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문제아 취급을 받았다.

학교생활과 성적은 시원치 않았고, 고등학교마저 졸업하지 못했다. 10살 이후에는 생존을 위해 호텔 주방에 취직해 접시를 닦았다.


하루하루 힘들게 일했지만 근근이 먹고사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매우 추운 어느 겨울날, 그는 트럭에서 새우잠을 자다가 깨어났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다.

'왜 누군가는 성공해 부유하게 살아가는데, 왜 누군가는 추위에 떨며 깨어나야 하는가?'


그는 삶에 분명히 어떤 원칙이 있다고 믿으며 '성공학'이라는 분야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이자 컨설턴트로, 시간당 무려 8억원의 강연료를 받는 사람이 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브라이언 트레이시'이다. 그가 딱 5분 동안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고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날마다 그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그는 이 조언을 충실히 따르기만 한다면, 이제껏 배워온 그 어떤 것보다도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그는 '내가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들은 목표를 설정할 때, 아무런 한계도 없다고 상상해야 하며, 꿈의 목록을 반드시 종이에 작성해야 한다.

"여러분이 100개의 목표를 종이에 작성하면, 30일 안에 인생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할 겁니다.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꿈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목표 중 당장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에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장 하나를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목록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정기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이 목표를 생각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깨어있는 시간 내내 그것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다.

이러한 목표들을 설정할 때 될 수 있으면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목표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하며, 양을 규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일례로, 무작정 '돈을 많이 벌고 싶다'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2018년 12월 31일까지 매달 100만원씩 300만원을 벌겠다'와 같은 식이어야 한다. 우리는 최종 기한과 목표가 명료할수록 더 많은 것을 더 빨리 성취할 수 있다.


목표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것은 지금 자신을 되돌아보고 그 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지 재평가하는 수단이 된다. 결국 반성의 노력은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 <목표 그 성취의 기술>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이 시간당 수입과 전체 수입을 늘리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해당 분야의 관련 서적을 매일 한 시간씩 읽고, 출퇴근 길에 오디오 프로그램도 듣는다. 가능하면 특별 강좌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이처럼 매일 따로 한두 시간을 투자하면 엄청난 누적효과가 나타나면서 성취 능력이 크게 증대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새로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과연 몇 번이나 시도를 하다가 포기할까?

평균적으로 한 번도 채 안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시도를 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린다. 왜냐하면 이전에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무언가를 하기로 결심하는 순간, 그 즉시 나타나는 장애나 난관 때문이다.


이처럼 실패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 문제의 해결책을 고민하기보다는, 당장 눈앞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먼저 고민한다. 결국 아무것도 실행해보지 못하고 빠르게 포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 동안 해결책을 모색한다. 즉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해결책에 집중할수록 더 좋은 해결책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성공과 성취를 방해하는 두 가지 주요 장애물은 '두려움과 의심'이다.

이런 장애물은 대부분 무지와 무력감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어떤 일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그와 관련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 그 일에 관련된 지식은, 책 한 권 분량이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일에 관련된 지식들을 배워나가다 보면, 어느새 두려움의 감정은 사라지고 용기와 확신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괴테는 말했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싶다면,

먼저 그런 자격을 갖추어라.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또 삶과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다.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베푸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라. 그러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그들에게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보상에 대한 기대 없이 더 많은 것을 베풀수록, 기대하지 못한 곳에서 더 많은 보상이 되돌아올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말한다.

여러 해 동안 나는 한 해에 한두 번씩 목표들을 종이에 적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검토하면서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날마다 적는 목표에 힘을 불어 넣기 위해서 각각의 목표마다 최종 기한을 정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행동했습니다. 결국 제가 종이에 적은 꿈과 목표들은 현실로 다가와 있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생각하는 그대로 이루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반드시 현실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당신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나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목표 그 성취의 기술>을 참고


폴란드에서 1946년 태어난 알렉산더 도바는 올해로 73세.

그가 세계적인 '모험왕'이라 불리는 이유는, 2010년, 2013년 그리고 2017년 세 번에 걸쳐 7m짜리 카약과 노 한 개만으로 홀로 대서양 횡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세 번이나 대서양을 건너면서 겪은 고초는 말로 다 할 수 없겠지요.

