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을 구매할 때나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은 즐거움일까요? 아니면 괴로움일까요? 선택할 수 있는 가짓수가 많아질수록 불행해지는 현상... '선택의 역설 The Paradox of Choice'입니다.


어느 하나를 고르지 못하고 고민만 하는 '결정장애'도 선택지가 많은 것과 연관이 있지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선택지가 많을수록, 포기해야 하는 것 또한 늘어나기 때문'이라네요.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거죠.


때문에 선택의 폭이 다양한 사회일수록, 아무것도 고르지 못한 채 고민만 하는 '결정장애'가 늘어난다는 분석입니다. 너무 많은 선택의 기회가 현대인들에게 우울과 무력감을 가져다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일상에 선택지가 늘어나고 정보가 넘치다 보니, '결정장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학교나 직장에서도 여전히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지요. 시험공부를 할 때나 아이디어 기획을 할 때, 정리되지 않은 개념들을 가지고 고민만 하는 것입니다.



<생각정리스킬>의 저자 복주환은 이런 '결정장애'가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머릿속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고 둥둥 떠다니다 보니, 자신감 있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지요. 반면, 생각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은 아주 간결합니다.


이들은 떠다니는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계하고 정리해, 다른 사람에게도 명쾌하게 전달합니다. '생각정리 도구'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그 비결이죠. 우리가 아는 '생각정리 도구'는 몇 가지일까요?


메모장, 마인드맵, 브레인스토밍, 이 정도... 더 이상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사실 국내외에 알려진 생각정리 도구는 3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많지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생각정리와 아이디어 발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이겠습니다.


생각정리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이런 어려움을 알게 된 저자는, 책을 통해 업무, 학업, 일상의 효율을 높여주는 5가지 생각정리 도구를 소개했네요.


1) 마인드맵 : 중심 토픽을 기준으로 가지를 치면서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2) 브레인스토밍 : 회의를 하거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때 유용

3) 만다라트 : 목표를 세우거나 의사결정을 할 때 유리. 하나의 주제에 관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됨.

4) 로직트리 : 문제를 해결하거나 논리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서 효과적

5) 퀘스천맵 : 생각을 확장하거나 정리하고 싶을 때 사용, 예컨대 우리 회사 제품을 더 잘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의 지도'를 의미하며 생각을 자유롭게 발전시키는 데 효과적임. 제품에 대해 여러 질문을 [주어 + 육하원칙 + 동사]의 구조로 제시하는 방법을 활용함.


스티브 잡스도 엉뚱한 질문하기를 좋아했다네요. 하루는 "핸드폰으로 왜 전화만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영상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음악도 들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는,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하는 방법은 무얼까?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누가 필요할까?

등과 같은 질문을 수천 번 던진 끝에, 아이폰이라는 해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네요.


이처럼 생각정리 도구는 누가, 언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그리고 생각이 정리되면 계획이 잘 세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스피치 실력 또한 향상된다고 합니다. 생각과 말이 연결되어 있다 보니,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죠.


그리고 이 책의 후속작인 <생각정리 스피치>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말은 상대의 머릿속을 혹사시킨다."고 쓰고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생각은 말을 통해 전달됩니다. 직장인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대학생들은 과제 발표를 합니다. 취업 준비생들은 면접 스피치를 준비하고, 강연자들은 무대에서 할 말을 준비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하기'는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생각정리 도구를 활용해 논리적으로 준비하는 것이지요.


말은 생각을 정리하고 다듬을수록 정교해지며, 말할 때의 자신감 또한 자신이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확실히 감을 잡을 때 생깁니다. 인생 설계나, 기획, 스피치도 시작은 언제나 생각정리입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하나씩 끄집어내고 차근차근 정리해 보세요. 머릿속이 논리적으로 심플해지는 순간, 막막함은 사라지고 자신감과 결단력이 생겨날 것입니다.


복주환 저 <생각정리스킬>과 <생각정리스피치>를 참고했습니다.미국 스탠포드대와 스와스모어대 연구진의 <2010년 소비자 연구 저널>


누구나 잘 사는 것을 꿈꿉니다.

그러나 어느 날 문득 느닷없이 찾아오는 삶의 공허함 앞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허전함을 달래려고 성취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술, 게임, 도박, 섹스 등 일시적 자극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 하버드에서도, 90% 이상의 재학생이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쉽게 해결되지 않고, 거의 누구에게나 가끔씩 찾아오는 공허함. 어떻게 이것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긍정심리학 분야의 대가인 카틴 셀리그먼은, 의미있는 '웰빙'의 삶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한데, 그 중에 '긍정적 정서'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긍정적 정서'는 살면서 만족, 희망, 친절, 감사와 같은 기분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가의 정도에 달려 있다고 쓰고 있군요. 다시 말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웰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셀리그먼은 이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했고,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에 관한 하나의 공식을 도출해 내었습니다.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 =

▶ 타고난 성향 50% +

▶ 삶의 상황 10% +

▶ 스스로 통제 가능한 자율성 40%

라고 그의 실험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셀리그먼에 따르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은 50% 정도 타고나는 것으로 관찰됐답니다. 반반의 찬스이군요. 무뚝뚝하게 타고난 사람은 밝은 성격을 지닌 사람과 비교해, 유쾌함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가 낮답니다.


