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였던 시대를 벗어나,

'죽느냐 죽지 않느냐의 문제'로 고민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학 교수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유발 노아 하라리.

그가 유튜브에서 히브리어로 했던 세계사 강의 영상은, 이스라엘인들 사이에서 수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인류에 관한 간략한 역사를 주제로 한 영어 강의는 전 세계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수강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의 저서 <사피엔스>는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죠.

이 작가는 왜 죽지 않는 시대를 이야기하는 걸까요? 그의 최근 저서 <호모 데우스>에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몇 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시대가 변했다 (배경)


18세기에 마리 앙투아네트는 굶주린 민중에게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했다는데, 오늘날 가난한 사람들은 이 말도 안 되는 말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비벌리힐스에 사는 부자들은, 양상추 샐러드와 퀴노아를 곁들인 찐 두부를 먹는 반면, 빈민가의 가난한 사람들은 케이크, 치토스, 햄버거, 피자를 배 터지게 먹습니다.


2014년 21억 명 이상이 과체중이었던 반면, 영양실조였던 사람은 8억 5천만 명. 분명 지구 어느 곳에서는 여전히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2030년에는 인류의 절반이 과체중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시대가 변해 이제는 배불리 잘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걱정이 적어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0년에 기아와 영양실조로 죽은 사람이 총 100만 명 정도였던 바, 비만으로 죽은 사람은 300만 명이라고 합니다.


둘째,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문제인식)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 어디에 에너지를 쏟고 있는 걸까요?

기아, 전염병, 전쟁의 위협이 사라지면, 인류는 무엇을 할까요?

과학자, 투자자, 은행가, 대통령은 하루 종일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낼까요?


독감, 결핵, 암의 원인을 분석하고 병을 고치는 방법 역시 새로운 문제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모두 기술적 문제들이며, 언젠가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데 모두 동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바로, '죽지 않는 것', '불멸'입니다.


셋째,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해결욕구)


세상에 태어나 죽는 건 당연한 자연의 흐름이고 이치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죽음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됩니다.

죽지 않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이 절대 미치광이가 아닌 우리의 삶을 바꿔놓은 사람들, 바로 실리콘밸리의 유명인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불멸의 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페이팔의 공동 창립자 피터 틸은 최근 영원히 사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죽음에) 접근하는 방식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용하거나 부정하거나 싸우는 것이다. 수용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나는 싸우는 쪽이 좋다."


요즘 들어 자신의 생각을 서슴없이 드러내는 과학자와 사상가 역시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대 과학의 주력사업이 죽음을 이기고 인간에게 영원한 젊음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대표주자가 세계적 석학이자 발명가인 레이 커즈와일입니다.

커즈와일은 2012년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로 임명되었고, 1년 뒤 구글은 '죽음 해결하기'가 창립 목표임을 밝힌 '칼리코 Calico'라는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죽음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

얼핏 종교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구글은 데이터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집단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어떤 분석을 통해 칼리코라는 회사를 차리게 되었을까요?


진짜 우리에게 죽음은 더 이상 자연의 흐름이 아닌 새로운 도전과제일까요?


새로운 관점으로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호모 데우스>

'더 나은 미래'보다는 '전례 없던 미래'를 탐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지식을 말하다>를 참고


'회사 생활 원래 이렇게 힘들어요?'

아끼는 후배가 회사 다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힘들다고 한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가 생각난다.

치열했고 억울했던 경험까지, 그렇게 구르고 깨지면서 직접 깨달은 몇 가지를 후배에게 들려주었다. 사랑하는 후배가 평탄한 길을 걷기를 바라면서 주절주절 이야기를 건넸다.


1) 시작이 어렵다. 그리고 마무리는 훨씬 더 어렵다

시작이 반이다. 멈춰있던 관성을 깨고 움직였다면, 무엇이든 하게 된다. 그렇지만 마무리에 마침표를 찍는 일은 시작보다 훨씬 어렵다.


일단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가 보는 마음가짐과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을 했다면 경험이 되지만, 마무리까지 잘했다면 경력이 된다.


2) 자꾸 하면 실력은 는다

꾸준히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영역을 먼저 정의해야 한다. 그래야 헛고생을 안 한다. 글쓰기, 운동, 노래, 요리, 영업 등 자주 꾸준히 하다 보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노력의 전제 조건은 '제대로 하는 것'이다.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대한 많이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자신이 놓치는 사각지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그와 함께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복기한다면 메타인지가 높아져, 타인의 도움 없이도 어느 정도는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3) 처음 계획이 끝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계획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삶이 너무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우면서 예측을 하지만, 그 예측의 일부는 틀리기 마련이고 그러면 전체 계획은 틀어지게 된다. 가능하면 여러 시나리오와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멘탈 붕괴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그릿 Grit (열정, 끈기)'이다. 완벽한 계획과 유리 멘탈 vs 어설픈 계획과 그릿.

이 대결은 후자가 이길 수밖에 없다.


