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신뢰를 금방 얻어내고 이미지도 더 긍정적으로 잘 구축해 나가는 사람…

링크드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제프 해든은 거의 30권의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책을 쓴 작가인데, 자신의 매력을 쌓는 비결을 알려준다.

 

그런 사람들에겐 몇 가지 간단한 비밀 병기가 있다는데, 자신감 있고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그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1)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매력적인 사람은 모든 것에서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주려고 하면서도 어떤 대가도 기대하지 않는다.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거나 자신의 약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이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부럽네요~’라든가, ‘난 그런 거 못하는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 같은 말을 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정직함과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2) 만나서 반갑다는 걸 표현한다

대화에선 눈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들은 확실히 알고 있다. 그들은 당신이 웃을 때 웃고, 얼굴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끄덕이면 그들도 그렇게 한다.

 

하지만 당신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말에 집중하고 모든 감정과 말 한마디 한마디에 주의를 기울이며 경청한다.

이런 태도와 행동은 상대방과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상대로부터 신뢰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3) 상호 이해를 추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모순과 불일치에 집중하는데, 그러면 대화보다는 논쟁으로 이어지기 쉽다. 카리스마 있는 사람은 늘 사람들과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상대와의 공통점을 찾도록 노력해보자. 흥미롭게 대화를 시작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4) 신체 접촉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촉각은 상대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다.

최근 한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말없이 대화 상대를 만짐으로써 12가지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 이런 감정들은 50%~80%까지 정확하게 전달되었다.

 

누군가에게 축하하고 싶다면 어떻게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감정 표현은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를 것이다. 악수를 하거나 등을 토닥거려 줄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당신의 의사가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 보여주고 올바른 감정을 전달하면서 타인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표정과 제스처 사용 방법을 알고 있다

매력적인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훌륭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심지어 매우 지루한 이야기까지도 흥미로운 대화로 바꿀 수 있다. 솔직하고 다양한 얼굴 표정을 사용함으로써 이야기에 알맞은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런 방법은 타인의 진심 어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6) 어리석어 보이는 것을 두려워 않는다

춤추기나 놀이, 운동 등에 뛰어나지 않을지라도 어색한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신기하게도 그런 점 덕분에 오히려 사람들의 환심을 사게 된다.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어리석어 보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결코 당신을 비웃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것은 다 괜찮다는 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7) 질문을 잘한다

매력적인 사람은 상대가 이야기를 쉽게 꺼내도록 만든다. 질문도 서슴지 않고 자신에 대해서도 터놓고 이야기한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진정으로 알고 싶어 하고 그런 점 덕분에 그 사람을 더 신뢰하게 된다.

상대에 관해 무언가를 알게 되는 즉시 더 많은 질문을 하고 당신이 가진 비슷한 점들도 몇 가지 말해주자. 상대방은 서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이 대화에 흥미로운 주제가 될 수 있다.

 

8) 항상 이름을 기억한다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의 이름과 다른 작은 세부적인 것들을 정확하게 기억한다.

잠깐 알고 지낸 사이거나 한 번밖에 만난 적 없는 누군가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한다면, 대화에서 더 중요한 기분이 느껴질 것이다.

상대의 이름을 불러주고 그 사람의 친구, 가족, 심지어 애완동물의 이름도 기억해주자. 쉽지는 않겠지만, 상대가 당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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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더 많이 듣고 덜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듣지는 않으면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소식을 나누기만을 원한다. 솔직히 당신이 말할 때 모든 사람들이 주의 깊게 듣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매력적인 사람은 들을 줄 알고,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더 흥미로운 사실을 배우고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와 대화할 때는 상대의 문제를 들어주고 요구를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그러면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Bright Side Korea>를 참고

작가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은 2008년에 책 <아웃라이어>를 출판했다. 당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1만 시간의 법칙’을 유행시켰다.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론으로, 누구나 하루 3시간씩 10년을 투자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의미였다.

글래드웰은 플로리다 주립대 안데르스 에릭슨 교수의 연구논문을 인용하며 그 이론의 토대로 삼았다.
그런데 2016년 에릭슨 교수는 자신의 저서 <1만 시간의 재발견>을 통해, 말콤 글래드웰이 그 논문을 잘못 이해했다고 밝혔다.

에릭슨 교수는 전략 없는 ‘최선의 노력’은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그 동안 잘못 알고 있던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자기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오른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다음의 3가지로 제시했다.

1) 목적의식 있는 연습

반복 행동으로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무언가를 그저 반복하는 ‘단순한 연습’과 구별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목적의식 있는 연습’은 목표를 잘게 쪼개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장기적인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단순한 연습에서 벗어나 목적의식 있는 연습 단계로 나아가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필요하다.
먼저 선생님, 지도자, 멘토 등 전문가를 통해 자신이 올바른 방식으로 연습하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잘못하고 있는지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피드백이 없으면 어떤 부분에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디까지 도달했는지 파악할 수가 없다.

 


다음은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인 ‘컴포트존’을 벗어나야 한다. 안전지대에 머물러서는 더 이상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에릭슨은 의사집단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말한다.

