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신뢰를 금방 얻어내고 이미지도 더 긍정적으로 잘 구축해 나가는 사람…

링크드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제프 해든은 거의 30권의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책을 쓴 작가인데, 자신의 매력을 쌓는 비결을 알려준다.

 

그런 사람들에겐 몇 가지 간단한 비밀 병기가 있다는데, 자신감 있고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그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1)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매력적인 사람은 모든 것에서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주려고 하면서도 어떤 대가도 기대하지 않는다.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거나 자신의 약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이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부럽네요~’라든가, ‘난 그런 거 못하는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 같은 말을 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정직함과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2) 만나서 반갑다는 걸 표현한다

대화에선 눈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들은 확실히 알고 있다. 그들은 당신이 웃을 때 웃고, 얼굴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끄덕이면 그들도 그렇게 한다.

 

하지만 당신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말에 집중하고 모든 감정과 말 한마디 한마디에 주의를 기울이며 경청한다.

이런 태도와 행동은 상대방과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상대로부터 신뢰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3) 상호 이해를 추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모순과 불일치에 집중하는데, 그러면 대화보다는 논쟁으로 이어지기 쉽다. 카리스마 있는 사람은 늘 사람들과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상대와의 공통점을 찾도록 노력해보자. 흥미롭게 대화를 시작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4) 신체 접촉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촉각은 상대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다.

최근 한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말없이 대화 상대를 만짐으로써 12가지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 이런 감정들은 50%~80%까지 정확하게 전달되었다.

 

누군가에게 축하하고 싶다면 어떻게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감정 표현은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를 것이다. 악수를 하거나 등을 토닥거려 줄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당신의 의사가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 보여주고 올바른 감정을 전달하면서 타인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표정과 제스처 사용 방법을 알고 있다

매력적인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훌륭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심지어 매우 지루한 이야기까지도 흥미로운 대화로 바꿀 수 있다. 솔직하고 다양한 얼굴 표정을 사용함으로써 이야기에 알맞은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런 방법은 타인의 진심 어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6) 어리석어 보이는 것을 두려워 않는다

춤추기나 놀이, 운동 등에 뛰어나지 않을지라도 어색한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신기하게도 그런 점 덕분에 오히려 사람들의 환심을 사게 된다.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어리석어 보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결코 당신을 비웃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것은 다 괜찮다는 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7) 질문을 잘한다

매력적인 사람은 상대가 이야기를 쉽게 꺼내도록 만든다. 질문도 서슴지 않고 자신에 대해서도 터놓고 이야기한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진정으로 알고 싶어 하고 그런 점 덕분에 그 사람을 더 신뢰하게 된다.

상대에 관해 무언가를 알게 되는 즉시 더 많은 질문을 하고 당신이 가진 비슷한 점들도 몇 가지 말해주자. 상대방은 서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이 대화에 흥미로운 주제가 될 수 있다.

 

8) 항상 이름을 기억한다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의 이름과 다른 작은 세부적인 것들을 정확하게 기억한다.

잠깐 알고 지낸 사이거나 한 번밖에 만난 적 없는 누군가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한다면, 대화에서 더 중요한 기분이 느껴질 것이다.

상대의 이름을 불러주고 그 사람의 친구, 가족, 심지어 애완동물의 이름도 기억해주자. 쉽지는 않겠지만, 상대가 당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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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더 많이 듣고 덜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듣지는 않으면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소식을 나누기만을 원한다. 솔직히 당신이 말할 때 모든 사람들이 주의 깊게 듣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매력적인 사람은 들을 줄 알고,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더 흥미로운 사실을 배우고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와 대화할 때는 상대의 문제를 들어주고 요구를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그러면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Bright Side Korea>를 참고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좀 더 성숙해지고 인간관계도 능숙해지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이 들어서도 여전히 인간관계 문제는 항상 고민거리다. 한마디로 그게 너무 복잡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란 환경이 모두 다르고 선천적 기질도 다양하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이다’라고 썰을 풀만큼 인간관계는 늘 그렇게 어렵다.

<관계를 읽는 시간>은 현대인들 삶의 골칫거리인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심리학 서적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문요한 작가는 인간관계의 대가다.

 

그는 ‘지금 모습으로 충분하다’라는 위로의 심리학이 아닌, 변화와 성장의 심리학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건강한 인간관계의 비밀은 바로 ‘바운더리’에 있다고 말한다.

인간관계는 왜 어려울까?

그 원인은 관계의 틀에 있다. 우리는 인간관계를 맺을 때 비슷한 패턴의 관계 방식을 되풀이한다.

 

그 기본 틀이 어린 시절에 만들어지는데, 문제는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 틀을 통해 관계를 맺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려 얻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의 관계의 틀이 고착되어 어른이 되어서까지 적용된다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누군가에게 종속되어 눈치만 보고 산다던가, 화를 내거나 떼를 쓰면서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건강한 인간관계가 아닌 것이다.

 

저자는 ‘바운더리’라는 개념을 통해 더 나은 인간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바운더리란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게 하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의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를 말한다. 쉽게 말해 보호와 교류다. 일종의 필터 같은 역할을 한다.

 

타인의 생각, 감정, 욕구, 가치관 등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걸러야 할 것은 걸러낸다.

바운더리에 이상이 생기면 인간관계로 고통 받거나, 주위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게 된다. 이 경우 2가지 유형의 문제가 생긴다.

 

첫번째 문제 유형은 자아분화의 문제이다.

가장 좋은 관계는 ‘나’와 ‘너’의 개별성이 유지되면서, 서로 존중하는 친밀한 관계다. 그러나 자아분화가 너무 과하게 된 사람들은 고집스럽고, 공격적이고, 상대를 굴복시키려 하거나 관계를 끊어버리는 특성을 지닌다.