4) 함께하면 느려도 멀리 갈 수 있다

함께하는 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의미다. 시너지를 내려면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야 하고, 상대방의 장단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 모였을 때 관계의 윤활유는 '양보'다. 양보는 충돌이 고장으로 연결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게 해준다.


5) 공부하라, 안 하면 후회한다

학교에서 했던 공부와는 달리, 사회에서 겪는 여러 문제는 '정답'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의사결정권자가 되면 끊임없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이직이나 창업을 할 때 가장 필요한 자질도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이다. 이 능력의 뿌리에는 당연히 학습 능력이 숨어있다. 입사는 스펙으로 가능하지만, 퇴사는 오직 실력으로만 가능하다.


어느 조직에 들어가든 선배는 가능성보다 '불합리'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분위기에 자연스레 동화되어 간다.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팍팍한 현실에 매몰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막연할 수도 있겠지만, 늘 가슴 한편에는 가능성이라는 불씨를 살려서 지니고 있어야 한다.


신영준, 고영성의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중에서


적나라 (赤裸裸) 

1) 몸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발가벗다.  

2)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어 숨김이 없다. 

발음은 두음법칙에 의해 [정나라] 


이 글은 지난 4월 27일 조가항공의 갑질 사건 때의 단상을 옮겨 놓은 글입니다.

다른 글을 쓰던 도중에 팟빵 '김용민 브리핑'에서,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의 의미심장한 해석을 듣고 포스트 주제를 바꿔 썼습니다. 한국 재벌들에게 위의 발음대로 '정 있는 나라'에서 보내는 격려의 글입니다.


한때 국적항공사로 불렸던 '조가항공'의 역사가 일파만파, 드디어 임계점을 돌파하는군요. 흑역사의 본질은 결국 '그 잘난 정경유착과 그따위 가정교육 문제'로 귀결되는 모습입니다. 


세 자식들 모두의 못된 버릇이 오마니로부터 배운 싸가지들로 진실의 뿌리가 드러나는 모양새네요. 오마니의 악다구니 소리 품새는 천방지축 락커의 울부짖음을 뺨치는 솜씨였습니다. 이유도 맥락도 없고, 한두 번 해 본 솜씨는 아닌 듯한, 조울증 환자가 평소에 부단한 연습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70년대 초 지 애비가 교통부 차관 시절 조가 회장과 정략결혼을 했었군요. 당시 조가는 버스.트럭 사업을 하며 항공사업을 구상하던 시기였답니다. 내 아바이 빽으로 오늘의 '조가항공'이 만들어졌으니, 이 정도 악다구니 정도는 씹어뱉어도 당연하다는 집구석 분위기의 특징이 이제야 좀 이해가 되네요. 지 애비의 행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던 모양입니다.ㅋㅋㅋ


한국 재벌의 새로운 흑역사도 참 가지가지로 신기록을 써 제낍니다. 여러 폭로들을 한 번 짚어볼까요? 

자신의 생명을 책임지는 운전기사가 도대체 뭔 죄가 있다고, 증언과 녹취파일의 폭언, 폭행은 이런 속사포 욕지거리도 담고 있는데,


"이거 왜 --에 갖다 놔 x새끼야, 당장 못 고쳐 놔 이 x새끼야, 어유! 병신 같은 놈 c발놈의 x새끼들, 죽어라 이 병신 같은 x새끼들, 어유! c발놈의 새끼들..." 이걸 한 문장 따발총 욕으로 뱉었다니, 그야말로 아구창이 시궁창이네요.... 


운전기사에게 '장을 제대로 못 봤다'고 욕하고, '퇴근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봤다'고 욕하고', '집에 생강이 없다'고 욕하고... 이건 웬 엽기? 김용민 PD는 처음에 '생강'이 아니라 '생각이 없다'로 잘 못 들었답니다.ㅎㅎ 그래도 기사님 말씀은 '터치(폭행)없이, 욕만 주워 먹고 퇴근한 날은 즐거운 퇴근 날이었다'라고 합니다. 


그년이 던진 주방 기구에 맞아서 이마가 부은 적도 있고, 던진 책에 눈을 맞아 병원 치료까지 받은 적이 있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지 애비가 그래도 예전에 대한민국의 고위 공무원이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이런 쌍욕을 배웠을까요? 참 불가사의합니다. 아무리 욕 잘하는 사람도 이런 x년(잡년? ㅆ년?)이 하는 욕 앞에서는 맞대응할 방법이 없었겠네요. 이년은 자신의 진심을 담아서 하는 욕이니까, 질적으로 다르잖아요? 



이 정도면 '이해욱과 정일선'을 가볍게 뛰어넘어 '갑질의 지존'입니다. 

탈세 의혹 정황 증거를 찾았다는 얘기도 있으니,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년이 직접 탈세를 지시한 증거로 보이는 '사모님 지시사항'이 담긴 문건을 '조가항공' 노동자가 공개했군요. 


