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 그곳에 기회가 있다.

이를 '블루오션'이라 부르고,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헤엄치고 있다.

블록체인, 소셜커머스, O2O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도처에 생기고 있다. 하지만 성공하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


이 시대 최고의 경영 구루이자 <초우량 기업의 조건>의 저자인 '톰 피터스'.

톰은 젊은 CEO가 오랫동안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런 인터뷰를 했다.


'톰, 젊은 CEO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책을 충분히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읽고,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나이가 21살이건 51살이건 101살이건 상관없이 뛰어난 사람이 결국 이기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뛰어난 사람은 모두 독서광이죠." 그는 탄식하듯 말했다.



"요즘 같은 스피드 시대에 몇 시간씩 책을 탐독하는 사람들을 보기란 어렵습니다. 바로 그 희귀성 때문에, 독서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크죠."


성공하려면 남들이 가지 않은 '붐비지 않는 시장'에 있어야 한다. 이를 다시 정리해 보면,

'모두가 잘 안 하는 것을 하라'


젊은 CEO가 놓치는 기본기가 독서뿐만은 아니다. 또 다른 비즈니스의 기본기인 '예의'

톰은 지금은 똑똑한 사람들도 많고, 일 잘하는 사람은 더더욱 많다고 했다. 이럴 때 차별화될 수 있는 경쟁력은 '기본기'에 충실한 태도이다.


예의 바르고 점잖고 친절한 태도를 보이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발탁의 기회도 많아진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실제로 예의 바른 태도를 갖춘 지원자를 다시 합격시킨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한다.


많은 탈락자들이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그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회신은 보내지 않는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예의 바른 태도를 보여준 지원자들, 인사담당자들은 그들을 다시 합격시켜주거나 다른 일자리를 소개해주기도 한다.


따라서 좋은 매너를 갖췄다는 것은 대단히 큰 강점이다. 좋은 매너엔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포함되어 있다. 배려는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시작된다. 남의 말에 누구보다 귀를 잘 기울여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경청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렇지만 경청의 중요성은 알아도 실천에 옮기기란 어렵다. 이는 갖추면 좋은 미덕이 아니라 꼭 습득해야 할 능력이다. 경청은 입을 닫은 채 고개를 끄덕이는 게 아니라, 들어야 할 때 진심으로 귀를 열어주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조금 더 빨리 앞서가려는 마음이 급하다. 그래서 많은 젊은 직원들이 기본기의 중요성을 잊고 지낸다.


▶지식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책'

▶사람 사이 신뢰를 쌓는 '좋은 매너와 경청'


혹시 우리는 조급한 마음에 가장 중요한 걸 잊고 지내는 건 아닐까?

우리를 한 단계 성장시켜줄 '기본기', 지금부터 차곡차곡 쌓아가자.


팀 페리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배우지 않으면 적응할 수 없고, 적응하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다.


무서운 사실이지만 세상 참 빨리 바뀝니다.

내 주변은 어제와 그리 다르지 않은데, 어느새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고, 뉴스와 인터넷에서는 4차 산업혁명 용어가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자주 쓰이고 있죠. 높은 학점만 있으면 취업할 수 있었던 기업들이 생판 듣도 보도 못한 기술을 취업 전선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별로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물론 시도는 해봤겠지요.

자기계발 목적으로 헬스장에 등록하고, 서점에 들러 책을 몇 권 사거나, 어학원에 등록해서 외국어를 배우려 했겠죠. 나름대로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남는 건 특별할 것 없는 허탈감뿐입니다.


결국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지요.

'오늘도 나는 뒤처지고 있구나.'



사람은 끊임없이 배워왔고 또 배워야 하는 존재입니다. 먼 옛날 공룡과 매머드를 제치고 인류를 구한 것은 학습 능력이었고, 이리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만든 건, 오랜 학습을 통해 쌓인 인간의 지혜와 지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습은 늘 힘듭니다. 새로운 지식의 습득은 많은 노력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그런 수고를 덜기 위해 온라인 강의 등의 다양한 방법이 나왔지만, 여전히 무언가를 배우는 건 어렵고 힘들고 귀찮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딱 3가지 핵심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떠오르는 기술을 배우라

학습을 시작할 때 제일 많이 하는 고민은 바로 무엇을 배울 것인가입니다. 당장 온라인 강의 사이트만 접속해도 수많은 강의가 제공되고 있지만, 그 많은 걸 다 들을 수는 없죠. 여기서 사람들이 저지르는 사소하지만 큰 실수는 배우고자 하는 걸 찾을 때 검색에만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얻은 정보들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칫하면 소중한 시간을 소모하며 엉뚱한 것을 배우게 될 수도 있죠.


