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지구는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거든요.

무엇보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요. 결국,

승리하는 사람들이 승리할 뿐이지요.


여기 매번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을 연구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리웨이원. 그는 직업을 스무번이나 바꿨습니다. 잘하는 일을 찾아 본인의 회사를 차렸지만 성공하지 못했지요. 하지만, 그 순간에도 '이 문턱만 넘으면 성공할 수 있어!'하며 각오를 다졌고, 마침내 미국과 중국에서 유명한 컨설턴트가 됐습니다.


수 많은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그가 주목한 단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승자효과'.

승자효과 : [명사] 승리가 승리를 낳는 현상.


무언가를 이뤄냈을 때 우리 몸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지요. 이 호르몬이 반복될수록 그 다음에도 지배적인 행동을 이끌어, 더 많은 성공을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즉, 작은 성취를 많이 맛본 사람일수록, 큰 싸움에서도 이길 확률이 크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셈입니다.


빌게이츠나 워런 버핏 같은 세계 최고 인재(?)를 포함해, 5만명이 넘는 정치인과 기업가를 만나면서 그가 발견한 공통점. 그들은 '이기는 경험에 익숙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이기는 방법을 알았고, 계속 그 방법을 고수해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지요.


평범한 우리도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리웨이원이 분석한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평범한 우리도 승자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바로 '데드라인 효과'입니다. 이기는 사람들은 모두 원하는 일을 주어진 시간 안에 제대로 해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기 위해 세워야 하는 3가지 계획이 있습니다.


1시간을 60분으로 쪼개서 데드라인을 만들고 3가지 계획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1) 인생 포지션 계획

2) 업무 계획

3) 일일 계획




1) 인생 포지션 계획

인생의 가장 화려한 시기이자 불안한 시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일을 하면서 살지 결정하는 일.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 받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큰 그림을 그려야지요.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우리는 '내가 하고 싶은 게 뭐지?'라는 질문을 자주 하지만, 다른 질문은 생략할 때가 많습니다. 저자는 동시에 3가지 질문을 던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내가 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


2) 업무 계획

큰 그림을 가지고 입사한 회사. 원하던 일이었기 때문에 무한 체력과 무한 아이디어가 샘솟지요. 하지만 아무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면 묻히기 십상입니다. 실제로 현실에서 구현해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포드 자동차을 만든 헨리포드 역시 자동차의 대중화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디테일한 업무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든 하기 전에 디테일한 항목의 계획을 미리 구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했을 때, 허둥대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야 하니까요.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야 성공적으로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그 역시 철저한 계획주의자이자, 시간관리의 능력자였던 것입니다. 


3) 일일 계획

업무 계획까지 세웠다면, 이제 주어진 업무시간 내에 계획을 실천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느끼는 어려움은 바로 '주어진 업무시간 내에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계획파괴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업무를 계획한 대로 처리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계획파괴자가 되기 쉬워집니다.


우리가 계획파괴자가 되는 이유는, 계획한 목표치가 지나치게 높다거나 업무량이 과중해서가 아니지요. 대부분 계획을 세우지 않고 일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무계획을 말합니다.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 또한 계획 수립과 시간관리에 있어서는 전설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얼마나 할 일이 많았을까요? 그렇지만 그는 하루 동안 처리해야 할 일을 빠짐없이 기록했지요. 정해진 시간 내에 업무를 끝내는 것을 철칙으로 삼으며, 계획파괴자가 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하루 동안 해야 할 일을 표로 만들어 정리하는 것.


중요한 일부터 차례대로 기록하고 기록한 순서대로 처리하되, 100%가 아닌 80%로 작성해서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었을 때 월간, 연간 계획표를 짜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작은 것부터 성공을 맛보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계획하고 정리하지 않아도 성공의 궤도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하고 계획하고 실천했을 때 예측 가능한 성공을 맛볼 수 있고, 이 성공이 반복되는 경험을 한다면 원하는 인생에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성공 법칙들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남이 아닌 내가 원하는 성공에 한걸음 가까워 질 수 있겠지요.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승자가 되어 보십시오.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국내도서
저자 : 리웨이원 / 임지영역
출판 : 갤리온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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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 (주)웅진씽크빅



주말 아침에 페이스북을 보다가 옛 사우 남수근 군이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에 올린 사진 17장을 보고, 오늘은 특이한 여행에 대한 경험을 찾아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모두 37개의 California Pier가 있는데, 이를 따라 여행하면 캘리포니아에 와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바로 알게 된다더군요. 예전에는 위락시설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현재의 피어는 면허 없이 할 수 있는 바다낚시, 해양 생물 구경, 햇살 가득한 거리에서 멋진 쇼핑과 식사를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으로 상징됩니다.