2010년 노인의 첫 항해 뉴스는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출발해 브라질의 아카라우에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이 65세, 99일 동안 노를 저어야 했죠.


항해 동안 일사병이 걸릴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어떤 때는 자신과 카약 전체를 집어삼킬듯한 폭풍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게 죽는다는 것이구나.'

10m짜리 파도를 보며 사랑하는 아내가 스쳐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그가 사용한 카약에는 노인의 몸뿐 아니라 식량, 안전 도구 등 모든 짐을 실어야 하는데, 약 680Kg 정도 됩니다.


홀로 대서양을 건넌다는 감당하기 어려운 두려움, 외로움 등의 감정은 제쳐두더라도, 장시간 카약을 운행한다는 건 아무리 건장한 청년이라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한 번은 키가 고장 나서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는데, 다행히 지나던 외항선의 도움으로 긴급수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3시간 이상 잠자는 건 사치입니다. 모두 쪽잠이었지요.



생존하기 위해 노인은 이 3가지를 사랑해야 했습니다.

인내심, 외로움 그리고 두려움.


첫 항해에 노를 저은 거리는 5,500Km. 시간당 2.26Km로 저은 것이고, 24시간 동안 평균 54Km의 거리. 하루 항해 최고 거리는 126.5Km. 세네갈을 출발할 때 64Kg이던 체중은 브라질에 도착했을 때 15Kg이 빠진 49Kg이었습니다.


첫 항해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노인은, 이번에는 항해거리를 2배로 늘린 10,000Km에 도전합니다. 당연히 이번에도 혼자지요.


2013년 10월 68세, 2번째 항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을 출발한 카약은 167일 후 미국의 플로리다에 도착합니다. 무려 12,437Km를 홀로 노를 저은 것입니다. 이 루트에는 지나가는 배나 비행기가 자주 실종된다는 '마의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었지요. 하지만 노인의 열정을 집어삼키지는 못했습니다.


2017년 10월, 3번째 항해에 나섭니다.

미국 뉴저지의 바네갓만에서 출발해 프랑스 르콩케 항구로 진입하는 것이었죠. 72세 노인은 또다시 성공적으로 110일 항해를 마칩니다.


3번의 항해 모두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자신과 싸워 해낸 것입니다. 좁은 카약에서 절뚝거리며 내리는 노인이 말했습니다.

"피곤하고 지쳤지만 행복합니다."


신문기자가 물었습니다.

'알렉산더 도바, 또 항해에 도전할 건가요?'

노인의 몸은 축 처져있었지만 그의 눈만은 또렷했습니다.


저의 카약 사랑은 34세 때부터였습니다. 그로부터 40년이 됐네요. 이제는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가 없어요. 저의 열정은 또 다른 모험과 생명의 삶으로 이미 향하고 있습니다.

또 할 거냐고요? 당연합니다.


사람들은 제 항해를 보며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다음 항해 계획을 발표할 때 말합니다.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지네요! 도바'

하지만 그들은 꼭 단서를 붙이죠.

'도바, 이제는 불가능할 것 같아. 나이를 생각해야지.'


"그들은 한결같이 이번이 마지막 항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늙어가는 제 몸에 맞추어 내는 지혜로 결국 해내는 방법을 찾아냈고, 그 누구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세상의 면면들을 제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열정을 갖고 있나요? 그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0세의 노인이 해냈다면, 당신은?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 도바의 인생 조언


1) 꿈에 관하여

꿈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의 꿈을 계획으로 바꿔보세요. 야심찬 계획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세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주의 깊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계획을 끊임없이 이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행의 과정에 당신을 흐트러뜨리는 것들을 가만히 두지 마세요.


2) 대담함에 관하여

긴 여행을 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 빠져들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움츠러들거나 불만을 가질 때, 여행의 불확실성은 나를 계속해서 일깨웁니다.


재미와 모험으로 가득 찬 인생은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꿈꾸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탐험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모험은 TV나 뉴스 앞에 있지 않습니다.


3) 경이로움에 관하여

'생명의 삶의 경이로움', 인간은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 섰을 때 압도됩니다. 엄청난 파도와 폭풍구름 그리고 수십 Km 밖에서 불어오는 미풍이 저를 감쌀 때, 저는 고개를 숙여 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렇게 더 깊이깊이 자신을 성찰하세요.