하지만 '타고난 성향'만큼 중요한 요소가 아직 남아있지요? '삶의 상황''스스로 통제 가능한 자율성' 말입니다. 이 두가지는 모두 후천적인 훈련과 학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셀리그먼은 말합니다. 그런데 '삶의 상황' 부분이 주는 메시지에 놀라운 것이 있군요.


삶의 상황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말하면, 돈, 결혼, 나이, 학벌, 지역 등을 일컫는데, 웰빙에 있어 이것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고작 10%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피땀 흘려 이러한 외적조건을 모두 완벽하게 바꾼다 해도 겨우 10% 더 행복해 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후천적인 학습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바로 40%를 차지하는 '스스로 통제 가능한 자율성'입니다. 이것은 과거, 다가올 미래,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재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에 달린 것이지요.


쉽게 말해 낙관적이길 시도하는 사람들은 잘한 일을 겪었을 때, 늘 그렇거나 전반적으로 그런 편이라 생각하는 반면, 잘못한 일은 어쩌다 한번 일어나는 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관적인 사람은 반대겠지요. 잘한 일은 어쩌다 한번 운 좋게 걸려든 것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못하면 '내가 늘 그렇지 뭘'하며 자신을 비하한답니다.


따라서 낙관성을 훈련하는 좋은 방법을 정리해보면, 좋은 일이 벌어졌을 때 그것이 '오랜 기간' 그리고 '보편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고, 나쁜 일이 생겼을 때는 '잠시, 특별한 상황'에서 벌어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는 말입니다.


공허함을 떨치고 진정으로 의미있는 웰빙의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이 말을 꼭 기억하세요.

"긍정적 정서는 결코 타고나는 것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후천적 학습과 훈련으로 많은 부분을 바꿀 수 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과거, 현재, 미래를 제대로 낙관하자."


책 <강연 읽는 시간>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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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입하고 유지.사용하려면 다양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 종류도 다양하고 선진국과의 소득 수준을 비교한다면 세율 또한 대단히 높은 실정입니다.


구입할 때의 취득세, 등록세, 특별소비세와 운행 중 납부하는 교육세와 유류세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량 보유자는 이 모든 세금을 납부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절세가 가능한지 정보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납부가 당연시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몇가지 절세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장기렌트카

렌터카 업계의 영업 행태 때문에 의견이 분분하지만, 장기렌트카의 장점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절감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업체에 따라서는 보험료도 혜택을 받을 수 있지요.

한편 LPG차량을 선택시는 대폭적인 유류세 절감도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경차 구입 - 취득세, 등록세

사업자의 경우 부가세 환급뿐만 아니라 유류세도 일정 부분 환급이 가능합니다. 단 1000cc 미만의 경차 구입에 해당되는 혜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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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구매

아직 구매시기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으나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취.등록세가 최대 140만원, 개별소비세.교육세 최대 130만원, 보조금 100만원 등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자동차세 연납 할인 

자동차세 1년치를 선납하게 되면 10%의 세금이 감면됩니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실질적인 이익이 매우 큰 방법입니다.


5) 승용차요일제 등록

요일제 등록을 하면 지방자치단체별로 자동차세를 감면해 주고 있지요. 요일제를 지킬수만 있다면 등록하여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장기보유 차량 세금 할인

차량을 구입 후 운영하여 2년이 지나면 매년 자동차 세금이 5%씩 할인됩니다. 만약 12년을 보유한다면 최대 50% 할인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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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성장'의 의미는 무엇이었나요? 오늘은 나의 진정한 성장을 위해 고쳐야 할 생각의 한 조각을 지적해서 풀어보겠습니다.


'숨마 쿰 라우데'의 뜻을 아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우등생들을 위한 참고서의 이름으로 더 친숙하고, 많은 미국 대학생들의 꿈으로 불리는 이 단어의 뜻은, 라틴어로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존재에 대한 찬사' 즉, '최우등'을 의미한다.


실제로 높은 학문적 성취를 이룬 졸업생들에게만 이 칭호를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 단어가 경쟁의 우승자를 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라틴어 수업>의 저자이자 동아시아 유일의 로마 변호사인 한동일 교수는, 사람들은 '숨마 쿰 라우데'에 대해 오해하고 있으며, 이는 1등에게 부여되는 칭호가 아니라고 말한다.


