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인생은 항상 잘 풀리진 않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모든 일이 잘 되기만 한다면, 당신의 삶은 지루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균형 있고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선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 여기서 '후회 최소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잘 활용했던 사람이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Jeffrey Bezos).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그는 80세가 되어 삶을 되돌아보는 상상을 했다고 한다. 창업한 일은 실패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겠지만, 아이디어를 행동에 옮기려는 시도를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창업한 것이 아마존 닷컴이며, 그는 여전히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인생의 균형을 잘 맞추는 사람들은 항상 후회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훗날 과거를 뒤돌아보며, 그때 행동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미련을 남기지 않기 위해, 행동하지 않아 후회할만한 일이 없도록 노력한다.


이런 사람들이 불안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훨씬 더 쉽게 벗어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이유도, 이렇게 후회를 최소화하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불안과 스트레스 상황에 빠져있다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심각하게 뒤처질 수 있다. 잡을 수 있었던 기회도 놓쳐버릴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한 번의 기회를 놓쳤다는 후회나 고통 때문에 더 많은 기회에 집중하지 못하며, 결과적으로 계속해서 기회를 잃게 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례로, 원하던 직장에 들어가지 못한 취업 준비생이 그 이상 어떤 노력이나 시도도 하지 않은 채, 원했던 직장의 면접에서 실수했던 순간만 반복해서 떠올리는 것과 같다.


이는 다양한 기회를 놓치고 갖고 있던 에너지마저 낭비하는 일이다.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이 이미 놓쳐버린 기회와 비교하며 새로운 기회를 과소평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당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렸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괜한 걱정을 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느라 좀처럼 새로운 기회를 잡지 못한다.


한 번 중요한 기회를 날렸다고 그 과거 속에서 살기보다, 지난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기억을 통해 지금 당장 눈앞에 나타난 기회를 잡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억지로 일단 한 발자국을 내디뎌보는 것, 그 한 발자국을 내딛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다.


기회를 놓친 게 너무나도 후회된다면 이 한 마디를 기억하자.

그냥 다시 시작해보자.

이 한마디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맥스 맥케온의 <나우이스트>를 참고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우리는 지나치게 부담이 큰 상황뿐 아니라 부담감이 작은 상황에서도 일을 거부하곤 한다.


부담이 너무 크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포기하고, 부담이 너무 작으면 그 일을 해야 하는 의미를 모르겠다면서 일할 동기를 찾지 못하는 것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행동을 이끌어낼 수 없다. 앞으로의 결과가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져야 우리의 마음은 움직인다.


그런데 문제는 성과가 장애물보다 작게 느껴지기 쉽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장애물에 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다이어리를 매일 작성해야 하지만 그러지 않고 있다. 이 상황에 만약 문제를 느꼈다면,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을 것이다. 시간이 없다거나, 다이어리에 적을만큼 중요한 일을 하지 않았다거나, 혹은 그냥 귀찮음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렇듯 자연스레 안 할 수 있는 이유를 찾게 된다. 부정적인 곳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긍정적인 이유를 찾아보자.


내가 왜 다이어리를 쓰기로 결정한 걸까?

오늘의 일정을 정리하는데 15분을 투자하는 게 정말로 어려운 일인가? 안 할 이유가 아닌, 할 이유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이유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면 의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정기적으로 하기로 한 일들을 자꾸 미루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결심대로 잘 해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지 미리 상상해보자.


물론, 하지 않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는 단호한 태도도 필요하지만, 우리 마음은 단호한 결심만으로 행동을 지속하기는 정말 어렵다. 우리에게는 기본적으로 내일이 늘 온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항상 위험하면서도 유혹적이다. 기회가 언제든 우리를 기다려줄 것이라 믿고, 우리가 원할 때 그것을 잡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미래에도 여전히 건강하고 시간과 돈이 그럭저럭 뒷받침해주리라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건 당신도 잘 알고 있다.


우리 삶이 언제든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게을러질 때마다 기억한다면, 당신의 시간은 더 이상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 또다시 새로운 경험 앞에서 망설이게 된다면, 지금부터 1년 후에는 무엇이 더 중요하게 여겨질까?" 이 질문을 생각해 보자.