전공의들의 객관적인 수행능력을 측정한 연구 결과, 20~30년의 진료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갓 의대를 졸업한 2~3년차들과 실력면에서 더 나을 것이 없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기 실력이 충분하다고 믿으면서 현실에 만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들의 일상 진료의 대부분은 실력을 향상시키는 일과 무관했고, 실력을 유지하는 일과도 무관했다.

최고의 성과는 안락한 컴포트존을 벗어나 분명한 목표와 도달하고자 하는 계획, 진도를 추적 관찰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집중하고 매진해야 한다.

 


2) 의식적인 연습

우리는 일상을 그럭저럭 해나갈 정도로 노력하지만,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이상을 해내려고 채찍질하는 경우는 드물다. 의식적인 연습은 개인의 최대치에 가까운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그건 보통 즐겁지 않고 고통을 동반한다.

사람들은 앞의 ‘목적의식 있는 연습’ 정도만 해도 일반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한 단계 더 높은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그것은 성과를 높이는데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제대로 활용하면 놀라울 정도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연습이 없다면 1만 시간의 노력과 성실함이 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결과 값을 얻을 수 없다. 중요한 점은 반드시 내 능력보다 살짝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즉 자신의 한계를 넘어 자기 자신을 밀어붙이는 힘이다.

 


3) 심적표상

전문가와 보통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심적표상’에 있다.
이것은 사물, 관념, 정보 이외에, 구체적이든 추상적이든 뇌가 생각하는 대상의 심적 구조물이다. 보디빌딩 선수처럼 역기를 들어 자신의 근육량 등 신체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 반면, 미적분이나 악기연주처럼 실력의 변화가 눈에 잘 띄지 않는 영역이 있는데, 심적표상은 뒤에 설명한 정신적 요소가 포함된 영역으로 이해하면 된다.

에릭슨은 모든 사람은 ‘심적표상’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이 가진 자세함의 정도는 다르다고 한다. 일례로 ‘모나리자’라면 사람들은 머릿속에 그림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이것을 ‘심적표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마다 디테일 정도는 다르다.

어떤 사람은 모나리자가 앉아있는 장소나 머리모양 등을 상세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정확하다. 하지만 그 대강의 생김새를 말하지 못하고 디테일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심적표상의 자세함의 정도, 즉 디테일할수록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모든 사람은 심적표상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비범한 사람과 보통사람을 구분 짓는 것은 심적표상의 양과 질이다. 그 분야 최고 전문가는 오랜 세월에 걸쳐 복잡하고 정교한 심적표상을 발전시켜왔다. 다년간의 연습으로 뇌의 신경조직망이 바뀌어 전문화된 심적표상을 만들 수 있었고, 그런 것 때문에 놀라운 기억력, 패턴인식, 문제해결 등 고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한다.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끝으로 의식적인 연습은 다음과 같은 7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a) 이미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이라고 믿는 방법으로 시작한다.
b) 현재 능력을 살짝 넘어서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c)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진행한다.
d) 신중하고 계획적으로 한다.
e) 피드백을 받고 그에 따른 수정을 받아들인다.
f) 효과적인 심적표상을 만들어내는 것에 신경 쓴다.
g) 기존의 습득한 기술의 특정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고,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원하는 꿈을 이뤄보자!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공저 <1만 시간의 재발견 :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 <북올림>을 참고

지구의 양 극단에 위치한 북극과 남극, 두 곳의 특징 또한 완전히 반대인 것이 많다. 지구상에서 가장 사람이 살기 어려운 두 지역의 두드러진 차이점들을 종합하여 살펴보자.


1) 지구 온난화로 인한 변화

북반구의 지붕인 북극은 자연스러운 용해 순환 주기의 영향으로, 여름철이면 바다에 떠있는 커다란 얼음조각인 빙붕의 절반 정도가 녹게 되지만, 이들은 다시 얼기 시작해 겨울이면 곧 원래 크기로 되돌아간다.


겨우내 북극 빙붕의 표면 면적은 거의 미국 땅과 맞먹을 정도로 넓은데, 최근 과학자들은 그린란드에 있는 3.5Km 두께의 빙붕이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것을 근거로 21세기 말 무렵에는 빙붕의 절반가량은 사라질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을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연구진은 100년 안에 여름철에, 북극지방 전체가 얼음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남극지방은 용해 순환 주기를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일 년 내내 빙붕의 크기와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남극지방의 얼음 또한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만약 남극의 얼음이 하루아침에 모두 녹아버린다면, 지구의 해수면이 60m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흥미롭게도 북극지방의 얼음은 물에 가라앉기 때문에 더 빨리 녹으며, 해류가 그 과정을 가속화시킨다고 한다.


다만 남극의 경우에는 다행스럽게도 딱딱한 기반암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난화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어쨌건 얼음이 굉장한 속도로 녹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2) 대기의 오존층 구멍

남극 지방의 하늘에는 오존층 구멍이 있다. 그 크기는 현재 미국 대륙 면적의 3배에 달한다. 북극의 오존층 역시 날이 갈수록 얇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북극에서 오존층 구멍은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오존층 구멍은 실제로 존재하는 물리적인 구멍은 아니고, 지구 전체를 태양 복사열로부터 보호해주는 화학물질인 오존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일부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진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북반구의 오존층 감소율은 남반구의 감소율보다 낮은데, 이는 남극 지방보다 온도가 높은 북극 지방은, 오존을 파괴하는 성층권 구름이 형성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북극의 성층권 온도가 점점 떨어져서 오존층 파괴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3) 평균 기온과 추위

남극이 북극보다 훨씬 춥다. 남극의 온도는 너무 낮아서 일부 지역의 눈은 절대로 녹지 않을 정도인데, 남극의 연평균 온도는 (-)49도로 지구에서 가장 춥다. 반면 북극 지역 겨울 평균 온도는 (-)34도, 여름에는 몇 도 더 올라간다.