과거에 샌프란시스코 피어 중에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킨 장소로 주로 피셔맨스 워프 Fisherman’s Wharf를 꼽았는데, 지금은 대세가 '피어 39'이 SF의 활기찬 피어 문화를 대변해 보여주는 모양이군요. 인간적이고 로맨틱한 매력을 지닌 피어 중 꼭 한두 군데는 남수근 군도 방문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즐기기 바랍니다. 파도 위에서 이루어지는 끊임없는 변화와 사람들, 날씨, 조류, 풍경과 살아 움직이는 바다의 역동적인 힘을 느껴보고 건강하게 돌아오기 바랍니다.



마흔 살이 되어서야 세계일주를 시작한 소설가가 있습니다. 그의 한 가지 소망은, '죽기 전에 내 발로 모든 대륙을 밟아보고 싶다.'였지요. 책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의 저자 올리비에 블레이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모든 대륙을 두 발로 직접 걸어서 일주하기로 다짐합니다. 그러나 그는 일을 그만두거나 가족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계일주를 한다는 걸까요?


그는 일년에 한 달만 시간을 내서 도보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주어진 시간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고, 다음 해에는 이전의 여정이 끝난 곳을 찾아가 다시 걷기 시작하죠. 그래서 그의 세계일주는 세상에서 가장 느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의 여행은 멋진 풍경, 맛있는 음식, 유명한 랜드마크와는 거리가 멀지요. 그저 한 걸음씩만 옮기며 '오늘은 어디서 잘까? 뭘 먹지? 물이 다 떨어졌는데 어디서 구하지?'와 같이 우리가 평소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던 가장 기초적인 욕구에 관심을 가집니다.


왜 그는 이토록 느리고 힘겨운 도보여행을 고집하는 걸까요? 그는 말합니다. 장애물 때문에 지치고 시련이 있더라도, 땅에 직접 자신의 행적을 새기는 일이 나 다운 세계일주를 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우리 모두가 저자 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저자처럼 걷는 여행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가장 나 다운 여행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여행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사진에 풍경을 담아 기억하는 것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기록하지 않고 직접 느끼며 여행하는 것을 즐깁니다. 모든 여행은 각자의 의미가 있기 마련이지요. 그 의미는 여행을 하는 동안 바뀔 수도 있습니다.



저자 또한 길을 걸으며 매일 근육통과 물집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아무도 나한테 강요하지도 않았고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나는 사서 고생을 하는 걸까?, 관광객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데, 왜 나는 냄새나는 몸을 이끌며 걷고 있는 걸까?'라고 자문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몇 날 며칠을 힘들게 걸어도 지구본으로 보면, 고작 몇 센티 떨어진 곳이라는 사실에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요. 그러나 여행이 끝나고 다음 여행을 준비할 때면, 어김없이 그의 가슴은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그에게는 여행을 하는 명확한 이유는 없는데 말이지요.


여행이 끝난다고 인생의 답이 찾아지는 것도 아니고, 여행을 하는데 대단한 이유나 목적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길목에 떠오른 삶에 대한 회의, 여행에 대한 취향, 앞으로 계획 등의 스스로의 질문,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여행의 가치 아닐까요?


저자의 모험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자신도 이 여행이 언제 끝날지, 제대로 끝나기나 할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저 자신의 걸음이 모든 대륙에 흔적을 남기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은 왜 여행을 하시나요?

이 글을 통해 '어떻게 하면 가장 나답게 여행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각자의 여행에서 각자만의 답을 고민해보는 값진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국내도서
저자 : 올리비에 블레이즈 / 김혜영역
출판 : 북라이프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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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drawthebook의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를 참고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행복에 대한 관념과는 다른 한국 학자의 새로운 견해를 발견하여, 오늘은 그것을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가장 원하는 한 가지는 무엇일까?

▷평생 써보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부?

▷어디를 가도 알아보는 높은 명성, 인기?

▷쳇바퀴 같은 생활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자유?

하지만 우리들은 이런 것들 뒤에 있는 궁극적인 한 가지를 원할 것이다. 바로 '행복'이다.