그냥 머뭇거리며 하지 않는 걸 칭찬하게 될까 아니면, 내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변화하는 것을 기뻐하게 될까? 우리 은 늘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지만, 마음만 우리가 행동하는 걸 가로막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1년 뒤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해보는 것, 그러면 미루지 않고 변화하고 행동할 수 있다.


샘 혼의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를 참고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뜻의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고사성어를 들어보셨나요?

때로는 어리석게 보일지라도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 최고의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한 가지 일에 매진하며 묵묵히 노력하고 반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티끌이 쌓이고 쌓여 태산을 이루고, 물 한 방울이 모이고 모여 바다를 이루게 됩니다. 일단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면 의외로 풀리는 일이 많이 있지요.


성공하면 한 발 더 내디디면 되고, 혹시나 실패하면 교훈 하나 더 얻으면 됩니다. 인생은 그러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같은 일을 반복하는 행동을 참 어려워합니다. 때로는 너무 지긋지긋해서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기도 하지요. 더구나 그 일의 진척 속도가 느릴 때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그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며 비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로 인해 좌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가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무너져 버린다면 얼마나 허망할까요? 그들 속마음은 '해보나 마나 실패할걸?'이겠지만, 그들은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기보다는 남의 행동을 평가하기에 바쁩니다.


사람들은 어떤 일을 실행함에 있어 일단 쉬워 보이고 빠른 결과물이 나타나는 일에 매진하려 합니다. 그러니 어려운 일은 감히 시작할 엄두도 내지를 못하죠. 대신 그런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사람을 보면 답답해하고 때로는 비웃습니다.


반면에 매일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며 노력하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한 후 첫 시작은 미미함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작은 단위로 쪼개서 일단 작은 실행부터 해보는 것이죠.


사람들은 왜 어떤 일을 해보지도 않고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할까요?

사람의 행동은 두뇌의 명령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두뇌의 입장에서는 환경이나 상황의 변화를 생존을 위협하는 신호로 판단하죠. 그래서 변화를 매우 싫어합니다.


새로운 도전 욕구가 생기더라도 첫 발을 내딛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막상 시작을 하면 목표를 향한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하니, 자신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죠. 그러니 두뇌는 그 일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고 자기 합리화를 시키려 합니다.


설령 어떤 일을 결심하고 첫 발을 내딛더라도 그 일을 지속하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데, UCLA 의과대학 로버트 마우어 박사의 연구 결과는,


목표를 결심한 사람들의 1/4은 1주일 안에 그 일을 포기하고, 30일이 지나면 절반만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목표를 포기하고, 오직 8% 사람들만 성공에 이른다고 합니다.


'스케일업 Scale Up'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스케일업은 오랜 시간 많은 시행착오와 반복을 거치며 경험을 축적하는 것을 뜻합니다.


<축적의 시간>의 저자 서울대 이정동 교수는 스케일업은 '프로세스'라고 말합니다. 즉, 작은 규모로 조금씩 다르게 계속해서 시도해보는 것이죠.

예를 들어, 영점사격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번에 목표를 맞추는 게 아니라, 한 발 쏘고 가늠자를 조정하고 다시 쏘는 식으로 조금씩 수정하면서 목표에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작은 차이가 시간을 두고 거듭되고 반복되면 거대한 보상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작은 습관과 반복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사소한 것과 위대한 것의 차이는 생각만큼 크지 않습니다. 시작은 작은 차이이고 작은 반복인데, 사이클이 돌면서 점점 위대해지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은 반복과 노력보다는 무엇이든 한방에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욕심을 부립니다. 다이어트에서도 짧고 굵게, 사업에서도 큰 것 한방을 만들려 합니다. 작은 반복과 노력보다는 큰 베팅을 쫓는 것이지요.


그런 것을 쫓는 사람들은 결과물도 즉각적으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몇 번 시도해보고 잘 안되면 포기해버리지요.