역사상 기록된 가장 낮은 남극의 온도는 (-)89.2도로 엄청난 추위다. 북극 지방의 경우 빙붕으로 이루어져 있어, 기후 변화에 조금 더 취약한 편이다.


4) 북극곰과 남극 펭귄

두 종이 같은 서식지에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상업 광고나 관광 상품에서 비롯된 그릇된 상식이다. 펭귄은 오직 남반구에만 서식한다. 이는 남극 땅에 펭귄을 위협하는 육식 동물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북극곰이 만약 동일 지역에서 공생한다면, 먹이 걱정 없이 아주 편안하게 생을 엔조이 했을 것이다.


남극에서 비교적 평화롭게 서식하는 펭귄은 날지 못하는 새로 진화했다. 원래 날개였던 부분이 수생동물에게 더 쓰임새가 많은 물갈퀴로 진화했다. 이와 반대로 북극곰은 북반구에서 가장 큰 육지 동물이자 토착종이다. 얼음이 떠다니는 북극해를 누비며, 물개와 바다표범 심지어 길 잃은 고래까지 잡아먹으며 생존하고 있다.


5) 석유

미국의 지질조사에 따르면, 지구상 원유 매장량의 거의 절반이 북극권 북부에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러시아는 북극 지방에 대한 독점권을 주장하며, 북극해 저지대에서 융기한 지역인 로모노소프 해령에서 원유 채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반경이 1,800Km까지 뻗어있는 이 지역은, 약 100억 톤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질세라 미국도 알래스카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미국 영토임을 공고히 하려고 쇄빙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로스 해와 같은 남극 지역에도 지각 아래 대량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남극 조약을 근거로, 현재 남극 지역에서 원유 채굴은 엄격히 금지된 상황이다.



6) 토착민과 거주 인구

탐험가들이 남극의 얼음 땅에 깃발을 꽂는 상징적인 이미지들이 많음에도, 남극 대륙은 누구에게도, 어떤 국가에도 속하지 않은 지구상의 유일한 땅이며 대륙이다. 남극 어디에서도 토착민의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 광활한 지역을 통제하는 것은 바로 남극조약이다. 남극 땅은 평화 지대이며, 오로지 과학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한 엄격한 조약이다.


한편 북극권 안에는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400만 명 이상 인구가 대도시와 작은 마을을 이루며 거주하고 있다.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추워서, 과학기지나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남극과는 비슷하지만, 참 많은 다른 면을 보여준다.


7) 얼음

남극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얼음의 90%를 품고 있으며, 이는 지구 담수의 무려 4분의 3 가량을 차지한다. 이런 사실로 인해 남극의 얼음을 떼어다가 가뭄으로 고통받는 지역에 공급하자는 주장도 등장했다. 

실제로 사우디 왕자는 남극에서 1억 톤의 빙산을 떼어내 아라비아반도로 옮기는 계획을 세운 적도 있다.

반면에 북극은 남극에 비해 얼음 양이 훨씬 적다.


8) 대륙 대 해양

북극 지방은 기본적으로 꽁꽁 언 바다라고 볼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남극은, 바다로 둘러싸인 산과 계곡, 호수 및 여러 지형으로 이루어진, 기반암을 토대로 한 온전한 대륙이다. 사실 남극은 유명한 활화산 에러버스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런데 얼음으로만 형성되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북극 지방은, 오히려 사회적, 정치적으로 여러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정이다.

캐나다, 덴마크의 일부인 그린란드, 러시아,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미국이 북극을 두고 이권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남극은 어떤 국가에도 속하지 않으므로, 결코 식민지화하거나 에스키모들이 모여 살 수 없는 곳이다. 그러니 북극에 더 많은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


8) 극소용돌이

지리 상 지구의 양극 근처에서 발생하는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는, 바로 '극소용돌이'라고 불리는 지구의 수직 윤곽선 근처에 형성되는 거대 사이클론이다. 극소용돌이는 대류권과 성층권의 중간 및 상부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이 지역은 극지방을 둘러싸면서 극지방의 기단과 양반구의 온화한 지역 사이, 기후의 경계인 이른바 극전선의 일부다.


남극의 극소용돌이는 북극의 것보다 더욱 강하며 오래 지속된다. 이는 북반구 고위도 지역에 집중된 광대한 육지로 인해 '로스비 대기파동'이 생성되어, 소용돌이의 힘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남극의 극소용돌이를 제약하는 요소는 그리 많지 않다.


9) 자기장과 광물자원

남극은 대륙이기 때문에 기반암 속에 많은 광물자원을 숨기고 있다. 금, 은, 니켈, 백금, 철 등은 북극의 얼음에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자원이다.


