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위해 책이나 글을 찾아서 읽어보나요?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뭔가를 잘 해내고 싶을 때, 동기부여 글이나 영상을 찾아 본 후 넘치는 의욕과 함께 그것을 시작하려 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그 열정이 사라지고 무력한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왜 우리는 동기부여 글과 영상을 봐도 일시적인 것으로 그치고, 스스로를 꾸준히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일까?

 

 

<스몰 빅>의 저자 제프 헤이든이 그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보다 나은 대응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기부여'에 대해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기부여가 모든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열정과 의욕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든 동기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 믿고 있죠.

그래서 동기부여를 받기 위해 강연을 듣거나, 심지어 오지로 홀로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강한 의욕을 찾은 듯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예전과 똑같은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되죠?

즉, 당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억누르며 긍정적 자기 암시를 한다고 해도, 당신의 삶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동기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동기는 사실 성공의 결과입니다.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에 대한 실제 경험을 한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체중 감량을 목표로 정하고, 좋아하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새벽에 일어나 그걸 탄다는 건 생각만 해도 귀찮은 일이죠.

 

간신히 침대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위나 바람을 견디며 처음 몇 Km를 달리는 동안엔, 도대체 내가 무엇 때문에 이 짓을 하는지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땀이 나기 시작하고 몸이 따뜻해지면 곧 마법 같은 일이 머릿속에 일어납니다.

 

바로 전까지 들던 짜증과 부정적인 마음이 모두 사라지는 거죠.

심지어 남들 자는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는 자신에게 대단한 자부심까지 느껴집니다. 이것이 매일 새벽 제가 자전거를 꾸준히 탈 수 있는 동기의 원천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운동하며 늘 만족감을 느낄 수는 없잖아?'

그런데 저는 그 '자부심'을 예측할 수 있도록 연습해왔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을 때도, '오늘도 정말 힘들 거야!'라고 생각하는 대신 '자부심을 빨리 느끼고 싶다' 즉 '그 느낌이 기다려진다'라고 생각하며, 제 모습을 시각화 하죠.

그런 다음 그냥 일어나서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자부심을 통해 긍정적인 동기를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동기부여의 핵심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동기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동기는 성공의 결과입니다. 다시 말하면 동기는 자신이 이미 해낸 일에 대한 자부심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세운 계획을 지켜나가면 성공은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동기부여의 선순환을 불러올 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과정을 제대로 설계했다면 당신이 해야할 것은 그저 목표를 잊고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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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간절히 원한다 해도 머릿속의 의욕이나 동기부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왜'보다는 '어떻게'의 힘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세요.

생각이 아니라 오직 명료하고 반복적인 루틴만이 당신의 삶과 인생을 바꿔줄 것입니다."

제프 헤이든 저 <스몰빅 : 작은 성공을 반복하라> <Change Ground>를 참고

인도를 여행하던 한 남자가 코끼리 옆을 지나가게 되었다.

큰 코끼리가 나무에 매달린 얇은 밧줄에 묶여있는 걸 본 그는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이 코끼리는 체인도 아니고 이렇게 작은 밧줄에 묶여있는데, 왜 도망치지 않는 거지?’

 

그는 궁금해서 옆에 서 있던 조련사에게 물었고, 그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혹시 코끼리가 탈출하려고 하진 않았나요?”

‘이 코끼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똑 같은 사이즈의 밧줄로 묶여있었죠. 어릴 때는 이 얇은 밧줄이면 코끼리가 도망 못 가도록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이후 많이 자랐지만 아직도 이 밧줄이 자신을 묶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예 탈출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거죠.’

 

이 이야기는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믿지 않으면 스스로 만든 한계에 갇혀 살게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혹시 이 코끼리처럼 자신이 무엇을 할 능력이 없다고 굳게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부터 불가능하다는 믿음을 깨뜨리는 강력한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나와 비슷한 사람의 성공 스토리를 찾아라

어릴 때 사고로 두 다리와 팔 하나를 잃은 신명진씨는 그의 저서 <지금 행복하세요?>에서, 장애인 수영 선수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경험을 회상한다.

‘팔다리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수영을 할 수 있는 거지?’

 

그것은 그에게 도전의 문제를 떠나서, 물리적으로 가능한 문제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는 팔다리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은 평생 수영을 할 수 없다고 굳게 믿어왔다.

그러나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지금까지의 믿음이 깨지고 관점의 전환이 찾아온 것이다.

 

흙수저라서, 외모가 부족해서,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해서 등의 이유로 무엇을 할 수 없다고 단정 짓고 있다면, 당신과 같은 조건에서도 그것을 해낸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순간, 그동안 자신만의 논리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지도 모른다.

 

2)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이 모두 현실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거의 모든 것들은 과거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들이다.

사람들은 전화를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것들 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상상으로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들이 가능성이 되고 실제로 이루어졌다. 상상을 실제 세계로 옮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는 일과 능력에 대해 확신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는데 익숙하지만, 이젠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그것을 뛰어 넘는 가능성을 생각해보자.