만약 자신이 특정 분야에 몸담고 있거나 이를 지망한다면, 그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보세요. 예를 들어 자동차 업계를 지망한다면, 그 업계의 어떤 직무가 유행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능력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지망하는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력서를 확인해 보세요. 최근 해외 업계로의 이직을 위해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링크드인 같은 포털에 업데이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의 경력, 기술, 관심사를 살펴보면서 무엇을 먼저 공부해야 할지를 고르면 됩니다.



두번째는 같이 배울 사람을 정하라

인터넷 덕분에 교육의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지식을 쉽고 빠르게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지만, 한 가지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혼자 학습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단순히 강의를 듣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는 올바른 학습을 할 수 없습니다. 가르치는 교수나 동료와 함께 배운 것을 충분히 토의할 기회가 필요한데, 온라인의 특성상 강사가 수많은 수강생들과 일일이 토론할 시간을 갖는 건 쉽지 않죠.


하지만 동료나 친구와 함께 강의를 듣고 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충분한 학습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배운 지식을 바로 써먹어라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에서 학습자가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이론에만 매몰되는 것입니다. 지식 습득은 중요하지만 진정한 배움은 관련된 실제 경험을 병행함으로써 완성됩니다. 이론을 배우는 데만 집중한 채 적용과 응용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의를 통해 특정 지식을 습득했다면, 프로젝트나 작은 활동을 통해 그 지식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꼭 체험해보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은 바뀌고 있고 배워야 하는 지식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행동만이 우리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모두가 죽어나가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자기학습을 통해 당당하게 살아남을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단련하시기 바랍니다.


Mike Kehoe의 <Habits of People Who are Always Learning New Skills>


혹시 자기 자신이나 주변에 퇴사를 준비 중인 사람들이 있나요? 퇴사를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월급이 적어서, 집이 멀어서, 팀장이나 후배 때문에, 복리후생이 안 좋아서 등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요.


사람들은 주로 '직장이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라고 말하지만, 퇴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 때문이라네요.

직원들은 일이 재미없고 역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할 때, 또는 업무를 통해 성장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사표를 낸다는 게 인사 관리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만한 업무를 배당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요?

바로 '관리자'입니다.

훌륭한 인재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관리자는 업무를 구상하는 방식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부분 기업은 전체 업무를 구상한 다음 그에 따라 사람을 배치하는데, 페이스북의 관리자들은 정반대로 한답니다. 그들은 우수한 인재를 보면 그에 걸맞은 업무를 새로 만듭니다.


그런 인사관리의 배경은, 커리어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실력이나 경험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은,

▷ 31% 더 일을 즐겼고,

▷ 33% 더 자신의 강점을 활용했으며,

▷ 37% 더 자신감을 표출했던,

페북 자체의 조사결과 때문입니다.


그러면 퇴사를 생각하는 당사자의 진정한 이유는 뭘까요? 그 근본적인 이유는,

'여기서 더 이상 내가 배울 게 없다'라고 스스로 판단하기 때문이랍니다.


회사는 적당한 시점이 되면 승진을 시키거나 또는 부서 이동의 기회를 갖지요. 새롭게 배울 것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승진하면 리더십을 배울 수 있고, 다른 부서에서는 새로운 직무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현명한 관리자라면 직원이 강점을 살릴 기회를 발견하면, 다른 직무나 포지션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합니다. 새로운 직책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직무에 방향성을 제시하며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요. 그들이 회사에 머물고 싶도록 업무를 설계하는 일은 모두 관리자의 몫입니다.


그런데 최근 회사들은 인사제도를 바꿔 승진에 필요한 기간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업무의 효율을 중시하다 보니 다른 부서로의 이동 기회도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한 직무에 오래 머무르다 보면 더 이상 새로운 게 없지요. 당사자는 에너지가 소진되어 퇴사를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당사자는 퇴사의 이유가 지금의 회사가 너무 싫거나 불만족에서 오는 것이라면, 아직 회사를 떠날 때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보는 게 좋습니다.

'이곳에서 내가 더 이상 배울 게 없다.' 그때는 움직이는 게 맞겠지요.


