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누군가 원하는 '통일성'이다. 그렇다면 '열정과 패기'는 어떻게 할 것인가?

2002년, 한 신문사의 인터넷 자유토론방에 짧은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그 글은 10만명의 시민을 시청 앞 광장으로 불러 모았지요.


"죽은 이의 영혼은 반딧불이 된다고 합니다. 광화문을 우리의 영혼으로 채웁시다. 광화문에서 미선이 효순이와 함께 수천 수만의 반딧불이 됩시다. 검은 옷을 입고 촛불을 준비해 주십시오.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촛불을 켜 주십시오. 저 혼자라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 다음 주, 그 다음 주. 광화문을 우리의 촛불로 가득 채웁시다."


10만명을 모을 수 있었던 이 글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온 걸까요?

광고대행사 TBWA Korea의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가 말하길, 그 힘은 미디어가 아니라,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Everything Changes' 점점 빠르게만 바뀌고 있는 세상. 그 안에서 'Nothing Changes'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하네요. 그것이 바로 '본질'이라고 합니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그 중 우리에게 기억되는 것은 과연 몇 개나 될까요? 살아 남은 것들의 대부분은 본질을 잃지 않은 것들입니다. 우리가 본질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중요한 건 본질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본질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박웅현 대표는 15년이나 넘게 수영을 해왔다고 합니다. 지금도 거의 매일 아침마다 레인을 30바퀴씩 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 박웅현 대표의 운동신경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처음 한 달 동안 25미터를 가뿐히 가는데, 그는 무려 3개월이나 걸렸거든요. 더욱 놀라운 건 50미터까지 가는데 6개월이나 걸렸다는 겁니다.


결국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상급반으로 갈 때까지 혼자만 나머지 반에 남아 있었죠. 하지만 절대 그만 두지 않고, 그저 자기 몫을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이렇게 묻더라네요. "당신, 창피하지 않아? 도대체 그 상황을 어떻게 견디는 거야?"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네요. "창피하냐고? 전혀. 잘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땀을 흘리려고 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수영을 배우는 본질을 '땀 흘리는 것'으로 정한 겁니다. 수영을 배우는 목적을 '수영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했다면, 일찌감치 포기했겠지요. 그러니까 그런 그에게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거죠. 이렇듯 본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흔들림이 달라지는 겁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컬럼비아 대학을 한번 볼까요? 이 학교는 2년 동안 전공을 정하지 않습니다. 문학, 역사, 철학, 이과 과목 2가지, 쓰기, 음악, 미술, 이렇게 교양만 배우게 합니다. 즉, 컬럼비아 대학의 '교육의 본질'은 교양과 삶의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의 교육은 어떻습니까?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예체능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수능시험 잘 봐서 좋은 대학 가는 걸 교육의 본질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지식은 본질을 익힌 후에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SKY에 합격하는 게 공부의 본질은 아닙니다. 공부를 통해 내가 풍요로워지고, 사회에서 경쟁력이 될 진짜 실력을 쌓는 게 그 본질이지요.




박웅현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펙은 그야말로 포장일 뿐이다. 스펙만을 강요하는 사람은 덩치만 큰 빈 수레와 같다."

"기업들이 스펙을 보니 무시하지는 못하겠지만, 스펙보다 그 사람이 진짜로 가지고 있는 게 무엇인지가 더욱 중요한 겁니다."


"저는 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기준점을 밖에 찍지말고 안에 찍어.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별을 만들어낼 수 있어. 그러면 언젠가 기회는 오기 마련이야. 반드시 본질적인 것을 열심히 쌓아 둬!"


제가 생각하는 본질의 기준은 이런 겁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되는 것. 무언가를 할 때는 이 말을 중심에 놓고 생각해 보세요. '이게 나한테 진짜 도움이 될 것인가?'


제 경험상, 돈은 본질이 아닙니다. 돈을 따라가면 재미가 없고, 재미를 따라가면 돈은 따라오더군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 실력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따라가세요.