 

 

3)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무조건 믿지 마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방송 인터뷰에서 실제로 이렇게 말했다.

“아이폰이 시장에서 유의미한 시장점유율을 낼 가능성은 없습니다. 전혀요.”

하지만 권위 있는 사람도 종종 틀린다. 아니, 자주 틀린다. 특히 더 확신에 찬 사람일수록 그렇다.

 

어떤 권위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할 수 없다고 말하면, 그것을 사실로 믿거나 혹은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면, 그 예측이 진실인 것처럼 행동하게 되어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될 것이다.

 

4) 원래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라

‘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야!’

종종 우리는 한가지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에 자꾸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1년이나 2년 전에는 통했더라도 지금 상황에는 낡은 방법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기술을 배우는데 소극적이며,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집하는 작가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거나 e-Book을 만드는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이미 놓치고 있는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한가지 방식에만 의존하는 건 실패의 지름길이다. 즉, 새로운 길을 모색할 때 성공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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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밧줄에 묶어둘 것인가?

불가능이라는 인식의 한계를 깨고, 원했던 일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

 

<10 Ways to Make the Impossible Possible> <Change Ground>를 참고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이 욕심을 부릴 때 두려움을 품고, 남들이 두려움을 품을 때 욕심을 부려라.

과연 우리는 언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낄까?
우리가 성공을 바라보고 목표를 세워, 한 걸음 두 걸음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불시에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장애물이다.

가난이라는 벽, 건강이라는 벽, 넘을 수 없는 경쟁자라는 벽, 쓰디 쓴 패배라는 벽.
우리는 그 예상치 못한 커다란 장애물을 갑자기 마주하게 되면, 큰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두려움은 우리에게 이런 명령을 내린다.
‘아무것도 하지마! 어서 빨리 도망쳐! 너의 잘못이 아니야! 다 저 사람 때문이라고 변명해! 성공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야! 모든 사람들이 너처럼 쉽게 포기하고 있어! 괜찮아!’라고 말이다.

 


실패나 포기라는 단어는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우리는 아주 쉽게 ‘나는 성공과 잘 어울리지 않아!’라고 간단하게 규정하고, 아주 작은 목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쉽게 못박아 버린다.
늘 장애물 앞에서 쉽게 포기해버리는 우리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에게는 아주 격한 관용을 베풀고, 그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날마다 소소한 파티를 자주 벌인다

일을 미루고 쉽게 단념하는 것, 그리고 실패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고 자기 합리화를 자랑스럽게 해대는 것. 우리는 고난과 장애물을 힘들게 극복하고 성공을 쟁취하는 강인한 정신 자세보다, 좋은 게 좋은 거야~ 그냥 인생을 즐겨! 너무 애쓰지마! 라고 설득한다. 그리고 노력과 고군분투를 경시하는 풍조와 속삭임에 쉽게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인다.

이렇게 장애물 앞에서 쉽게 무너져버리는 당신을 향해, 책 <돌파력>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렇게 말한다.
“장애물 앞에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져봐야 한다. 지금 이 일은 내가 꼭 해야 하는 일인가? 만약에 내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지금 마주한 그 장애물을 나는 성장 기회로 역이용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사람들이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 규칙과 타협의 습성 때문에 현실을 잘못 규정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장애물 앞에서 아주 공격적이었고, ‘불가능해요’라고 쉽게 변명하는 사람들의 책상은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치워버리는 과감성을 보여주었다.

 

 


현실 왜곡자 즉,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스티브 잡스만의 방법이었다.
셰익스피어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무언가를 그렇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순하게 장애물을 바라보면 그것은 부정적인 요소로 가득할 뿐이다. 그러나 장애물 때문에 근심하고 염려하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남들이 두려움을 품을 때 욕심을 부리라고 말했던 워렌 버핏의 말처럼, 모든 부정적인 요소 역시 그 뒷면에는 긍정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돌파를 위해 필요한 것은 겉과 속을 다르게 보는 것이며, 외관이 아니라 본질을 들여다보는 것에 있다.

위기가 닥칠 때 나쁜 기업은 망한다. 하지만 좋은 기업은 살아남는다. 그러나 위대한 기업은 더욱 더 발전한다.

 

오늘만 한정특가!


반드시 뛰어넘어야 하는 장애물을 마주하고 있는가?
장애물! 바로 그것은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자.

라이언 홀리데이 저 <돌파력 : 스토아 철학에서 배우는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힘’>을 참고

작가와 기업가로 유명한 나폴레온 힐 Napoleon Hill.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 철학을 전파하며 명성을 쌓았다. 그의 성공 철학이 말 그대로 성공을 거둔 데도 몇 가지 요인이 있다.