한국 주류 교육 시스템은 대부분 상대 평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가 아닌 단순한 비교로 순위를 가르지요. 그러니 성취를 이룬 사람에게 부여되는 '숨마 쿰 라우데'의 본래 뜻이 왜곡되어, 경쟁에서 이긴 사람에게 이 칭호가 부여되죠.


이런 경쟁은 대학을 넘어 기업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는데, 그 대표적인 하나가 '자신과 남과의 끝없는 비교'입니다.


가끔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분명히 제 눈에는 충분히 똑똑하고 재능 있는 학생인데, 항상 자신보다 돈을 잘 버는 전공이나, 자신보다 성적이 높은 학생을 부러워하고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결국 자신의 학문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게 되고, 불행한 학교생활이 계속되는 거죠. 왜곡된 '숨마 쿰 라우데'를 얻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겁니다. 우리는 '숨마 쿰 라우데'라는 단어 속에서 2가지 교훈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첫번째 교훈은, '학생들은 공부를 할 때, 경쟁이 아닌 자신의 성장에 주력해야 합니다.'

많은 아시아계 대학과 달리, 서구권 대학은 수업이 절대 평가로 운영됩니다. 그들 대학생들의 성적은 순위가 아닌 성취도에 따라 매겨집니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학문의 이해에 주력하게 되죠. 흥미로운 점은 대학에서 그들의 성적을 평가할 때, 매우 특별한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숨마 쿰 라우데 : 최우등

▷마그나 쿰 라우데 : 우수

▷쿰 라우데 : 우등

▷베네 : 좋음, 탁월함, 잘했음


A, B, C, D 학점과 달리 모든 단어가 긍정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숨마 쿰 라우데'를 우승자의 포상이라 생각했던 우리들의 오해와 달리, 실제로는 얼마나 성취도가 높은지에 대해 알려주는 하나의 지표였다는 거죠. 정도의 차이일 뿐 모든 학생들은 '잘하고 있음'을 끊임없이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런 유럽 대학의 성적 체계는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남보다' 잘하는 게 아닌 '전보다' 잘하는 쪽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절대 이기기 위한 방법에 집중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걸 가장 큰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두번째 교훈은, '모든 사람은 누군가에게 숨마 쿰 라우데라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숨마 쿰 라우데'라고 말합니다. 학생들은 처음엔 웃어넘기지만, 저는 수업이 끝날 때까지 이를 반복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경쟁을 강요하고, 우리들을 끊임없이 깎아내립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마저 자신을 비난한다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을 존중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럴수록 우리 스스로가 '숨마 쿰 라우데'라고 생각하고 공부해야, 공부의 진정한 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경쟁과 비판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성장과 성취를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법이자, 진짜 '숨마 쿰 라우데'들의 자세가 아닐까요?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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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수명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어떤 라이프스타일이 우리의 수명과 직결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프스타일 : 여기서는 건강을 증진시키는 개인의 행동양식인데, 쉽게 말해서 우리가 하는 건강과 관련된 모든 행동을 지칭하는 개념


#건강 : 질병이 없는 것 외에도,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인지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식사조절 Diet, 식습관 Meals, 신체활동 Activity, 스트레스 Stress, 마음가짐 Mindset, 수면 Sleep을 포괄


이러한 라이프스타일과 수명과의 관계에 대해 건강 행동학자 Breslow는, 7가지 라이프스타일이 우리의 수명과 관련된 사실을 추적 조사를 통해 밝혀냅니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6,928명 중,

▶ 3가지 이하를 실천한 사람들의 평균 잔여 수명은 22년

▶ 5가지는 28년

▶ 6가지 이상은 33년

이었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었습니다. 그러니 읽어보시면서 몇 가지가 자신에게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시기를 권합니다.



1) 수면

우리 뇌의 휴식과 건강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활동입니다. 부족한 수면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쉽게 착각하기 쉬운 점은 잠을 많이 잘수록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데, 9시간 이상 잠을 자게 되는 경우는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네요.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은 통상 7~8시간이었습니다.


2) 아침식사 여부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주기적인 아침식사는 장기적으로 우리 수명과 연관성을 띠게 됩니다.


3) 간식

식사와 식사 중간에 간식을 먹는다거나 하는 행동은 규칙적인 식습관을 지키기 힘들게 만들 뿐 아니라, 과자나 패스트푸드 등과 같은 간식은 대부분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정상 체중 유지

자신의 연령과 키에 맞는 적절한 체중(≒키에서 110을 뺀 수치)을 유지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이것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오래 살 확률이 증가합니다.