박웅현의 <여덟 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휴일이 많은 시즌입니다. 차량을 이용해서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떠날 기회도 많은 철이지요. 요즘 도로 여건은 비교적 좋지만, 운전 도중에 술에 취한 듯한 운전자의 차량이나, 산만하게 운전하는 사람이 눈에 띌 가능성 또한 높은 시기입니다.


차선을 물고 계속 달리던지, 이리저리 차선을 누비거나 마음대로 변경하고, 속도도 너무 빠르게 또는 너무 느리게, 불규칙한 제동과 급제동, 교통 표지판 무시 등의 경우를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운전 행태는 보는 것만으로 주변 운전자는 불안감을 느끼고 긴장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기상 상황이나 도로 여건이 위험할 수 있는 철은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고, 휴일 여행은 도로 정체도 증가하는 편입니다. 음주 기회나 술 소비량도 많은 때라면 사고도 당연히 증가한다는 것은 금방 상상이 가능합니다.


주변의 차량이나 운전자가 음주 상태인 것으로 의심되거나, 산만한 운전으로 무엇인가 장애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이를 즉시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사고를 예방하거나 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고 예방과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1) 일단 길에서 벗어나세요.

운전 상태가 이상한 차량을 목격한 경우 다른 조치를 취하기 전에, 우선 차량을 길 밖으로 위험 지역을 벗어나도록 이동합니다. 그리고 안전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다른 차량과의 안전 거리 확보도 잊지 마십시오.


정보를 수집하려고 서두르거나 다른 운전자나 차량을 일부러 정지토록 유도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중요한 정보를 즉시 기록하세요.

안전 거리 유지가 제일 급선무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차량 제조업체/모델, 차량 번호, 운전 행태, 시간과 장소 및 기타 차량 색깔 등 다른 특징을 메모하세요. 차 안에 동승객이 있는 경우 그런 정보도 기록하십시오.


3) 긴급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신고하세요.

본인 또는 타인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 사안에 따라, 민원 110, 범죄 112, 재난 119로 긴급 전화번호를 사용하십시오. 위험한 상황은 119로 전화하세요. 상대 운전자나 본인의 위치와 앞으로의 목적지 등에 대하여도 메모한 정보를 기초로 덧붙일 수 있습니다. 문제되는 운전자의 특정한 행동 (예 : 추월 속도나 과속 정도)도 알려줄 수 있습니다.



OECD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1위의 불명예를 기록 중인 우리나라에서는 방어 운전을 해도 불가항력적인 사고를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사고를 회피할 수 있는 운전방법 개선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문제되는 운전자의 행동이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지는 않지만 여전히 염려스럽다고 느낀다면, 그 운전자를 지역민원 전화번호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교통법규 위반 신고앱을 갖고 계신다면 앱을 이용한 신고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도로에서 여러가지 교통법규 위반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게 되는데, 법규만 제대로 준수해도 사고발생률은 40% 정도를 줄일 수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차량 운행시 갓길주차, 신호위반, 꼬리물기, 난폭운전 등 다양한 위반사례를 접할수 있는데, 국민안전처에서는 교통법규위반 신고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행 중입니다.



우리들은 전문가에 의지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사결정을 돕지요.


하지만 잠시 생각해 보죠. 우리는 이따금 전문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가 믿는 전문가들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 3가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째는 당연하게 전문가들도 사람이다


많은 연구가 증명하듯 인간은 다양한 편향과 편견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는 언제든 실수와 오판, 그리고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요. 이것은 최고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의학계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설득의 심리학>의 한 실험은 전문가들인 간호사조차 편향과 고정관념에 의해 언제든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미국 중서부 22개 병원의 간호사들은 전화를 통해, 자신을 의사라 말하는 사람으로부터 특정 환자에게 에스트로겐 20mg을 주사하라고 지시 받습니다. 문제는 병원의 원칙상 의사를 포함한 누구도 전화로 진료 지시를 할 수 없으며, 에스트로겐의 하루 최대 투약 허용량은 10mg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원칙에도 불구하고, 95% 이상의 간호사들은 지시를 그대로 따르려 했습니다. 병원의 관습과 의사라는 권위에 지나치게 의지한 결과, 이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조차 하지 않은 것이지요.