위대함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의 지루함, 그러면서도 그리 보잘 것 없는 것들이 모여 대단한 하루를 만들어냅니다. 그 하루가 다시 모여 한 달이 되고 또 몇 년이 지나다 보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위대한 결과물을 이루게 됩니다.


위대한 성과는 소소한 일들이 모여

조금씩 이루어진다.

- 빈센트 반 고흐 -


고흐의 말처럼 여러분도 매일매일의 지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반복을 통한 결과물이 쌓여 위대한 업적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생각공장 <북올림>을 참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필연적으로 실수를 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실수보다 더 나쁜 건 그 실수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한 번 잘못하면 실수지만, 두 번 잘못하면 그건 실력이다.'


기만지 콘스타불, 저널리스트, 작가, 연설가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과 다양한 인터뷰를 하면서, 여러 실수보다 더 나쁜 결과를 부르는 '중대한 실수'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발생하더라도 쉽게 수습할 수 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실수가 있는 반면, 고치기도 어려울뿐더러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망칠 수 있는 재앙 같은 실수도 존재합니다."


인터뷰를 한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대부분의 실수는 분명히 배울 것이 있다. 다양한 실수를 하면서 교훈을 얻는 것은 좋다.

그러나 이 3가지 실수는 빠져나오기도 어려울뿐더러 사람들을 파멸로 이끄니, 피할 수 있다면 무조건 피해야 하고 저질렀다면 두 번 다시 반복하면 안 된다."




그들이 말하는 다시는 저질러서는 안 될 '최악의 실수' 3가지는 무엇일까요?


1) '왜'를 생각하지 않는 실수

목적지 없는 이정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듯이, 하는 일의 목적을 명확히 하지 않은 실수는, 소중한 에너지만 낭비하고 성과는 전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당장은 느껴지는 손해가 없거나 타성 때문에 실수를 범하고 있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 실수를 빨리 교정하지 않으면 단기적인 이익 때문에 중요한 가치를 놓치거나, 타인이 자신의 힘과 시간을 멋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더 심각한 실패를 하기 전에 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2)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실수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 자신의 주장에 동의하도록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기존 질서와 맞서지 않고, 남들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결책은 세상에 없다. 이 세상은 각양각색의 생각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여러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그들의 생각은 바꾸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이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느라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가지 못하는 모습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막연한 불안감이나 불특정 다수의 비판 때문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포기하는 실수는, 원하는 성과로부터 아예 멀어지게 하는 방법일 뿐이다.


3) 지나치게 완벽주의를 쫓는 실수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갖고 완성도를 높이려 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유능한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태도와 '완벽주의'는 엄연히 다르다.


전자는 대비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지만, 완벽주의는 '대비할 수 없는 문제'까지 다루려 하기 때문이다. 마치 허상과 같은 100%를 달성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혹사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완벽에 집착하느라 자원을 낭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결말만이 존재한다.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움직이는 경쟁자에게 밀리거나, 업무에 지쳐 일을 끝내지 못하고 묻혀 사라지는 것이다.


사람의 자원 특히 시간과 힘은 한정되어 있다.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일을 결점 없이 처리하려 하면,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미완성된 결과물만 잔뜩 남길 확률이 높다.

자신이 하는 일의 효율성을 높일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되, 일정 수준까지 그 질을 끌어올렸다면 과감하게 끝맺을 용기가 필요하다.


실수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이든 실패한 사람이든 매 순간 다양한 실수를 저지르지요.


실수를 실패로 만들지 않는 단 한 가지 방법은 그로부터 소중한 경험을 배우되, 다시는 같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Kimanzi Constable 저 <다시 하면 안 되는 7가지 실수>를 참고



Brian Weiss 박사는 정신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의사로, 수십 년 동안 전생퇴행 요법으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영적인 지혜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영혼의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던 전형적인 서양 의사였으나, 한 환자가 최면치료 과정에서 전생을 체험한 뒤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영적인 세계를 접하게 된 후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Many Lives, Many Masters> <파워 오브 러브 Messages from the Masters>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가 태어난 이유, 삶의 의미,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왔다.