지구의 자기극에 대해 살펴보면, 한 극은 북쪽에 다른 극은 남쪽에 존재한다. 실제로 자기극의 북극은 지리상 남쪽, 남극은 지리상 북쪽에 있지만, 자기극과 지리상의 극을 구분하지 않고 같은 명칭으로 부른다. 이 때문에 나침반은 자북을 나타내지 않고, 지구의 지리상 북쪽을 가리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자북이 지리적으로 북쪽에 가깝고, 자남은 지리적으로 남쪽에 가까운 것으로 재정립했다고 한다. 지구의 자기극이 지리상의 극과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지구 자기장이 이동하기 때문인데,

지리상의 극과 달리 자기극은 실제로 움직이며 이는 양 극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일까?

자북 즉, 자기장 남쪽은 더 이상 북극 지역에서 오른쪽에 위치하지 않고, 연간 55~60Km의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한다. 한편 자남 즉, 자기장 북쪽은 여전히 남극 대륙에 겹치지만, 연간 10~15Km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를 지닌 북극과 남극, 하지만 신비하고 아름다운 빛의 에너지가 완성하는 오로라는 두 지역 모두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이기도 하다. 


출처 : <EBS 컬렉션> <월드스토리> <흥신흥왕>


사람이 80년을 산다고 할 때,

첫째는 수면으로 침대에서 32년을 보내고,

둘째는 직장에서 일하며 16년을 보낸단다.

눈 뜨고 살아가는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 보내는 것이다.


그러니 인생에 여러 행운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최고를 꼽으라면 좋은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좀 살아본 사람이라면, 먼저 한숨부터 내쉬며 좋은 상사 만나는 게 로또 맞을 확률과 비슷하다는 생각부터 든다.


안타깝게도 현실은 좋은 상사보다 나쁜 상사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심하면 전생에 뭔 잘못 때문에 이런 시련을 겪는지 업보를 들먹이곤 한다. 상사에 대한 '희망 없음'의 글은 SNS에서도 엄청난 순간 댓글로 인기짱이다.



일의 스트레스보다 상사의 무능력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오랜 기간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모두가 싫어하는 상사의 5가지 특징을 뽑아봤다. 최소 이 5가지만이라도 참고하여 반성하고 개선해보려 한다면, 좋은 상사로 거듭 날 수 있지 않을까?


1) 무조건 '열심히'가 정답이라 착각한다

'열심히'는 정답이 될 수 없다. '제대로'가 정답이다. 과거 고속 성장기엔 무작정 열심히 해도 되는 시절이 실제로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대부분의 시장에서 승자독식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더 디테일하게 제대로 일하지 않는다면 노력은 단 1%의 보상도 받지 못할 실정이다.


그렇다고 '열심히'를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고, 물 들어올 때는 힘껏 노를 저어야 하고, 위기 때는 사력을 다해 산소호흡기 떼기 전에 살아서 일어나야 한다.


시도 때도 없이 매 순간 죽어라 일하라는 것은 정말 터무니 없는 소리다. 열심히 해야 하는 때와 호흡을 고르는 시간을 구별하여, 부하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것이 좋은 리더의 조건이다.


2) 학습 능력이 없다

리더의 가장 큰 역할은 새로운 문제와 만나는 순간에 앞장서는 것이다. 새로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현상을 파악해야 하는데, 그때 요구되는 능력이 바로 학습 능력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성인은 이 능력의 기반인 문해력과 수리력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떨어진다.


통계로 봐도 그렇고 기업 강연하며 현장에서 부딪혀봐도 그렇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할 위치에 있는 상사들이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램도 사용할 줄 몰라 쓸 때마다 부하 직원을 부르는 상사를 보면, 회사에 계속 다녀야 하는지 자괴감이 든다.



3) 과거에 집착한다

말끝마다 '예전에는 말이야~'라고 하면 부하 직원은 할 말이 없어진다. 예전은 예전일뿐, 지금과 상황이 다르다. 기술 발달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빨라지며 파괴적 혁신이 일상화되고 있다.


그 결과로 과거에 영광을 누렸던 기업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사라지고 있다. 반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성장 속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


예전엔 <포춘> 5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이 1조가 되는데 20년이 걸렸다. 그런데 1998년 설립한 구글은 8년이 걸렸고, 2009년 창업한 우버는 3년, 2011년 만들어진 스냅챗과 오큘러스는 겨우 2년이 걸렸다.


상황이 이런데도 과거에 사로잡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을 얘기하면 정말 답이 없다. 지금은 VR로 호랑이를 만나고, 3D 프린터로 호랑이를 직접 만드는 이야기를 해야 할 때다.


4) 객관적인 평가를 하지 못한다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많은 상사가 객관적으로 평가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얼마나 쉽게, 편견에 휩쓸려 사람을 평가하는지 알 수 있는 사례는 차고 넘친다.


한 연구에서 동일 인물의 사진을 가지고 키를 195Cm와 165Cm로 수정한 후,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진 속 인물의 리더십을 평가하게 했다. 결과는 195Cm가 리더십이 25% 더 있을 것이라고 평가 받았다.