두번째 이유는, 그들의 전문성이 집단 문화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다


<습관의 힘> 저자인 찰스 두히그는 말합니다.

"구성원 간의 반복 행동과 서로의 업무에 간섭하지 않는 묵시적인 '휴전'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갈등과 변화는 예측 가능한 길을 따를 수 있다. 하지만 집단의 불안한 휴전은, 오히려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억제할 수 있다."


<일취월장>의 저자 고영성 작가와 신영준 박사는, "전문가들 간의 회의가 항상 최상의 결과를 내지는 않는다"고 경고하고 있지요. 구성원들은 회의 과정에서 남의 의견에 지나치게 동조하거나 위계 질서에 묶여, 자신의 의견을 100% 전달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더 나은 대안이 있음에도 이를 제안하지 못하거나, 잠재적 위험을 발견해도 이에 제대로 대비하려 하지 않는답니다.


최악의 참사 중 하나인 런던 지하철 참사는 이에 대한 대표적 예시로 꼽힙니다.


(킹스크로스 역은 런던 지하철 Tube의 5개 노선이 모두 통과하는, 런던 중심 가장 붐비는 환승역이며, 철도와 지하철을 연결해줌. 5개 노선 8개 승강장, 일일 평균 이용객 25만명, 1987년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퇴근시간, 크리스마스 쇼핑시즌 시작 시점, 나무계단 에스컬레이터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를, 발견 후 15분 정도 방치하면서 화염이 폭발한 사고. 31명 사망 60여명 부상)


킹스크로스 역을 관리하는 각 부서의 관리자들은 갈등을 피하기 위해 의사소통을 제한하고, 서로의 업무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약속을 했다.


킹스크로스 역 곳곳에는 많은 화재 취약점이 존재했다. 위급 상황에 대한 소방훈련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인 그들은 조직 문화, 즉 외부적 요인에 압도되어 침묵을 지켰다. 결국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이 화재는, 이런 취약점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를 내고 런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었다.


마지막으로, 현대 사회는 너무나 복잡해서 예측이 쉽지 않다. 현대 사회는 단순한 원인--결과로 설명하기엔 지나치게 복잡하다


경제와 금융은 이런 복잡한 세계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어떤 경제적 사건을 설명하려면 매우 많은 데이터와 변수의 분석이 필요하지요. 그렇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부족한 데이터와 잘못된 예측 기법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섣불리 예측하려 합니다.


그러니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3가지 요소를 잘 갖추고 있는지 미리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 먼저, 전문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그들의 분야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분야인가?

내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분야가 그들의 전문 분야와 부합하는가?


▶ 그들의 조언이 틀릴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 그들의 조언을 얼마나 신뢰할 것인가?

만약 그들의 조언이 틀렸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최악에 대비되어 있는가?


▶ 조언을 듣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 조언을 듣고자 하는 자신이, 특정한 편견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전문가의 조언을 이해할 정도의 배경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가?


물론, 사회에서 권위 체계는 필수적입니다. 불가항력이지요. 우리는 권위와 그들의 전문성을 인정함으로써,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심하세요.

우리가 아무 의심없이 그들을 맹신하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 자신이 비극적 사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책 <설득의 심리학><습관의 힘><일취월장><행운에 속지마라>를 참고했습니다.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인 것 같은데, 막상 뭘 했는지 모르겠다는 때는 없나요?

만약 매일 바쁘게 사는 데 결과물이 신통치 않다면, '꼭 바쁘게 살아간다고 좋은 결과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말을 한번 상기해보세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누구는 잘 쓰고, 나는 왜 잘 못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까요? 시간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시간관리의 원칙은 시간도둑을 퇴치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시간도둑이란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시간'을 빼앗아가는 모든 일을 지칭합니다.