반대로 자아분화가 거의 안된 사람들은 타인에게 연결되길 바라며, 불안해하고, 상대에게 무조건 순응하고 기다린다.

 

두번째 문제 유형은 교류방식의 문제이다.

적절한 거리감을 두어 친밀하면서도 상대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교류방식이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고 조심하고 피하거나, 관계에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간섭하고 관여하려는 유형은 건강한 교류를 어렵게 한다.

 

 

 

위의 자아분화와 교류방식의 정도에 따라 다음 4가지 인간관계를 다루는 형태로 나뉜다.

 

1) 순응형

자아분화가 잘 안 되었고, 관계교류는 소극적이다. 이들은 자존감이 낮아 타인에게 순종적이고, 타인중심적인 인간관계를 맺는다.

타인과의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보다, 자신이 양보하고 희생하는 것을 편하게 생각한다.

 

이들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 같이 보이는데, 사실은 착해서가 아니라 불안해서다. 자신이 버려질까 봐 거절, 자기주장도 못한다. 심지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른다.

 

2) 돌봄형

자아분화가 잘 안 되었고, 관계교류는 적극적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돌봐줌으로써 타인이 자신에게 의지하기를 바란다.

유쾌하고 행복한 이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불행한 이들을 만나서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데 의미부여를 한다. 돌봄을 받는 사람의 자립을 막고,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3) 방어형

자아분화가 과하고, 관계교류는 소극적이다. 이들은 세상은 어차피 혼자라고 생각하고, 늘 선을 긋고 거리를 둔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갈등을 느끼는 것보다 혼자 있는 외로움을 선택한다.

프라이버시를 과도하게 집착하고 관심을 간섭으로 본다. 겉으로 볼 때 매우 독립적으로 보이지만, 자기를 보호하는데 급급할 뿐이다.

 

4) 지배형

자아분화가 과하고, 관계교류는 적극적이다. 늘 자신이 기준이고, 자기 자신이 매우 옳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우월감에 빠져있고, 자기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늘 우두머리 역할을 하려고 하고, 상대로부터 끊임없는 인정과 찬사를 받으려 하거나 상대를 깎아 내림으로써 자신의 우월함을 확인한다.

 

이런 성향은 나이 들어도 별로 나아지지 않으며, 자신의 영향력이 떨어질수록 주변 사람들을 더 괴롭혀서 우월감을 느끼려고 한다.

 

인간의 유형이 꼭 이렇게 4가지로만 구분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상황이나 상대방에 따라 바운더리 문제 유형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면 건강한 인간관계는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나도 좋고 너도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건강한 바운더리를 유지함으로써 가능하다.

바운더리가 건강한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그 건강한 바운더리를 유지하는 비결을 배울 수 있다.

 

1) 관계의 깊이를 조절

대상과 친밀도에 따라 깊이와 거리를 조율하여 관계를 맺는다. 사람을 신뢰하면서 합리적인 의심과 비판능력이 있다.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친밀도에 따라 깊은 교류도 가능하다.

 

2) 상호 존중감

건강한 관계는 수평적이고 상호적인 관계다. 수평적 관계는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으면 인간관계는 추해지고, 상대를 존중할수록 인간관계는 아름다워진다.

반면에 ‘나는 해도 되지만, 너는 안돼’라는 비대칭적 사고는 관계를 망친다.

 

3)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상대의 마음이 어떤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대에게 마음이 어떤지 물어보고,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 줄 안다. 상대의 고통을 안타까워하며 위로와 친절을 베풀지만, 그렇다고 상대의 삶을 책임지려 하거나 휘두르려 하지는 않는다.

 

4) 갈등 회복력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피할 수 없음을 잘 알기 때문에, 갈등을 피하거나 타협하지 않는다. 갈등이 생기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서로 이야기하고 소통함으로써, 갈등을 풀고 좋은 관계로 만들어간다.

갈등을 잘 해결하는 사람들은 갈등에 대해 상대방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가치관과 취향, 대화방식의 차이로 인해 빚어지는 쌍방의 문제라고 본다.

 

5) 솔직한 자기표현

우리는 솔직해지면 관계가 불편해지거나, 상대가 상처를 받거나, 집단에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는 노골적인 솔직함은 무례한 것이다.

좋은 관계란 내가 무언지 불편하거나 내키지 않는 것에 대해 불안이나 곤란함을 느끼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이다.

 

지금까지 인간관계를 실패하는 4가지 유형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5가지 특징을 알아보았다.

인간관계의 핵심인 바운더리의 개념을 이해하면, 인간관계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관계를 읽는 시간>을 통해 성장.치유의 심리학으로 건강한 바운더리를 형성하고,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아보자.

문요한 저 <관계를 읽는 시간 :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BetterLife>를 참고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하고 파산했으며, 알코올 중독자로 살던 남자.

이 남자는 불과 3년 만에 백만장자 사업가가 되었다.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많지만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지름길을 택하는 게 현명하다. 부를 쌓는 방법 또한 마찬가지다. 더 많이, 더 빨리, 더 똑똑하게 부를 쌓는 부자들만의 공식이 있다.

새로운 부의 법칙 3가지를 알아보자.

 

1) 가치 목록을 작성하라

가치 목록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이상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

먼저 건강, 가족, 부, 여행 등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가치를 적는다. 그리고 그 목록을 보면서 우선순위를 정한 뒤, 순서대로 목록을 다시 적는다.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아무 걱정이나 압박이 없다면 하루 종일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집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을 무엇으로 채우는지, 대부분의 개인 시간을 무엇을 하며 보내는지 생각해보면 도움이 된다.