 

가난과 무지가 대물림 되던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했다는 점, 좌절과 실패가 미국 사회를 뒤덮던 대공황 시기에 성공 철학을 들고 나왔다는 점, 그리고 그의 성공 철학에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부자들의 성공 비밀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그가 인터뷰한 명단은 정말 화려하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자동차왕 헨리 포드,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 석유왕 존 록펠러, 그리고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과 하워드 테프트 대통령까지, 20세기 초 미국의 정.재계 거물들이 대부분 등장한다.

 

하지만 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이 진정한 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화려함이 아니라 평범함이다. 그는 유명 인사들의 성공 사례만 쫓은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도 다루었다.

성공한 기업가, 실패한 기업가 그리고 일반인 고객들까지 거의 모든 직업군 인물들을 만 명 넘게 분석하고 자료화했다.

 

성공 철학의 대가가 체계적으로 분석한 10,000명의 자료라면,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의 유형이 어느 정도는 드러나지 않을까?

그는 그 유형을 1921년에 쓴 자신의 칼럼에 간략히 소개했다. 비록 100년 전의 분석 자료이긴 하지만, 오늘날에도 일맥상통하는 게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어느 날 한 청년이 성공에 대한 자문을 받으러 힐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 청년은 대학의 석사 출신이고 두뇌 회전이 빠르고 분석 능력이 정확한 데다가 사상가로서도 보통 수준은 넘어 보였다. 호감 가는 성격까지 갖고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에 필요한 자질을 모두 갖추었다.

 

하지만 나폴레온 힐은 그를 특정 부류의 전형으로 봤다. 그것은 바로 암울한 실패를 거듭하는 부류였다. 과연 그는 왜 이 자질 많은 청년을 실패의 부류로 보았을까? 그에게서 어떤 점이 부족했을까?

그것은 바로 자신감 결여였다.

 

‘연봉이 3천 달러인 고등학교 교장직을 맡아보겠습니까?’

‘이제껏 한 번도 안 해본 일을 해볼 수 있겠습니까?’

‘시도해봤지만 실패한 일을 다시 해볼 수 있겠습니까?’

힐이 던진 질문에 그 청년은 매번 주저했다. 모든 일에 망설임이 앞서고, 자신의 최고 역량이 아니라 최소 역량에 기준을 두어 할 일과 못할 일을 구분했다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지만, 진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나폴레온 힐은 자신이 분석한 만명의 남녀 중 75%가 이 부류 즉, 습관적인 자신감 결여를 보이는 부류에 속했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있어서 구체적인 인생 목표를 세우는 것처럼 확실한 방법은 없다.

놀랍게도 힐의 초기 천명 중 95%는 인생의 명확한 목표가 없었다고 한다. 인생의 목표가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었고, 생활에 필요한 돈을 넉넉하게 버는 경우도 드물었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정.재계 거물로 성공하지는 않는다. 성공의 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만족의 정도도 다르다.

하지만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높게 잡고 그에 따른 인생의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면, 목표한 것 이상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자신감 결여로 실패하는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높은 인생 목표부터 세우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인생 목표를 세울수록 자신감의 크기도 커진다.

그러니 자신감은 목표에 의해 부여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감은 성공에 가장 필요한 도구다.

힐의 분석에 의하면 사람들에게 높은 인생 목표를 세우고 자신감이 심어졌을 때, 100% 가까운 성공을 거둔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폴레온 힐이 강조하는 또 다른 성공 요소는 자제력이다.

성공은 결코 홀로 이룰 수 없다. 성공을 위해서는 주변에 적보다 동료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주위 사람을 끌어당기고 그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덕목 중 하나가 바로 자제력이다.

 

반대로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에게 그대로 갚아주려 하며,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화를 낸다.

그들은 대체로 관용이 부족하고 서로를 비방하는 경향이 많다.

 

힐이 분석한 최초 1천 명 중에도 딱 한 사람만이 자신의 자리를 계속 지키는 자제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매일같이 직장을 그만두고 싶을 만큼 불쾌한 상황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그랬다고 한다. 그 한 사람은 결국 철강회사의 임원이 되었다.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또 한 가지 경향은, 자신이 받는 보수보다 더 많은 일을 하려 한다는 점이다. 반면에 대부분 사람들은 받는 보수보다 더 많은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노동이 보수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을 더 하려는 사람은 분명 사람들 눈에 띈다. 그리고 언젠가는 보상받게 된다. 그 보상이 바로 성공이다.

 

놀랍게도 힐이 분석한 만 명의 남녀 가운데, 연봉에 못 미치는 수준의 일을 하고도 성공하는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성공은 이처럼 진취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당장의 손해만 생각할 것인지, 미래의 보상까지 생각할 것인지, 그 답은 100년 전에 이미 나와 있었던 것 아닐까?

100년 전의 성공법칙이지만, 오늘날 말하는 성공법칙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나폴레온 힐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1928년에 출간된 <성공의 법칙 Law of Success>과 1937년의 <부의 비밀 Think & Grow Rich>를 꼽는다.