▶약속없이 찾아온 영업사원, 거래처 사람

▶내 일도 아닌데, 일을 억지로 시키는 상사

▶쓸데없이 흘려보내는 나의 나쁜 습관

▶질책 받거나, 의기소침한 기분으로 있거나, 일할 의욕이 나지 않는 나의 심리

이것들 역시 일종의 시간도둑입니다.



'인재 프로듀서'라는 좀 특이한 직업으로 각 분야 인재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비즈니스로 이끌고 있는 나츠가오 가오의 '시간도둑을 잡아라' 중에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골라 정리해 봅니다.


다른 사람이나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시간관리 기술을 알아두면, 소중한 시간을 자신을 위해 더 잘 활용할 수 있겠지요.


1) 다른 사람의 프로세스에 얽매이지 마라

회사에는 회사의 시간이, 상사에게는 상사의 시간이, 나에게는 내 시간이 있다. 그리고 내가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다.


따라서 아무 의미 없는 회의나 시간낭비에 불과한 보고에 너무 구애받거나, 다른 사람이 원하는 프로세스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나는 내 방식대로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행동하면 된다. (한국적 사고방식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듯...)


2)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맡겨버리거나 내버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례로 여러 사람들과 팀을 구성해 일하게 될 경우,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관철시키려해도 잘 안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생각을 바꿔서 각자 알아서 해달라고 하면, 시간도 단축될 뿐 아니라 상상도 못했던 질 높은 성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간섭하고 지시하려 하면, 상대방을 시간도둑으로 만들게 될 뿐이다.


3) 행동하면서 생각하라

사람은 세 가지 타입이 있다.

- 생각하고 나서 행동하는 타입

- 행동하고 나서 생각하는 타입

- 행동하면서 생각하는 타입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 확률이 높다. 흔히 시간도둑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이의 시간, 그리고 행동하고 난 후에 생각할 때까지 시간 사이에 생기게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행동하면서 생각하는 사람'은 쓸데없이 허비하는 시간을 막을 수 있는 셈이다.


4)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보다, 한 가지로 두 가지 성과를 내자

하나의 작업에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다. 예컨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시간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거나, 자신에 대한 이런저런 면을 판단해 보거나, 속독기술을 연마하거나, 여백에 낙서를 해보는 것이다.


또 회사에서 판매일을 맡고 있다면, 회사를 위해 매출을 올리는 노력과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는 노력을 동시에 시도해보는 것도 시간도둑을 내쫓는 좋은 방법이다.


5) 말 안해도 되는 것은 굳이 말하지 마라

보고할 때 결론만 간단히 말해 달라는 상사에게 굳이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다. 또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해 풀이 죽어있는 부하직원에게, 당사자가 더 잘 알고 있는데도 실패한 이유를 꼬치꼬치 캐묻거나 아니면 조언을 해준답시고 길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안을 새삼 확인하려고 허비하는 시간도 시간도둑이다.


6) 정확한 정보전달은 시간낭비를 막는다

사람들의 인식에는 저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다. '상당히'라든지 '대체로', '종종' 등과 같은 표현에 대해 서로 다르게 인식할 수가 있다. 이런 인식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확한 정보란 이른바 '5W1H' 형식으로 신문기사처럼 전달되는 정보다.


7) 완벽주의보다 70%라도 좋으니 진행하라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너무 완벽을 추구하려는 심리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너무 잘하려다보니 시간을 끌게 되고,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면서 눈앞의 일을 뒤로 미뤄버리곤 하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이것으로 됐다'라는 자신과의 타협이다.