나쁜 사람을 멀리하고 그 시간에 자연을 가까이하세요. 자신을 가까이하세요.


New York Times Magazine의 <Why he kayaked across the Atlantic at 70 (for the 3rd time)>과 <체인지 그라운드> 참고


계획을 짜면서 항상 고민했던 건, 실행하려고 하면 계획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그러니 다이어리를 펼치지 않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되는 대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짜려면 작게 분할해야 한다는데,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걸까?


계획부터 정의하자면, 계획의 구성 요소는 꿈과 목표 그리고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은 흔히 꿈을 이루기 위해 작은 목표들을 계획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정말 거창한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계획하는 단계의 크기는 꿈이 아닌 목표에 기준을 둬야 한다. 꿈은 목표보다 거창하기 때문이다. 꿈이란 일반적으로 성취까지 3개월 이상 걸리고, 지금껏 성공한 적이 없는 계획을 의미한다.


앱 개발자가 갈망하는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일은 꿈이다. 중도 포기 없이 100만 다운로드를 위해선,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한다고 계속 생각하는 방법 밖엔 없다. 그렇게 꿈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꿈과 목표가 아직 헷갈린다면, 꿈은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기 어려운 데 반해 목표는 수치로 나온다는 걸 기억하자.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록 스타가 되고 싶어'는 꿈이지만, '음반을 천 개 팔고 싶다'는 목표이다.


우리는 계획을 세울 때 구체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꿈이 아니라,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는 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목표는 중간 계획이다. 단기와 장기로 나누어 생각해보자.


새로운 취미 익히기 같은 장기 목표를 달성하려면 일반적으로 1~3개월이 걸린다. 하지만 이 3개월이라는 기준도 이미 성취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만 목표라 부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그것도 꿈이다.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것은 대부분의 개발자에게 꿈이겠지만, 다운로드 횟수가  100만이 넘은 앱을 이미 한 번 성취해본 개발자에게는 그저 장기 목표일뿐이다.

다시 말해 무언가를 이미 경험했다면, 그것을 성취할 가능성이 실제 존재하면, 그것은 꿈이라기보다는 목표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사람마다 계획은 유동적이다.

장기목표가 1~3개월 걸리는 반면, 단기목표는 일주일에서 한 달이 걸리는 일이다. 꿈이 아니라 목표를 기준으로 잡았다면, 이제 그 목표를 나누어 작은 단계를 만들어야 한다.


기준은 약 이틀이다.

단계는 목표로 향하는 길에 점검하는 작은 임무라고 생각하자.

회화 교재를 사는 것은 외국인과 자유롭게 소통하겠다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첫 단계다. 그것을 구하는 데는 아마 이틀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독서하겠다는 목표를 향한 첫 단계는 독서할 시간을 내기 위해 하루 일정을 비워두는 것이다. 계획표에 성취하기까지 약 일주일이 걸리는 목표와, 이틀이 채 걸리지 않는 단계를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기를 부여하려면 꿈이 중요하지만, 꿈에만 초점을 맞추면 단계를 너무 크게 계획하는 바람에 초기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목표를 기준으로 잡고,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완수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러면 변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계획의 성패는 무언가를 성취하기까지 걸릴 시간을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하는지에 달려있다.

[꿈, 목표, 단계] 나누어 생각하기는 꿈을 성취하는 공식이 아니라,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돕는 공식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를 제대로 이용하면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적어지고, 목표에 도달하고자 계속 노력할 가능성은 커진다. 그러면 당연히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커질 것이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결국 계획은 메타인지의 문제다.


션 영의 <무조건 달라진다>를 참고


요즘은 공무원이 핫하고 쿨하고 쌈박한 직업 중 하나가 되었다. 소위 안정성을 이유로 꿈의 직장이 된 것이다. 공무원만 되면 인생이 핀다는 그런 다짐과 각오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공무원...!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 당장 당사자들부터 무기력해서 죽을 것만 같은 기분이라는데...?

자기 주변에는 꿈이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도 말한다.