목소리 또한 리더십 평가에 영향을 미쳤고, 면접이 이루어지는 시점도 평가를 교란시켰다. 이럼에도 치맥을 함께 자주 하면 인사고과에 영향을 준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정신 나간 평가 방식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5) 업무 지시가 명확하지 못하다

일할 때 제일 피곤한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업무 지시만 정확해도 사실 업무의 반은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지시를 명확하게 하기 힘든 경우도 있긴 하다. 여기서 핵심은 업무 지시보다는 그 지시를 실행했을 때, 결과를 대하는 상사의 태도에 있다.


모호한 지시도 자율성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을 수 있다. 특정 가이드라인이 없으므로 실무자가 자신의 역량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결과가 좋지 않을 때다. 상사에게 필요한 것은 실행에 따른 어떤 결과에도 의사결정권자로서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런데 잘되면 그냥 넘어가면서 자신이 잘 이끌어서 일이 잘됐다고 착각까지 하고, 잘못되면 쥐잡듯 왜 일을 그 모양으로 했냐고 구박하면, 이런 상사는 정말 답이 없다.


하급자로서 이런 상사로부터 생존하려면, 애매한 지시를 받았을 때는 즉각 구체적인 사항을 꼭 질문하자. (딱히 대답은 잘 못해 주겠지만...)


모두가 싫어하는 상사의 5가지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어떤가, 공감하는가?

그런데 되물어야 할 것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리더로서 준비되고 있는가?

상사가 되었을 때 업무 지시를 명확히 할 수 있고,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나 자신부터 깊이 반성해보자.


출처 : 신영준, 고영성 공저 당신의 성장을 위한 에세이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유튜브에서 '뼈아대'를 검색하면, 두 작가의 심화 강연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매우 이상한 현상인데도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 있다.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일과 취미로 보내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일을 얼마나 잘하는가? 그리고 취미는 또 얼마나 잘할까?


솔직히 대답해보자. 아마 대부분 그럭저럭 잘하는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 일에서 잘리지 않고 계속해 나갈 만큼 잘한다. 해고당하지 않고 승진도 여러 차례 했을 수도 있다. 운동이나 취미도 적당히 즐길 만큼 한다. 어떤 사람들은 5년, 10년, 20년 동안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취미 생활을 해왔다.


그런데 왜 주변에는 자기 일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잘하는 사람은 없을까? 왜 그런 사람들은 TV 속에만 있을까?


<1만 시간의 법칙>을 기억하는가?

말콤 글래드웰은 세계적인 연주자, 스포츠 선수, 경영자까지, 1만 시간의 노력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린 노동 시간이 세계에서 2번째 (연간 2,163시간, OECD 2위)로 많으니, 30대 중반의 사람이라면 자신의 일에 1만~2만 시간을 채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왜 세계적인 고수가 아닐까?

왜 우리는 최고가 아닐까?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나는 그다지 최고가 되고 싶지는 않은데? 적당히 먹고 살 정도만 하고 놀면 되잖아?

그건 맞다.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스스로의 라이프스타일대로 살면 그게 좋은 거다. 그런데 혹시 최고가 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럭저럭하는 건 아닌가?


자신의 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취미는 있을 것이다. 그 취미라도 지금보다 훨씬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한 번 풀어보자.


우리가 최고가 되지 못한 이유는 노력도 재능도 아니다.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연습하지 못했을까? 그건 상사나 교수가 제대로 된 훈련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서 그렇고, 운동이나 게임을 하더라도 제멋대로 연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러 이유가 숨어있다.

1) 지금까지 헛된 노력만 했다.

2) 그럭저럭할만하다 싶을 때부터 그럭저럭 연습했다.

3) 연습을 재미나게 했다.

4) 피드백 없이 혼자 만족하며 연습했다.



그러니 지금부터 어떻게 연습하면 탁월해지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과학적으로 연구되고 검증된 것이니, 한 번 읽어보고 고민해 보기 바란다. 책 <1만 시간의 재발견>과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참고해서 정리해본다.


'의식적인 연습'이란 것이 있다. 그냥 멋대로 하는 연습과 구분하기 위해, 정말로 집중하면서 한계를 넘도록 하는 연습을 의미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세밀히 설계된 훈련법으로, 자신의 한계를 계속 부딪히며 실력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 연습의 대표적 특징은,


첫째, 현재 능력을 살짝 넘어서는 한계를 추구한다.


우리가 어떤 일을 그저 그렇게 잘하는 이유는, 어느 정도 배웠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한계에 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취미 한 가지를 생각해보자. 그것도 처음 배울 때는 꽤 힘들었다. 모든 게 새롭고 그래서 한계에 부딪히며 배워나갔을 것이다. 조금만 해도 실력이 향상되니 재미있기도 했다.


하지만 입문을 지나고 실력이 중급이 되었을 때는 연습이 재미가 없게 된다. 한계에 부딪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실력도 잘 늘지 않는다. 그러니 혼자 하는 연습은 대충 하고 취미를 즐기기 시작한다. 친구들과 재미 삼아 붙어보기도 하면서, 그때 딱 잘하는 만큼 반복하며 즐긴다.


그렇지만 어떤 일을 탁월하게 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한계를 추구해야 한다. 혼자 연습하면서 자신의 취약점을 관찰하고, 그 취약점을 보완할 때까지 수백, 수천 번이 되어도 계속 연습해야 한다.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지난달 지난주 연습했던 대로 반복하면 실력이 과연 늘까?