예를 들면 보고서를 제출할 경우 70% 정도만 완성하고, 그 다음은 상사에게 맡겨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상사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자꾸 미루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가 없다. 70%든 60%든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


8) 사전준비나 일정한 습관 (Routine)을 통해 시간도둑을 막아라

시간도둑을 막기 위해서는 자기 나름의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 출근해서 --> 컴퓨터를 켜고 --> 커피를 한잔하고 --> 메일을 확인하고 --> 일을 시작한다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그러면 항상 같은 느낌을 가지고 일하는 모드로 들어가기가 쉬워진다.


9) 일할 의욕이 나지 않을 때는 기분전환도 효율적인 선택이다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는 무리하게 일하려 하지 말고, 머릿속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를테면 회사에서 전혀 의욕이 나지 않을 때는 잠깐 자리를 비우고, 다른 부서의 동료를 만나러 가거나 휴게실 같은 데서 잠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이다.


더 좋은 방법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뇌는 사람이 자고 있는 동안 정보를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따라서 의욕 저하로 머리가 둔해져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는, 억지로 떠올리려 애쓰지 말고 수면을 취하면, 다음날 아침에 묘안이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시간관리 방법도 있습니다.


▷ 명확히 숫자로 된 나의 시간 가치를 알아라 → 시간은 금이고 돈. 나의 1시간은 얼마?

40시간/주, 52주/년 2,080시간/년 → 연봉 1억짜리/2,080시간 = 48,000원/시간

▷ 10년 후에 원하는 내 모습을 그려보자 → 일할 때마다 내 목표에 도움이 되는지 점검하고, 안되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 다른 사람에게 내 시간을 순순히 내어주지 마라 → 단호하게 No! 라고 말해라

▷ 모든 것에 답할 필요는 없다.

▷ 위임하라 → 값어치가 덜하면 위임하거나 Outsourcing 해라

▷ 그날의 가장 중요한 일 3가지를 써라 → 그 3가지에 집중해라

▷ 일정은 30분 단위로 실행하고 점검하라


그러나 아무리 좋은 내용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일본의 유명 경제평론가 가야 게이치, 그는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을 연구했습니다. 상위 1퍼센트 부자들과 일반인들은 사고방식과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차이가 났는데, 특히 돈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에서 차이가 많았답니다.


돈이 없는 것을 핑계 삼느냐, 삼지 않느냐?


주변에서 부모, 형제, 일가친척들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는 말을 들으면 솔직히 부러울 것입니다. 계획만 있으면 돈에 대한 걱정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과연 집안이 부유하지 않으면 사업을 시작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기 어려운 걸까요? 부자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라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는 커녕, 부모님의 빚까지 안은 채 어렵게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둔 사람도 있습니다.


돈 한 푼 없이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더 고민할 수 있기 때문에,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니 '돈이 없는 것을 핑계 삼지 말라.'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요? 꼰대 부자들의 말처럼 들리시나요? 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요. 마음가짐을 고쳐먹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불평불만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지요.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기 시작하면, 그건 마약처럼 끊기 어려워집니다. 잘 안되는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면, 대부분 납득할만한 대답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것만큼 편리한 핑계가 없지요.


그래서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돈이 아예 없는 것을 전제로, '어떻게 하면 내가 계획한 것을 실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래도 역시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날 뮤지션 스가 시카오 (Suga Shikao) 씨가 방송에 나와 무척 흥미로운 말을 했습니다. "음악 외에는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시카오씨는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음악을 하세요'라고 답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두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기회는 언제 찾아올지 모릅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 돈이 없으면 행동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은 일을 해서 돈을 모으세요."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시카오씨는 자기 자신도 음악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했을 때, 모아둔 돈으로 음악 장비를 구입하고 생활비로 사용했기에 음악인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현재 사방이 막혀 있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일단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돈만 모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부자들은 하나같이 돈을 모으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목돈을 모아 봄으로써 자신이 돈의 노예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돈을 모으면 모을수록 돈을 더 많이 모으고 싶고, 최소한 현상유지를 하고 싶기 때문에 점점 돈의 노예가 되고 말지요.