 

이렇게 만든 가치 목록을 잠들기 전과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 읽는다. 매일매일 가치 목록을 읽다 보면, 평소 행동할 때 그 작성한 가치를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6개월에서 1년마다 한 번씩 가치 목록을 다시 적어보는 것이다.

가치의 우선순위가 바뀔 수도 있고, 익숙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2) 독서 학습

1천2백 명이 넘는 백만장자를 연구한 스티브 시볼드는 이렇게 말했다.

"부자들의 집에 들어가면 아주 넓은 서재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이 서재는 성공하기 위해 공부할 수 있는 책들로 가득 차 있다."

 

워렌 버핏은 일하는 시간의 80%를 독서에 매진한다고 한다.

백만장자들의 85%는 매달 2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분석도 있다. 먼저 부를 쌓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고, 생각하고, 그 생각을 물질적 부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3) 미래의 재정 계획을 세워라

앞으로 더 많은 부를 쌓기로 했다면, 빚을 상환할 계획부터 1년, 10년짜리 미래의 재정 계획을 세워야 한다.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더 먼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변화를 주도하며, 많은 부와 재산을 얻을 수 있다.

 

이 재정 계획을 세울 때, 첫 번째 목표는 빚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절대 수입 이상으로 지출하지 말고, 자동이체를 설정해놓고 매달 최대한 갚을 수 있는 돈을 갚는다. 이자를 줄이기 위해 대출 금리가 높은 빚부터 갚는 것이 좋다.

 

그 다음은 일일 예산을 짜는 것이다.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예산을 정한 뒤, 남은 돈을 저축과 투자에 쓰는 것이 좋다. 도시락을 싸서 출근을 하면 평생 1억원이 넘는 돈을 아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지출하는 습관을 들여야 부를 쌓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주간과 월간 계획도 세운다.

그 다음은 1년, 5년, 10년 계획을 세운다.

'저축해서 절대 손대지 않기로 결심한 계좌'를 만들어 돈을 늘리는 것이 좋다.

목표는 아파트 구입이나 연금 계획, 자녀 교육비 등 구체적으로 세워야 부를 쌓는데 효과적으로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

 

새로운 부의 법칙에 따라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부자가 되기 위한 4단계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본다. 이 4단계는 부자가 되는 '디딤돌'이다.

정기적으로 자신의 단계를 검토하면서,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방법을 찾으면 더 빠르게 부를 쌓을 수 있다.

 

1단계 안정화빚에서 탈출하고, 자산 소득으로 기본 생활비를 충당한다. 이 단계는 생존은 가능하지만 번창하지는 못한다.

 

2단계 안심자산 소득을 가지고 생존과 더불어 소박한 생활이 가능한 단계다. 여행도 다니고 휴가도 즐기고 자동차를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씀씀이를 조심해야 한다. 1단계 때 지출의 50% 정도만 늘리는 것이 좋다.

 

3단계 자유 : 자산 소득으로 이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아이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고, 사치품을 살 수도 있으며, 더 이상 돈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다. 2단계 지출의 100~150%를 늘려서 써도 좋다.

 

4단계 부유 : 명품을 사서 부유한 생활을 하고, 상당한 액수를 기부할 수도 있을 만큼 많은 돈을 보유한 단계다. 이때는 3단계 지출의 500%를 늘려서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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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의 법칙과 부자가 되기 위한 4단계 목표를 알아보았다. 그렇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 있다.

가장 빨리, 가장 현실적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

그것은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다.

롭 무어 저 <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책갈피>를 참고

야망 넘치던 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억만장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부유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훌륭한 비전을 가진 예비 기업가였다.
꿈을 위해 그녀는 생명공학 분야를 선택, 벤처기업의 요람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한다.

그녀는 중증급성 호흡기 증후군인 사스가 유행 중이던 아시아 지역으로 건너가서 싱가포르 게놈연구소에서 여름 인턴십을 하는데, 주로 환자들의 샘플을 채취하면서 보냈다.
그리고 ‘샘플 채취에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라는 의심을 품었고, 천재 기업가들 같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는 스타트업 기업을 만들기 위해 대학을 중퇴한다.

몇 년 안되어 전 세계는 이 위대한 기업에 주목했다.
그리고 2014년 포브스가 발표한 이 기업의 가치는 무려 90억 달러(약 10조 원)로 추산했고, 기업을 만든 이 30살 여성의 재산은 무려 5조원에 달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기업에 대한 잡음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퓰리처상을 수상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탐사보도 기자 존 캐리루 John Carreyrou의 특종에 의해, 순식간에 회사는 몰락의 길을 걷고 기업가치는 0원이 되고 말았다.

존 캐리루는 자신이 취재한 실리콘밸리의 위대했던 사기 기업 ‘테라노스’에 대한 이야기를 란 책으로 자세히 다뤘으며, 아마존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국내에도 <배드 블러드 : 테라노스의 비밀과 거짓말>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름은 엘리자베스 홈즈. 1984년생이다.
그녀는 남성들만 판 치는 실리콘밸리에서 보기 드문 젊은 여성이었다. 그녀가 세운 스타트업의 이름은 ‘테라노스’, 그 기업의 기술은 이랬다.

조그만 카트리지에 극소량의 혈액을 채취한 다음, 그것을 테라노스 본사에 보내면 ‘에디슨’이라는 기계가 200여 가지 피검사를 거친 후 결과지를 보내주는 기술이었다.
이 기술은 크게 2가지 장점이 있었다.

첫째는 간편한 채혈 방식이다.
전통적인 혈액 검사는 주사기로 수 밀리리터의 혈액을 뽑는다. 피를 자주 뽑거나 주삿바늘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겐 고통이었고, 이 신기술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둘째는 비용이 무척 저렴했다는 것이다.
환자의 의료부담 비율이 높은 미국에선 간단한 혈액검사도 높은 비용부담을 해야 했다. 그 신기술은 병원을 가지 않고 가까운 슈퍼나 약국에서 피검사 키트를 구매하면 되므로, 검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었다.