위의 이야기는 그의 또 다른 책 <성공의 열쇠>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책은 위 2가지 책 출간 이전에 그가 발간했던 아래의 잡지에 실렸던 칼럼을 발췌한 책이다.

▶Hill’s Golden Rule 1919~1920

▶Napoleon Hill’s Magazine 1921~1923

 

이 잡지들은 개신교의 초기 성공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간행물로 가치가 있어 충분히 흥미로운 책이다.

<책그림> <북툰>을 참고

어째서 어떤 조직은 성공하고 또 다른 조직은 실패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연구해온 신영준과 고영성.


이들은 베스트셀러 책 <일취월장> 조직 편에서 ‘조직문화의 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기업이 성공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 3가지만 꼽자면,


첫째, 고객에게 착하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지불된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줌으로써 회사와 고객이 윈윈하는 것이다. 이를 ‘판매자’로서의 사회적 가치 추구라고 한다.


둘째, 환경과 지역사회에 착하기 때문이다

환경을 생각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업의 윤리 문화를 확립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집사’로서의 사회적 가치 추구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바로 ‘고용주’로서의 사회적 가치 추구인데, 기업은 직원을 존중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제대로 갖출 때, 비로소 굿 컴퍼니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존 코터와 제임스 헤스켓 교수는 11년 동안 기업들의 성과를 연구했는데, 훌륭한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의 주식 가치는 901% 상승했지만, 보통 기업은 74% 상승에 그쳤다고 한다.

순수익은 756%와 1%로 비교도 안 될 만큼 큰 차이가 났다.


조직문화 연구가 닐 도쉬와 맥그리거는 직원들의 동기지수를 평가하기 위해 ‘총 동기 이론’을 개발했다.

여기서의 총 동기는 6가지 동기를 말한다.

즐거움, 의미, 성장, 정서적 압박감, 경제적 압박감, 타성


‘즐거움, 의미, 성장’은 [직접동기]로써 일을 스스로 하게 만드는 요인이고,

나머지 3가지는 [간접동기]로써 일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동기지수가 높으면 직접동기가 간접동기보다 많은 것이고, 동기지수가 낮으면 간접동기가 더 많은 것이다.

결국 동기지수가 높은 기업의 직원은 ‘몰입’ 수준이 높은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조직에 큰 혜택을 가져다 준다.

직원 몰입도가 높을수록 이직률과 결근률이 낮아지고, 회사의 생산성과 수익성은 높아진다.



그렇다면 어떤 동기가 몰입하게 만들고, 어떤 것이 몰입을 감소시키는 걸까?


1) 정서적 압박감

부정적 감정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보통 외적 요인으로 인한 것이 더 크다. 시도 때도 없이 호통을 치는 상사, 눈치를 주는 동료나 각종 감시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상황에서 일을 한다면 몰입은커녕 성과도 나오지 않게 된다.


2) 경제적 압박감

돈을 받은 만큼, 처벌을 피할 만큼 일한다는 마인드가 생기는 상황인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에서 작용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75.1%가 인사평가제도를 믿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상태에서 누가 몰입을 할 수 있을까?


3) 타성

어제도 일을 했으니 오늘도 그저 어제처럼 일을 하는 상태다. 타성에 젖은 직원이 많은 조직은 그야말로 답이 없다. 회사를 다니는 이유에 대해 ‘다른 할 일이 없어서’가 되는 순간, 개인과 조직은 서로 득이 될 게 없다.


분위기를 바꿔 직접동기에 대해 살펴보자.


4) 즐거움

성취와 호기심이 자율성과 조합되면 즐거움을 느낄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도요타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조립라인에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구글, 3M, 인튜이트 등의 기업은 근무시간의 20%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할애할 수 있게 했다.


직원의 성향과 맞는 직무 설계도 즐거움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능력과 괴리감이 큰 업무에서 즐거움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누구와 일하는가도 중요하다. 얼굴만 봐도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한다면 몰입도도 높아질 것이다.


5) 의미

자신이 하는 일에서 의미를 느끼고 있다면, 몰입도는 매우 높아진다.

비록 일은 힘들지만 자신의 일에 가치를 높게 두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느낄 수 있게 조직은 앞장서야 한다.


6) 성장

일의 의미가 조직의 목표와 연관이 있다면, 일의 성장은 개인의 목표와 관련이 있다.

현재 하는 일을 자신이 미래에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여기는 것이다.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공정성 있는 성과 측정, 투명한 승진제도 등을 통해 조직은 직원들의 성장을 최우선시 해야 한다.


조직은 즐거움, 의미, 성장, 이 3가지 동기를 극대화하고,

정서적 압박감, 경제적 압박감, 타성, 이 3가지 동기를 최소화하고 보완하여

직원들을 몰입하게 하고 그로 인해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


변화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10년 내에 디지털 격차는 거의 사라질 것이고, 동기 격차 한 가지만 문제가 될 것이다.