5)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크게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있는데, 유산소 운동이 수명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이상적인 운동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혼합해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6) 알코올 섭취

술을 마시더라도 조금만 마시는 경우에는 수명과 큰 연관이 없을 수 있으나, 일정량 이상의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혹시 '나는 술을 얼마 안 마시니까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하신다면, 진짜 조금 마시는 건지 그렇게 믿고 싶은 건지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7) 담배

사실 수명이 짧아진다는 표현보다는, 사망과 관련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표현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암이나 또 다른 암이나... 흡연은 개인의 자유 선택이지만 자신의 건강과 수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건강과 관련된 7가지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알아봤는데, 사실 이외에도 수명과 연관된 요소는 매우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크게 연관이 있는 7가지를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것이지요. 이 7가지만 지켜도 오래 살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답니다.


그렇지만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이고, 사람은 당장 눈앞에 닥친 일에 더 집중합니다. 그래서 먼 미래에 있는 것만 같은 자신의 죽음은, 너무 멀어 보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지요.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정말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또한 건강해지고 싶다면, 7가지 중 실천 못하고 있는 것을 하나씩이라도 좋으니,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알면 유용한 <심리상식 멘탈케어>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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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톰소여는 이모가 애써 만든 잼을 모두 먹어 치우고, 벌로 휴일 내내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해야만 했습니다. 톰소여는 자신을 약 올리며 수영장으로 향하던 친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이~ 이게 얼마나 재밌는지 알아? 나는 페인트 칠 할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야! 뭐, 2천명 중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어린이지."

'정말? 그럼 나도 한 번만 칠해보면 안 될까?'

"허! 어이없네.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다니까!"

'이 사과 줄 테니까 나 한 번만 시켜주라~'


톰소여의 한마디에 페인트칠은 벌이 아니라, 엄청나게 간지나는 일이 돼버렸습니다.

'특별한 아이만 가능한 페인트칠하기'

팻말 하나에 다른 아이들까지 모두 톰소여의 덫에 걸려들어, 줄지어 울타리를 칠하게 되죠.


톰소여는 알고 있었던 걸까요?

'일이 게임이 되면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맞아!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남이 시키면 재미가 없잖아!

하긴 그렇지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하기 싫은 일도 하게 만들 수 있는 걸까요?



신경과학자이자 미래학자인 Daniel Pink (1964~)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자발적인 동기로 임하면, 같은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톰소여 효과 Tom Sawyer Effect'라고 불렀습니다.

행동경제학자인 Dan Ariely (1967~)와 그의 동료들은 이 '톰소여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 간단한 실험을 했습니다.


절반의 학생들에게는 시 낭송회에 $2를 내고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본 다음, 그다음 주로 예정된 공짜 시 낭송회에 참가할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다른 절반의 학생들한테는 $2를 받고 참석할지 의향을 물어본 후, 다음 주의 공짜 시 낭송회에 참석 여부를 물었죠.


에이~ 돈을 내라고 하면 누가 가겠어? 뭐, 돈을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죠? 돈을 내야 하는 학생들은 처음에는 3%만 참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 공짜 시 낭송회에는 무려 35%가 참가한다고 답했지요.

반대로 돈을 받기로 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59%가 참가한다고 응답했으나, 공짜 시 낭송회에는 오직 8%만 참가한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공짜 시 낭송회인데도, 참가하겠다는 사람이 35%와 8%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동일한 일에도 앞선 경험과 기분이 어떠냐에 따라, 그 일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무슨 일이든 그걸 하도록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쇼핑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할인쿠폰'

이 작은 종이 한 장 때문에 절약의 다짐이 무너지고, 며칠 못 가서 웃으며 지갑을 열지요. 절약하려고 쿠폰을 사용하는 건데, 왜 더 많은 돈을 쓰게 될까요? 아끼자고 다짐하며 왜 다시 쇼핑을 하게 될까요?


바로, 재미를 넘어서 매력적이고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한 마디로 쇼핑은 누구에게나 즐겁습니다. 이 즐거운 일을 할 때, 쿠폰을 통해 할인까지 받는다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공부, 운동, 독서도 쇼핑처럼 즐거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어떤 일도 재미있게 만드는 기술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과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다릅니다. 공부든 운동이든 아무리 중요하고 의지가 충만하더라도, 재미가 없고 매력적이지도 않으면 지속하기 힘들지요.



그러니 이런 일을 꾸준히 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력적인 보상'

이것을 제대로 받게 된다면, 재미와 중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그 어떤 일도 잘 해낼 수 있지요. 그 종류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므로 나에게 맞는 보상을 찾는 것이 중요함.)