 


투자자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줄 압도적인 기술에 서로 투자하겠다고 했고, 미국의 약국체인 대기업인 월그린, 대형 슈퍼마켓체인 세이프웨이는 테라노스의 독점공급권을 가져갔다.


유명인사들도 회사 고문단으로 합류한다.
전 국무장관인 조지 슐츠 및 헨리 키신저, 전 국방부 장관 제임스 메티스 및 윌리엄 페리, 전 상원 군사위원장 샘넌, 전 해군장교 개리 루헤드 등 전설적 명성의 인사들이 테라노스의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런 권위 있고 명예로운 이사진이 존재하는 회사에서 누구도 부당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또 미국 최고의 변호사 데이비드 보이즈는 특별고문으로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테라노스에 의문을 던지는 자들은 미국의 레전드들의 판단력을 의심하는 행위였다.

감히 누가 멍청하게 속고 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까?

 

 


그러나 회사 내부는 곪아 터져가고 직원들은 진실을 알고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명문대 박사 급 인재들을 고용해 YES맨은 승진시키고, 자신의 뜻에 조금이라도 거역하면 가차 없이 해고해버렸다.
그녀는 직원들에게 강압적인 야근을 요구했고, 부서간 소통을 막았다. 감추는 것이 많다 보니 극도로 보안을 중요시했다.

그녀는 기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거나, 핵심을 묻는 질문을 하면, ‘핵심기술은 보안상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다’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직원들은 회사에 별다른 기술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추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서 퇴사가 끊이질 않았다.

한편 나름으론 용감하게 충언하는 직원들은 바로 해고하는 황당한 경영을 했다. 직원이 퇴사할 때마다 기밀유지서약서를 요구하고, 추후 회사에 대해 발설 시 법적 공방이 있을 거라는 협박도 함께했다.

실제 분쟁 발생 때 엘리자베스는 돈으로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하여 상대방을 굴복시켰다. 많은 퇴사자들은 이들의 부조리함을 알고도 그저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승승장구하던 테라노스를 지켜보던 한 병리학자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테라노스의 기술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내비쳤다.

전직 동료들 혹은 소송을 당했던 지인들은 어떻게 하면 엘리자베스 홈즈의 참 모습을 알 수 있게 될지를 고민했다. 결국 이들은 이 일이 아마추어들이 아닌 탐사보도 기자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월스트리트 저널의 한 기자를 떠올린다. 바로 책의 저자 존 캐리루이다.

그의 특종은 미국 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여 혈액검사가 가능하다고 했으나, 실제 가능한 것은 16개뿐이었다.
정부기관은 테라노스를 감사했고 이 회사에 투자한 헤지펀드, 벤처캐피탈, 대기업, 주정부는 소송전을 펼친다. 순식간에 기업의 가치는 0원이 되었다.

가짜 기술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녀는 자기 PR의 대가였다. 목소리부터 남달랐다. 신뢰감과 신비로움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일부러 낮고 굵게 낸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압도적인 훌륭한 외모를 가졌다.
스티브 잡스 전기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여자 스티브 잡스가 되기를 원했다. 검정 목폴라티를 입었고, 여유롭고 깊은 감동을 주는 최고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한마디로 잘 생긴 몸뚱이와 멋진 썰래발에 온 세상이 당했던 것이다.

애플 광고를 도맡아 하던 비싼 광고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과 더 오랜 기간을 함께 할 수 있다’라는 지구인 모두가 공감할만한 스토리를 아름답게 이야기했다.
청중들은 어서 제품이 출시되어 삶을 새롭게 바꿔주기를 바랐다.

우리는 말도 안 되는 기술의 발달을 보면서 과학의 신비함에 놀란다.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우리는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이렇게 빨라도 되느냐고 아우성쳤었다. 테라노스의 혈액검사 시스템을 보면서도 사람들은 똑같이 받아들였다.
우주에 로켓도 쏘아올리는 시대에, 이 정도쯤은 충분히 과학의 힘으로 가능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전문가들과 투자자들, 유통사들은 분명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을 것이다. 큰돈을 투자하거나 지원하려면, 그 회사의 기술이나 경영방식을 꼼꼼하게 살피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이미 충분히 커져버린 판에 위치한 테라노스의 기술이 가짜일 것이라고 의심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들은 테라노스를 검증하기보다는, 저들 중 누군가가 검증했을 거라고 쉽게 생각하고 싶었을 것이다.
경쟁자들보다 하루빨리 공급계약을 체결하거나 투자계약을 하고 싶다는 사실을 엘리자베스는 잘 알고 있었다. 또한 회사의 화려한 고문진들은 회사의 신뢰도를 높여주었다.

다들 실험 결과나 증명 서류를 보여달라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비밀상 보여줄 수 없다고 당당히 대응했다.
설마 하는 마음들이 모였고 일은 계속 진행되었다.

혈액검사의 정확도가 낮다면 최악의 상황들을 초래한다. 거짓 양성의 경우 환자는 불필요한 의학적 절차를 밟아야 할 수 있으며, 거짓 음성이 나오면 제대로 된 진단을 받지 못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테라노스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기 전에 바로잡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책의 저자는 퇴직직원들의 도움을 얻어 이 부도덕한 기업의 실체를 공개했다. 결국 엘리자베스 홈즈는 11건의 혐의로 기소당했고 현재 재판 중이며, 테라노스는 2018년 9월 끝내 청산절차를 밟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성공한 투자에 대한 후일담을 듣고 참고한다. 그러나 성공은 포장하기 나름이고, 명확한 인과관계를 찾기 어렵기도 하다.
한편 실패의 원인은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실패 사례를 분석해 타산지석으로 삼는 전략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현실적인 교훈을 주기도 한다.