공무원 시험 합격하면 걱정이 끝날 줄 알았는데, 반대로 본인 인생이 끝날 것 같다고, 내 인생이 망할 것 같다고 난리 블루스 아우성이다.

공무원의 삶을 살아보니 너무 재미없고, 정말로 미치기 일보 직전이란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이점이 무엇인가?

칼퇴근이라는 게 집에 가서 쉬는 게 이점이 아니다. 자신이 무언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는 게 이점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10년 목표로 삼아 무언가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 저녁에 퇴근 후 공부하고 주말에 공부한다면, 10년이면 웬만한 석.박사보다 특정 지식에 관해서는 더 똑똑해진다. 그러면 나중에 정년 끝나고도 제2, 제3의 삶을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문제는 나를 위한 그 공부를 전혀 안 한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공무원 선배들 중 성공한 사람을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희망 대로 지금 잘 안되니까 뭘 하라고 말하냐 하면, 공무원 시험 준비하라고 한다. 주변 환경이 동기의 한계가 되어 버리는 경우이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이상하다고 보든,

아무리 나쁘다고 생각하든,

우선 자신의 신념이

독특하고 특이함을 믿어야 한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일종의 동기부여다.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그게 어떤 결과를 내고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의미 부여를 하게 된다면, 그 자체로 동기부여가 된다. 이왕 준비할 거면 원대한 큰 목표(꿈)를 가지는 게 좋다.


내가 공무원이라는 직업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내가 왜 공무원을 하고 있는가?

고민하고 진정으로 생각해본다면, 공부할 때도 좋고 합격한 후에도 그 꿈의 방향대로 행동하면 되니까... 무기력에 빠지거나,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생각한 것보다 못한 게 있다 할지라도, 환경에 지배받기보다는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데,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사실 나이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다.

27살인데 괜찮을까요? 34살인데 늦지 않았나요?

모든 사람들이 알겠지만 KFC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는 65세에 KFC를 창업했다.

나이가 많다는 걸 걱정하지 말고, 똑바로 하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매 순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결국 그 사람

인생 자체가 금메달이 되는 거야.



대기업이 힘든 게,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에 치이는 게 힘든 거다. 어느 직장이나 똑같다.

군 생활도 훈련보다는 내무생활이 힘들고, 어디서나 항상 사람 문제가 힘든데, 왜 사람이 힘들까?

무능력한 사람이 내 위에 있으니까 힘든 거다.


포지션은 위에 있지만 비전도 없고, 프로세스도 모르고, 리더십도 없고, 그러니까 회사 생활이 힘든 것이다. 그 사람들도 자기네가 뭘 시켜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람들이 늦게 시작해서 무능력해진 것은 아닐 것이다. 오랫동안 계속했으면서도 똑바로 안 했기 때문에 내공이 제대로 쌓이지 않았고, 직책이 올라갔음에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자체가 나이를 먹고서 새롭게 시작할 때 불리한 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걸 고민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그건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다.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은 그걸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시스템을 쉽게 바꿀 수 있나?


일단은 컨트롤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걸 구분해야 한다.

'내가 이 시스템을 바꿀 수 없으니까, 이건 고민하지 말자.'


나이를 먹은 것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어떤 실력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는 게 맞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좀 불리한 것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게 된다. 잘 생각해봐라.


범죄가 발생하면 일단 신고를 해야 된다. 경찰이 만약 미흡하게 처리하면 불평불만할 수는 있지만, 범죄 발생 신고도 안 하고 경찰한테 삿대질하면서 뭐한 게 있냐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회사도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최소한의 행동이 있어야 불평불만을 할 수 있는 건데, 아무것도 안 하고 무조건 헬조선이라고 한다면, 아무도 내 말은 들어주지 않는다. 그냥 혼잣말로 하는 헛소리 취급만 받는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친 녀석들이 진짜로 세상을 바꾼다.


신영준 박사의 말이다.

"저는 30살 때 책 300권을 읽으면서 완전히 바뀐 거예요. 그 후로는 절대 내가 뭘 못한다는 얘기는 하지 말자. 제대로 노력하지도 않았으면서 못한다는 얘기를 왜 입에 달고 살았을까? 너무나 후회스러웠다."