둘째, 연습은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골프 연습을 간다. 드라이버샷을 조금 연습한다. 자세가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것 같아 자세를 조금씩 바꿔가며 연습한다. 퍼팅도 수십 번 해본다. 그럭저럭 공이 들어간다. 두 시간 연습했고 땀도 흘렸다. 상당히 만족스럽다.


그러나 이렇게 연습하면 딱 현상 유지만 된다. 절대 프로의 경지는 될 수 없다. 연습 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목표가 필요하다. 오늘은 하루 종일 어떤 한 부분만 죽어라 연습해서 고치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개선할 점을 딱 하나만 정해서 그게 완벽히 고쳐질 때까지 연습해보아야 한다.


셋째, 그래서 의식적인 연습은 많이 힘들다.


솔직히 어떤 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면, 그건 그 일을 대충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남들도 대충 하면서 현상 유지를 하고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러나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 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한계에 도전해야 하며, 구체적인 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엄청나게 힘들고 재미는 없다.


아무리 음악을 즐기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도 이 의식적인 연습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스럽다. 어느 정도냐 하면 세계 최고도 이런 연습은 하루 4시간을 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우리의 지난날을 돌아보면 알 수 있다.

몰입하며 계속해서 한계에 부딪혔던 연습 시간이 4시간 이상인 적이 있었는가?


넷째, 피드백이 필수적이다.


한계에 계속 도전하려면 피드백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그 분야의 전문가나 코치한테 배우는 것이 좋다.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주고 어떤 부분을 훈련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러다 실력이 조금 쌓이면 스스로 자신을 모니터 하면서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 어떤 부분이 지금 내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가, 이를 파악하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치가 없다면 자신만의 핵심 지표를 만들고 자신이 측정해야 한다. 스스로 피드백을 주는 방법이다.


의식적인 연습에 관한 최근 연구는 많은 사람에게 커다란 설렘을 준다. 사실상 재능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올바른 방법으로 한계에 도전하면 어떤 사람이라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불평등에 관한 문제는 여기서도 예외 없이 작용한다. 초기의 의식적인 연습에는 유능한 강사나 코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어려서부터 좋은 코치 밑에서 기초 훈련을 받으면서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분명한 피드백을 받을 때, 누구는 유튜브를 보고 인터넷 자료를 뒤진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다행인 것이 있다. 의식적인 연습이 많이 힘들고 재미가 없다는 점이다. 이것은 부와 상관없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99%의 사람이 적당히 잘할 때 의식적인 연습을 그만두고 현상 유지를 즐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결국 의식적인 연습의 대부분은 혼자서 해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한 분야에 탁월한 사람들을 보면, 부모의 재산과는 별 관련이 없다. 그렇다. 결국 노력을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그것도 올바른 노력이다.


조금 불쾌할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노력이 맞다. 한계에 계속 부딪히는 의식적인 연습으로 이루어진 노력이 우리에게는 부족했다.


그러면 자신의 한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건 실패라는 것이 있다. 한계라는 표현의 뜻은 도달할 수 없는 경계다. 즉, 실패한 지점이다. 그래서 실패는 해도 좋은 게 아니라 해야만 하는 것이다.


작은 실패를 여러 번 해보고 그로부터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고수한테 깨져보기도 하고 부족한 실력을 사람들한테 공개하면서, 피드백인지 욕인지 헷갈리는 반응도 받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전문가로, 프로로, 세계 최고로 가는 여정이다.


그 길을 걷는데 마지막으로 필요한 건, 실패해도 괜찮다는 용기와 결국 해낼 것이라는 확신이다.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공저 <1만 시간의 재발견 :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 제프 콜빈 저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책그림>을 참고


허약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

'사소한 문제에도 쉽게 좌절하고 우울해져요.'

'계속 남들과 비교하면서 혼자 주눅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이런 멘탈을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

강인한 정신력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끊임없는 실패에도 좌절하기는커녕 자신감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중을 받는다.


이렇게 평균보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일반 사람들과 어떤 차이와 특징이 있을까?


1) 메타인지를 높여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분한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자신의 행위가 어떤 결과를 만들지 아는 것이 메타인지이다.

상위 1% 학습 성적이 좋은 학생들과 소위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의 공통점은 바로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이다. 그들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되 그 이상은 신경 쓰지 않는다.


멘탈 갑이 되고 싶다면 '라인홀트 니부어의 기도'를 기억하자.

주여,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2)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심리학자 캐롤 드웩은 인간은 존재에 대한 2가지 믿음이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자신은 바뀌지 않는다고 믿는 '고정형 사고방식', 다른 하나는 노력만 한다면 지능은 물론 성격까지도 변할 수 있다고 믿는 '성장형 사고방식'이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멘탈이 무너지는 사람은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반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실패가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자신감에 상처 입지 않고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



3) 환경 설정을 잘한다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순간 사람들은 좌절할 가능성이 크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막무가내 정신으로 그 상황을 극복하려 하지 않고, 환경 설정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킨다.


일례로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야 한다면, 스마트폰을 끄고 최대한 외부와 차단하는 것이다.