우리가 승진을 하거나 유명해지거나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돈, 명성, 자유 그 자체가 아니라, 그로부터 나오는 '행복을 경험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행복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행복심리학자로 <행복의 기원> 저자 서은국 교수는, 우리들은 행복에 대해 매우 커다란 2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먼저 우리는 행복이 생각에서 나온다고 알고 있다. 소위 행복지침서로 불리는 몇몇 도서들은 독자들에게 생각을 전환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많은 연구는 행복이란 생각이 아닌 뇌가 겪는 '경험'에 더 가깝다는 주장을 제시하고 있다.


행복은 뇌의 다양한 부분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생긴 일종의 생리적 반응으로, 생각은 이런 상호작용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어렵사리 생각을 바꾼다 하더라도, 이는 행복의 형성에 거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우리들은 행복의 크기에 지나치게 집중한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자신이 겪는 일이 아무리 충격적이어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거나 그에 익숙해진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행복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이 기쁨이 오래갈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잘못된 생각이 심화되면 두 가지 문제점이 발생한다. 우선 행복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자신의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거나, 그리고는 일상 속 행복을 아예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서은국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뽑은 평생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사건 1위가 바로 복권 당첨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 심리학회가 200명의 복권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는 그들의 기대와 전혀 달랐다. 그들의 행복감은 3개월을 채 넘기지 못했고, 오히려 그 이후에는 기존에 느끼던 행복마저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쉽게도 이 질문은 진정한 해답을 줄 수 없다.

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진짜 질문은 '우리는 왜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가?', 바로 이것이다.


많은 연구와 조사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한 단어로 정리한다.

'생 존'


대부분의 생각과 달리 행복은 목표가 아닌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이 답은 행복에 대한 우리들의 행동과 태도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결정적인 근거가 된다.


우리가 행복과 불행에 빨리 적응하는 이유는, 다음 목표를 찾아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우리가 사람을 만나고 어떤 집단에 소속되는 것이 행복한 이유는, 집단생활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행복을 판단할 때 이성보다 감정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본능을 통해 빠르게 판단해야 생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행복이 대단하고 낭만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욱더 얻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행복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자신의 감정과 느낌에 따라 소중한 사람들과 자주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이야말로 행복의 권위자가 말하는 '진정한 행복'에 가까운 것임을 기억하라.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을 참고



책을 읽는 데는 정독법, 속독법, 플로우 독서법, 슬로우 리딩, 카테고리 구조화 읽기, 퀀텀 독서법 등 셀 수도 없는 각양각색의 방법이 있으니, 여기서는 건너뛰고... 저는 또 전혀 다른 방법을 사용하니, 이 다음에 작명을 하나 해 볼까요?ㅎ


우울증을 가진, 직장생활에 탈진된, 어린 아들 둘과 남편 딸린 10년차 워킹맘의 독서에 관한 재미지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책 2천 권을 읽으면, 머리가 트인다'는 공갈(?)을 듣고, 독서를 시작한 전안나 작가의 스토리텔링입니다.

그녀의 계획은 '하루 한권 책읽기'

 

지금도 만 4년 4개월째 1일 1권 책을 읽는 중이고, 1천권은 1,362일만에 돌파했답니다. 어떻게 하루 한권씩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백수는 아니요, 출판계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미혼도 아닌 두 아들 가진 워킹맘, 속독법도 모르는 정독파, 평균 8시간 수면으로 잠도 시간 채워 자고, 대인관계에도 전혀 문제없는데 그렇게 꾸준한 독서가 가능하다니, 참 대단합니다.



여기서 읽는 방법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서로 인한 그녀의 '변화 과정'을 정리해보면,


▶100권 돌파 : 불면증이 없어지면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지고, 식욕이 생김. 몸무게 정상으로 돌아오며 컨디션도 좋아짐.

▶200권 돌파 : 새로운 의욕이 생겨 대학원 진학, 직장 일 Burn Out 탈출.

▶300권 : 마음의 긍정적 변화가 생김. 미워하던 남편과, 애들 육아 문제로 갈등 있던 시부모에게 미안한 감정으로 바뀜. 마음이 편안해짐.


▶500권 돌파 : 일상과 회사에서 본인 모습 변화. 책에서 습득한 것을 삶에 적용해보겠다는 적극적 생각을 가짐. 업무, 아이들, 남편에 활용을 시작함. 주변의 호의적인 피드백을 받음.

▶800권 : 본인의 이름을 건 책 발간 의지가 생김.