바뀌지 않는다고 믿을 때 안 바뀌는 것이다. 바뀌지 않는다고 믿으면, 절대 바뀌는 행위를 하지 않을 테니까...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 내 인생을 나도 모르는 새 결정해 버린다.

'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작은 성공 경험

강점 주목과 적용

의미와 가치 부여

성장형 사고방식

이 4가지를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스스로의 희망과 기대를 되찾을 수 있다.'


신영준, 고영성의 팟캐스트 <영독공>, 책 <완벽한 공부법>



큰 사람이 되고 싶다면 큰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아무리 큰 꿈도 한 번에 이룰 수는 없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 책이 수만 부 팔려나가고 여러 문학상을 휩쓸기를 바라겠지만, 오늘 내일 당장 세상을 놀랠만한 소설을 써서 내놓을 수는 없다.


'굉장한 소설을 써야지!'

이렇게 다짐하면 돌아오는 것은 현실과 그 꿈의 괴리뿐이다. 결국 벅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중도에 포기해버리고 만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목표를 세우곤 한다.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이를 가리켜 '계획의 오류'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시간을 낮춰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래를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실현 불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


그러니 우리는 목표를 세울 때 그것이 실현 가능한 것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실현 불가능한 큰 목표는 패배감만 안겨줄 것이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 꾸준히 해온 일마저 손에서 놓아버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실현 가능한 작은 꿈만 꾸며 살아야 할까? 그러면 정말로 작은 사람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당신은 꿈과 목표를 구분해야 한다. 꿈은 크고 멋지게 가져도 되지만, 그것을 향해 가기 위해 달성해야 하는 목표는 현실적으로 잡는 것이다.


날씬한 몸매를 갖는 것이 꿈이라면 시작부터 15Kg 감량을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처음에는 5Kg을 목표로 잡고 그것마저 어렵다면 목표를 절반으로 줄여 2.5Kg만 빼도 좋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작게 나눔으로써 그것을 달성해냈다는 기억을 쌓아가는 데 있다.


큰 목표가 가져오는 패배의 기억은 열정을 빼앗아 갈 수 있다면, 작은 목표가 가져다주는 성취의 기억은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작가를 꿈꾼다면, 목표는 매일 꾸준히 글 쓰는 것으로 삼아야 한다. 글이 완벽할 필요도 없고, 많이 써야 할 필요도 없으며, 그저 원고지 한 장에 불과하더라도 매일 쓰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 해냈다는 쾌감이 글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그렇게 쌓인 글은 어느 순간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될 것이다.


답답하고 지루해 보이지만 이것이야말로 꿈을 이루는 방법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매일 원고지 20매의 글을 썼고, 스티븐 킹은 지금도 매일 30장의 글을 쓴다고 한다.


그들은 노벨상을 탄다거나 베스트셀러를 내기 위해 글을 쓰는 게 아니다.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매일 해나갔을 뿐이었지만, 결과는 세계에서 위대한 작가라는 원대한 꿈에 이르게 된 것이다.


우리 모두 현실주의자가 되자. 그러나 가슴에는 불가능한 꿈을 갖자.

큰 사람이 되고 싶다면 큰 꿈을 가져야 하겠지만, 몽상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언제나 현실을 똑바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꿈은 크게, 목표는 작게.

이것이 꾸준히 해낼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존 에이커프의 <피니시>를 참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당당하게 미소 짓고, 초조함으로 말을 많이 하지 않고, 걸을 때도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주위 환경에 기죽지 않으며, 아니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당신을 놓치는 사람은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은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것이고, 당신의 노력은 세상 속에서 당신을 빛나게 할 것이다.

-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분야로 가려면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기존에 하던 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모든 개인 시간을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투입해야 한다. 스마트폰도 끊고, 오락도 하지 말고, 그 정도 의지가 있어야 새로운 분야로 가고 싶은 진심이 있는 것이다.


단순히 내 분야가 싫어서,

'저 분야는 좀 쉽지 않을까?'

천만의 말씀! 여기 가도 어렵고, 저기 가도 어렵고, 다 어렵다.



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순간이 있는가? 그게 왜 그러냐? 뿌리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나무가 단단하게 고정되려면 뿌리가 깊게 내려가야 하는데,

노력이 될 수도 있고,

실력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명감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그 뿌리가 있어야 되는데, 그 뿌리가 지금 없는 것이다. 그게 바로 말만 자신감인 경우다.