혹시 퇴사를 준비 중이거나 지인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다음 사항도 한 번쯤 고려해 보세요.


회사를 그만두는 아주 평범한 이유

1) 회사의 경영방침이 싫다.

2) 장래성,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3) 직장 내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4) 자신의 실적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되는 것 같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가 이런 것이라면, 그만두지 말고 더 열심히 다니세요.

다른 회사에 가도 똑같을 겁니다.


회사를 진짜로 그만두어야 할 때

1) 자신의 재능이나 적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로 싶다.

2)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

3) 다른 좋은 회사나 헤드헌터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

4)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

만약 이런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경우라면, 심사숙고하고 행동하세요. 죽음도 한 번이지만, 인생도 한 번뿐입니다. 


<TBL 성공습관 클럽>과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했습니다.


사람은 각자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함께 논의하면 정보가 풍부해진다.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하루에 몇 번씩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 의사결정은 혼자가 아닌 주로 집단에 의해 이뤄지는데, 개인보다는 다수의 선택이 더 탁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말 '집단 의사결정'이 더 효과적일까?

안타깝게도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집단이 개인보다 더 어리석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2003년 2월 1일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대기권에서 재진입 하려다 기기 고장으로 상공에서 폭발해, 탑승중이던 승무원 7명이 전원 사망했다. 모두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준 대참사였다.

 

그런데 사고 조사 후 NASA가 이 비극적인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하지만 피할 수 없었던 이유는 '잘못된 집단 의사결정'이었다.


당시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NASA의 집단 의사결정 과정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는데, 그들은 최악의 상황을 애써 피함으로써 위험을 고려하지 않았고, '집단사고'에 빠져 회의에서 반대 정보를 논의하는 것이 불가능한 분위기였던 것이다.


'집단사고'란 결속력이 높은 소규모의 집단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억제하고, 합의를 쉽게 이루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의사결정 과정을 말한다. 반대 의견을 내세울 수 없는 조직에서는 집단사고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비극적인 참사를 일으킨 NASA가 바로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집단 의사결정이 개인 의사결정보다 잘못될 확률이 높다. 도대체 왜 우리는 머리를 맞댈수록 더 어리석은 결정을 하게 되는 걸까? 책 <일취월장>의 저자 신영준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첫째는 '정보신호' 때문입니다. 다른 구성원이 공개적으로 말하는 정보를 존중하다 보니, 자신이 아는 바를 밝히지 못하는 거죠. 예컨대 정보를 더 가진 직원이 있으면 내 의견과 같지 않아도, 상대가 옳을 거라 생각해 내 의사를 개진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회적 압력' 때문인데, 사람들은 사회적 압력을 느끼면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침묵을 선택하게 됩니다. 당신이라면 반대 의견을 내놓으려고 할 때, 그 의견을 주장한 사람이 상사라면 쉽게 반대할 수 있나요? 


셋째는 '극단화'로, 집단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더 극단적인 결론으로 이끈다는 것.


넷째 '정보누락', 다수가 호응하는 정보를 더 신뢰하게 만들어, 소수의 정보는 무시됩니다.


이러한 영향력과 4가지 문제가 집단에서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패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반대자를 내세우는 것'이다.

반대 의견을 내는 데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특히 회의 때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악마의 변호인 Devil's Advocate 혹은 레드팀 제도를 활용해도 좋은데, 악마의 변호인은 무조건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을 뜻하고, 레드팀은 본래 팀의 실행계획을 비판하거나 무산시키는 임무를 받은 팀을 말한다.


그러니 진정성 있게 반대하는 사람이나 팀이 있다면,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적극 활용하면 좋다. 한 실험에서 진정성 있는 반론자는 형식적인 악마의 변호인보다 해결책을 48%나 더 많이 내놓았고, 그 질도 좋았다고 한다.


우리가 서로에 대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유일한 죄는 '의견차이'일 뿐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이제는 죄를 바꿔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의견 차이를 죄로 여기는 '죄'를 용서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집단 의사결정'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으로 향할 수 있으니까요."


조직에서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나요?

그렇다면 당장 반대자를 내세우세요!


일을 성취하여 월등히 성장한다 <일취월장>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를 알려주는 비즈니스 지침서입니다.

일취월장
국내도서
저자 : 고영성,신영준
출판 : 로크미디어 2017.12.07
상세보기



여행은 정신을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 안데르센 Hans C. Andersen -


언제나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을 놓고 싶지는 않죠? 그래서인지 우리는 늘 여행을 생각합니다.