▶1,000권 : 책 <1천권 독서법> 발간. 베스트셀러 3위.


그녀는 '책의 힘'으로 지금은 행복한 워킹맘, 의욕적인 직장인, 작가,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그녀에게 책은 '삶을 달라지게 하는 알짜배기 자양분'이었네요.


여러분에게 독서는 어떤 의미입니까? 이 물음으로 작가는 직접 설문조사를 해봤답니다.

'사람들은 독서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관한 105명 설문조사. 남자와 여자, 20대~60대, 대학생부터 직장인, 프리랜서, 주부, 무직, CEO까지 다양한 대상으로 실시 결과, 답변 많은 순서대로,


1) 독서는 힐링이고 휴식이다. (작가의 생각과 일치함)

2) 성공 감정, 성숙감, 멋지고, 자기계발 감정을 느낀다.

3) 숙제인 듯, 숙제도 아닌 듯... 읽으면 좋은데, 못해서 찜찜하고 죄책감이 든다.


4) 간접 경험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

5) 일상에서 실용적인 도움이 된다.

6) 싫다. (솔직한 대답이지만, 특히 대학생이 많아 안타까움)

7) 공부 또는 일 때문에 읽는다.


이 결과에 대한 작가의 평은,

"사람들은 '책을 잘 읽고 싶다'는 욕망과

'책을 읽지 못했다'는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방황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책'의 의미

'인터넷의 정보는 나무나 숲을 보여주지 않는다. 고작 나뭇잎 하나, 나뭇가지 한 개를 보여줄 뿐이다.' 인터넷의 정보는 편협할 수 있고, 상당수 익명과 출처 불명인 관계로 정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


누리꾼의 80%는 "소셜미디어 정보를 믿지 않는다"라는 통계. - 연합뉴스-

사람들은 먼저 검색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믿지 않는 아이러니가 존재하네요.


인터넷 정보와 책의 차이는?

작가들의 공통된 견해는 '해당 분야의 책 50~100권을 읽어야 1권의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인데, 책에는 종합적으로 다양한 지식이 담겨있고, 저자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신뢰할만한 사실을 써야 하는 명제가 있답니다.


읽지 않는 사람은

읽지 못하는 사람보다 나을 바가 없다.

- 마크 트웨인 Mark Twain -


1천권 독서법
국내도서
저자 : 전안나
출판 : 다산4.0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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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조건 변화한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 방법을 사용한 사람들이 변화될 가능성은, 다른 것과 비교해 무려 3배나 높았으니...


자기계발, 변화, 습관, 동기부여에 관한 대부분의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스스로 변화하고 쉽나요? 그렇다면 성격을 바꾸세요!'

'의지가 강한 사람을 본받거나, 모든 역경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원하세요!'


말이 쉽지 변화를 위해 개인의 성격을 바꾼다는 게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인감? 수많은 자기계발서 이야기에 의문을 던진 한 남자가 있습니다. 미국 UCLA 의과대 교수이자 15년간 수천명의 삶을 바꾼 세계적인 행동심리학자 션 영 Sean Young (1979~)


"수많은 책과 일반적인 통념은 변화를 위해서는 성격, 그러니까 '나'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본래의 성격이 있고, 이는 평생 동안 쉽게 변하지 않지요. 많은 이들이 의지력이나 동기부여 결여를 문제 삼지만, 인간은 그렇게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당신의 본래 모습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직 하나, '작은 단계로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변화를 위해 꿈꾸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꿈꾸는 것만으로 변화 속에서 겪는 일상의 시련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는 꾸준한 변화를 위해서, 꿈, 목표, 단계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꿈'은 목표보다 거창합니다. 성취하기까지 3개월 이상 걸리고, 지금껏 성취한 적이 없는 계획을 뜻하지요. 반면 '목표'는 성취한 경험이 있고, '책 100권을 읽겠다'처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단계'는 목표로 향하는 길에 점검하는 작은 임무입니다. 성취하는 데 일주일이나 걸려서는 안 되지요.


아주 작은 첫 단계를 찾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작은 걸음을 내딛는 일에 온 에너지를 쏟으세요. 작은 단계에 초점을 맞추면, 꿈에 초점을 맞출 경우보다 빠른 시간 안에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데, 이때 뇌에서는 강력한 화학물질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를 다시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에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 반복되는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아 변화를 일으키게 되죠.


이처럼 작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단계와 목표를 성취해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됩니다.