학습이란 말이 좀 고리타분하니까 자꾸 수능, 시험 같은 걸로 연결 짓는데, 학습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다. 익숙해져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 또 학습은 제한이나 제약이란 게 없다.


돈 없는 사람도 교보문고에 가서 읽고 싶은 만큼 원 없이 읽으면 된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안 읽는다고? 돈이 없어서 안 읽는다고? 의지가 없어서 안 읽는 것이다. 그 안 하려는 의지 진짜 정말로 대단하다... 그 안 하려는 의지면 남북통일도 시킬 수 있겠다.


원래부터 꿈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꿈도 조금씩 하나씩 찾아가는 것이다.

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목표도 마찬가지고... 목표가 원래 내 안에 어디 박혀있는 게 아니고, 내가 만드는 것이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건 뇌가 뛰지 않는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뇌가 죽고, 생각이 죽고, 내 인생이 죽는 것이다. 공부를 다르게 표현하면 '생각의 뜀박질'. 그러니 계속 뛰어야 사는 거다. 죽을 때까지 생각이 뛰어야 살아있는 것이다. 그래야 그 과정에 자신감이란 것도 자연스럽게 생기지...


내일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비록 조금일지라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자.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없으면 현재의 당신이 앞으로의 당신이 될 것이고, 당신이 될 수도 있었던 사람과 당신 자신이 비교될 때 고통은 시작된다.

- 엘리 코헨 -


신영준, 고영성의 <완벽한 공부법> 참고



"누구나 번쩍하는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나 찾아온다. 문제는 기억의 잉크가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기록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국의 컨설턴트 롤프 스미스의 말입니다.


펜과 종이 대신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기록이라는 표현은 조금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기록은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사실 지금도 우리는 끊임없이 기록하고 있지요. 다만 기록한다는 표현 대신 '업데이트한다' 또는 '올린다'라는 표현을 주로 쓰고 있을 뿐.


우리는 여전히 기록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는, 어떤 기록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되짚어보기 위함이 아닐까요?



기록이란 원하는 목표와 남기고 싶은 감정을 생각한 후 정리하는 것입니다. 간절한 염원이 담긴 만큼, 기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품고 있을 줄 알아야 합니다. 무명 시절 너무나 가난했기에 잘 곳조차 마련하기 어려웠던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


어느 날 그는 무작정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 수표책을 꺼내 이렇게 씁니다.

"출연료 천만 달러를 짐 캐리에게 지불하라."

그리고 그 수표책을 자그마치 5년이나 지갑에 넣고 다녔습니다.


5년 후 짐 캐리는 <마스크> <덤 앤 더머> 등의 개런티로 이보다 훨씬 많은 1,700만 달러를 받습니다.

그저 적는 것과 기록이 다른 것은, 이렇듯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록을 한다는 것은 지금의 느낌과 꿈을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아두기 위함입니다. 기록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록을 준비할수록 생각의 시간이 많아집니다. 머릿속에서만 생각하는 지금의 감정은, 내가 잊어버리면 영원히 잊힙니다.


큰 의미가 없는 감정이라면 기꺼이 그렇게 잊혀도 무방하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이 감정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격정적이던가 혹은 마음을 움직인 사건이라면, 변형되지 않고 잊히지 않게 기록해야 합니다.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그 꿈을 기록해야 합니다. 꿈은 기록할수록 길어지기 마련이고, 구체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이지요. 구체적으로 발전할수록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더 오래 마음에 품고, 결국 실천하게 됩니다.




"꿈을 기록하는 것이 나의 목표였던 적은 없다. 꿈을 실현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 만 레이, 사진작가 -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실천이 필요하고, 실천은 구체적인 기록을 전제로 가능합니다. 의미 있는 생각이 머릿속을 두드린다면, 놓치지 마세요.

기록으로 그 생각을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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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꿈을 꿀까? 꿈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수수께끼로 남아있다고 한다.


꿈에서 영감을 얻고 발명한 것이 많다.

