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킬 만큼 강력한 메시지
전 세계에서 보유한 핵무기의 위험성을 알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핵무기는 모두 15,850개가 있다.’ 이런 표현이 위험해 보이는가?

‘전쟁을 넘어’라는 시민단체는 사람들에게 핵무기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들은 청중 앞에서 작은 양동이와 비비탄을 꺼냈다.
처음엔 한 개의 비비탄을 양동이에 던지면서 말했다.
‘이건 히로시마 원자폭탄 하나입니다.’
다음에는 10개의 비비탄을 던지며 말했다.
‘이건 미국 핵잠수함 한 척이 보유한 미사일입니다.’

마지막에는 청중들 눈을 감게 한 후,
‘이건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핵무기의 양입니다.’라면서 5천 개의 비비탄을 양동이에 쏟아부었다.
눈 감고 있던 사람들이 그 소리에 놀라는 게 상상이 되는가?
이처럼 강력하고 구체적으로 전달되는 메시지는 수치와 설명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책의 저자 칩 히스와 댄 히스 형제는 속담, 신화, 광고 카피 등 다양한 사례를 10년간 연구한 끝에, 역사적으로 살아남은 문장에는 독특한 6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오래 기억되고 임팩트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6가지 방법, 과연 무엇일까?

1) 단순성 Simplicity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이야기가 어려워지면 우리의 뇌는 기억하는 것을 거부한다. 어려운 걸 설명할 때도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단순하게 설명하면 좋다.

2) 의외성 Unexpectedness
예측당하지 말고 허를 찌르는 것.
미국의 노드스트롬 백화점은 허를 찌르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다른 백화점에서 산 제품도 포장해주고, 심지어 팔지도 않은 제품을 환불해줄 정도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합시다’라고 뻔하게 말하는 것과, ‘얼마 전 옆 타이어 가게에서 산 타이어를 가져온 고객한테 환불을 해줬어요. 우리 백화점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일이니까요.’라고 말하는 것.
어떤 것이 더 기억에 남을까?

 


3) 구체성 Concreteness
상세한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우리는 다른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때가 생긴다. 이럴 때는 항상 ‘지식의 저주’를 주의해야 한다. 듣는 사람과 내가 가진 정보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만 아는 말이나 용어로 설명하면 안 된다. 한국말 못 하는 외국인에게 말을 또박또박 천천히 한다고 한국어를 알아듣지는 못한다.
서로 사용하는 용어가 다를 때는 공감할 수 있는 도수, 사례와 이미지를 찾으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낼 수 있다.

 


4) 신뢰성 Credibility
신뢰성이 높은 메시지를 만들려면 권위자를 앞에 세우지 말고, 실제로 문제를 겪은 사람을 보여줘야 한다. 듣는 사람에게 ‘언제든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지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다.

대학교수가 나와 ‘담배는 몸에 해롭습니다.’라고 말하면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오랜 흡연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나와, 담배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말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5) 감성 Emotions
감성이 담긴 메시지로 행동을 이끌어보자.
2004년 카네기멜론 대학 연구진들은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기부해달라고 말할 때, 어떤 편지를 보여주는 게 더 많은 기부를 이끌어내는지 실험해봤다.

첫 번째 편지에는 아이들이 얼마나 절박한 처지에 놓여있는지 보여주는 통계자료가 쓰여 있었다.
두 번째에는 아프리카에 사는 일곱살 소녀 로키아가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통계자료와 로키아의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첫 번째 편지를 읽은 사람들은 평균 1.14 달러, 두 번째는 2.38 달러, 세 번째 편지를 읽은 사람들은 더 많은 금액을 기부했을까? 놀랍게도 두 내용을 다 받아본 기부자들은 평균 1.43 달러를 기부했다.

지금까지 좋은 메시지를 구성하기 위한 5가지 요소,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을 언급했는데, 마지막은 이런 요소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는 것이다.
좋은 스토리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만드는 스토리이다.

6) 스토리 Stories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되면 기억에도 오래 남을 수 있다.
미국의 J. F. 케네디 대통령은 많은 예산을 사용해 우주탐사를 하는 계획을 발표할 때,
‘우리는 항공우주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우주산업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킨다.’ 이야기가 머릿속에 어떤 장면으로 그려지는가?
케네디의 이 발언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메시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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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드는 메시지는 대부분 비범한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누군가가 메시지를 다듬고 연구해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청중에게 착 달라붙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법’, ‘나쁜 소문을 떼어내는 법’, ‘학생들이 찰떡 같이 알아듣는 설명법’ 등 강력한 메시지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책 <스틱>을 읽어보자.
칩 히스, 댄 히스 공저 <STICK 스틱! :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셀프메이드>를 참고

사람들은 기묘한 사실이나 이해할 수 없는 이슈들에 대한 답을 찾는데 애를 쓴다. 그런 경우 머지않은 시간 내에 관련된 것들의 과학적 설명이 발견된다. 하지만 이슈의 그늘 속에서 벌어지는 누군가의 악의적인 의도로 인해, 단순한 설명으로는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생겨난다.