우리는 영적 경험을 하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경험하고 있는 영혼이다.

우리의 삶은 아무런 계획 없이 만들어진 임의의 사건과 행동의 산물이 아니며, 세상에 와서 필요한 것을 배우고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신중하고 지혜롭게 설계된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에 먼저 부모가 될 사람을 선택한다. 대다수의 경우 현생의 부모는 전생에서도 우리와 인연을 맺은 영혼이다. 앞으로 만나게 될 중요한 인물, 소울 메이트나 영적 가족, 심지어 이들과 만나게 되는 계기와 장소까지도 사전에 계획해 둔다.


전에 겪어본 것 같은 상황 또는 가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장소처럼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데자뷔는, 이번 생이 오기 전에 계획했던 일들이 가물가물하게 떠오르면서 물리적인 세상에서 현실화된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미리 계획하지만 동시에 자유의지라는 것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유의지에 영향을 받기는 해도, 미리 계획한 운명으로 이끄는 주요 사건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운명과 자유의지는 늘 함께 존재하며 서로 영향을 준다. 이 두 가지 개념은 모순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는 관계에 있다.


우리는 사실 죽지 않는다. 단지 의식의 수준이 달라질 뿐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역시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이기 때문에 이별이라는 것도 없다. 우리 영혼이 불멸의 존재임을 깨닫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치유된다.


우리는 빛에서 왔으며 동시에 빛의 일부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로운 존재이다. 우리 모두는 이것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


우리는 지구라는 학교에서 뭔가를 배우기 위해 잠시 이곳에 온 신성한 존재이고, 자신이 배워야 할 것을 정해 스스로 수업시간표를 짠 학생들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영혼과 경쟁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고 그들이 가야 할 길이 따로 있을 뿐이다. 경쟁은 없다. 그저 함께 깨달음의 빛을 향해 서로 도와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육신이 죽음을 맞이한 후에는, 육신에서 나온 영혼이 더 높은 차원으로 이동하여 계속해서 공부에 매진한다. 사후세계에서 영혼은 이승의 삶을 돌아보고, 이 과정을 통해 삶의 교훈을 배우고 다음 번 생을 준비한다.


환생하면서 우리는 여러 인종과 종교, 성별, 생활수준을 경험한다. 카르마(業)는 궁극의 정의이다. 우리가 삶을 통해 배우는 과정에 대충 넘어가는 과목은 없다. 환생은 우리가 현생에서 경험하고 있는 인간관계를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랜 과거(전생)에 있었던 일들이 현생의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살아있는 실험실과도 같다. 우리가 영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삶의 교훈을 제대로 얻었는지, 환생 전에 계획한 삶의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했는지 알아보는 실기시험 같은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갚아야 할 빚을 안고 있다. 이번 생에서 그 빚을 다 갚지 못하면 다음 생에서 갚아야 한다. 그래야만 균형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빚을 갚아나가면서 성장한다.



카르마는 영혼에게 벌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교훈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배우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이지, 고통스러워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살면서 장애물이 아예 없거나 많지 않을 때보다는 장애물이 많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어려운 인간관계, 각종 장애물과 상실로 가득 찬 삶일수록 영혼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독립심과 자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집착, 결과, 타인의 의견, 타인의 기대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집착을 벗어던지면 자유를 얻게 된다.


물질에 얽매이지 않게 노력하라.

3차원의 세상에서 우리는 물질이 아니라 관계를 통해 배운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재산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육신이 사라지고 영혼이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갈 때 우리가 가져가는 것은, 이 세상에서 한 일, 선행과 악행, 생각과 지식이다. 얼마나 많은 재물을 축적했는지 보다 타인에게 어떻게 대했는지가 억만 배 더 중요하다.


물리적인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행동을 해야만 한다.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하고, 그들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연민의 정을 베풀어야 한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내게 주어지지 않는다면, 작은 일들을 위대하게 해내면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선생이자 학생이며, 우리가 가진 지식을 서로 공유해야 한다.