이때 자기 자신을 돈의 노예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군요. 아주 쉬운 방법으로 우선 저금을 많이 해서 목돈을 모은 다음, 그 때 자신이 하려고 했던 일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는 겁니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과감하게 전액을 투자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일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지금까지 힘겹게 모아 둔 돈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도 모를 일이지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꿈은 생각보다 강렬하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아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잘 생각 해보세요. 돈이 아닌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를...


책 <부자의 습관>을 참고하였습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고 진정한 부자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중산층과는 많이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부자들의 말을 좋은 것만 추려서 정리해 봅니다.



1) 중산층은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애를 쓰고, 부자는 그 사다리를 자기 것으로 만든다.

대부분 사람들은 누군가의 밑에서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직업과 경력을 얻는데 집중한다는 얘기지요.


하지만 부자들은 스스로 고용된다고 생각한다는군요. 일을 지배하고 비즈니스를 가지려 노력하는 것이죠. 그리고 중산층이 오르려는 사다리를 아예 사들여, 사람들이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할만한 사다리를 더 만든답니다. 그리고는 더 많은 돈을 벌어 들이죠.


2) 중산층은 누구나와 친구가 되려하지만, 부자들은 현명하게 고른다.

만약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면 들을 수 있는 말은 대개 신세한탄인 경우가 많죠. 그리고 수입은 친구들 수입의 평균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성공한 사람으로 둘러싸여 있으면 성공이 저절로 따라 온다는 걸 잘 알고 있답니다. 그러니 주변을 나보다 더 수입이 좋은 사람들과 친해져야죠. 성공하려면 성공하는 사람들처럼 생각부터 고쳐야 한답니다.


3) 중산층은 벌기 위해 일하고 부자는 배우기 위해 일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누군가 더 많은 수입을 보장하면 이직 하려 합니다.


부자들은 일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일의 초창기는 더욱 그렇다네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성공한 사람들의 자질을 자신도 갖는데 집중한다는군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현상을 비교한 설문결과가 나와있네요. 재미로 한번 보시지요.




뭔가 더 바람직한 것이 보이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습관을 고쳐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매일 20매의 원고를 씁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

"나는 희망도 절망도 없이 매일매일 조금씩 씁니다." - 이사크 디네센 -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작가 이사크 디네센의 말처럼, 희망도 절망도 없이 담담하게 써 내려갑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커피를 내리고, 네 시간, 다섯 시간, 책상을 마주합니다. 그렇게 하루에 20매 원고를 쓰면 한 달에 600매를 쓸 수 있지요. 단순 계산하면 반년에 3,600매를 쓰게 됩니다. 


<해변의 카프카>의 초고가 3,600매였습니다. 초고를 완성하고 나면 퇴고를 시작하는데, 정확한 횟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고쳤기 때문이죠. 출판사가 지겨워할 만큼 몇 번씩 교정지를 내달라고 부탁합니다. 교정지를 새까맣게 해서 돌려주고, 그렇게 해서 재차 보내준 교정지를 다시 새까맣게 만드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건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지만, 제게는 그리 고통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한 문장을 수없이 다시 읽으면서, 순서를 바꾸고 표현을 세세하게 변경하는 '망치질'을 저는 태생적으로 좋아하니까요. 


저는 고단한 과정을 거치며 장편 소설을 씁니다. 책이 나오고 나면 절대 후회하는 일은 없습니다. 전력을 다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시 쓰더라도 더 잘 쓸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장편 소설 작업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미국의 금주 단체 표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One day at a time. 날마다 꾸준하게' 입니다. 묵묵히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안에서 뭔가가 일어나는데, 이것이 일어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게 되지요. 당신은 그것을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합니다. 지속력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창작 활동을 이어가려면 말이죠. 


지속력이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기초 체력 기르기' 전업작가가 되면서 달리기를 시작해, 30년 넘게 매일 1시간 정도 달리기나 수영을 생활 습관처럼 해왔습니다. 그런 생활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면서, 작가로서의 능력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신체를 유지해 나가는 노력 없이, 의지만으로 지속력을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죠. 저는 우연히 글을 쓰는 재능을 포착했습니다. 그야말로 '행운'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런데 행운이란, '무료입장권' 같은 것입니다. 