이런 과정에서 음모론이 탄생하게 된다.


음모론을 주장하는 이들은 단지 괴짜들일까 아니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한 무언가를 정말 알고 있는 사람들일까?


지구 내부는 텅 비어 있고 그 공간에 미지의 세상이 펼쳐져 있다는 생각은, 오랜 세월 동안 신화와 문학에 이용되어 왔다.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들도 종종 여기에 빠져들곤 했다.




에드먼드 헨리는 자신의 이름이 붙은 혜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구 내부에는 여러 개의 공간이 존재하고 아마 그곳에서 거주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최초로 제시한 인물이다.

이후 지구의 양극에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이곳을 통해 지구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설이 등장했다.


오로라도 대기와 지구 내부 공간으로부터의 빛이 뒤섞여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했다.

미국의 존 퀸시 애덤스 대통령은 이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 극지방 조사 탐험대에 투자금을 지원할 정도였다. 이 수수께끼의 입구를 아무도 다시 찾지 못한 것 등, 지구공동설의 모순되는 사실이 많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이 가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아돌프 히틀러나 나치 간부들이 전쟁 후 살아남아 지하세계로 도망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현대의 지구공동설 지지자들은 인류는 깊이 12Km 이상의 구멍을 판 적이 없고, 이 때문에 더 깊은 곳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

그렇지만 지구 물리, 측지학, 천문학, 화학 등의 독립적 과학 데이터는 이런 설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HIV와 에이즈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도 있다.

인간의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래, 몇 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과학자들은 HIV는 에이즈를 발병시키는 것, 그리고 에이즈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이런 2가지 전제 모두에 의심을 품는 사람이 많다.


에이즈를 부정하는 이론은 여러 가지가 있다. HIV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면역계는 충분히 HIV와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에이즈는 뭔가 다른 것이 원인으로 발병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에이즈를 발병시키는 것은 의사가 HIV 감염자에게 처방하는 항 매트로 바이러스 제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 부정파의 사람들 모두 HIV는 어떤 집단의 목적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공적으로 등록된 HIV의 진단은 모두 세계보건기구의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되어 실제 감염 건수를 알기 위해서는, 보고되는 감염 건수의 개수를 더해 산출하는데 그 개수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를 테면 1996년 아프리카에서 보고된 감염 건수는 12배로 증가했는데, 몇 년 후 이 개수는 38배가 되어 있었다. 이 정도 기세라면 아프리카의 HIV 감염자 수가 과거 수 년간에 비해 400만 명이나 증가한 것도 이상하지 않은 셈이다.


2010년 HIV 감염자수는 세계적으로 3,400만 명이었다. 그러나 이 데이터에 누적된 수치가 있다는 것, 즉 1980년대 초반의 정보가 포함된 것을 세계보건기구는 침묵하고 있다.

새로운 글로벌 감염증이자 죽음마저 초래하는 위험한 이 감염증은 현실의 문제로부터 주의를 끌기 위한 수단이며, 국가 재원으로부터 자금을 얻기 위한 계략일지도 모른다.


에이즈 치료기관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이론을 이용해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설이고 추측일 뿐이다.


‘블루빔 프로젝트’라고 들어보았는가?

의식을 컨트롤하는 기술은 끊임없이 계속 진보하고 있다. 블루빔 프로젝트는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거짓임을 느끼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대규모 압도적인 위력의 가상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자들의 보고로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강한 레이저 광선과 지구상의 모든 장소에 영상을 비추는 위성 수상기가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영상의 내용은 인류를 공포에 빠뜨릴지도 모른다.

음모론자들은 이를 외계에서 온 침략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가진 리얼리티 쇼의 임팩트는 음성이나 소리가 붙여지면 한층 더 강해질 것이다.


이와 같은 사건은 통일된 정보 하에 세계가 결속하기 위한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다.

홀로그램으로 비추는 시나리오 중 하나는 그리스도의 두 번째 출현으로, 그 결과 가짜 구세주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1990년대 이미 외계인이라는 테마를 사용해서 모방을 진행하는 책을 낸 그리스도교 작가가 있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그들은 행성 규모의 사기 사건이 일어날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출처 : <그래나도> <Topic>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을 소개합니다.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자기경영 On Managing Yourself>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Harvard Business Review에 실렸던 수백 편의 글 중에서 가장 영양가 높고 임팩트 있는 10편의 글을 골라 실었습니다.