여행은 설렘의 단어입니다.

여행은 우리를 탐험가로 만들어줍니다. 일상과는 다른 타이틀을 갖게 되는 만큼, 새로운 경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행은 인내심의 결과입니다.

잠깐이라도 떠날 수 있는 주말을 위해 평일 5일을 참고 지내며, 장기간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를 위해 기꺼이 몇 계절을 이겨냅니다.

여행은 현실을 이겨내는 원동력입니다.

여행을 향한 기대감은 그 어떤 지루함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여행은 꿈꾸는 시간입니다.

좀 허황된 이야기가 전개되는 꿈. 여행지가 배경이라면 가능하지요.


여행은 영화입니다.

자주 떠날 수 없기에, 여행 중 일어날 상황에 대해 몇 번이고 리허설합니다.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표출하지 못했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 보세요. 모든 것을 내 스스로 결정하며, 그렇게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도 여행은 특별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여행을 생각할 수밖에 없죠.


동시에 여행은 늘 아쉽습니다.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을 특권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행을 떠난다'는 표현을 할 때 주로 함께 쓰이는 문구를 아시나요?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찾아서'


여행이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평소 우리 일상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여행이 자유를 찾기 위해서라면, 자유란 지금 가질 수 없는 걸까요?


일상을 벗어나고 싶다는 말은, 지금의 일상이 즐겁지 않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자유도 마찬가지지요. 지금이 자유롭지 않다는 전제...


우리의 일상이 항상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고, 무엇인가 구속된 상태였던 건가요? 일상을 부정적인 의미로 평가하는 습관, 이제는 좀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은 도전의 연속이다.

도전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도전 역시 모험심이 필요한 행동입니다. 그래서 일상이야말로 여행의 연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린 모두 떠도는 사이에 어른이 된다.

일상이야말로 진짜 장거리 여행이다.

나는 장거리 여행을 일상처럼 하기보다,

일상생활을 장거리 여행처럼 사는 게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행에서 열정을 유지하기는 쉽지만,

일상은 가장 큰 도전이기 때문이다.

타이완 여행작가 란바이퉈 藍白拖

<돌아온 여행자에게>에서


어쩌면 우리는 여행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상이 즐거울 수 있도록, 일상에서 자유를 느낄 수 있도록, 일상을 탐험가의 자세로 계획하고 단련하며, 꿈꾸던 목표가 현실이 되는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 것. 일상이 곧 여행이 아닐까요?


여행은 특별한 사람만이 받는 혜택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모두 여행자니까요.

항상 원점으로 돌아오는 연습을 끊임없이 지속하는 여행자...


돌아온 여행자에게
국내도서
저자 : 란바이퉈 / 이현아역
출판 : 한빛비즈 2018.02.05
상세보기

<체인지 그라운드>의 '일상생활을 여행으로 바라보는 법'을 참고했습니다.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일은 쌓여가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때도 있지요. 그럴 때면 나란 인간은 왜 이렇게 하찮은 걸까, 자괴감이 들고 비참한가 하면, 마음에 드는 것 별로 없는 세상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뻔해 보이는 방법을 한 번 사용해봅시다. 어차피 잃을 건 별로 없으니까...

'그래! 한번 적어보기나 하자.'

하찮은 하루 속에서 그나마 잘한 일을 한두 가지 적어보는 겁니다. 노트에 펜을 대기 전까지는 의심이 많았지요. 지금 나에겐 좋은 일, 잘한 일 따위는 없을 거라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니 나름 잘한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미뤄왔던 일 하나를 끝냈고, 성가신 전화를 처리했고, 오랜만에 보고 싶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비록 제 앞에 아직도 해야 할 수많은 일들이 남아 있지만, 조금씩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느리고 흡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해나가고 있구나'는 생각이 들었지요.




<잘했어요 노트>는 하루 한두 줄 잘한 일을 적어보라고 권합니다. 그것만으로도 내게 변화가 생긴다는군요. 잘한 일을 적어야 하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부족한 것과 현실 문제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부족한 부분, 미완성의 일에 시선이 끌리기 마련입니다. 아이가 시험 점수로 80점을 받아오면, 어른들은 보통 뭐라고 하나요? 조금만 더 노력해서 100점을 받자고 격려합니다. 80점에 대한 성취는 잊히는 것이지요.