- 마리나 고비스 -


신영준, 고영성의 <일취월장>을 참고




‘지금껏 알고 있던 리더십은 틀렸다. 리더십 교육 따위는 출세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발적이고 거칠지만,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 제프리 페퍼의 말이다.

그 동안 학교에선 이상적인 리더란 겸손, 성실, 배려심 있는 사람이라고 가르쳐왔다. 그렇지만 정반대로 행동해서 국가의 리더가 된 사람도 있다. 거만하고 공격적인 트럼프 대령. 
여기까지 얘기하니 사람들은 그제서야 교수의 숨은 의도를 찾으며 집중하기 시작했다.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은 성공한 창업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정말 인기 있는 수업만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에는 그간의 상식을 뒤엎는 이야기 가운데 유독 흥미로운 수업, 바로 ‘출세하는 법’이 포함되어 있다.

 

 

페퍼 교수는 출세가 목표라면 다음 4가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실제로 출세한 사람은 겸허하고 성실하고 고결한 사람이 아니다
리더라고 품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 세상에 잘 나가는 악덕 리더가 수없이 많다. 직원에겐 절약을 부르짖으면서 경비절감 성과를 보너스로 받는 리더들, 몇 백만 명을 해고한 성과로 거액의 보수를 받는 리더들도 많다.

리더들의 금전을 향한 집착은 놀라울 정도다.
휴렛패커드를 추락시킨 장본인, 전 CEO 칼리 피오리나는 퇴직할 때 퇴직금으로 570억원이나 챙겼다. 그러고는 하는 일이 회당 5천만원짜리 리더십 강연인데 대기 줄까지 서있다.

둘째, 실제로 출세한 사람은 리더십 수업 내용과 정반대로 행동해서 출세했다
스탠퍼드 졸업생이라고 출세 길에 오르지 않는다. 회사는 정글이기 때문이다.
해고를 당하거나, 좌천되거나, 동료에게 배신당해 출세가 막히기도 한다. 그럼에도 스탠퍼드 졸업생은 엘리트주의에 빠져 ‘리더는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라는 이상을 추구한다고 책은 말한다.
이런 생각이 독이 되어 성공을 가로막는다.

빠르게 승진하는 나를 동료 직원이 질시해서 험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업에서 배운 대로 동료와 우호적인 대화로 해결해야 할까? 교수는 동료 직원이 아닌 상사와 얘기해야 하며, 회사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동료가 아닌 자신임을 어필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호적인 대화를 시도했던 어느 졸업생은 동료한테 약한 마음만 보여주고 역효과가 났다.

셋째, 세상이 칭송하는 ‘위대한 리더’의 사례는 모범이 되지 않는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엘론 머스크 등등, 이들로부터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까? 그들은 회사원이 아니고 창업가다. 그들은 처음부터 힘있는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일반 회사의 직원처럼 조직의 계단을 하나씩 오르려고 그들은 노력할 필요가 없었다.
창업이 목표라면 배울 것이 많겠지만, 회사에서 출세하는 법은 그들도 알지 못한다. 다른 곳에서 배워야 한다.

넷째, 자격 없는 사람이 리더십을 가르치는 사례가 많다
리더십 강의에는 학위나 자격증이 필요 없어서 아무나 뛰어들고 있다고 책은 말한다. 기업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리더십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은 출세하는 법을 어떻게 알려주고 있을까?

먼저 회사 안팎에서 누구나가 주목하는 존재가 되라고 했다.
평소에 선행을 베푼다면, 틀림없이 누군가 알아줄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아무리 선행을 쌓아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사례가 훨씬 많다.

우리는 자신을 어필해야만 한다.
상식을 깨고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일을 해내고 주목을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못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인맥을 만들고, 주변 사람의 호의를 얻어야 한다.

사내 정치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젊은 사람일수록 더티플레이는 하고 싶지 않고 사내 정치 따위는 질색이라 말하곤 한다. 하지만 스스로 경쟁에서 내려올 필요는 없다고 책은 말한다. 하다 보면 능력을 어필하고 내 의견을 주장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승자처럼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인간은 누구나 승자와 같이하기를 원한다. 실제로는 불안하더라도 자신 있는 듯 행동하면, 주변 사람들도 내 편으로 오게 된다.

생각보다 현실적인 수업 같은가?
재미있는 건 출세해서 리더가 되고 난 후에는,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다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은 스탠퍼드의 9가지 과목의 수업을 소개하며, 리더는 부하와 직원을 지나칠 정도로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느낌을 받을 때, 직원은 행복해하고,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랫동안 근속한다. 그래서 리더는 직접 칭찬을 많이 해야 하며, 회사 내에서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미담을 책으로 엮거나, 고객이 쓴 감사 편지를 읽는 행사를 열거나, 우수 직원을 자주 표창하는 행사를 열어야 한다. 리더가 되어서야 존중, 배려, 이해가 더 필요해지는 것이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의 수업은 첨단 기술도 최신 비즈니스 사례도 아니다.
인간을 알기 위한 수업, 인간의 힘을 기르기 위한 수업을 심리학, 행동경제학, 조직행동학 측면에서 밝혀나가고 있다.