 

오늘만 한정특가!


이 책은 탐사보도 기자의 사기기업 폭로에 대한 책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꽤 좋은 경영 및 투자의 교재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망할 수밖에 없는 회사를 보는 눈을 가져야 투자를 할 때도 큰 손실을 피할 수 있으며, 직장생활을 한다면 회사가 망해 없어지거나, 불미스러운 일을 뒤집어쓰는 일도 없을 것이다.

대기업, 투자회사, 언론인, 금융인, 정부의 고위관리들,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자들이 한 젊은 여성의 화려한 쇼에 현혹되었다.
본질을 보려 하지 않고 겉모습 또는 이미지에 현혹된 채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존 캐리루 저 <배드 블러드 : 테라노스의 비밀과 거짓말> <BetterLife>를 참고

최근 발표된 인간의 예지력에 대한 논문에 의하면, 일반인들도 임박한 미래를 예지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과거 36년간 연구되었던 미래 사건의 심리적인 기대에 대한 40개의 공개 논문을 분석한 결과, 모든 인간이 미래를 예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니 믿어야 하나?

달리 말하면 우리의 뇌는 우리가 별도로 노력하지 않아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사건에 대해 그 원인까지 함께 이미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이런 과정이 무의식 중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미 알고는 있지만, 알 수 없는 정보가 되어버리고 만다는 점이다.

인성 및 사회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코넬대학의 연구에서, 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9개 실험 결과에 의하면, 인간의 무의식 중 예지능력이 사실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인간의 예지 능력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던 학자로는 독일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 Edmund Husserl’이 있다.

에드문트 후설 Edmund Husserl
(1859~1938) : 현대철학의 주요 사상 가운데 하나인 현상학(Phänomenologie)의 체계를 창시한 철학자. 그는 심리주의와 역사주의에 대한 비평을 통해 실증주의와 결별하였다.
독일 태생으로 할레 대학 강사, 괴팅겐 대학교 교수,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교수를 거쳐 은퇴 후 더욱 왕성한 연구와 강연에 매진했고 죽는 날까지, “철학자로 살아왔고 철학자로 죽고 싶다”는 자신의 유언을 지켰던 철학자였다.


그는 인간이 무의식 중에 미래를 알고 있다고 오랫동안 주장한 학자다. 그의 연구 자료에서는 인간이 음악을 들을 때,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음악을 듣는다면, 곡을 구성하는 각각의 소리가 연결되지 않고 각각 독립적으로 들릴 것이고, 만약 예지할 수 없는 상태라면 음악이 연주되면서 소리가 들릴 때마다 인간은 놀라는 과정을 반복하게 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즉 인간이 미래를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음악을 들을 때 소리가 연결된 것으로 들린다는 주장이다.

 


어떻게 보면 연구 결과들은 인간이 미래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인간이 예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아냈지만, 그 능력은 우리가 어떤 일을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수천 가지의 사건을 무의식 중에 생각해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인간은 현재에 갇혀서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기대한다. 하지만 인간 중 일부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예언가라 부르며, 이미 정해진 미래의 사건을 알아내기 위해 그들에게 질문을 해댄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현재의 결정에 의해 미래가 바뀌어 간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으며 현재의 결정도 이미 정해져 있던 미래의 사건에 불과하다는 내용이다.

예언가들이 이미 정해져 있는 미래의 사건들을 본다는 것은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과도 같은 말이기 때문에, 예언이 나올 때마다 사건과는 별개로 정해진 미래가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

 

 

이번 연구 결과가 정해진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해답은 될 수 없겠지만, 예지 능력과 관련된 무의식을 연구하다 보면 우리의 의식 어딘가에 감춰져 있는 시간의 비밀이 밝혀질 수 있을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Amazing Story>를 참고

작가와 기업가로 유명한 나폴레온 힐 Napoleon Hill.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 철학을 전파하며 명성을 쌓았다. 그의 성공 철학이 말 그대로 성공을 거둔 데도 몇 가지 요인이 있다.

 

가난과 무지가 대물림 되던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했다는 점, 좌절과 실패가 미국 사회를 뒤덮던 대공황 시기에 성공 철학을 들고 나왔다는 점, 그리고 그의 성공 철학에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부자들의 성공 비밀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그가 인터뷰한 명단은 정말 화려하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자동차왕 헨리 포드,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 석유왕 존 록펠러, 그리고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과 하워드 테프트 대통령까지, 20세기 초 미국의 정.재계 거물들이 대부분 등장한다.

 

하지만 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이 진정한 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화려함이 아니라 평범함이다. 그는 유명 인사들의 성공 사례만 쫓은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도 다루었다.

성공한 기업가, 실패한 기업가 그리고 일반인 고객들까지 거의 모든 직업군 인물들을 만 명 넘게 분석하고 자료화했다.

 

성공 철학의 대가가 체계적으로 분석한 10,000명의 자료라면,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의 유형이 어느 정도는 드러나지 않을까?

그는 그 유형을 1921년에 쓴 자신의 칼럼에 간략히 소개했다. 비록 100년 전의 분석 자료이긴 하지만, 오늘날에도 일맥상통하는 게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어느 날 한 청년이 성공에 대한 자문을 받으러 힐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 청년은 대학의 석사 출신이고 두뇌 회전이 빠르고 분석 능력이 정확한 데다가 사상가로서도 보통 수준은 넘어 보였다. 호감 가는 성격까지 갖고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에 필요한 자질을 모두 갖추었다.

 

하지만 나폴레온 힐은 그를 특정 부류의 전형으로 봤다. 그것은 바로 암울한 실패를 거듭하는 부류였다. 과연 그는 왜 이 자질 많은 청년을 실패의 부류로 보았을까? 그에게서 어떤 점이 부족했을까?