인간의 본성이 부족한 점, 모자라는 것에 더 주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도적으로 잘한 점을 발견해주어야 합니다. 저자는 잘한 일이란, 시험에 합격했다,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와 같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런 사소한 것부터 잘한 일이라고 합니다.

▷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해서 산뜻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 10분 일찍 출근해서 여유 있게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하루가 끝난 후 10분이라도 좋으니 그날을 되돌아봅시다. 그리고 잘한 일을 세 가지만 메모해봅시다. 기대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오늘 하루 충분히 잘 해냈구나'라는 느낌이 스며들 것입니다.


결국 <잘했어요 노트>는 자신을 자책하면서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방법론이나 동기부여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조금씩 더 잘해나갈 수 있다는 스스로의 믿음이지요.


믿음이 생기고 나면 그때부터 잘한 것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보입니다. 식사량을 줄인 것부터 시작하다가, 마라톤을 완주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책에는 잘한 일을 깊이 생각하는 자기 관찰을 통해, 잘한 일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하루 잘한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 오늘 하루 기분이 좋아졌던 적이 언제였나? 그때 무슨 일을 했나?

▷ 작은 일을 마쳤거나, 친구와 좋은 대화를 나누어 기분이 좋아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면, 자신의 잘한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한 것뿐만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았는가도 잘한 것에 포함됩니다.

▷ 평소와 달리 과식을 하지 않은 것

▷ 담배를 참은 것

▷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잘 넘겼던 일

과 같은 것들이지요.


올해 들어 혹은 이번 달 들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자책하고 있다면,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한번 의심을 버리고 5분 정도 눈을 감고 오늘 하루 잘한 점을 찾아 적어 보세요. 내일을 다시 시작하는 힘이 되어줄 겁니다.


책 <잘했어요 노트>는 말합니다.

당신은 이미 많이 잘하고 있다. 그리고 잘한 일을 기록한 만큼, 당신은 더 잘하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작은 실천 꼭 해보세요.


잘했어요 노트
국내도서
저자 : 나가야 겐이치 / 장은주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7.11.27
상세보기


오늘은 평범하지만 비범한 이야기 하나를 쓰고 베끼고 정리해보겠습니다. 바로 아침에 잠을 깨워주는 스마트폰 알람 어플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물론 폰 자체 내장 알람은 아니고요...


일주일 전쯤 '가우리 난다'라는 MIT 학생이 만들었던 자명종 시계 '클로키 Clocky'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 바퀴가 달린 시계로 알람 시간이면 방안을 휘젓고 다니며 사람을 괴롭혀서,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 발명품이었지요. (아래 링크의 글 참고)

2018/06/04 - [자기계발] - 변화 노력과 자기계발의 요소


오늘 소개할 알람 어플은 그것보다 한발 더 나아가 사람의 사소한 습관을 사용자가 응용하면, 일과 생활에 더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하는 한국인이 개발한 어플입니다.



"화장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칫솔을 물고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거 없었으면 회사 벌써 짤렸을 거다."


사람들의 아침을 바꾸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걸까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있고, 95개국에서 카테고리 1위를 찍고 있는 이것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만든 알람 어플 <알라미>입니다. 왜 알람 어플을 사람들이 2천만회 다운로드하며 열광할까요? 그건 알라미가 사람들의 습관을 가장 잘 이해한 어플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요. 알라미는 색다른 방법을 사용합니다. 알라미가 시간에 맞춰 알람을 울리면, 사람들은 그때부터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자신이 설정해둔 사진과 똑같은 구도와 각도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것이지요.


사진인식 기술을 사용해서 등록해 놓은 사진과 최대한 비슷하게 찍어야, 알람이 해제되도록 만든 것입니다. 화장실의 샴푸를 미리 찍어 두었다면, 아침마다 화장실로 가서 샴푸를 같은 각도로 찍어야 하는 겁니다. 이러니 어떤 사람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찍어 아침을 커피와 함께 깨우기도 하고, 한 할머니는 매일 아침 꼭 먹어야 하는 약을 사진으로 지정해두어, 까먹지 않고 약을 잘 챙겨 드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습관의 원칙이 숨어있습니다.

어플을 통해 사람들이 아침에 잘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어플이 사용자를 침대 밖으로 꺼내어, 다음 습관의 시작단계로 이어주기 때문입니다. 화장실로 가서 샴푸를 찍고나면, 샴푸가 머리를 감아야한다는 습관의 신호로 작용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또한 하나의 신호로 작용해,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죠.