4) 의미를 잘 찾는다


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떠한 상태에서도 견딜 수 있다.

- 니체 -


당신은 왜 사는가?

왜 공부를 하는가?

왜 그 직업을 택했는가?

이런 물음에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멘탈이 강할 확률이 높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아라.


5) 평소에 몸 관리를 잘한다


행복 연구의 대가인 조지 베일런트는 행복의 조건 7가지 중 4가지가 건강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바로 운동의 습관화, 안정적인 수면, 건강한 식생활 등이었다.


평소에 몸을 잘 관리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멘탈뿐만 아니라 공부나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이다. 보디 갑이 곧 멘탈 갑이라는 사실!


너무 쉽게 흔들리고 툭하면 좌절하는 사람들은 이 방법을 통해 멘탈을 키우는 연습을 해보기 바란다. 어떤 실패도 두렵지 않게 될 때까지...


신영준, 고영성의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를 참고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영상을 하나 발견했는데, 자기계발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수정.편집해봅니다.


'일을 못한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서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을 찾을 수 있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읽어보시고, 혹시 자신에게 해당하는 사항은 없는지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1) 뭘 하는지 모르게 바쁘기만 하다

일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열심히 허둥대며 분주한데, 마감 시간이 되어도 일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게 몇 번 되풀이되고, 주변으로부터 무능력한 사람으로 찍힌다.


2) 아는 척을 한다

잔소리가 싫은지, 자존심이 센 건지, 자신을 뭔가 대단하게 포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해하지 못했으면서도 '예! 알겠습니다'라고 말해 놓고, 종종 엉뚱한 행동을 하면서 주제에 맞지 않는 결과물을 내놓기도 한다.


처음에야 누구든 일이 서툴지만, 이 상태가 6개월, 1년이 지나도 비슷한 상황이라면 모두 들통나고, 동료들로부터도 따돌림을 받기 마련이다.


자신이 부족한 것과 모르는 것은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와, 자신의 일에 관련된 지식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다. 진짜 문제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려 하지 않는 것'이다.


3) 메모하는 습관이 없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같은 질문을 몇 번이나 하는 사람에게 친절과 자비는 없다. 단지 '짜증 유발자'로 취급할 뿐이다.


일을 못하는 사람 중에는 메모 습관이 없는 사람이 많다. 메모는 최소한의 경청의 기본자세이고, 자신에게는 손으로 눈으로 확인하며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노력이다.


4) 정리정돈이 안된다

책상이나 주위가 너저분하고 산만하면, 왠지 일도 못하는 사람 같은 인상을 주게 된다.

이런 건 일을 분류하고 정리할 때도 마찬가지여서, 머릿속의 생각도 뒤죽박죽이고 우선순위도 엉망일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에게 일을 시키면 일 자체보다 확인하는 시간이 더 걸리는 수가 많다.

만약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게으르기 때문에 정리정돈을 하지 않는 경우이다.


5) 말이 많고 변명을 잘한다

일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특이한 변명을 늘어놓는 타입이 많고, 쓸데없이 길게 늘여서 상황을 설명하는 경우도 많다. 바쁜 상황에서도 눈치 없이 자신이 할 말은 다하려고 기를 쓴다.


상대의 상황을 살피지 않고 요점은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것 같은 장광설 변명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자신이 잘못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6) 자신은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착각한다

주변에서 일 때문에 눈총 받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물론 자신감이야 좋지만 스스로를 과대평가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고, 객관적이지 못하다. 자신을 모르니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경우이다.


7) 질투와 불만이 많다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나 주목받는 사람이 생기면 험담을 하는 경향이 있다. 회식이나 모임에서 상사를 안주 삼는 것이야 흔하지만, 일상 습관이 된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불평이 많은 사람은 일을 잘해도 제대로 평가받기가 어렵다.


회사를 다니며 함께 일을 하면 답답한 경우가 많이 생긴다.

처음에는 다 할 수 있을 듯이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막상 일을 대하면 갖은 핑계로 어려운 일을 피하려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만 하면 좋으련만, 천만의 말씀이고 만만의 콩떡이다. 세상은 그렇듯 불공평하게 보이고, 나와는 전혀 관계없이 움직인다.


분야마다 자주 어울리는 사람들 5명의 평균치가 '나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틀림없다. 더도 덜도 아닌 딱 그만큼이다.


<무한검색채널>의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가치'는 여러 의미가 포함되지만, 흔히 언급되는 것은 다음 세 가지로 분류된다.

1) 유용성이 담긴 가치

2) 내면의 가치

3) 사회적 가치


1) 유용성이 담긴 가치


가장 익숙하고 자본주의에서 주로 다루는 가치이다. 경제, 경영, 금융, 회계 등에서 '가치'라는 말은 바로 유용성, 유익성, 실용성이 담긴 가치를 가리킨다. 한마디로 '도움이 되는가?'라는 관점에 기반을 두고, 현실에서 사용하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식의 '이익'을 전제로 한 가치이다.


그리고 기존의 틀에서 자본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가치이다. 따라서 직접 돈으로 연결되지 않는, 현실에서 이용할 수 없는 것은 유용성이 없다.