달라지고 싶나요? 그렇다면 기억하세요. 변화는 어떤 운동화를 신을지 곰곰이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운동화를 신을 때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적의 행동 변화 프로그램

의지 따위는 없어도 저절로 행동이 바뀌는 습관의 과학

무조건 달라진다
국내도서
저자 : 션 영(Sean D. Young) / 이미숙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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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에서 발간한

션 영의 <무조건 달라진다>를 참고하고 베끼고 편집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사람들과, 그저 꿈만 꾸는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차이점은 기꺼이 실패할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이고, 부딪혀 깨지고 불태울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기도 하지요.


야망을 가지고 성공하기를 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그건 단지 욕망일 뿐이지요. 꿈을 위해 기꺼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나요? 실제로 중요한 것은 이상향 도달에 실패함으로써 우리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정의하게 되고, 그 실패가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소 우리 스스로를 얼마나 우울하게 만드나요? 남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느라, 얼마나 많은 인생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지 아십니까? 가끔 살다 보면 우리가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꿈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실망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많은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겠지요. 또 많은 고통도 마주할 것입니다. 좌절도 있고 패배도 있겠지요.


우리는 살면서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현재가 미래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믿어야지요. 신, 운명, 인생, 카르마 등 뭐가 됐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가 미래로 연결된다는 믿음이, 우리의 마음이 따라갈 자신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험한 길이라 하더라도... 그리고 그것이 인생의 모든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여러 훌륭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그중에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사랑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일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세요.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그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타인의 생각의 결과물에 불과한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내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의 가슴과 영감은 진정 원하는 바를 알고 있습니다. 실패해도 다시 시도한다면, 그리고 또다시 시도한다면, 그것은 끝이 아니지요. 절대 마지막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인생이란 건 결국 난타전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센 주먹을 날리느냐가 아니라, 끝없이 맞으면서도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계속 전진하는, 그게 바로 진정한 승리입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겁낼 필요가 없지요. 그건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입니다.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항상 웃음 짓도록 하세요. 가다가 넘어지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다시 일어서면 되는 겁니다.


때로는 우리가 넘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넘어지지요. 우리는 자신의 길에 대해 의문과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그 실패를 받아들이고 잘 다루기만 한다면, 실패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는 알지 못하는, 우리 자신에 대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대함을 깨닫게 될 겁니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Don't Give Up" 중에서


▷신은 있다 vs 없다

▷진보가 옳다 vs 보수가 옳다

▷삼성이 더 낫다 그래서 좋다 vs 애플이 낫다


그럴리가 있나... 절대 그럴 일 없어

내 말이 확실히 맞다니까

우리는 스스로의 생각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생각에 대한 믿음은 너무나 확고해서, 다른 사람들이 도대체 왜 자신과 같은 믿음을 갖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믿음이 지나치면 남들을 비판하고 비웃게 됩니다. '어떻게 이걸 이해하지 못하지? 제 정신이 아닌가봐.'


마치 큰 코끼리를 묘사하는 장님과 같습니다.

다리를 만진 장님은 기둥 같다 말하고, 귀를 만진 장님은 부채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 근거해 서로 다른 부분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맹인들은 자신의 답이 맞고 다른 이의 답이 틀렸다며 말싸움을 시작하고, 안되면 몸싸움도 벌입니다. 그렇지만 그 믿음은 한 조각의 인식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과 그 실체를 파악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요.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것과 같은 한 단면에 불과합니다. 그런 인식 속에서 우리는 '세상은 이럴 것이다'라는 이론을 만들어내고, 믿음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는 가장 위험한 믿음도 만들어냅니다. 나 자신의 사고방식에 대한 믿음입니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나는 이런 것에는 서툴러

이런 믿음은 자신을 가두고 제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계에서 생각하는 사고법, '리미널 씽킹'을 적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책 요점] 스스로를 한계 짓는 ‘생각의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혼돈으로 점철된 ‘경계 너머’를 상상할 때, 변화와 혁신의 문이 열린다고 강조한다. ‘리미널 씽킹’이라 이름 붙인 이 경계적 사고법은, 저자가 학계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수많은 사례를 통해 효과를 검증한 경험적이고 체계적인 실천법이기도 하다.


우리의 생각이 대부분 가설, 믿음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제하고, 믿음에 관한 6가지 이론과 믿음의 감옥을 벗어나기 위한 9가지 실천법을 명쾌한 손그림을 곁들여 제시해줌으로써, 누구나 기회와 가능성의 세계로 진입하여 삶의 극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기적의 리미널 씽킹>은 자신의 믿음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믿음을 들어보라고 말합니다.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음을 받아 들여보라는 것이지요.