1) 재정적 보상 (대표적으로 돈)

2) 사회적 보상 (지지, 존중, 회원 등록 등)

3) 특정한 심리적 상태 (평온함, 상황 통제 느낌 등)

4) 건강한 신체

5) 자유 또는 독립

스스로에게 잘 맞는 매력적인 보상은 무엇인가요? 그걸 잘 활용해 보세요.


EBS Culture의 <세상의 모든 법칙>을 참고했습니다.



회사를 둘러보면 이런 사람 꼭 한 명쯤은 있지요. '뭘 해도 잘 되는 사람'

남들보다 일처리가 빠르고 인간관계에서도 빈틈이 없어, 이들이 임원이 되는 건 단지 시간 문제일 뿐.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타이 스턴 경영전략 교수는 대기업 경영진이 어떻게 임원이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성공적으로 임원이 된 사람들은 '상사에게 자주 조언을 구한다는 것'이었지요.

그들의 질문은 이랬습니다.

"어떻게 그런 성공적인 경력을 쌓게 됐나요?"

"제가 이런 게 부족한데 어떻게 실력을 키우죠?"

이런 질문은 실용적인 정보를 얻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사의 마음까지 살 수 있게 해주겠지요.



에어비앤비의 젊은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조언을 구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경영을 배우기 위해 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를, SNS를 이해하기 위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를, 디자인 감각을 높이기 위해 애플의 조너선 아이브를 찾아갔고, UBER, Dropbox, Square, Lyft 등 성공한 스타트업 책임자들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 받기도 했지요.


체스키가 성공했으니까 그런 기라성 같은 인물들을 만날 수 있었겠지... 맞는 말입니다. 게다가 조언을 듣는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에 2가지가 더해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2가지는 체스키가 에어비앤비를 잘 이끌고 온 동력이기도 한데, 바로 '독서'입니다.


우리는 멘토를 만나지 않고도 그들의 책을 통해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Linked-In 창업자 리드 호프먼은 이렇게 말했지요. "체스키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학습입니다. 그는 학습하는 기계와 같아요. 끊임없이 읽고 연구하거든요."


실제로 체스키는 독서광입니다. 그는 에어비앤비를 시작하면서 틈틈이 경영과 비즈니스에 관련된 서적을 탐독했는데, 특히 스티브 잡스나 월트 디즈니 같은 인물들의 전기를 자신에게 적용시키며 끊임없이 학습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평소 존경하던 워런 버핏을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게 됩니다. "그의 방에는 주식 시세 표시기도 TV도 없어요. 그는 하루 종일 독서만 합니다. 또 하루에 한번은 미팅을 하고 종종 묵상을 즐기지요. 그의 일과를 보고 깨달은 사실은 이것입니다. '누군가의 훈수나 비난에 휘둘리고 끌려 다니기보다는, 자기만의 주관과 생각을 키우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


체스키는 버핏과 헤어진 날, 버핏에게 배운 점들을 글로 적어 팀원들과 공유했지요. 버핏 또한 젊은 시절 월트 디즈니를 만난 후 그날의 일을 글로 남긴 적이 있는데, 그것은 배운 것을 제대로 체화시키기 위한 일종의 노력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조언 구하기, 독서하기에 이어 글쓰기는 학습하는 인간의 중요한 습관입니다.

"기업의 경영자라면 글쓰기에 능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경영의 강력한 도구가 되기 때문이지요." 체스키의 말. 실제로 글을 쓰면 학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에 있어, 지식의 습득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식량의 차이에 따라 일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여기에도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지식의 유통기한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사실.


<일취월장>의 저자 고영성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는 지식의 유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학습 능력'입니다."



언어 정보를 이해하고 평가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문해율'을 높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학습법'을 체득함으로써 우리는 학습 능력을 얼마든지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 조언 구하기

독서

글쓰기

를 절대로 게을리 하지 마세요.


"모르면 알 때까지, 안 되면 될 때까지, 꾸준히 매일마다 실천해 일취월장 합시다."

- 고영성, <일취월장> 중에서, 을 성하여 등히 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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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 부를 일구는데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저축 없이 종잣돈 마련이나, 그 후의 재테크와 투자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지요. 우리가 현재 처해있는 저금리 시대에도 저축이나 재테크의 기본적인 룰은 항상 그대로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크게 문제 의식 없이 지나치는 일상적이고 약간은 위험한 저축 습관을 기업은행에서 정리했네요. 문제의 비중이 커보이는 순서대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1) 보유 전 자산을 한 상품에 올인한다


목돈이 있을 경우 그 운용은 상품별, 기간별, 예치기관별로 적절히 분산하여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자신의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투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산에 대한 합리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든 후 지속적으로 이를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매년 또는 6개월마다 저축의 포트폴리오도 점검하고 상황 따라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저축은 적게하면서 짧은 기간 안에 큰 돈을 만들려 한다