어플을 통해 습관 패턴이 바뀌자, 사용자들은 '확실히 아침에 깨워준다'라는 입소문을 전세계에 퍼뜨렸습니다. 이에 해외 언론의 보도까지 겹치면서 알라미는 리뷰만 50만개가 쌓인 어플로 성장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 알라미를 만들고자 했을 때, 개발자가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았다는 겁니다.



▷아직도 알람 어플 만드세요?

▷폰에 내장된 것도 있고, 알람 어플은 수백 종류나 되던데... 

▷알람 앱, 그거 간단한 거 아닌가요?


쉬울 거라고 개발자도 처음엔 생각했지요.

알람 어플의 기능은 그저 제 시간에 울려서 잘 깨우면 되는 거니까요. 그런데 사실 알람이 제 시간에 울리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건 알고 계신가요? 사용자가 이용하는 스마트폰 종류가 수만 가지이고, 제조사 기종별로 제약이 많아 알람이 제대로 울리지 않는 순간들이 꼭 한 두번씩 생기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알람 어플도 평점이 좋지 않은 이유는 이 때문이었습니다. 알람이 울리지 않아 아침에 못 일어난 사용자가 화가 나서 별점 1점의 악평을 달아 놓곤 하지요. 그래서 알라미는 남들이 멋져보이는 것을 할 때, 잘 울리게 한다라는 기본 기능 하나에 집중했다네요. 알람의 본질부터 제대로 지키겠다고 다짐한 것입니다.


그들은 백여종에 가까운 스마트폰을 구입해 테스트를 거쳤고, 매년 신형 스마트폰이 나오면 구입하여 끊임없이 테스트를 반복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스마트폰이라도 제 시간에 알람이 울릴 수 있도록 연구한 것이지요. 그렇게 알람이 울리지 않는 순간을 가능한 한 줄이자, 평점이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 현재 어플의 평점은 4.8점, 동종 어플 중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까지 본질을 추구할 수 있나요? 개발자는 자신도 모르게 사용자와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사용자의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던 개발자는, 사람들이 이상한 요청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일부 사용자들이 알람이 울릴 때, 너무 귀찮은 나머지 휴대폰을 꺼버리거나 어플을 삭제하는 꼼수를 썼습니다. 결국 늦게 일어난 사용자는 개발자에게 이런 꼼수를 아예 쓰지 못하도록 막아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알라미에게 이는 '무조건 깨워야 한다'라는 본질을 위협하는 문제였기에, 개발자는 제대로 사용자의 요청에 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자가 아침에 어플을 삭제하거나 전원을 꺼버렸다는 후기를 남기면, 바로 알라미에는 '삭제 금지, 전원 끄기 금지 옵션을 추가한 것'입니다.


개발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스로 본질을 추구하려는 집착을 갖고 있기도 했지만, 사용자 요청을 반영하다 보니 아니, 사용자와 대결을 하다보니 저절로 본질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결국 처음에 무시받았던 알라미는 이제 해외에서 주목하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라미는 지금도 본질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평점이 높아도, 이제 모두가 인정한다 해도, 모든 사용자들이 다음날 아침 제 때에 일어날 수 있도록 어플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본질 하나를 발견하고, 끝까지 추구하는 것. 기업이 되었든 개인이 되었든,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꼭 필요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일은 사진을 찍으며 아침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에게 꼭 필요한 습관에 맞는 사진을...

그러면서 내가 진정으로 추구하고 싶은 본질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인간은 성공하기 위해 태어났지,

실패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 헨리 소로 -


많은 사람들은 의심, 자기 부정과 같은 정신적 태도로 경력을 망치고 스스로를 상처내고 있지요. 이런 사람들은 역량과 재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단념하고, 계속 방해하고 좌절시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 헨리 포드 -


이런 말은 이제 흔해빠진 말이라 그 어떤 울림도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지만,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넌 아직 네 자신을 모르고 있어..."

'모든 진실은 진부하기 짝이 없지만, 믿는 순간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 한번 믿어 보세요.



나는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누군가는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누군가는 실패로 인해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걸까요?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 '캐롤 드웩' 교수는 이 점에 착안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비관적이 된 이유는 연이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를 해석하는 '관점'일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해보았고, 인간에게는 자기 존재에 관한 두 가지 믿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답니다.