2) 내면의 가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가의 관점과는 별개로 인간의 감정과 연결된 가치를 말한다. 공감, 호의, 애정, 신뢰, 흥분 등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진 않지만, 개인 내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가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용성의 관점에서 보면 개인이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느끼는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지만 내면의 가치라는 관점에서 보면 아름다운 경치를 보거나, 친구와 즐겁게 지냈을 때 피어나는 감정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3) 사회적 가치


자본주의에서는 개인이 각자 이익을 추구하면 사회 전체가 이익이 된다고 본다. 한편 자선활동이나 NGO, NPO 활동처럼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성을 높이는 활동도 사람들은 가치있다고 평가한다.


금융이나 경영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이런 활동은 그저 비용을 지출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고, 어떤 가치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막에 나무를 심는 사람들이나, 개발도상국에 학교를 세우는 사람의 행동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처럼 '가치'라는 말을 할 때도 서로 다른 세 가지 개념을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현상이고, 뇌는 이를 모두 '보상'의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심각한 문제점은 돈과 관계된 1) 유용성(有用性)이 담긴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고, 2) 내면의 가치와 3) 사회적 가치를 무시해온 데 있다.


가치주의에서는 1) 유용성이 담긴 가치만이 아니라, 2) 인간 내면의 가치와 3) 전체의 지속성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도 높이 평가한다. 1)에 비해 2)나 3)은 실체가 없고 모호하기 때문에 테크놀로지를 활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가치주의란 자본주의와 전혀 다른 패러다임은 아니고, 지금까지 자본주의가 인식하지 못한 영역을 테크놀로지의 힘을 이용해 활용하는, 자본주의가 한 단계 진보한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



공감, 신용, 신뢰, 호의, 감사, 흥미, 주목, 관심, 열광, 성원, 응원 등의 인간 감정은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가치로 인식하기 어려웠다. 이런 정신적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아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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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어 거의 모든 사람이 인터넷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상태고, 인간 내면의 반응들도 데이터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소셜미디어 덕분에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이런 감정들을 유발하는지 수치로 인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지금까지 눈에 띄기 어려웠던 인간 내면의 가치도 데이터로 만들어 유통하기 쉬운 시대가 되었다. 미래의 경제 체제는 이 빅데이터를 누가, 어떻게,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다.


21세기북스의 <머니 2.0>을 참고했습니다.

아주 성실하고, 착하고, 공부 잘하고, 잘 생긴 남자 대학생이, 여학생들과 미팅 중에는 관심을 독차지하다가 제 짝을 골라서는, 밥 먹을 때 '쩝~쩝~' 소리 내는 것 때문에 가차 없이 차이는 경우가 있지요?


제아무리 첫인상이 좋다 해도 부정적인 단점을 접하게 되면, 좋던 인상도 사라지게 마련인데, 오늘은 긍정보다 강한 부정의 힘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심리학자인 엘리자베스 루카스 Elizabeth Lukas (1942~) 교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딸기 실험'을 했습니다. 딸기 바구니에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상한 딸기가 약 15% 정도 섞여있었습니다.

- 한 그룹의 아이들에게는 싱싱한 딸기를 골라서 그릇에 담게 하고,

- 또 다른 그룹은 상한 딸기를 골라서 별도의 그릇에 담도록 했지요.


아이들은 신이 나서 열심히 딸기를 선별했습니다. 선별작업을 끝내고는 아이들에게, 바구니에 싱싱한 딸기의 양이 얼마나 되었는지 질문했습니다.


그 결과, 싱싱한 딸기를 골라낸 아이들은 거의 정확한 답변을 내놓은 반면, 상한 딸기를 골라 담은 아이들은 싱싱한 딸기의 양이 실제보다 훨씬 적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싱싱한 딸기가 전체의 반도 안된다고 답변했지요. 동일한 실험을 여러 성인 집단에게 반복했을 때에도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또 다른 조사를 볼까요?

아이가 성적표를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영어 - 수, 국어 - 수, 과학 - 미, 수학 - 가'였습니다. 학부모가 '수'가 2개나 있다고 반응을 보였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좀 다릅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적표에서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곳이 어디인지 조사 결과, 77%가 '수학 - 가'라고 답했지요.


어떤 부정적인 정보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다른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것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데, 이것을 '부정성 효과 Negativity Effect'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의 인상을 결정짓는 것도 긍정적인 특징보다 부정적인 특징이 더 크게 작용하지요.

멋진 헤어스타일, 잘 생긴 외모, 패션 감각이나 호감도보다는, 험한 말, 나쁜 버릇, 지저분한 행동 등 부정적인 특징들이 더 크게 부각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에도, 부정적인 정보는 긍정적인 정보보다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며칠 전 '사람의 지혜'에 관한 글에서도 썼듯이 뻔히 같은 말인데도, 지방이 20%인 고기보다는 살코기가 80%인 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부정적인 정보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이지요.


'부정성 효과'는 원시시대부터 맹수들의 공격에서 생존하기 위해, 부정적 정보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데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는데, 그렇게 본다면 인간 진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생존을 위한 위험 회피나 위험 관리 본능에 그 뿌리가 있다는 거네요.


그러나 단점만 보다 보면, 그보다 더 큰 장점을 놓칠 수도 있겠지요.


EBS Culture <세상의 모든 법칙>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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