사토 지에 저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 스탠퍼드 9가지 위대한 법칙> <책그림>을 참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비법이나 비밀이 있을까? 그들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1) 삶의 방향을 자신이 정하고 이끌어 간다


이런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어.’

‘이번에 바뀐 정책 때문에 완전히 망했어.’

‘옛날이 좋았지. 인터넷이 생기면서 시장이 다 무너졌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안 좋아지거나, 무언가 하지 못하는 이유를 외부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기 주도적인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도 이렇게 생각한다.

‘이번 일로 한동안 힘들겠네. 그런데 어쩌겠어? 짜증내봐야 바뀌는 게 없는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찾아봐야지.’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서 내가 하는 사업이 어려워지겠네? 사업 방향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봐야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걱정하거나 한탄하기보다는, 당장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자.




2) 성공하는 사람들은 비전이 있다


모든 것들은 두 번 창조된다. 머릿속으로 생각할 때 한 번, 생각한 것을 실행할 때 두 번째 창조된다.


어떤 일을 할 때는, 이 일을 완성했을 때 어떤 식으로 남겨지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또는 앞으로 수십 년 후 돌아봤을 때, 내 인생이 어떻게 보이면 좋겠는지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자.

실행하기 전에 최종 목적지를 생각해보자.


3)소중한 것의 가치를 알고 그 일을 먼저 한다


해야 할 일은 끊임없이 생긴다. 그리고 그것을 다 하기도 전에 새로운 일들이 또 생기곤 한다.

하지만 그 중 정말 나에게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나한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는 제일 중요한 일부터 가장 먼저 해 나가야 한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질문을 되새겨보자. 지금 내가 하는 것이 하지 않고 있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일인가?


4) 윈-윈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것들은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내가 이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다른 누군가가 패배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돈이고 이해관계다.


사람들은 어떤 부자가 돈을 벌면 그것은 가난한 사람의 주머니를 털어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돈은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대부분의 것들이 다른 사람과 윈-윈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돈을 번다고 다른 누군가가 돈을 잃는 것이 아니라, 나도 벌고 상대방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실 윈-윈 하는 방법을 찾는 습관은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협상 기술 중 하나다.

어떤 협상을 할 때는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반드시 생각해보자.



5)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본다


대부분 사람들은 나의 이야기나 상황을 남들이 이해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 기준을 나에 맞춰서만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떤 콘텐츠를 소비할 때 우리는 그것이 나에게 유익하거나 재미있기 때문이지, 만든 사람이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무언가를 만들 때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어필하지 말고, 나의 콘텐츠나 과제, 사업계획서 등을 보는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느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만들어야 한다.


6)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뛰어난 사람도 혼자서 무엇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드럼을 아무리 잘 쳐도 같이 연주할 좋은 밴드를 만나지 못하면, 그 드러머의 진가는 발휘되기 어렵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함께 무언가를 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데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7)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킨다


나무꾼이 매일 쉬지 않고 나무를 벤 나머지, 톱날이 무뎌져서 하나 베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다른 나무꾼이 이걸 보고 매일 톱날 가는데 시간을 투자하라 말하지만, 그는 자기가 너무 바빠 손볼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들도 이 나무꾼처럼 너무 오랫동안 매몰된 나머지, 톱날이 무뎌지고 있지는 않는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만 쉬어야지’라면서 매일 운동을 미루다 보니 어느새 또 1년이 지나가지 않았는가?

성공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자신을 발전시킨다.


스티븐 코비 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셀프메이드>를 참고




할리우드 각본가, 닌텐도 Wii팀, 디즈니 픽쳐스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온 저자 에릭 바커 Eric Barker.

그는 많은 예외를 목격하면서 일반적으로 믿는 성공법칙이 과연 맞는지 검증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서 결과물을 내놨다. 책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이다.


이 책은 우리가 믿어온 성공법칙을 철저히 검증하고, 진짜 성공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또 나에게 맞는 방식은 어떤 것인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그 중 여기서 살펴 볼 성공법칙은,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확률이 높다’이다.


왜 외향적인 사람의 성공확률이 더 높은 것일까?

우리는 외향성을 평가할 때, ‘얼마나 사람을 잘 사귀는지’에만 관심을 둔다. 그러나 외향적인 사람일수록 사회 활동을 하거나 주목을 받을 때, 더 많은 ‘보상을 얻는다’라는 사실을 아는 게 성공법칙의 핵심이다.




‘외향적인 사람의 소득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높다’라는 사실을 꾸준히 입증하는 연구가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가 MBA 대학원생들을 25년 동안 연구한 결과, 그들 대부분이 전형적인 외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조직의 리더도 외향적인 사람이 더 많을까?