입장권이 있으면 당신은 행사장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뿐입니다. 행운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발견하고 선택하며 버려야 할지, 장애물은 어떻게 뛰어넘을지, 그다음에 어떤 액션을 취할지에 대한 실천력을 키워내야 행운을 결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실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혼을 담는 틀인 '육체'를 확립해야 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사고 능력도 함께 쇠퇴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젊은 작가들에게 말합니다. 


"작가는 말이야, 군살이 붙으면 그걸로 끝장이야. 육체적인 힘과 정신적인 힘은 수평을 유지해주는 두 개의 바퀴와 같아."

행운으로 발견한 재능을 발전시키고 싶으신가요?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앞으로 잘 나가지 않고 있나요? 하루키의 두 가지 조언을 기억하세요. 


▶ One day at a time -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하루하루 꾸준하게

영혼을 담는 확고한 육체의 틀 마련 - 육체적, 정신적인 힘 모두 기르기 


이 두 가지 요소가 균형을 잡으며 제 기능을 다할 때, 가장 올바른 방향성과 효과적인 힘이 생겨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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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수명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어떤 라이프스타일이 우리의 수명과 직결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프스타일 : 여기서는 건강을 증진시키는 개인의 행동양식인데, 쉽게 말해서 우리가 하는 건강과 관련된 모든 행동을 지칭하는 개념


#건강 : 질병이 없는 것 외에도,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인지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식사조절 Diet, 식습관 Meals, 신체활동 Activity, 스트레스 Stress, 마음가짐 Mindset, 수면 Sleep을 포괄


이러한 라이프스타일과 수명과의 관계에 대해 건강 행동학자 Breslow는, 7가지 라이프스타일이 우리의 수명과 관련된 사실을 추적 조사를 통해 밝혀냅니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6,928명 중,

▶ 3가지 이하를 실천한 사람들의 평균 잔여 수명은 22년

▶ 5가지는 28년

▶ 6가지 이상은 33년

이었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었습니다. 그러니 읽어보시면서 몇 가지가 자신에게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시기를 권합니다.



1) 수면

우리 뇌의 휴식과 건강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활동입니다. 부족한 수면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쉽게 착각하기 쉬운 점은 잠을 많이 잘수록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데, 9시간 이상 잠을 자게 되는 경우는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네요.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은 통상 7~8시간이었습니다.


2) 아침식사 여부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주기적인 아침식사는 장기적으로 우리 수명과 연관성을 띠게 됩니다.


3) 간식

식사와 식사 중간에 간식을 먹는다거나 하는 행동은 규칙적인 식습관을 지키기 힘들게 만들 뿐 아니라, 과자나 패스트푸드 등과 같은 간식은 대부분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정상 체중 유지

자신의 연령과 키에 맞는 적절한 체중(≒키에서 110을 뺀 수치)을 유지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이것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오래 살 확률이 증가합니다.


5)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크게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있는데, 유산소 운동이 수명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이상적인 운동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혼합해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6) 알코올 섭취

술을 마시더라도 조금만 마시는 경우에는 수명과 큰 연관이 없을 수 있으나, 일정량 이상의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혹시 '나는 술을 얼마 안 마시니까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하신다면, 진짜 조금 마시는 건지 그렇게 믿고 싶은 건지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7) 담배

사실 수명이 짧아진다는 표현보다는, 사망과 관련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표현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암이나 또 다른 암이나... 흡연은 개인의 자유 선택이지만 자신의 건강과 수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건강과 관련된 7가지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알아봤는데, 사실 이외에도 수명과 연관된 요소는 매우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크게 연관이 있는 7가지를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것이지요. 이 7가지만 지켜도 오래 살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답니다.