천국이라는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이고, 모든 기쁨과 행복도 우리 안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우리를 구원해주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고 깨달으면서 스스로 자신을 구원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부터 상대를 적극적으로 사랑해보자. 과거의 일로 슬퍼하거나 후회하지 말자. 이미 끝난 일이다. 지금 다시 시작하자. 언제든 사랑과 연민을 표현할 수 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


우리 영혼은 항상 사랑의 에너지에 이끌리게 되어있다. 사랑이 모든 것을 아우르고, 사랑의 치유 에너지가 우리의 몸, 정신 그리고 영혼을 순식간에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롭상 람파가 전하는 삶과 영혼의 가르침

https://blog.naver.com/ishipworld/221332869101


출처 : <Messages from the Masters>



그는 이것이 자신이 성공한 이유라고 말했다.

'살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결과...'


살아있는 전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그의 성공 비결을 끊임없이 이어지던 실패라고 꼽았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달리 그는 실패를 감수하는 사람이었지요. 미국 프로농구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자마자 은퇴를 선언하고, 그 다음 해인 1994년 프로야구 선수로 변신합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시작한 야구 실력이 농구만 할 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야구로의 외도에 대해 그는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이들이 실패라고 평가한 경험이 오히려 더 강한 열정을 갖고 농구로 돌아오게 했지요."


1995년 NBA 복귀를 선언한 조던은, 1996년부터 또 3년 연속 시카고 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실패는 우리를 좌절하게 만들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방해합니다. 실패를 성공의 반대 의미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이죠.


마이클 조던은 왜 실패를 성공의 이유라고 말했을까요?

▷헤밍웨이는 '무기여 잘 있거라' 마지막 페이지를 무려 서른아홉 번이나 수정 후에야 만족했습니다.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은 무려 1,800번 이상의 오디션에서 탈락했습니다.

▷중국의 최고 기업가 마윈은, 무슨 일을 하든, 그게 성공이든 실패든 상관없이 그것은 경험 자체로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에게 실패는 어떤 의미일까요?

실패는 시도해 본 사람만이 겪을 수 있는 경험입니다. 머릿속에 아무리 멋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해도 시도해보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빛을 보지 못한 채 사라질 뿐이지요. 내 재능과 능력을 계속 밖으로 내놔야 합니다.


천재적인 재능도 평가 받고 연습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없어지고 맙니다. 자신의 재능을 믿는다면 원하는 수준에 오를 때까지 반복되는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실패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최종 결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패는 과거의 평가일 뿐이지요.

성공한 그들은 실패를 과거로 묻어두고 실패에서 새로운 도전을 보았습니다. 실패를 했음에도 다시 도전할 것인지 여부는 실패를 대하는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재기를 준비한다면 똑같은 실패를 피하기 위해 과거를 분석할 테지요. 그렇다면 결코 반복되는 실패가 아닙니다. 반복되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실패라고 생각될 때,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세요.

지금 실패라고 주저앉으면 그때야말로 나는 실패했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공에 더 가까워지려면 실패를 가까이하세요.


실패가 많다는 것은 당신이 답보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삶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실패에서 자신만의 성공의 이유를 찾아보세요.


파리행 비행기를 눈앞에서 놓친 레이엔 첸. 숨을 헐떡거리며 한 직원에게 말했다.

"제가 이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요."

'죄송해요. 탑승은 끝났어요.'

"도착 비행기가 10분 전에 착륙하는 바람에 늦었어요. 그쪽 직원들이 미리 연락해주겠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문을 닫은 후에는 탑승하실 수가 없어요.'


비행기는 아직 서 있었다.

레이엔은 남자친구를 끌고 비행기 조종석에서 잘 보일만한 유리창 가운데로 가서는,

(제발 여기 좀 쳐다봐주세요~)

마침내 조종사 한 명이 고개를 들어 유리창 너머에서 그들을 봤다. 그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메시지를 날렸다. 힘없이 가방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 애타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고, 마침내 조종사가 그녀를 보며 끄덕였다.

둘은 비행기에 탈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와튼스쿨 '협상론' 강의를 듣는 여학생의 실제 경험담이다.