그것은 바로 자신감 결여였다.

 

‘연봉이 3천 달러인 고등학교 교장직을 맡아보겠습니까?’

‘이제껏 한 번도 안 해본 일을 해볼 수 있겠습니까?’

‘시도해봤지만 실패한 일을 다시 해볼 수 있겠습니까?’

힐이 던진 질문에 그 청년은 매번 주저했다. 모든 일에 망설임이 앞서고, 자신의 최고 역량이 아니라 최소 역량에 기준을 두어 할 일과 못할 일을 구분했다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지만, 진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나폴레온 힐은 자신이 분석한 만명의 남녀 중 75%가 이 부류 즉, 습관적인 자신감 결여를 보이는 부류에 속했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있어서 구체적인 인생 목표를 세우는 것처럼 확실한 방법은 없다.

놀랍게도 힐의 초기 천명 중 95%는 인생의 명확한 목표가 없었다고 한다. 인생의 목표가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었고, 생활에 필요한 돈을 넉넉하게 버는 경우도 드물었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정.재계 거물로 성공하지는 않는다. 성공의 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만족의 정도도 다르다.

하지만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높게 잡고 그에 따른 인생의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면, 목표한 것 이상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자신감 결여로 실패하는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높은 인생 목표부터 세우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인생 목표를 세울수록 자신감의 크기도 커진다.

그러니 자신감은 목표에 의해 부여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감은 성공에 가장 필요한 도구다.

힐의 분석에 의하면 사람들에게 높은 인생 목표를 세우고 자신감이 심어졌을 때, 100% 가까운 성공을 거둔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폴레온 힐이 강조하는 또 다른 성공 요소는 자제력이다.

성공은 결코 홀로 이룰 수 없다. 성공을 위해서는 주변에 적보다 동료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주위 사람을 끌어당기고 그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덕목 중 하나가 바로 자제력이다.

 

반대로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에게 그대로 갚아주려 하며,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화를 낸다.

그들은 대체로 관용이 부족하고 서로를 비방하는 경향이 많다.

 

힐이 분석한 최초 1천 명 중에도 딱 한 사람만이 자신의 자리를 계속 지키는 자제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매일같이 직장을 그만두고 싶을 만큼 불쾌한 상황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그랬다고 한다. 그 한 사람은 결국 철강회사의 임원이 되었다.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또 한 가지 경향은, 자신이 받는 보수보다 더 많은 일을 하려 한다는 점이다. 반면에 대부분 사람들은 받는 보수보다 더 많은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노동이 보수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을 더 하려는 사람은 분명 사람들 눈에 띈다. 그리고 언젠가는 보상받게 된다. 그 보상이 바로 성공이다.

 

놀랍게도 힐이 분석한 만 명의 남녀 가운데, 연봉에 못 미치는 수준의 일을 하고도 성공하는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성공은 이처럼 진취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당장의 손해만 생각할 것인지, 미래의 보상까지 생각할 것인지, 그 답은 100년 전에 이미 나와 있었던 것 아닐까?

100년 전의 성공법칙이지만, 오늘날 말하는 성공법칙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나폴레온 힐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1928년에 출간된 <성공의 법칙 Law of Success>과 1937년의 <부의 비밀 Think & Grow Rich>를 꼽는다.

위의 이야기는 그의 또 다른 책 <성공의 열쇠>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책은 위 2가지 책 출간 이전에 그가 발간했던 아래의 잡지에 실렸던 칼럼을 발췌한 책이다.

▶Hill’s Golden Rule 1919~1920

▶Napoleon Hill’s Magazine 1921~1923

 

이 잡지들은 개신교의 초기 성공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간행물로 가치가 있어 충분히 흥미로운 책이다.

<책그림> <북툰>을 참고

40년간 아이디어만 생각했다.
제일기획 ‘김프로’에서 ‘CIO (최고 아이디어 경영자)’ 그리고 CEO까지.
인생선배 김낙회가 버리고 지킨 것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1) 자부심이 없으면 프로가 아니다

그는 제일기획에서 40년간 일하며 대표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그의 얘기로는 어려운 집안 형편과 언론사 시험 낙방 후 들어간 직장이었지만, 당시 광고하는 사람들은 전문가 대접을 받지 못해 자존심 상하는 일이 많았고, 선배들 역시 그에게 ‘잘하는 게 뭐냐’고 다그쳐서 열등감에 휩싸인 시절이었다고 말한다.

일에 대한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그는 한 시간 먼저 출근해 그 시간을 온전히 자기계발에 썼다. 책을 읽거나 자료를 찾거나 어학공부를 무려 30년 동안이나 했다.
월급의 10%는 꼬박꼬박 일본과 미국의 광고 전문지를 정기구독하거나 자료를 구하는데 썼다. 모두 자부심을 갖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CEO 자리에 오른 그였던 만큼 자부심을 심어주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직원들의 호칭을 사장부터 말단 신입직원까지 모두 ‘프로’라는 호칭으로 바꿨다.
이것은 직급에서 자유롭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직원들에게 프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내가 속해 있는 곳이 최고의 아이디어 회사다!’라고 말하는 데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랐다.

 

2) 없음의 미학을 실천하는 삶

그에게는 삼무(三無)주의, 즉 3가지가 없어야 하는 원칙이 있다.

① 세상에 비밀은 없다 : 잘못을 저지르면서 그걸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헛된 안도감은 위험하다. 아무리 감추고 가리려고 해도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있다. 투명하고 정직하고 비밀은 없어야 한다.