통계청 자료 기준 도시근로자 가계수지동향에 의하면, 도시근로자의 경우 수입의 약 28% 정도를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향후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하겠다고 생각하는 근로소득자라면, 수입의 30% 이상, 맞벌이 부부라면 수입의 반 이상을 저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재테크를 계획해야 합니다. 저축금액이 없거나 적으면서 단기간 내에 목돈으로 불리려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가진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3) 절세형 상품 활용도가 떨어진다


저금리가 구조화되면서 일반 저축상품보다는 세후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한 비과세나 낮은 과세율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습니다. 가입요건이 상품별로 제한되는 비과세상품은 물론이거니와 개인별로 총액한도 범위 내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세금우대 상품을 가급적 최대한 이용하는 세테크가 곧 재테크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예금과 대출을 같이 병행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대출은 세금이 없지만 예금은 이자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당연히 대출받아 예금하여 이득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돈이 있으면 대출금부터 갚되, 금액의 다소보다는 앞으로 금리가 조금씩 오를 것을 고려하여 오래된 대출을 먼저 갚는 것이 유리합니다.


5) 단리와 복리형 상품을 구분하지 않는다


금융상품 중에는 은행의 예금, 적금, 부금 등과 같이 확정이자형 단리상품이 있는 반면, 비과세 상품이나 가계신탁과 같은 복리상품도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복리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지요.


6) 자신의 저축목표와 관계없는 금융상품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내집마련이 목표이면서도 주택청약예금에는 가입하지 않거나, 주택을 구입시 부족한 자금을 대출받을 자격을 주는 주택청약부금이나 장기주택 마련저축 등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는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주택자금 대출이 필요한 사람이 대출이 불가능한 투자신탁이나 증권사 등의 투자형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만약 자영업자라면 일반적금보다는 자영업자 우대통장이나 상호부금이 훨씬 유리합니다.


7) 자녀 위해 장기저축 통장 가입


자녀에게 주고자 하는 저축상품으로 인기가 높았던 차세대 주택종합통장을 주택청약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상품으로 잘못 알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비과세 적금 상품이 실리를 취하는데 득이 됩니다. 대부분의 자녀용 저축상품은 명칭만 그럴 듯 할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품이 더 많습니다.



8) 주택청약부금 대신 주택청약예금 가입


내집마련이 목적이라면 (25.7㎡ 이상 대형 아파트 청약의 경우는 제외) 청약부금에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적립식이지만 약정한 회차 범위내 선납도 가능하여 청약예금보다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9) 저축성보험으로 돈을 불리려 한다


재무전문가들 대부분의 견해로 보험료는 개인별 월소득의 5∼1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보험을 많이 가입해서 부자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험의 속성은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 목적이므로, 저축성보험보다는 보장성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고, 예전에 인기 많았던 교육보험은 재테크 수단으로 본다면, 이제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0) 빚을 내서 주식투자를 한다


투자의 귀재인 워렌 버핏도 절대 빚으로 주식투자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는 또 '빚이란 자동차 핸들에 심장을 향해 고정시킨 칼과 같아서, 사고가 나면 심장에 깊은 구멍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과 실생활에 직접 관련이 되는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평소 먹는 음식물 중에는 담배보다도 몸에 해롭다는 음식물과 식재료가 있습니다.


우리는 가급적이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자 신경을 쓰지요. 그래서 끼니 때마다 나름대로 기준을 정하고, 건강에 좋고 기분도 만족스러운 음식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물이 오히려 우리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신체에 대해 전문가인 의사들은, 잘못된 식품이 자신의 몸에 어떻게 작용할지를 일반인들보다는 아무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어떤 음식물을 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음식 전문가인 영양사 등 올바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은 절대 먹지 않는다는 음식물과 식재료들을 정리했습니다.

하나씩 살펴 보시고, 한번쯤 신경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1) 토마토캔

2013년 미국 과학아카데미의 조사에 의하면, 통조림캔 안쪽에 코팅된 약품(비스페놀A)을 쥐에게 투여한 결과 신경계 장애나 유선 및 전립선의 이상을 보였다는군요. 그 중에서도 산성이 강한 토마토 통조림은 비스페놀A가 녹아 내리기 쉬우니 특히 위험하답니다.


2) 무지방 우유와 저온 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

수십년간 우유 속에 포함된 높은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는데 그 결과로, 영양을 유지하면서 지방을 줄인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가 탄생했고 찾는 사람도 많아졌지요.