그녀는 이미 문을 닫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상대에게 강력한 호소를 하면서 극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다이아몬드 교수는 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통해 이 모든 것을 말하고 있다.

와튼에서 가장 비싼 강의인 협상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세계 100대 기업 절반이 그의 컨설팅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 있다.


협상론 수업에서 그가 강조하는 방법은 크게 여섯 가지. 이 여섯 가지 Key Points에 집중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1)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자. 감정에 휘둘리면 협상을 망칠 뿐이다.

2) 주어진 시간이 단 5초밖에 없다 해도, 반드시 준비를 하고 말하자.

3) 협상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의사결정자를 찾자.

4) 누가 옳은지 따지지 말고 목표에 집중하자.

레이엔의 사례에서 환승이 늦었다거나, 항공사에서 미리 연락하기로 했다는 사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비행기를 타는 것에 집중하는 게 포인트다.

5) 인간적으로 소통하자. 사람과의 관계는 협상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6) 상대가 가진 지위와 힘을 인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이 방법은 비행기를 멈추는 것뿐 아니라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원하는 커리어를 만드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면접에서 열여덟 번 떨어진 한 학생이 이 방법을 통해 원하는 회사에 들어갔고, 해고 위기에 처한 직원 역시 이 방법으로 해고 위기를 모면했다.


'협상'은 어렵고 복잡한 단어처럼 보인다. 특히 어떤 이에게는 멀게 느껴지지만 절대 그렇지는 않다.

우리는 모두 원하는 것이 있고 이루기 위해 고민한다. 시도에 따라 실패하거나 성공한다. 이 책은 그 실패 확률을 줄이고, 성공에 빠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아직 원하던 것을 얻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이 책에 공개된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지를 보며,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밀리언 특별판)
국내도서
저자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STUART DIAMOND) / 김태훈역
출판 : 8.0(에이트포인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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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말하다>를 참고


혹시 자기 자신이나 주변에 퇴사를 준비 중인 사람들이 있나요? 퇴사를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월급이 적어서, 집이 멀어서, 팀장이나 후배 때문에, 복리후생이 안 좋아서 등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요.


사람들은 주로 '직장이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라고 말하지만, 퇴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 때문이라네요.

직원들은 일이 재미없고 역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할 때, 또는 업무를 통해 성장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사표를 낸다는 게 인사 관리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만한 업무를 배당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요?

바로 '관리자'입니다.

훌륭한 인재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관리자는 업무를 구상하는 방식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부분 기업은 전체 업무를 구상한 다음 그에 따라 사람을 배치하는데, 페이스북의 관리자들은 정반대로 한답니다. 그들은 우수한 인재를 보면 그에 걸맞은 업무를 새로 만듭니다.


그런 인사관리의 배경은, 커리어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실력이나 경험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은,

▷ 31% 더 일을 즐겼고,

▷ 33% 더 자신의 강점을 활용했으며,

▷ 37% 더 자신감을 표출했던,

페북 자체의 조사결과 때문입니다.


그러면 퇴사를 생각하는 당사자의 진정한 이유는 뭘까요? 그 근본적인 이유는,

'여기서 더 이상 내가 배울 게 없다'라고 스스로 판단하기 때문이랍니다.


회사는 적당한 시점이 되면 승진을 시키거나 또는 부서 이동의 기회를 갖지요. 새롭게 배울 것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승진하면 리더십을 배울 수 있고, 다른 부서에서는 새로운 직무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현명한 관리자라면 직원이 강점을 살릴 기회를 발견하면, 다른 직무나 포지션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합니다. 새로운 직책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직무에 방향성을 제시하며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요. 그들이 회사에 머물고 싶도록 업무를 설계하는 일은 모두 관리자의 몫입니다.


그런데 최근 회사들은 인사제도를 바꿔 승진에 필요한 기간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업무의 효율을 중시하다 보니 다른 부서로의 이동 기회도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한 직무에 오래 머무르다 보면 더 이상 새로운 게 없지요. 당사자는 에너지가 소진되어 퇴사를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당사자는 퇴사의 이유가 지금의 회사가 너무 싫거나 불만족에서 오는 것이라면, 아직 회사를 떠날 때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보는 게 좋습니다.