구글의 CEO 래리 페이지는 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적이 많았다고 했고, 테슬라도 꿈을 꾼 후 발전기를 발명했으며, 제임스 왓슨도 DNA 의 이중나선구조를 발견하기 전 꿈에서 먼저 알았고, 원소주기율표를 만들었던 멘델레예프도 낮잠을 자다 꿈속에서 원소주기율표를 완성하고 현실로 옮겼다고 한다.


꿈은 다양한 사건들을 예측하기도 한다. 미래의 일을 꿈으로 경험하는 것을 예지몽이라 하며,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자신이 암살되는 꿈을 꾼 적이 있었다.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했을 때, 희생자 중 대참사를 경고하는 꿈을 꾸었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침몰했던 타이타닉의 승선자 중 19명은 배의 침몰을 미리 짐작할 수 있었던 꿈을 꾸었다고 한다.


예지몽의 메커니즘은 아직 연구자들도 전혀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분야이다.

꿈에서 계속 반복되는 내용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뜻한다고 한다. 특히 치아가 빠지는 꿈은 자신의 주변에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단다. 꿈에 주의를 기울이면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개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몽유병은 수많은 비극을 일으키고 있다.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깨어나 어떤 행동을 하는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큰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발생한다. 몽유병 환자가 낯선 사람을 살해하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경우가 있다.



거의 매일 꿈을 꾸지만 사람들은 기억을 못한다. 자신은 전혀 꿈을 꾸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꿈을 꾸었어도 60%의 사람들은 꿈의 내용을 기억조차 못한다고 한다.


눈에 장애가 있어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꿈을 꾼다. 하지만 꿈이 보통 사람들처럼 영상으로 나타나지 않고 냄새나 촉감 같은,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꿈을 느끼게 된다.


꿈속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의 얼굴은, 자신이 알고 있는 최소한 한번은 본 적이 있는 사람의 얼굴이라고 한다. 길 가다가 우연히 본 사람의 얼굴이 무서울 경우 악몽을 꿀 수도 있다.


꿈의 내용은 긍정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것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자신의 분노와 슬픔, 두려움의 감정을 꿈으로 다시 상기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누군가에 쫓기거나 싸우는 꿈같은 무서운 꿈은, 자신의 생명이 위험에 처했을 때의 대처 방법을 꿈으로 예행연습한다는 가설도 있다.


하룻밤에 꿈을 여러 번 꾸게 된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1~2시간 꿈을 꾸지만, 수면 주기에 따라서 하룻밤에 최대 7회까지 다른 내용의 꿈을 꿀 수 있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의 꿈의 성향은 다르다. 남자의 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70%가 남성으로 자동차, 무기, 폭력 등의 꿈을 많이 꾼다. 여자의 경우는 현실의 남녀 비율과 비슷하며, 꿈의 주제도 가정과 직장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한다. 성적인 꿈을 꾸는 비율은 남녀 모두 비슷하다.



모든 사람들이 꿈을 컬러풀하게 꾸지는 않는다. 12%의 사람들은 꿈을 흑백으로만 보게 된다고 한다. 잠들어 있을 때 주변의 자극이 꿈의 내용을 만들어낸다. 자고 있을 때 옆에서 누가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면 콘서트를 하는 꿈을 꾸게 될 수도 있다. 현실의 소리가 꿈에 영향을 주게 된다.


사람은 평생 동안 평균적으로 6년 동안의 꿈을 꾼다. 횟수로 계산하면 10만회 정도 된다고 한다.


꿈에 대한 기억은 일반적으로 잠에서 깬 후 금방 사라진다. 5분 이내에 대부분 기억을 잊어버리고, 10분만 지나도 90%의 사람들이 꿈을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피곤한 상태일 때 꿈의 기억은 오래 지속된다.


꿈은 현실에서의 일을 돕는다.

새로운 것을 공부할 때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낮잠을 자거나 일찍 잠에 드는 게, 새로운 지식을 뇌에 정착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꿈은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고 이해하는데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출처 : Golden Book의 꿈 이야기



나는 무조건 변화한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 방법을 사용한 사람들이 변화될 가능성은, 다른 것과 비교해 무려 3배나 높았으니...


자기계발, 변화, 습관, 동기부여에 관한 대부분의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스스로 변화하고 쉽나요? 그렇다면 성격을 바꾸세요!'