임원 4,000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조직 구조의 꼭대기에 위치한 사람일수록 외향성 점수가 ‘아주 높음’인 사람이 많았다. 심지어 최고경영자 중에서는 60%나 됐다.


임원뿐 아니라 외향적인 사원 역시 회사를 이직할 때 성공확률이 높다. 이직의 경우 가까운 사람에게 소개받는 일자리는 보통 현재와 비슷한 반면, 얼굴만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소개받는 일자리가 훨씬 더 좋은 경우가 많았다.

즉 외향적인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확률이 높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기회를 더 많이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외향성에 대한 긍정적 연구자료는 차고 넘치는데, 내향성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지 않다. 하지만 외향성 연구를 뒤집어보면 내향성의 특징 역시 발견할 수 있다.

외향적일수록 친구가 많고 신경 써야 하는 일도 엄청 많이 늘어난다. 이 점을 뒤집으면, 내향적인 사람의 경우 자신의 일에 몰입할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즉 자기 분야에서 대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흔히 운동선수라고 하면 드라마나 만화 속 야구팀 주장을 떠올린다. 활발하고 파티를 좋아할 것 같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데이비드 헤머리에 따르면, 정상급 선수 10명 중 9명은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말한다. 정상급 운동선수의 89%는 스스로를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스스로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말하는 선수는 6%에 불과했다. 하루에 몇 시간이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운동선수들에게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비슷한 분야로 음악가, 미술가 역시 다르지 않다. 최우수 성적을 내는 학생이나 지식을 더 많이 쌓은 사람 역시 IQ가 아닌 내향성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더 정확하다.


책 <콰이어트>에서 수잔 케인 Susan Cain은 이렇게 말한다.

‘대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예상하게 해주는 지표는 인지능력이 아니라 내향성입니다. 한 연구에서 14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개 과목에 대한 지식 수준을 시험한 결과, 단 한 과목도 빠짐없이 내향적 학생들이 외향적 학생들보다 지식 수준이 높았어요.’

세상을 뒤바꿀 창의적 천재는 지금 혼자 방안에서 자기만의 실험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성공하는 법칙은 분명 존재한다. 다만 다양하게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필요로 할 뿐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무작정 따르기 전에,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먼저 생각하자.


당신이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노력해서 외향성이 되려 하지 마라. 그게 바로 내 인생에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내향적인 성격이라 성공은 다음 생에서 찾기로 했다면, 또는 외향적인 사람인데도 성공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책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을 읽어보도록 추천한다.


에릭 바커 저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지식을 말하다>를 참고




Life is not fair, deal with it.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

- 빌게이츠 -


맞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모두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면 좋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아주 힘들게 시작하고 또 다른 이들은 매우 유복하게 시작한다.


그렇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게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시간이다.

아무리 부자로 태어나도 하루 24시간에서 돈으로 더 살 수 없는 것이 시간이다. 그러니 자수성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늘 시간을 이야기하곤 한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모두 시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시간을 어떻게 대할까? 성공한 이들이 시간을 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80%의 성과는 20%의 행동에서 나온다


2013년 영국을 시끄럽게 만든 특이한 사건이 하나 있었다. 밥이라는 프로그래머에 대한 해프닝이었다.

밥은 최고의 코딩상을 받을 정도로 유능한 프로그래머로 연봉 20만 달러를 받았다. 그렇지만 밥은 하루 종일 놀기만 했는데도 이렇게 인정을 받은 것이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을 보면, 밥은 유능한 중국인 프로그래머를 고용해 5만 달러를 주고 자신의 일을 외주 처리한 것이었다. 그는 이 사실이 밝혀진 후 바로 해고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밥을 비난했다. 하지만 그는 유능한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이 있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이다.


그는 자신이 잘하는 방법으로 디렉팅 해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20%의 행동에서 80% 이상의 성과를 낸 것인데, 한정된 시간을 2배, 3배로 쓸 수 있는 비밀은 이것이다.

여러분도 자신이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나머지 일은 다른 사람이나 도구에 맡겨보라.


2) 오늘 거절하는 일이 내일 더 많은 시간을 만들어준다


누군가가 무엇을 부탁하거나 시간을 내어달라고 하면, 그 사람이 상처를 받거나 내가 나쁜 사람으로 보일까 봐 모든 요청을 다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런 일들이 쌓여 정작 자신의 중요한 일을 할 시간조차 없도록 만드는데, 워렌 버핏은 한 연설에서 자신의 성공 비법 중 하나는 ‘모든 것에 대해 No! 라고 말했을 뿐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스티브 잡스는 ‘집중은 거절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을 했다.

어떤 일을 수락하려고 하면, ‘모든 수락은 미래의 다른 일에 대한 거절’이라는 말을 먼저 생각해보자. 


3) 해야 할 일 리스트는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는 매일 5시 30분에 퇴근해서 6시에 아이들과 식사를 했다.