② 세상에 공짜는 없다 : 뿌린 만큼 거두고 땀 흘린 만큼만 얻는 법이다. 뿌리지도 땀 흘리지도 않으면서 얻기를 기다리는 건 염치없는 일일 뿐 아니라, 결국은 나를 망친다.

③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 일등과 꼴찌는 숫자에 불과하다. 어제의 적이 오늘은 동지가 된다. 내가 이룬 것도 영원하지는 않다. 그러니 오늘 내가 가진 것들에 자만해서는 안 된다.

그는 행동하기에 앞서 늘 이 3가지를 생각했기에 인생의 성과라 할만한 것들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한다.

 

 

3) 나이에 상관없이 높일 수 있는 IQ

그는 반복, 습관적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어 온 사람으로, 우리는 이미 그가 만든 여러 광고를 만난 적이 있다. 제일제당 다시다의 ‘그래, 이 맛이야!’,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 등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지능지수 IQ가 높았기 때문일까?

그는 지능이 아닌 다른 종류의 아이큐를 기르면 된다고 말한다.
먼저 상상력 지수 Imagination Quotient가 있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한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빌 게이츠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일한 자산은 상상력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음은 통찰력 지수 Insight Quotient가 있다. 통찰력은 요즘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로, 이성과 직관이 섬광처럼 합쳐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부지런해야만 가능한 정보력 지수 Information Quotient.
마지막으로 정체성 지수 Identity Quotient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어떠한가를 깨닫는 능력.

이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슬럼프를 탈출할 줄 아는 능력이기도 하다. 한 곳에서 묵묵히 40년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갈수록 더욱 쉽지 않은 종류의 일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먼저 걸어온 이들의 경험을 배우는 것은 값지고 의미 있으며, 새로운 도전을 앞둔 사람에게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일이다.

익숙한 길로 가는 안이함이 아닌
새로운 길을 향한 모험을 택할 때
우리의 다양한 아이큐는 빛날 것이다.
- 김낙회, 제일기획 전 CEO -

김낙회 저 <결단이 필요한 순간 :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를 참고

‘지금껏 알고 있던 리더십은 틀렸다. 리더십 교육 따위는 출세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발적이고 거칠지만,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 제프리 페퍼의 말이다.

그 동안 학교에선 이상적인 리더란 겸손, 성실, 배려심 있는 사람이라고 가르쳐왔다. 그렇지만 정반대로 행동해서 국가의 리더가 된 사람도 있다. 거만하고 공격적인 트럼프 대령. 
여기까지 얘기하니 사람들은 그제서야 교수의 숨은 의도를 찾으며 집중하기 시작했다.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은 성공한 창업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정말 인기 있는 수업만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에는 그간의 상식을 뒤엎는 이야기 가운데 유독 흥미로운 수업, 바로 ‘출세하는 법’이 포함되어 있다.

 

 

페퍼 교수는 출세가 목표라면 다음 4가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실제로 출세한 사람은 겸허하고 성실하고 고결한 사람이 아니다
리더라고 품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 세상에 잘 나가는 악덕 리더가 수없이 많다. 직원에겐 절약을 부르짖으면서 경비절감 성과를 보너스로 받는 리더들, 몇 백만 명을 해고한 성과로 거액의 보수를 받는 리더들도 많다.

리더들의 금전을 향한 집착은 놀라울 정도다.
휴렛패커드를 추락시킨 장본인, 전 CEO 칼리 피오리나는 퇴직할 때 퇴직금으로 570억원이나 챙겼다. 그러고는 하는 일이 회당 5천만원짜리 리더십 강연인데 대기 줄까지 서있다.

둘째, 실제로 출세한 사람은 리더십 수업 내용과 정반대로 행동해서 출세했다
스탠퍼드 졸업생이라고 출세 길에 오르지 않는다. 회사는 정글이기 때문이다.
해고를 당하거나, 좌천되거나, 동료에게 배신당해 출세가 막히기도 한다. 그럼에도 스탠퍼드 졸업생은 엘리트주의에 빠져 ‘리더는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라는 이상을 추구한다고 책은 말한다.
이런 생각이 독이 되어 성공을 가로막는다.

빠르게 승진하는 나를 동료 직원이 질시해서 험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업에서 배운 대로 동료와 우호적인 대화로 해결해야 할까? 교수는 동료 직원이 아닌 상사와 얘기해야 하며, 회사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동료가 아닌 자신임을 어필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호적인 대화를 시도했던 어느 졸업생은 동료한테 약한 마음만 보여주고 역효과가 났다.

셋째, 세상이 칭송하는 ‘위대한 리더’의 사례는 모범이 되지 않는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엘론 머스크 등등, 이들로부터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까? 그들은 회사원이 아니고 창업가다. 그들은 처음부터 힘있는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일반 회사의 직원처럼 조직의 계단을 하나씩 오르려고 그들은 노력할 필요가 없었다.
창업이 목표라면 배울 것이 많겠지만, 회사에서 출세하는 법은 그들도 알지 못한다. 다른 곳에서 배워야 한다.

넷째, 자격 없는 사람이 리더십을 가르치는 사례가 많다
리더십 강의에는 학위나 자격증이 필요 없어서 아무나 뛰어들고 있다고 책은 말한다. 기업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리더십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은 출세하는 법을 어떻게 알려주고 있을까?

먼저 회사 안팎에서 누구나가 주목하는 존재가 되라고 했다.
평소에 선행을 베푼다면, 틀림없이 누군가 알아줄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아무리 선행을 쌓아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사례가 훨씬 많다.

우리는 자신을 어필해야만 한다.
상식을 깨고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일을 해내고 주목을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못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인맥을 만들고, 주변 사람의 호의를 얻어야 한다.