그렇지만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이고, 사람은 당장 눈앞에 닥친 일에 더 집중합니다. 그래서 먼 미래에 있는 것만 같은 자신의 죽음은, 너무 멀어 보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지요.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정말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또한 건강해지고 싶다면, 7가지 중 실천 못하고 있는 것을 하나씩이라도 좋으니,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알면 유용한 <심리상식 멘탈케어>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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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둘러보면 이런 사람 꼭 한 명쯤은 있지요. '뭘 해도 잘 되는 사람'

남들보다 일처리가 빠르고 인간관계에서도 빈틈이 없어, 이들이 임원이 되는 건 단지 시간 문제일 뿐.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타이 스턴 경영전략 교수는 대기업 경영진이 어떻게 임원이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성공적으로 임원이 된 사람들은 '상사에게 자주 조언을 구한다는 것'이었지요.

그들의 질문은 이랬습니다.

"어떻게 그런 성공적인 경력을 쌓게 됐나요?"

"제가 이런 게 부족한데 어떻게 실력을 키우죠?"

이런 질문은 실용적인 정보를 얻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사의 마음까지 살 수 있게 해주겠지요.



에어비앤비의 젊은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조언을 구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경영을 배우기 위해 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를, SNS를 이해하기 위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를, 디자인 감각을 높이기 위해 애플의 조너선 아이브를 찾아갔고, UBER, Dropbox, Square, Lyft 등 성공한 스타트업 책임자들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 받기도 했지요.


체스키가 성공했으니까 그런 기라성 같은 인물들을 만날 수 있었겠지... 맞는 말입니다. 게다가 조언을 듣는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에 2가지가 더해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2가지는 체스키가 에어비앤비를 잘 이끌고 온 동력이기도 한데, 바로 '독서'입니다.


우리는 멘토를 만나지 않고도 그들의 책을 통해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Linked-In 창업자 리드 호프먼은 이렇게 말했지요. "체스키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학습입니다. 그는 학습하는 기계와 같아요. 끊임없이 읽고 연구하거든요."


실제로 체스키는 독서광입니다. 그는 에어비앤비를 시작하면서 틈틈이 경영과 비즈니스에 관련된 서적을 탐독했는데, 특히 스티브 잡스나 월트 디즈니 같은 인물들의 전기를 자신에게 적용시키며 끊임없이 학습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평소 존경하던 워런 버핏을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게 됩니다. "그의 방에는 주식 시세 표시기도 TV도 없어요. 그는 하루 종일 독서만 합니다. 또 하루에 한번은 미팅을 하고 종종 묵상을 즐기지요. 그의 일과를 보고 깨달은 사실은 이것입니다. '누군가의 훈수나 비난에 휘둘리고 끌려 다니기보다는, 자기만의 주관과 생각을 키우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


체스키는 버핏과 헤어진 날, 버핏에게 배운 점들을 글로 적어 팀원들과 공유했지요. 버핏 또한 젊은 시절 월트 디즈니를 만난 후 그날의 일을 글로 남긴 적이 있는데, 그것은 배운 것을 제대로 체화시키기 위한 일종의 노력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조언 구하기, 독서하기에 이어 글쓰기는 학습하는 인간의 중요한 습관입니다.

"기업의 경영자라면 글쓰기에 능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경영의 강력한 도구가 되기 때문이지요." 체스키의 말. 실제로 글을 쓰면 학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에 있어, 지식의 습득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식량의 차이에 따라 일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여기에도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지식의 유통기한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사실.


<일취월장>의 저자 고영성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는 지식의 유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학습 능력'입니다."



언어 정보를 이해하고 평가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문해율'을 높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학습법'을 체득함으로써 우리는 학습 능력을 얼마든지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 조언 구하기

독서

글쓰기

를 절대로 게을리 하지 마세요.


"모르면 알 때까지, 안 되면 될 때까지, 꾸준히 매일마다 실천해 일취월장 합시다."

- 고영성, <일취월장> 중에서, 을 성하여 등히 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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