한 가지는 모든 사람은 타고난 대로 살아간다고 보는 것, 이를 '고정형 사고방식'이라 합니다. 반대로 지능과 성격은 변하며 노력만 한다면 모든 사람은 변한다고 보는 것인데, 이를 '성장형 사고방식'이라 한답니다.


수준이 높고 실패를 많이 하는 과목일수록 고정형은 이를 회피하거나 포기하지만, 성장형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도전한다는군요.


어떻게 하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을까요?

뇌과학이 밝힌 대로 '뇌는 성장한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랍니다. 그 어떤 것도 노력을 통해 바뀌고 성장한다고 믿으면, 실제로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그리고 멘토링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킨 '신영준 공학박사'

"시험을 못 보는 것은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공부를 충분히 안해서 그런 것이다. 시험에 질질 끌려 다니지 말고, 제대로 공부해서 자신을 평가해 보는 게임처럼 생각해봐라."


이건 단순히 점수의 문제가 아니라, 시험에 관한 관점과 태도의 문제로 보았습니다. 모두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시험이 삶의 한계가 되고, 그 한계가 확장되어 시험이 인생의 목표가 된다네요. "그러니 반드시 시험을 뛰어 넘어라. 제대로 꾸준히 하면 누구나 이겨낼 수 있다." 그의 지론입니다.


대다수 학생들은 시험을 언제나 자신보다 더 큰 존재로 여기지요. 성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으로 신나게 공부해 보면,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신영준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두가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기 때문에 시도조차 안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자주 경험합니다."


이제 이 말을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 헨리 포드 -


아직도 이 말이 흔해빠진 말로 들리시나요?

관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 가슴 속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꺼내보세요.


당신은 바뀔 수 있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 공부도 반드시 믿는 만큼 된다!


함께 공부합니다. 함께 성장합니다. <완벽한 공부법> 외 2권의 책을 참고했습니다.

글이 조금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함께 친구에게 공유하셔서, 좋은 글 올리도록 힘을 보태 주세요~ '좋아요'와 왼편 상단의 'RSS FEED 구독'을 눌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오늘은 유명 셀레브리티 여성들을 자기계발과 성장의 롤모델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 테일러 스위프트 : "행복과 자신감은 당신이 입을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예쁜 것이다." 

▶ 제니퍼 로렌스 :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려 하지 마라. 인생의 불확실한 미래를 즐겨라." 

▶ 에바 그린 : "삶에서 원하는 무언가가 있을 때, 그것이 당신을 살아 있게 만든다." 

▶ 틸다 스윈턴 : "기억하라. 인생은 항상 조금씩 나아진다는 것을." 

▶ 드류 베리모어 : "결국엔 당신의 가장 큰 고통이 당신의 가장 큰 힘이 된다." 


매일같이 성장하는 사람들 -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주도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자신의 삶을 이끌고 나가는 힘은 주도적인 열정에서 나오지요. 남이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할 때, 내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2) 즐거움을 찾는다

이를테면, 취미 생활을 갖는 것입니다. 일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한다면, 스스로 취미를 가져보라고 권하고 있군요. 인간은 원래 즐거움을 추구하는 존재지요. (J. Huizinga의 'Homo Ludens' 개념) 일 자체가 유희의 근원이 된다면, 생산성 향상 (Homo Faber - 노동하는 인간)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3) 의미를 찾는다 

성장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역할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답니다. 설혹 힘든 일을 맡게 될지라도, 그것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4) 자기계발을 꾸준히 한다 

시간이 없다고 핑계 대는 시간에 자신을 성숙하게 하는 독서, 글쓰기, 언어학습 등에 투자를 하지요. 학습의 양을 조금씩 늘려나가기를 권하고 있네요. 하루하루가 꽉 찬 느낌도 들 것입니다. 

성장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의미합니다.



5) 몰입하는 시간을 자주 갖는다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있더라도, 집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성숙한 지능으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자주 가져봄으로써, 온전히 자신에게만 집중해 보세요. 집중력이야말로 모든 사고의 원동력입니다. 


6) 질문을 자주 한다

올바른 질문 한 번이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용기를 내어 자주 손을 드세요.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니까요.


7)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끈기는 곧 자존감과 같습니다.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때,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믿음과 희망이 생기는 법입니다. 끈기를 길러 성장의 속도를 높여 보세요.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은 세상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삶의 목적을 자신에게 맞추기보다는 타인, 더 나아가 공동체에 맞춰보세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알고 있지요.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살아갈 때 인생은 더욱 행복해지고 따뜻해진다는 것을... 그러니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나의 비전을 맞춰 보세요.