그 중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 Peter F. Drucker (1909 ~ 2005)의 <자기 경영 Managing Oneself>편을 살펴보겠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당신 자신을 바꾸려 애쓰지 말라. 당신을 바꿔서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

당신이 성과를 내는 방식을 개선하도록 노력하라. 당신이 성과를 낼 수 없거나, 해봐야 서투른 일은 아예 하지 않도록 하라.




그는 나폴레옹이나 다빈치, 모차르트 등 역사상 위대한 성취자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경영해왔다고 말합니다. 위대한 성취자의 비결이 바로 ‘자기 경영’이라는 것이죠.

그는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도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방법, 즉 자신을 경영하는 방법을 배우면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①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② 나는 어떻게 일하는가?

③ 나의 가치는 무엇인가?


1)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생각이 틀린 경우가 많답니다. 막연히 안다고 착각하는 것일 뿐이라는 말이지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있습니다. 반면 전혀 역량이 없는 분야의 기술을 배우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탁월한 성과는 자신의 강점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여러분의 강점을 찾고 이를 높이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기 바랍니다.



2) 나는 어떻게 일하는가?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낼 때, 그 일의 방식은 저마다 서로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팀원으로서 협업 할 때, 또 어떤 사람은 혼자 일할 때 최고의 역량을 발휘합니다. 또 리더보다는 2인자나 조언자로서 역할을 할 때 성과를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각각 자신에게 맞는 고유한 일하기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그저 주어진 일 처리에만 급급합니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고유한 업무 방식을 찾고, 자신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또한 그때 내가 어떻게 배우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행동을 함으로써 배우고, 어떤 사람은 글을 씀으로써, 또는 말을 함으로써 배우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때가 언제인지 생각해보고, 그 방법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3) 나의 가치는 무엇인가?


자신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결국 ‘나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질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가 자신의 강점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가치와 잘하는 것이 다르다면, 둘 사이에서 어떤 것에 더 중점을 둘지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개인의 가치와 강점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편 조직도 사람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가치체계와 조직의 가치체계가 공존할 수 없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좌절할 수밖에 없고 성과를 내기도 어렵습니다.

개인의 가치가 조직에서 유효 하려면, 조직의 가치와 공존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워야 합니다.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자기경영>을 참고




어떤 사람이 엘리트일까?

보통 엘리트라 하면, 부유층 또는 특권층의 소수 정예를 떠올린다. 입학 점수가 높은 대학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가 동년배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직위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하는 엘리트의 개념은 다르다. 특히 금수저로 태어나 예정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경우에는 더욱 엘리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 무엇이 진정한 엘리트인가?




내가 주장하는 엘리트의 핵심에는 다음의 가치가 담겨있다.


리더십

대개 명령하고 지시하는 사람을 리더라고 착각하곤 하지만, 진정한 리더는 도덕성과 책임감이라는 뿌리를 갖춘 사람이다. 리더는 결과의 많은 부분을 취하는 사람이 아니라,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가장 치열하게 노력하고, 모든 결정에서 발생하는 결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말한다.


경제적 이득은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했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물일 뿐, 돈을 목적으로 삼아 탐욕에 가득 찬 사람은 절대 리더가 될 수 없다. 여기서 착각하면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기업 운영의 제1 원칙은, 높은 이윤을 내는 일이라는 점이다.


훌륭한 리더의 덕목인 도덕성과 책임감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해서, 기업의 경쟁력이 저절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그저 좋은 뜻과 태도만으로는 성공은 고사하고 생존도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실적만 잘 내는 리더가 아니라, 진정한 엘리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윈윈 Win-Win'을 만들어 냈는가?

이것이 바로 진정한 엘리트의 조건이다.


윈윈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했다면, 기업가와 소비자가 윈윈한다. 회사가 수익을 내어 많은 직원을 먹여 살리면, 이 또한 기업과 사회가 윈윈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금전으로 기부하는 것이 좋은 리더십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잘못된 선의는 오히려 사회적 생태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이것이 순환하는 문화로 이어져, 사회 전반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런 유기적 효과가 발생하는 좋은 일을 이루고 싶다면, 공부를 많이 해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자신의 이권을 넘어서서 세상을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 이들이야말로 진정 엘리트라는 호칭이 어울릴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과 Win-Win 할 수 있는 이기적 이타주의자, 그런 엘리트가 세상에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신영준, 고영성 공저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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