리미널 씽킹은 '분명해 보이는 것을 다시 생각하는 사고법'입니다. 책의 저자는 수십 년 금연을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절망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거울 속에서 망가져 가고 있는 자신을 보고 금연에 성공합니다. 이 경험으로 저자는 자신에 대해, 세상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금연이 가능하다면, 다른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사실 가능한 게 아닐까? 저자는 믿음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믿음은 삶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지요.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복잡한 삶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어릴 때 물에 빠져 사경을 헤맸던 아이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물을 조심해야 한다. 물은 위험하다'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 믿음으로 아이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우리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물을 무서워하며, 자신의 키 반밖에 되지 않는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잘못된 믿음으로 우리는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요. 내 믿음에 부합하는 도전만 받아들이고, 자신이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포기해버립니다.


잘못된 믿음으로 우리는 인간관계를 놓칩니다. 자신과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을 무시하게 됩니다. 나를 성장하게 하는 친구를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깨버리는 리미널 씽킹을 시도해야 합니다.


지금 자신을 제한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책 <기적의 리미널 씽킹>의 세가지 사고법을 따라 가보시지요.


1) 당신이 객관적이지 않다고 가정하기

우리는 생각보다 객관적이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릇된 믿음은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고 부풀려 생각하면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객관적이지 않음을 계속 인식해야 합니다.


2) 자신의 잔을 비우기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자신을 제한하는 믿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어쩌라고,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라는 믿음을 비워야합니다. 그리고 다시 살펴봐야지요. 내가 어떤 경험으로 그런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한두 개의 경험을 일반화한 건 아닌지, 다른 이유가 있는데 착각한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3) 새로운 가설을 만들고 행동하기

만약 변화하고 싶다면, 자신에 대한 다른 믿음을 가지고 싶다면, 책은 이렇게 해보라고 제안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반영된 새로운 가설을 만들어라. 그 뒤 그저 그 가설이 진실인양 행동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살펴보라.'


즉, 내가 어떤 사람일까 아닐까를 고민하지 말고, 일단 되고 싶은 사람처럼 행동해보고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책 <기적의 리미널 씽킹>은 말합니다.

"분명한 것은 결코 분명하지 않다. 분명해 보이는 것마저도 그렇다. 아니, 분명해 보이는 것일수록 더 그렇다."


자신에 대해, 세상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그 믿음을 한번 깨트려보는 것, 어떨까요?



인간은 성공하기 위해 태어났지,

실패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 헨리 소로 -


많은 사람들은 의심, 자기 부정과 같은 정신적 태도로 경력을 망치고 스스로를 상처내고 있지요. 이런 사람들은 역량과 재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단념하고, 계속 방해하고 좌절시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 헨리 포드 -


이런 말은 이제 흔해빠진 말이라 그 어떤 울림도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지만,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넌 아직 네 자신을 모르고 있어..."

'모든 진실은 진부하기 짝이 없지만, 믿는 순간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 한번 믿어 보세요.



나는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누군가는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누군가는 실패로 인해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걸까요?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 '캐롤 드웩' 교수는 이 점에 착안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비관적이 된 이유는 연이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를 해석하는 '관점'일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해보았고, 인간에게는 자기 존재에 관한 두 가지 믿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답니다.


한 가지는 모든 사람은 타고난 대로 살아간다고 보는 것, 이를 '고정형 사고방식'이라 합니다. 반대로 지능과 성격은 변하며 노력만 한다면 모든 사람은 변한다고 보는 것인데, 이를 '성장형 사고방식'이라 한답니다.


수준이 높고 실패를 많이 하는 과목일수록 고정형은 이를 회피하거나 포기하지만, 성장형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도전한다는군요.


어떻게 하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을까요?

뇌과학이 밝힌 대로 '뇌는 성장한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랍니다. 그 어떤 것도 노력을 통해 바뀌고 성장한다고 믿으면, 실제로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그리고 멘토링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킨 '신영준 공학박사'

"시험을 못 보는 것은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공부를 충분히 안해서 그런 것이다. 시험에 질질 끌려 다니지 말고, 제대로 공부해서 자신을 평가해 보는 게임처럼 생각해봐라."