'이곳에서 내가 더 이상 배울 게 없다.' 그때는 움직이는 게 맞겠지요.


혹시 퇴사를 준비 중이거나 지인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다음 사항도 한 번쯤 고려해 보세요.


회사를 그만두는 아주 평범한 이유

1) 회사의 경영방침이 싫다.

2) 장래성,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3) 직장 내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4) 자신의 실적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되는 것 같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가 이런 것이라면, 그만두지 말고 더 열심히 다니세요.

다른 회사에 가도 똑같을 겁니다.


회사를 진짜로 그만두어야 할 때

1) 자신의 재능이나 적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로 싶다.

2)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

3) 다른 좋은 회사나 헤드헌터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

4)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

만약 이런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경우라면, 심사숙고하고 행동하세요. 죽음도 한 번이지만, 인생도 한 번뿐입니다. 


<TBL 성공습관 클럽>과 <체인지 그라운드>를 참고했습니다.


일본 최고 부자로 불리는 사이토 히토리. 중학 졸업이 학력의 전부이지만, 일본 납세액 1위를 연속 기록할 만큼 큰 부자이자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자세한 신상이 공개되지 않아 '괴짜 부자'로 불리고 있지요. 그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돈을 모았을까요?


그는 부자가 된 이유를 그저 '운이 좋아서'라고 말합니다. 겸손이 아니라 정말로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장사하는 집안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사업 수완이 그리 뛰어나지도 않았던 그가 이렇게 부자가 된 데는 운이 작용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는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정말로 운이 좋은 사람이다!'

'만약 여러분이 저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저 '운이 좋다, 운이 좋다'라고 반복해서 말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저서 <부자의 운>에서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 밑천은 웃음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웃는 사람에게는 항상 행운이 찾아듭니다. 부자들은 공통적으로 웃는 얼굴이며 온화한 표정을 많이 짓습니다. 결국 이런 생각이 무의식을 통해 발산되고, 행동으로 이어져 부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사람은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됩니다. 즐거운 일도 있지만 때론 괴로운 일도 있지요. 여러분들도 지금 고민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고민'이란 뭘까요? 각자 나름의 계기가 있겠지만, 고민의 정의는 '자기의 힘으로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라도 언젠가 해결되기 마련입니다.


사업도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떤 불황이나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행복하게 일하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행운이 따라오고 부도 획득하게 됩니다. 또 부가 찾아들게 하려면 사람의 힘이 필요합니다. 부자들에게는 수많은 조력자가 있습니다.


자신의 힘만으로 획득할 수 있는 부의 크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누군가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능력이 뛰어나도 큰 부를 획득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부는 당신과 맺은 관계, 즉 인연에서 나오게 됩니다.


부자들은 운을 중시합니다. 반면 평범한 사람들은 운을 미신이라 여기며 믿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부자들은 운의 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현재의 성공에 운의 역할이 컸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운을 잘 믿지 않지요.


운은 힘이 강합니다. 실력보다 훨씬 세다고 합니다. 채권왕 빌그로스는 수많은 스타트업을 분석하여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타이밍'이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 하더라도 시기가 맞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도 운이 관련된 것이지요.



만약 우버와 같은 회사가 모바일 환경이 갖추어지기 전에 창업했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무슨 일이든지 적당한 기회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주 쉽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일도 기회를 놓쳐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 일도 아주 쉽게 수확으로 이어질 때도 있습니다.


매번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운이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발전의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가온 기회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능력이 있어도 기회가 따라주지 않으면 모든 일이 헛수고로 끝나기 쉽습니다.


일이란 기회를 잘 잡아 순조롭게 진행해야지, 억지로 추진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 기회가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만들어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행운이란 것은 하루에 14시간씩, 일주일에 7일을 꼬박 일에 몰두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세 번 정도의 큰 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 행운은 언제 오는지 예측할 수 없지요. 중요한 사실은 바로 본인이 얼마나 준비하고 그 행운을 받아들이냐는 것이지요.