그렇지만 완전우유(Whole Milk)에는 무지방 우유에서 얻을 수 없는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완전우유에 포함된 지방이 비만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들은 이왕이면 더 영양분 측면에서 좋은 완전우유를 마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온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는 여러가지 박테리아가 많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3) 탄산수와 다이어트 음료

탄산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몸에 해롭다네요. '칼로리 제로' 탄산음료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거라네요.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더 많은 달콤한 것을 뇌에 요구하도록 만들어, 오히려 더 높은 칼로리 섭취를 유도한다는군요.


그리고 분명히 칼로리는 없는지 모르지만 인공감미료가 가득 들어 있답니다. 의사들은 다이어트 음료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유는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사가 진행되며, 뇌에 악영향을 주거나 관절에 문제를 발생하기 때문이라는군요.


4) 가공육과 훈제 식품

베이컨, 햄이나 소시지 등 가공된 육류는 몸에 좋지 않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방부제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가공육은 동물의 부위 중 살코기 판매용 이외의 영양이 가장 적은 부위와 각종 부산물을 섞어서 만든다는군요.


또한 이것들을 만들 때 사용되는 '아질산 나트륨'은 인체에 들어가면 'N니트로소 화합물'로 바뀐답니다. 이는 대장암이나 위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훈제한 제품에는 타르가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담배 성분으로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5) 김치

각 국에서 요리에 이용되고 있는데, 고추의 매운 성분에서 진통제로 이용되는 캡사이신이 암 발생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요. 중독성이 높아서 뇌세포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네요. '캡사이신'이 다량 포함된 것이 주된 이유랍니다.


6) 전자레인지 팝콘

전자레인지에 튀기는 팝콘은 100g당 11g의 많은 트랜스 지방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인공 버터 맛을 내려고 첨가하는 디아세틸은 폐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 흔한 팝콘 봉지에는 다소 생소한 환경오염물질 PFOA로 코팅된 경우가 많은데, 많이 섭취할 경우 뇌와 신경, 간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네요.

팝콘이 먹고 싶다면, 팝콘기계를 이용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군요.


7) 마가린

마가린이 과학적으로 안정되고 썩지 않는 식물 유지인 이유는, 수소 첨가라는 화학적 처리에 의해 불포화 지방산이 '트랜스 지방산'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랍니다. 인체는 트랜스 지방산을 다른 유지와 똑같이 처리하려 하지만, 특이한 분자구조 때문에 처리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거나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여러 연구결과에서 발견하고는, 세계 마가린 규제 (트랜스 지방산 규제)로 이어진 것이라는군요.


콜레스테롤 균형을 깨고 동맥경화 등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며,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원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8) 고과당 옥수수 시럽

이 시럽은 비싼 설탕 대신 단맛을 내려고 미국에서 옥수수로 만든 첨가물인데, 설탕보다 당도가 6배 이상 높아 탄산음료와 과일음료의 주원료로 폭넓게 사용된답니다. 비스킷, 젤리, 조미료 등 단맛이 나는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널리 쓰이지만, 먹고도 포만감을 유발하지 않고 높은 당도 때문에 당뇨와 비만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식품 중 하나랍니다.


9) 황새치

생선 중에는 수은 함유량이 많은 종류가 있는데, 황새치도 그 중 하나랍니다.


10) 아이스크림

의사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아이스크림은 인간에게 최악의 음식이랍니다. 화학 약품, 호르몬제, 인공 첨가제, 살균 우유로 만들어졌고 설탕도 대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면, 건강을 위해서 과일주스나 시원한 냉차를 권하네요.




11) 인공색소가 첨가된 식품

인공색소는 크래커나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에 빛깔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입니다. 이 속에는 설탕, 조미료, 색소 등이 들어가는데, 설탕과 약간의 인공조미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은 인공색소라네요. 아무리 식품첨가가 허가되었더라도, 화학적으로 만든 인공색소는 몸에 좋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12) 정크 푸드

정크 푸드에는 대량의 기름, 소금, 인공 향, 보존제, 합성 착색료 외에도 담배 성분인 '아크릴 아미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역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답니다.


13) 밀가루 음식

주성분인 글루텐이 몸에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흰 밀가루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설사나 체중 감소, 복부팽만 같은 소화기능 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하네요.


실제로 밀가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만성 변비나 비만, 골밀도 저하, 피부 습진 등 생각보다 많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밀가루 음식을 완전히 금하라는 말은 아니고, 지나치게 먹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14) 감자칩

발암성 물질이 지적됐습니다. 굽거나 튀기는 방식의 고온 조리의 경우, 아크릴 아미드가 탄수화물(녹말) 식품 중에 고농도로 검출됐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다 빼고나면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군요.ㅎㅎ

물론 이런 것 개의치 않고 먹는 의사도 분명히 있겠지만, 음식물 먹을 때는 조금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처음엔 하루에 4시간 일한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4시간 일하는 방법이라는군요. 이게 가능할까요? 하루에 12시간씩 일해도 나아지는게 없는 듯 한데 정말 가능할까요?