이건 단순히 점수의 문제가 아니라, 시험에 관한 관점과 태도의 문제로 보았습니다. 모두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시험이 삶의 한계가 되고, 그 한계가 확장되어 시험이 인생의 목표가 된다네요. "그러니 반드시 시험을 뛰어 넘어라. 제대로 꾸준히 하면 누구나 이겨낼 수 있다." 그의 지론입니다.


대다수 학생들은 시험을 언제나 자신보다 더 큰 존재로 여기지요. 성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으로 신나게 공부해 보면,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신영준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두가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기 때문에 시도조차 안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자주 경험합니다."


이제 이 말을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 헨리 포드 -


아직도 이 말이 흔해빠진 말로 들리시나요?

관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 가슴 속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꺼내보세요.


당신은 바뀔 수 있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 공부도 반드시 믿는 만큼 된다!


함께 공부합니다. 함께 성장합니다. <완벽한 공부법> 외 2권의 책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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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전문가에 의지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사결정을 돕지요.


하지만 잠시 생각해 보죠. 우리는 이따금 전문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가 믿는 전문가들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 3가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째는 당연하게 전문가들도 사람이다


많은 연구가 증명하듯 인간은 다양한 편향과 편견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는 언제든 실수와 오판, 그리고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요. 이것은 최고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의학계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설득의 심리학>의 한 실험은 전문가들인 간호사조차 편향과 고정관념에 의해 언제든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미국 중서부 22개 병원의 간호사들은 전화를 통해, 자신을 의사라 말하는 사람으로부터 특정 환자에게 에스트로겐 20mg을 주사하라고 지시 받습니다. 문제는 병원의 원칙상 의사를 포함한 누구도 전화로 진료 지시를 할 수 없으며, 에스트로겐의 하루 최대 투약 허용량은 10mg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원칙에도 불구하고, 95% 이상의 간호사들은 지시를 그대로 따르려 했습니다. 병원의 관습과 의사라는 권위에 지나치게 의지한 결과, 이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조차 하지 않은 것이지요.


두번째 이유는, 그들의 전문성이 집단 문화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다


<습관의 힘> 저자인 찰스 두히그는 말합니다.

"구성원 간의 반복 행동과 서로의 업무에 간섭하지 않는 묵시적인 '휴전'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갈등과 변화는 예측 가능한 길을 따를 수 있다. 하지만 집단의 불안한 휴전은, 오히려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억제할 수 있다."


<일취월장>의 저자 고영성 작가와 신영준 박사는, "전문가들 간의 회의가 항상 최상의 결과를 내지는 않는다"고 경고하고 있지요. 구성원들은 회의 과정에서 남의 의견에 지나치게 동조하거나 위계 질서에 묶여, 자신의 의견을 100% 전달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더 나은 대안이 있음에도 이를 제안하지 못하거나, 잠재적 위험을 발견해도 이에 제대로 대비하려 하지 않는답니다.


최악의 참사 중 하나인 런던 지하철 참사는 이에 대한 대표적 예시로 꼽힙니다.


(킹스크로스 역은 런던 지하철 Tube의 5개 노선이 모두 통과하는, 런던 중심 가장 붐비는 환승역이며, 철도와 지하철을 연결해줌. 5개 노선 8개 승강장, 일일 평균 이용객 25만명, 1987년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퇴근시간, 크리스마스 쇼핑시즌 시작 시점, 나무계단 에스컬레이터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를, 발견 후 15분 정도 방치하면서 화염이 폭발한 사고. 31명 사망 60여명 부상)


킹스크로스 역을 관리하는 각 부서의 관리자들은 갈등을 피하기 위해 의사소통을 제한하고, 서로의 업무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약속을 했다.


킹스크로스 역 곳곳에는 많은 화재 취약점이 존재했다. 위급 상황에 대한 소방훈련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인 그들은 조직 문화, 즉 외부적 요인에 압도되어 침묵을 지켰다. 결국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이 화재는, 이런 취약점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를 내고 런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었다.


마지막으로, 현대 사회는 너무나 복잡해서 예측이 쉽지 않다. 현대 사회는 단순한 원인--결과로 설명하기엔 지나치게 복잡하다


경제와 금융은 이런 복잡한 세계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어떤 경제적 사건을 설명하려면 매우 많은 데이터와 변수의 분석이 필요하지요. 그렇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부족한 데이터와 잘못된 예측 기법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섣불리 예측하려 합니다.


그러니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3가지 요소를 잘 갖추고 있는지 미리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 먼저, 전문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그들의 분야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분야인가?