자신이 행복하게 사는 것도 의미 있는 인생이지만,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삶은 더욱 값진 인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 때, 역설적으로 자신이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씨앗을 뿌리고 나면 아무런 변화도 보이지 않는 시기가 있지만, 씨앗은 땅 밑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하루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을 거둬들였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뿌렸느냐다.

- Louis Stevenson -


날마다 성장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 아닌,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이 펼쳐질 것입니다. 


자기계발서 <일취월장>에서 요약하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성장'의 의미는 무엇이었나요? 오늘은 나의 진정한 성장을 위해 고쳐야 할 생각의 한 조각을 지적해서 풀어보겠습니다.


'숨마 쿰 라우데'의 뜻을 아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우등생들을 위한 참고서의 이름으로 더 친숙하고, 많은 미국 대학생들의 꿈으로 불리는 이 단어의 뜻은, 라틴어로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존재에 대한 찬사' 즉, '최우등'을 의미한다.


실제로 높은 학문적 성취를 이룬 졸업생들에게만 이 칭호를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 단어가 경쟁의 우승자를 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라틴어 수업>의 저자이자 동아시아 유일의 로마 변호사인 한동일 교수는, 사람들은 '숨마 쿰 라우데'에 대해 오해하고 있으며, 이는 1등에게 부여되는 칭호가 아니라고 말한다.


한국 주류 교육 시스템은 대부분 상대 평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가 아닌 단순한 비교로 순위를 가르지요. 그러니 성취를 이룬 사람에게 부여되는 '숨마 쿰 라우데'의 본래 뜻이 왜곡되어, 경쟁에서 이긴 사람에게 이 칭호가 부여되죠.


이런 경쟁은 대학을 넘어 기업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는데, 그 대표적인 하나가 '자신과 남과의 끝없는 비교'입니다.


가끔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분명히 제 눈에는 충분히 똑똑하고 재능 있는 학생인데, 항상 자신보다 돈을 잘 버는 전공이나, 자신보다 성적이 높은 학생을 부러워하고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결국 자신의 학문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게 되고, 불행한 학교생활이 계속되는 거죠. 왜곡된 '숨마 쿰 라우데'를 얻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겁니다. 우리는 '숨마 쿰 라우데'라는 단어 속에서 2가지 교훈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첫번째 교훈은, '학생들은 공부를 할 때, 경쟁이 아닌 자신의 성장에 주력해야 합니다.'

많은 아시아계 대학과 달리, 서구권 대학은 수업이 절대 평가로 운영됩니다. 그들 대학생들의 성적은 순위가 아닌 성취도에 따라 매겨집니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학문의 이해에 주력하게 되죠. 흥미로운 점은 대학에서 그들의 성적을 평가할 때, 매우 특별한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숨마 쿰 라우데 : 최우등

▷마그나 쿰 라우데 : 우수

▷쿰 라우데 : 우등

▷베네 : 좋음, 탁월함, 잘했음


A, B, C, D 학점과 달리 모든 단어가 긍정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숨마 쿰 라우데'를 우승자의 포상이라 생각했던 우리들의 오해와 달리, 실제로는 얼마나 성취도가 높은지에 대해 알려주는 하나의 지표였다는 거죠. 정도의 차이일 뿐 모든 학생들은 '잘하고 있음'을 끊임없이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런 유럽 대학의 성적 체계는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남보다' 잘하는 게 아닌 '전보다' 잘하는 쪽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절대 이기기 위한 방법에 집중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걸 가장 큰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두번째 교훈은, '모든 사람은 누군가에게 숨마 쿰 라우데라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숨마 쿰 라우데'라고 말합니다. 학생들은 처음엔 웃어넘기지만, 저는 수업이 끝날 때까지 이를 반복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경쟁을 강요하고, 우리들을 끊임없이 깎아내립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마저 자신을 비난한다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을 존중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럴수록 우리 스스로가 '숨마 쿰 라우데'라고 생각하고 공부해야, 공부의 진정한 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경쟁과 비판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성장과 성취를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법이자, 진짜 '숨마 쿰 라우데'들의 자세가 아닐까요?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했습니다.

글이 조금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함께 친구에게 공유하셔서, 좋은 글 올리도록 힘을 보태 주세요~ '좋아요'와 왼편 상단의 'RSS FEED 구독'을 눌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