부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책을 가까이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따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도전하고자 하는 일은 대부분 누군가 먼저 시도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들은 책을 통해 여러분이 똑같은 실수를 겪지 않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보다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마천의 '화식열전'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부를 얻는 데는 일정한 직업이 없고, 재물에는 일정한 주인이 없다. 재능있는 자에게는 재물이 모이고, 우매한 자에게는 재물이 흩어진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어쩌다 로또와 같은 큰 운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부를 지속시키기는 매우 어려운 법입니다. 즉, 누군가 운이 좋다고 부러워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씨를 뿌려서 '부자'라는 열매를 맺기까지 최소한 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최소 10년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즐기면서 꾸준히 해야 합니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도 있어야지요. 무엇을 하든 전체적인 형세를 파악하며, 절대 변하지 않을 필연적인 방향을 찾은 후 그 길을 따라 묵묵히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나를 깨우는 <북올림> 참고


여행은 정신을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 안데르센 Hans C. Andersen -


언제나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을 놓고 싶지는 않죠? 그래서인지 우리는 늘 여행을 생각합니다.


여행은 설렘의 단어입니다.

여행은 우리를 탐험가로 만들어줍니다. 일상과는 다른 타이틀을 갖게 되는 만큼, 새로운 경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행은 인내심의 결과입니다.

잠깐이라도 떠날 수 있는 주말을 위해 평일 5일을 참고 지내며, 장기간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를 위해 기꺼이 몇 계절을 이겨냅니다.

여행은 현실을 이겨내는 원동력입니다.

여행을 향한 기대감은 그 어떤 지루함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여행은 꿈꾸는 시간입니다.

좀 허황된 이야기가 전개되는 꿈. 여행지가 배경이라면 가능하지요.


여행은 영화입니다.

자주 떠날 수 없기에, 여행 중 일어날 상황에 대해 몇 번이고 리허설합니다.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표출하지 못했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 보세요. 모든 것을 내 스스로 결정하며, 그렇게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도 여행은 특별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여행을 생각할 수밖에 없죠.


동시에 여행은 늘 아쉽습니다.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을 특권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행을 떠난다'는 표현을 할 때 주로 함께 쓰이는 문구를 아시나요?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찾아서'


여행이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평소 우리 일상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여행이 자유를 찾기 위해서라면, 자유란 지금 가질 수 없는 걸까요?


일상을 벗어나고 싶다는 말은, 지금의 일상이 즐겁지 않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자유도 마찬가지지요. 지금이 자유롭지 않다는 전제...


우리의 일상이 항상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고, 무엇인가 구속된 상태였던 건가요? 일상을 부정적인 의미로 평가하는 습관, 이제는 좀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은 도전의 연속이다.

도전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도전 역시 모험심이 필요한 행동입니다. 그래서 일상이야말로 여행의 연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린 모두 떠도는 사이에 어른이 된다.

일상이야말로 진짜 장거리 여행이다.

나는 장거리 여행을 일상처럼 하기보다,

일상생활을 장거리 여행처럼 사는 게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행에서 열정을 유지하기는 쉽지만,

일상은 가장 큰 도전이기 때문이다.

타이완 여행작가 란바이퉈 藍白拖

<돌아온 여행자에게>에서


어쩌면 우리는 여행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상이 즐거울 수 있도록, 일상에서 자유를 느낄 수 있도록, 일상을 탐험가의 자세로 계획하고 단련하며, 꿈꾸던 목표가 현실이 되는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 것. 일상이 곧 여행이 아닐까요?


여행은 특별한 사람만이 받는 혜택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모두 여행자니까요.

항상 원점으로 돌아오는 연습을 끊임없이 지속하는 여행자...


돌아온 여행자에게
국내도서
저자 : 란바이퉈 / 이현아역
출판 : 한빛비즈 2018.02.05
상세보기

<체인지 그라운드>의 '일상생활을 여행으로 바라보는 법'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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