이전에 70대 노인을 폭행한 전력이 있는 조가 아들 (조가항공 3대 승계 주인공)이 조가 소유의 '인하대학교'에 부정입학했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상황을 보면 폭로가 봇물 터진 듯이 나오는 모양새이지만, 사건의 발단은 사실 아주 간단한 일이었죠? 

막내 딸내미가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물컵으로 물벼락을 안긴 작은 사건이 시발점이었습니다. 이런 건 어찌 보면 비일비재하고, 재벌의 샤끼들이 흔히 저지르는 악행 중의 하나일 뿐인데, 이 사건은 다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수년 전에 녹화했던 화면과 녹음파일들이 미친 듯이 터져 나옵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물론 간단하게 생각하면, 조가 일가의 패악질이 재벌 중에서도 유난했기 때문에, 견디다 못한 수많은 노동자들과 관계사 직원들이 막내딸 사건을 계기로 일제히 폭로에 나섰다고 볼 수 있지요. 당연히 이런 해석은 정확합니다. 이 가문의 엽기성이 예전부터 심했으니... 


그렇지만 이걸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양질 전환의 법칙 : 양이 팽창하다 보면, 언젠가는 질적인 변화나 도약이 일어난다는 원리 


정치.경제학 분야에서 사회변혁을 말할 때, 독일 철학자 헤겔이 변증법을 논증하며 처음 제시하여 개념을 정립했고, 자본론의 저자인 마르크스가 발전시킨 개념입니다. 즉,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가해져 축적이 되다 보면 한계점에 이르게 되고, 지금까지 지속됐던 양의 변화가 한꺼번에 그 대상물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킨다.'


양의 변화에서 질의 변화로 바뀌는 바로 그 한계점을 '임계점'이라 부르는데, 물리학에서는 '특이점'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예를 드는 것이 - 고체인 얼음에 열을 가하면 '얼음의 임계점 0도'에서 액체인 물로 변하고, 계속 가열하면 '물의 임계점인 100도'에서 끓기 시작하여 기체인 수증기로 변환되는 질적 변화 - 의 스토리입니다. 


헤겔은 이렇게 물질의 본질이 변하는 모습, 일정한 양이 축적된 이후에 어느 순간 사물의 본질이 변한다는 것을, 사회의 변화나 변혁의 과정을 논증하는 근거로 사용한 것입니다. 


인간 사회의 본질적인 변화도 이렇게 물을 끓이는 것과 마찬가지일 겁니다. 질적인 변화가 당분간 일어나지 않더라도, 끈질기게 끊임없이 가열하면 마침내 어느 순간 100도에 도달하고, 그 사회도 본질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썰... 이것은 과학의 법칙입니다. 


만약 한국 사회가 질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면, 그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엄청난 본질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에 열을 가할 때, 어느 정도까지는 아무런 변화를 느낄 수 없지요. 100도가 되기 전까지는 '물은 그냥 물이지요.' 여기서 가열을 멈춘다면 질적인 변화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그 꾸준함과 끈질김이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도 필요한 것입니다.


2년 전 이욱해 갸샤끼가 운전기사 운전 중 뒷머리 폭행과 백미러 접고 운전 시키기 만행으로 난리를 친 후, 그렇게나 사회적 비난을 받고도 여전히 그는 지금 대림xx의 부회장입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요. 그따구 샤끼들이 그런 패악질을 저지르고도 한국 재벌사회는 본질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한화 3남 김동선은 지네 변호사 김&장 사무실로 회식 가서 변호사 패고, 머리채 잡고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로 그 개지랄을 떨고도 구속조차 되지 않았지요. '반 의사 불벌죄'를 이유로, 당했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은근 슬쩍 넘어갔습니다. 제대로 따지면 벌써 비슷한 전과 3범인 그놈은, 아마 오늘도 버젓이 활개치며 술 처먹고 행패 부리면서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하고 있을 겁니다. 


3년 전 국제적 개망신에 더해서 나라 망신까지 시킨 조가항공 장녀 조연아는 쌍판대기에 철판 깔고 'x네트워크' 사장에 복귀했다가, 동생의 울부짖는 악다구니질 유탄 덕분에 뿅망치 두드려 맞고 기어들어 갔지요. 그따위 땅콩 개지랄 속에도 한국 사회는 아무런 변화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아무런 질적인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고, 몇 번 해봤지만 얻은 결과가 없다고, 안된다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끈질기게 가열해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100도에 도달하겠지요. 


실망하지 맙시다. 우리는 헛수고를 한 것이 아닙니다. 

본질의 변화가 어디 그리 쉽겠어요? '양질 전환의 법칙'이라는 과학의 법칙이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 대한국민은 지구상 유일무이한 '시민혁명'을 이미 만들었잖아요? 

남북한 자유 왕래 빨리 만들어 내야지요.


실패한 투쟁은 없습니다. 임계점을 넘길 때까지, 본질적인 변화를 만들 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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