만드는 것뿐입니다.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들은 기꺼이 '빛나는 일'을 해낼 것입니다."


패티 맥코드의 <파워풀 :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을 참고


Brian Weiss 박사는 정신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의사로, 수십 년 동안 전생퇴행 요법으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영적인 지혜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영혼의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던 전형적인 서양 의사였으나, 한 환자가 최면치료 과정에서 전생을 체험한 뒤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영적인 세계를 접하게 된 후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Many Lives, Many Masters> <파워 오브 러브 Messages from the Masters>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가 태어난 이유, 삶의 의미,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왔다.




우리는 영적 경험을 하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경험하고 있는 영혼이다.

우리의 삶은 아무런 계획 없이 만들어진 임의의 사건과 행동의 산물이 아니며, 세상에 와서 필요한 것을 배우고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신중하고 지혜롭게 설계된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에 먼저 부모가 될 사람을 선택한다. 대다수의 경우 현생의 부모는 전생에서도 우리와 인연을 맺은 영혼이다. 앞으로 만나게 될 중요한 인물, 소울 메이트나 영적 가족, 심지어 이들과 만나게 되는 계기와 장소까지도 사전에 계획해 둔다.


전에 겪어본 것 같은 상황 또는 가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장소처럼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데자뷔는, 이번 생이 오기 전에 계획했던 일들이 가물가물하게 떠오르면서 물리적인 세상에서 현실화된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미리 계획하지만 동시에 자유의지라는 것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유의지에 영향을 받기는 해도, 미리 계획한 운명으로 이끄는 주요 사건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운명과 자유의지는 늘 함께 존재하며 서로 영향을 준다. 이 두 가지 개념은 모순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는 관계에 있다.


우리는 사실 죽지 않는다. 단지 의식의 수준이 달라질 뿐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역시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이기 때문에 이별이라는 것도 없다. 우리 영혼이 불멸의 존재임을 깨닫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치유된다.


우리는 빛에서 왔으며 동시에 빛의 일부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로운 존재이다. 우리 모두는 이것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


우리는 지구라는 학교에서 뭔가를 배우기 위해 잠시 이곳에 온 신성한 존재이고, 자신이 배워야 할 것을 정해 스스로 수업시간표를 짠 학생들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영혼과 경쟁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고 그들이 가야 할 길이 따로 있을 뿐이다. 경쟁은 없다. 그저 함께 깨달음의 빛을 향해 서로 도와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육신이 죽음을 맞이한 후에는, 육신에서 나온 영혼이 더 높은 차원으로 이동하여 계속해서 공부에 매진한다. 사후세계에서 영혼은 이승의 삶을 돌아보고, 이 과정을 통해 삶의 교훈을 배우고 다음 번 생을 준비한다.


환생하면서 우리는 여러 인종과 종교, 성별, 생활수준을 경험한다. 카르마(業)는 궁극의 정의이다. 우리가 삶을 통해 배우는 과정에 대충 넘어가는 과목은 없다. 환생은 우리가 현생에서 경험하고 있는 인간관계를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랜 과거(전생)에 있었던 일들이 현생의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살아있는 실험실과도 같다. 우리가 영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삶의 교훈을 제대로 얻었는지, 환생 전에 계획한 삶의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했는지 알아보는 실기시험 같은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갚아야 할 빚을 안고 있다. 이번 생에서 그 빚을 다 갚지 못하면 다음 생에서 갚아야 한다. 그래야만 균형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빚을 갚아나가면서 성장한다.



카르마는 영혼에게 벌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교훈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배우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이지, 고통스러워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살면서 장애물이 아예 없거나 많지 않을 때보다는 장애물이 많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어려운 인간관계, 각종 장애물과 상실로 가득 찬 삶일수록 영혼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독립심과 자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집착, 결과, 타인의 의견, 타인의 기대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집착을 벗어던지면 자유를 얻게 된다.


물질에 얽매이지 않게 노력하라.

3차원의 세상에서 우리는 물질이 아니라 관계를 통해 배운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재산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육신이 사라지고 영혼이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갈 때 우리가 가져가는 것은, 이 세상에서 한 일, 선행과 악행, 생각과 지식이다. 얼마나 많은 재물을 축적했는지 보다 타인에게 어떻게 대했는지가 억만 배 더 중요하다.


물리적인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행동을 해야만 한다.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하고, 그들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연민의 정을 베풀어야 한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내게 주어지지 않는다면, 작은 일들을 위대하게 해내면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선생이자 학생이며, 우리가 가진 지식을 서로 공유해야 한다.


천국이라는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이고, 모든 기쁨과 행복도 우리 안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우리를 구원해주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고 깨달으면서 스스로 자신을 구원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부터 상대를 적극적으로 사랑해보자. 과거의 일로 슬퍼하거나 후회하지 말자. 이미 끝난 일이다. 지금 다시 시작하자. 언제든 사랑과 연민을 표현할 수 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


우리 영혼은 항상 사랑의 에너지에 이끌리게 되어있다. 사랑이 모든 것을 아우르고, 사랑의 치유 에너지가 우리의 몸, 정신 그리고 영혼을 순식간에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롭상 람파가 전하는 삶과 영혼의 가르침

https://blog.naver.com/ishipworld/221332869101


출처 : <Messages from the Masters>



여행은 정신을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 안데르센 Hans C. Andersen -


언제나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을 놓고 싶지는 않죠? 그래서인지 우리는 늘 여행을 생각합니다.


여행은 설렘의 단어입니다.

여행은 우리를 탐험가로 만들어줍니다. 일상과는 다른 타이틀을 갖게 되는 만큼, 새로운 경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행은 인내심의 결과입니다.