내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분야가 그들의 전문 분야와 부합하는가?


▶ 그들의 조언이 틀릴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 그들의 조언을 얼마나 신뢰할 것인가?

만약 그들의 조언이 틀렸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최악에 대비되어 있는가?


▶ 조언을 듣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 조언을 듣고자 하는 자신이, 특정한 편견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전문가의 조언을 이해할 정도의 배경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가?


물론, 사회에서 권위 체계는 필수적입니다. 불가항력이지요. 우리는 권위와 그들의 전문성을 인정함으로써,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심하세요.

우리가 아무 의심없이 그들을 맹신하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 자신이 비극적 사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책 <설득의 심리학><습관의 힘><일취월장><행운에 속지마라>를 참고했습니다.


일이나 돈, 연애에서 '운이 좋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만큼 열 나게 노력하는 것도 아닌데 성과가 매우 좋거나, 부자가 되거나, 이성에게 인기가 있지요. 반대로 '운이 나쁜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정받지 못하고, 누구도 응원해주지 않아 애처롭게 보이기도 하지요.


운세상담, 손금이나 타로 점 등을 믿고 그대로 행동해봐도 운이 좋아지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그렇다면 그냥 단념하고 살아가야만 할까요?


사실 운이 좋은 사람도, 그 반대의 사람도, 일어나고 있는 일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일어난 사건에 대해 파악하는 방법과 사고방식 그리고 해결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비아그라'. 이걸 먹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 묘한 효과가 나타난다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노화로만 여겨지던 발기 부전이 호전될 수 있음이 밝혀졌답니다.


실제로 비아그라 뿐만 아니라, 샴푸, 탄산음료, 후라이팬, 탈모치료제, 전자레인지 등 중요한 발명품에는 공통적인 요소로, '운'이 크게 작용한 것이랍니다.



실제로 많은 학자와 연구자들은 발명품 뿐만 아니라, 삶에도 운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합니다.


취업의 경우를 한번 살펴보죠.

졸업 시기에 경제가 호황이면 졸업생들은 취직도 잘되고 월급도 높지만, 불경기엔 취직이 어렵고 월급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개인의 실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운적 요소'가 취업과 월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이렇듯 인생에서 실력이나 기술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운'입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운을 제대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드문데, 운의 영향력을 인지한다면 의사결정, 자기계발, 전략 등 모든 것이 제대로 정립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과 조직의 성과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운을 나의 친구로 만드는 태도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불확실성 수용력' 갖추기

불확실성 수용력이란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은 없다'는 대전제를 받아들이는 자기통제력을 말합니다.


네덜란드 심리학자 트레비스 프루는 불확실하고 모호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연구했는데, 사람들은 불확실성에 노출될수록 현상의 패턴과 질서를 발견하고자 노력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를 '종결욕구'라고 한다는군요.


즉, 규명할 수 없는 원인을 규명하게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하게 하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미래'로 예측하려는 의욕인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은 복잡계에 속하기 때문에 한 두가지 원인으로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우리는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자제력이 부족해서 엉뚱한 분석, 현명하지 못한 해결책, 어리석은 예측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합니다.


때문에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불쾌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급히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면, 운과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다는군요.


2) '운의 영향력' 측정

운의 영향력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면, 효율적인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글쓰기, 제조업, 회계'를 한 부류로 그리고 '복권, 주식투자, 창업'을 두번째로 비교해 보죠.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전자는 운보다 실력이 중요하며, 후자는 '운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입니다. '실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곳에서는 전문가의 효용가치와 예측 정확성이 높고 치밀한 계획이 효력을 발휘하지만, '운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곳에서는 전문가의 효용가치와 예측의 정확성이 떨어지며, 치밀한 계획도 무용지물이 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실력을 등한시 하면 안되겠지요. 실력이 없으면 운을 놓칠 확률이 커지니까요. 그러니 운과 실행력을 정확히 측정하면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3) '최악에 대비하는 습관' 기르기

최상의 기회는 놓쳐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지 못하면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상황을 그려보세요. 무엇이 발생할지 예측하여 준비한다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요. 운이 인생 곳곳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위의 '3가지 태도'를 체화할 수 있다면, 삶이 일취월장하는 짜릿한 경험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을 성하여 등히 성한다' '일취월장'은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를 알려주는 비즈니스의 최고 지침서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고영성, 신영중 <일취월장> 중에서 인용한 일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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