인텔의 회장이던 앤디 그로브는 매일 8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1년에 100권에 가까운 책을 읽었다.


이 사람들이 과연 우리보다 할 일이 없어서 3일에 한 권씩 책을 읽고, 6시에 퇴근할 수 있었을까?

누구보다도 많은 업무가 쌓여있고 회의를 하고 심지어 책까지 썼던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해야 할 일 목록은 무한히 생성되며 끝이 없음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양의 일로 쪼개고, 모든 일을 한번에 끝내려고 하지 않았다.


앤디 그로브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일을 끝낼 때가 아니라 피곤할 때 퇴근한다. 해야 할 일은 언제나 더 있고, 할 수 있는 일보다 많다.”

모든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장기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같은 대상을 봐도 그 대상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때가 많은데, 시간도 중요한 대상 중 하나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다른 것들은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정말 자신이 할 수 있고 꼭 필요한 요청만 받아들이고, 모든 일을 하루 만에 끝내려고 하지 말고 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한다.


<셀프메이드>를 참고




[SNOWFOX Grab N Go 도시락 Cafe]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은 해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사업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1987년 미국으로 건너간 후 7번의 사업 실패를 딛고 일어나, 세계 최대 도시락 회사를 탄생시켰다. 현재 그의 회사는 국내 10곳, 전 세계에 1,400여 지점으로 성장했으며 연간 4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이한 점은 그가 소유한 모든 회사는 부채가 단 한 푼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 그가 책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과 강연에서 ‘돈의 속성’에 대해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돈 버는 능력과

모으는 능력,

쓰는 능력,

불리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이 각기 다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돈만 많이 벌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돈을 유지하고 불릴 수 없습니다."




돈에 대한 그의 생각을 살펴보자.


1) 돈은 인격체다

돈에도 생명이 있다. 단순한 물질적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해야 한다. 돈을 소중히 여기고 합당하게 대우해주면, 돈도 그 사람을 좋아한다. 또 옳은 곳에 쓰면 다른 친구들을 데려오기도 한다. 결국 이렇게 여기는 돈은 자신을 떠나지 않고 함께 모여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돈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사람은 돈도 그 사랑에 지쳐 도망가게 된다. 반대로 돈을 너무 무시하는 사람은 돈도 그 사람을 무시하고 찾아가지 않는다. 아낄 때는 아껴주고 보낼 때는 흔쾌히 보내주는 사람으로, 돈을 지혜롭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니 돈을 인품을 가진 인격체로 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2) 돈은 중력과 같다

중력은 무게가 무거울수록 더 강하게 끌어당기는 힘이다. 돈에는 중력과 같은 힘이 작용한다. 무게감이 크면 클수록 다른 돈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우리가 10억을 목표로 할 때 먼저 1억이라는 돈을 모아야 한다. 1억을 모을 때까지의 노력이 100이라 가정할 때, 사람들은 다음 1억을 벌 때도 똑같이 100의 노력이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돈에는 중력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늘어나는 게 아니라, 배수 증식의 단계로 순식간에 불어나게 된다. 결국 종자돈을 만들어 불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3) 일정한 수입은 일시적 큰 돈보다 힘이 세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그 자체로 어마어마한 힘을 갖는다. 큰돈은 작은 돈보다 분명 중력이 세다. 그런데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한 번에 몰려다니는 돈보다 힘이 더 강하다.


매달 100만원씩 버는 사람은 어쩌다 한 번에 1000만원씩 버는 사람보다 힘이 세다는 것이다. 이를 ‘현금흐름 Cash Flow’이라 부르는데, 일당으로 하루 30, 50만원을 한번에 버는 사람들은 구조적으로 돈을 벌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일정하게 돈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고 모을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그 돈 자체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그 돈은 조직화된 돈이고, 그 돈은 다른 돈들을 이긴다.


4) 고생해서 번 돈은 공짜 돈보다 힘이 세다

현재 보여지는 가치가 동일한 돈일지라도, 돈을 버는 과정에 따라 그 돈의 무게가 전혀 달라진다. 고생해서 번 돈의 무게가 100Kg이라면, 누군가가 준 돈은 1Kg도 안 되는 것이다.

갑자기 복권당첨이나 땅값이 올라 큰 부자가 되더라도, 꾸준히 모은 적금하고는 전혀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고생하지 않고 번 돈은 가볍게 날아가 버리고 그냥 흩어져 버린다. 고생해서 번 돈은 공짜 돈보다 그 힘이나 중력 자체가 전혀 다른 역할을 한다.


5) 한 사람의 성공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고생이 가시처럼 얹혀있다

이 가시를 다독이지 않으면 결국 그 가시는 성공한 몸을 찌르게 되며, 많은 돈을 벌더라도 다시 흩어져 버린다. 이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수많은 사업가나 창업가들은, 단지 몇 년 만에 혹은 순식간에 다시 바닥으로 내려앉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김승호 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북올림>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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