잠깐이라도 떠날 수 있는 주말을 위해 평일 5일을 참고 지내며, 장기간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를 위해 기꺼이 몇 계절을 이겨냅니다.

여행은 현실을 이겨내는 원동력입니다.

여행을 향한 기대감은 그 어떤 지루함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여행은 꿈꾸는 시간입니다.

좀 허황된 이야기가 전개되는 꿈. 여행지가 배경이라면 가능하지요.


여행은 영화입니다.

자주 떠날 수 없기에, 여행 중 일어날 상황에 대해 몇 번이고 리허설합니다.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표출하지 못했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 보세요. 모든 것을 내 스스로 결정하며, 그렇게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도 여행은 특별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여행을 생각할 수밖에 없죠.


동시에 여행은 늘 아쉽습니다.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을 특권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행을 떠난다'는 표현을 할 때 주로 함께 쓰이는 문구를 아시나요?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찾아서'


여행이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평소 우리 일상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여행이 자유를 찾기 위해서라면, 자유란 지금 가질 수 없는 걸까요?


일상을 벗어나고 싶다는 말은, 지금의 일상이 즐겁지 않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자유도 마찬가지지요. 지금이 자유롭지 않다는 전제...


우리의 일상이 항상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고, 무엇인가 구속된 상태였던 건가요? 일상을 부정적인 의미로 평가하는 습관, 이제는 좀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은 도전의 연속이다.

도전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도전 역시 모험심이 필요한 행동입니다. 그래서 일상이야말로 여행의 연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린 모두 떠도는 사이에 어른이 된다.

일상이야말로 진짜 장거리 여행이다.

나는 장거리 여행을 일상처럼 하기보다,

일상생활을 장거리 여행처럼 사는 게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행에서 열정을 유지하기는 쉽지만,

일상은 가장 큰 도전이기 때문이다.

타이완 여행작가 란바이퉈 藍白拖

<돌아온 여행자에게>에서


어쩌면 우리는 여행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상이 즐거울 수 있도록, 일상에서 자유를 느낄 수 있도록, 일상을 탐험가의 자세로 계획하고 단련하며, 꿈꾸던 목표가 현실이 되는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 것. 일상이 곧 여행이 아닐까요?


여행은 특별한 사람만이 받는 혜택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모두 여행자니까요.

항상 원점으로 돌아오는 연습을 끊임없이 지속하는 여행자...


돌아온 여행자에게
국내도서
저자 : 란바이퉈 / 이현아역
출판 : 한빛비즈 2018.02.05
상세보기

<체인지 그라운드>의 '일상생활을 여행으로 바라보는 법'을 참고했습니다.


위대한 과학자 파스퇴르는, "평화는 도서관과 연구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왜 평화가 그곳에 있다는 걸까?

도서관이나 연구실에 있는 사람들은 세상의 원리를 찾기 위해, 한 가지 일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자신의 문제'에 대해 걱정할 틈이 없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연구원들은 신경쇠약에 걸릴 확률이 다른 직업에 비해 현저히 낮다.


컬럼비아 대학교의 제임스 교수는 말한다. "걱정은 당신이 행동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일과가 끝난 시간에 당신을 괴롭힙니다." 일을 마치고 난 뒤의 시간, 오히려 그때가 걱정이 활발히 활동할 때라는 것이다.


여가 활동을 즐기며 가장 행복해야 할 시간인데, 현실은 걱정으로 인한 우울함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 건지,

▷판에 박힌 삶을 사는 건 아닌지,

▷오늘 직장 상사가 한 말에 어떤 숨은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닌지

등을 고민하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여유로운 시간'인 것이다.



머릿속이 온갖 생각들로 어지러워지면 각종 터무니없는 가능성들로 연결되고, 작은 실수인데도 훨씬 크게 여겨진다. 사물의 이치를 탐구한다는 물리학에 이런 말이 있다.

'자연은 진공 상태를 싫어한다.'

사람의 마음도 '마음의 진공 상태'를 싫어해 여러 감정이 몰려든다. 걱정, 두려움, 증오, 질투 따위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걱정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어떤 행위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이다. 큰 비극의 사건일수록 더 구체적인 작은 일에 몰두하라.


하버드 대학 임상의학교수 캐버트 박사,

"과도한 의심, 주저, 동요, 두려움으로 정신적 마비 증세를 겪는 많은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떤 일을 통해 치유되는지를 관찰해왔지요. 그들은 행동을 수반한 일을 통해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한 환자의 고백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너무 힘들 때 백화점에서 판매사원으로 일했습니다. 손님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어 가격, 사이즈, 색상 등을 물어봤죠. 당장 해야 할 일 말고는, 어떤 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더라고요. 일을 마치고 밤이 되면 아픈 다리를 풀어주는 것 말고는 다른 걸 떠올릴 수 없었습니다.


저녁을 먹자마자 침대에 누워 정신없이 잠들기를 몇 달 보내자, 줄곧 저를 쫓아다니던 걱정들이 저도 모르게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저는, 쉬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일을 더 열심히 하라고 권합니다. 일을 통해 바쁜 상태를 유지하라고 말이지요. 이것이 지구상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좋은 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심리학 연구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한 번에 한 가지 이상을 생각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한 가지에 집중해 행동해 보라.


'일, 행동으로써 부정적 감정들이 틈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라.'



이 외에도 수없이 많은 사례들이 있다.

'마음속으로 걱정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원리'가 너무 평범하고 진부한가?


걱정이 머리 주변을 맴돌면 떠올려라. 단 하나의 원칙.

바쁘게 움직여라. 절망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이든 바쁘게 행동하면 된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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