'의지가 강한 사람을 본받거나, 모든 역경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원하세요!'


말이 쉽지 변화를 위해 개인의 성격을 바꾼다는 게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인감? 수많은 자기계발서 이야기에 의문을 던진 한 남자가 있습니다. 미국 UCLA 의과대 교수이자 15년간 수천명의 삶을 바꾼 세계적인 행동심리학자 션 영 Sean Young (1979~)


"수많은 책과 일반적인 통념은 변화를 위해서는 성격, 그러니까 '나'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본래의 성격이 있고, 이는 평생 동안 쉽게 변하지 않지요. 많은 이들이 의지력이나 동기부여 결여를 문제 삼지만, 인간은 그렇게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당신의 본래 모습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직 하나, '작은 단계로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변화를 위해 꿈꾸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꿈꾸는 것만으로 변화 속에서 겪는 일상의 시련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는 꾸준한 변화를 위해서, 꿈, 목표, 단계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꿈'은 목표보다 거창합니다. 성취하기까지 3개월 이상 걸리고, 지금껏 성취한 적이 없는 계획을 뜻하지요. 반면 '목표'는 성취한 경험이 있고, '책 100권을 읽겠다'처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단계'는 목표로 향하는 길에 점검하는 작은 임무입니다. 성취하는 데 일주일이나 걸려서는 안 되지요.


아주 작은 첫 단계를 찾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작은 걸음을 내딛는 일에 온 에너지를 쏟으세요. 작은 단계에 초점을 맞추면, 꿈에 초점을 맞출 경우보다 빠른 시간 안에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데, 이때 뇌에서는 강력한 화학물질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를 다시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에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 반복되는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아 변화를 일으키게 되죠.


이처럼 작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단계와 목표를 성취해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됩니다.

달라지고 싶나요? 그렇다면 기억하세요. 변화는 어떤 운동화를 신을지 곰곰이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운동화를 신을 때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적의 행동 변화 프로그램

의지 따위는 없어도 저절로 행동이 바뀌는 습관의 과학

무조건 달라진다
국내도서
저자 : 션 영(Sean D. Young) / 이미숙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8.02.05
상세보기

'21세기북스'에서 발간한

션 영의 <무조건 달라진다>를 참고하고 베끼고 편집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사람들과, 그저 꿈만 꾸는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차이점은 기꺼이 실패할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이고, 부딪혀 깨지고 불태울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기도 하지요.


야망을 가지고 성공하기를 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그건 단지 욕망일 뿐이지요. 꿈을 위해 기꺼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나요? 실제로 중요한 것은 이상향 도달에 실패함으로써 우리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정의하게 되고, 그 실패가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소 우리 스스로를 얼마나 우울하게 만드나요? 남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느라, 얼마나 많은 인생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지 아십니까? 가끔 살다 보면 우리가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꿈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실망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많은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겠지요. 또 많은 고통도 마주할 것입니다. 좌절도 있고 패배도 있겠지요.


우리는 살면서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현재가 미래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믿어야지요. 신, 운명, 인생, 카르마 등 뭐가 됐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가 미래로 연결된다는 믿음이, 우리의 마음이 따라갈 자신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험한 길이라 하더라도... 그리고 그것이 인생의 모든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여러 훌륭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그중에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사랑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일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세요.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그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타인의 생각의 결과물에 불과한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내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의 가슴과 영감은 진정 원하는 바를 알고 있습니다. 실패해도 다시 시도한다면, 그리고 또다시 시도한다면, 그것은 끝이 아니지요. 절대 마지막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인생이란 건 결국 난타전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센 주먹을 날리느냐가 아니라, 끝없이 맞으면서도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계속 전진하는, 그게 바로 진정한 승리입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겁낼 필요가 없지요. 그건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입니다.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항상 웃음 짓도록 하세요. 가다가 넘어지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다시 일어서면 되는 겁니다.


때로는 우리가 넘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넘어지지요. 우리는 자신의 길에 대해 의문과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그 실패를 받아들이고 잘 다루기만 한다면, 실패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는 알지 못하는, 우리 자신에 대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대함을 깨닫게 될 겁니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Don't Give U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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