미국에서 엄청난 베스트셀러였고, 유럽이든 일본이든 번역된 나라마다 1위 자리에 올랐다는 책입니다. 제목부터 믿지 못할 책이군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해도 수익이 그 전보다 더 커진다고 말하는 이 책은, 대단히 호불호가 엇갈리는 책입니다.


책의 저자 팀 페리스 Tim Ferriss, 최근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 사람입니다. 헛소리할 저자는 전혀 아니죠. 초반부까지는 회의감이 많이 들지만, 점점 책에 빨려 들어갑니다.


어쨌건 책의 핵심은 '더 적게 일하고 더 자유로워져라' 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자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2)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루 8시간, 지금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든 사업을 하든 하루에 8시간 이상은 일해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관념 때문에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일, 시간 채우기 위한 일을 하게 됩니다.



저자도 한 때 하루 15시간씩 일주일 내내 일하며, 온라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는 쫓기는 기분이 들었고, 불행하다는 느낌은 계속 커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파레토의 법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이란, '80%의 성과는 20%의 노력과 시간으로부터 나온다. 80%의 회사 이익은 20%의 제품과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저자의 고객이었던 도매상 120곳 중, 단 5곳의 고객이 매출의 95%를 차지했습니다. 추가적인 영업 전화를 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주문을 하는 단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나머지 115곳의 고객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 98%를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얼마나 자신이 비효율적으로 일했는지 깨달은 것이지요.


그는 말합니다. "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뭔가를 하는 척하기 위해 일했던 것뿐이다. 나는 하루 8시간 일하는 게 목표가 아님을 깨닫지 못했다. 9시에서 6시까지의 근무는, 단순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르는 시스템에 지나지 않는 데도 말이다. 나는 일을 위한 일을 했던 것이다."


저자는 상위 3%의 고객에 집중하고, 다른 고객에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일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수익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법칙을 더 적용해야 합니다. '파킨슨의 법칙', 이른바 '마감효과'입니다. 이 법칙은 마감 시한이 임박해질수록 엄청난 집중력이 발휘되고,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리포트 과제가 있을 때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별 영양가 없는 자료 조사를 하다가, 하루 전에는 정말 필요한 내용만 조사하고 글로 옮기는 자신을 볼 수 있지요. 저자는 이 파킨슨의 법칙을 파레토 법칙과 합치라고 말합니다. 20%의 정말 중요한 일을 찾았다면, 그 일의 마감 시간을 도전적으로 정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안다고 해도 마감시한이 없다면,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잡무를 만들어냅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몇 가지 약속을 잡고, 블로그 몇 개를 보면서 시간을 낭비합니다. 결국 하루가 끝나도록 아무것도 제대로 한 일이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지금 바로 실행하기 위해 '마감 효과'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내가 생산적인 것처럼 느끼기 위해 만들어내는 일 말입니다. 중요한 일은 대부분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일이거나, 거절 당할 가능성을 무릅써야 하는 일 등 에너지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자꾸 미루려 하지요. 덜 중요한 일을 일부러 만들면서까지 말이지요. 괜히 인터넷을 뒤적거리고 메시지 목록을 훑어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알람이나 포스트잇을 통해 하루 세번 이상 스스로에게 질문하라고 권합니다.

"지금 나는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일을 만들진 않았는가?"


정리해보면, 우리가 정말 중요한 일 20%에 집중하고 마감효과를 적용한다면, 하루 2~3시간 일하는 것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 없는 일을 위임하거나 자동화를 한다면 일하는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지요.


결국 4시간은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줄일 수 있는 근무 시간은 자신의 일 욕심에 따라 다를 것이고, 직무에 따라, 회사의 문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4시간은 우리가 선택과 집중을 하고 생산성을 높여 얻을 수 있는 자유를 표현하는 숫자입니다.


저자는 근무시간을 줄이고 회사에 원격 근무를 요청하라고 말합니다. 그 뒤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하라고 말하지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말을 따라 근무 시간을 줄이고 원격 근무를 요청하여, 해외를 돌아다니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조금씩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그래도 아직 출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습관, 단시간 집중하며 일을 끝내는 습관은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일하고 남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서 경쟁력을 키울 수도 있고, 업무와 관련된 새로운 어떤 분야를 배우기 시작해도 될 것입니다. 이렇게 키운 능력을 바탕으로, 나중에 프리랜서로 독립하거나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겠지요.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소개합니다. 나중을 위해서 지금을 희생하는 삶이 아닌, 지금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삶을 살아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일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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