사내 정치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젊은 사람일수록 더티플레이는 하고 싶지 않고 사내 정치 따위는 질색이라 말하곤 한다. 하지만 스스로 경쟁에서 내려올 필요는 없다고 책은 말한다. 하다 보면 능력을 어필하고 내 의견을 주장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승자처럼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인간은 누구나 승자와 같이하기를 원한다. 실제로는 불안하더라도 자신 있는 듯 행동하면, 주변 사람들도 내 편으로 오게 된다.

생각보다 현실적인 수업 같은가?
재미있는 건 출세해서 리더가 되고 난 후에는,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다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은 스탠퍼드의 9가지 과목의 수업을 소개하며, 리더는 부하와 직원을 지나칠 정도로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느낌을 받을 때, 직원은 행복해하고,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랫동안 근속한다. 그래서 리더는 직접 칭찬을 많이 해야 하며, 회사 내에서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미담을 책으로 엮거나, 고객이 쓴 감사 편지를 읽는 행사를 열거나, 우수 직원을 자주 표창하는 행사를 열어야 한다. 리더가 되어서야 존중, 배려, 이해가 더 필요해지는 것이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의 수업은 첨단 기술도 최신 비즈니스 사례도 아니다.
인간을 알기 위한 수업, 인간의 힘을 기르기 위한 수업을 심리학, 행동경제학, 조직행동학 측면에서 밝혀나가고 있다.

사토 지에 저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 스탠퍼드 9가지 위대한 법칙> <책그림>을 참고

1865년 그레고어 멘델 (1822~1884, 오스트리아 식물학자).

교과서에 나오는 완두콩 실험을 통해, 어떤 ‘패턴’을 가지고 세대를 넘어 무언가 전해진다는 ‘유전의 법칙’을 발견했다.


1903년 월터 서턴 (1877~1916, 미국 유전학자).

멘델이 말했던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 물질이 ‘염색체’에 존재함을 밝혀냈다.


그리고 1944년 3명의 과학자 (에이버리, 메레오드, 맥카티)가 세대를 걸쳐 전해지는 물질이자 유전적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 ‘DNA’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렇게 인류는 ‘생명의 비밀’을 밝혀냈다.


DNA Deoxyribonucleic Acid, 모든 생물의 기능, 성장 그리고 후대로 전해지는 특성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이 복잡한 유전 정보도 단지 4가지 코드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복잡하게 보이는 컴퓨터가 1과 0으로 정보를 이루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인간의 경우 이 4가지 조합이 30억쌍이나 있다 보니, 담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상당히 방대하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정보는 DNA에 담겨있다.

세균, 물고기, 개구리, 생쥐, 원숭이, 오랑우탄, 인간에 대한 중요한 정보도 모두 DNA에 있다.


DNA의 존재는 알았지만 이 정보를 읽기도 힘들고 막상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몰랐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읽기 쉽고 짧은 유전 정보부터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읽게 된 작은 세균의 DNA, 막상 읽다 보니 세균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잘 이해하다 보니 뭔가 더 잘해주고 싶고, 뭔가 더해주고 싶고, 수정해주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다.


1972년 보이어와 코헨은 항생제에 저항할 수 있는 유전자를 세균에 장착시켜주는 연구에 성공하게 된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보이어는 세계 최초의 생명공학 회사를 설립하고 치료제를 개발해서, 1980년 그 당시 돈으로 700억원 이상을 소유한 갑부가 됐다.


이를 본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에 매진하게 되고,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먼저 윤리적 심각성이 낮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식품 분야부터 산업화가 활발히 진행된다. 유전자를 수정한 여러 유전자 변형 식품들이 개발되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다.


균 감염이 안 되는 담배, 잘 썩지 않는 토마토, 벌레가 끼지 않는 곡식, 크기가 큰 감자, 비타민이 들어있는 쌀 등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유용한 식품들이 개발되고, 수십 년 간 여러 연구를 통해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된다.


그런데 그게 식품으로 끝날까?

DNA에 있는 정보를 읽어내는 기술은 더 발전하고, 결국 2003년 인간은 스스로의 유전자지도를 그려낸다.

인간 한 명의 유전자를 읽는 게 당시는 너무 느리고 돈도 많이 드는 과정이라, 인종,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몇 명만을 선별해서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은 했지만 여전히 모르는 게 많았다.

유전자 정보를 읽을 수만 있을 뿐, 이게 어떤 특성과 관련되어있는지 아직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 후 유전자 분석기술은 급격히 발전했다. 유전자를 하나씩 읽던 시절을 넘어, 토막 내어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정보를 읽기 시작했다.


15년만에 유전자 분석 가격이 몇 백억원에서 노트북 한대 가격으로 말도 안되게 떨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분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젤리나 졸리, 스티브 잡스 같이 부유한 사람은 물론이고, 영국에서만 10만명의 유전자를 읽었고, 대한민국 울산에서 만 명의 유전자 정보를 읽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개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읽고 추가 연구가 진행되면서, 인간이라는 생물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인간이 어떤 생물들과 더 가까운 친척인지, 그것과 얼마나 닮아있는지 그리고 어떤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유전병에 걸리는지, 개인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게 된다.


이렇게 무엇을 더 잘 이해하다 보니 하나씩 바꾸고 싶은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여러 질병을 고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아직 기술이 따라주지 못한다. 유전자를 편집하는 유전자가위 기술의 효율이 낮아 실패 확률이 높고, 너무 복잡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격도 비쌌다.


이때 등장한 마법의 신기술, ‘3세대 유전자가위 CRISPR’

크리스퍼는 놀랍게도 세균으로부터 발견된 방어체계다. 세균은 바이러스의 천적이다. 그래서 세균은 바이러스가 쳐들어올 때를 대비하여 그들의 유전자 정보를 잘라서 보관해둔다. 이렇게 세균이 잘라놓은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를 보관하는 저장소 즉, 세균이 만든 바이러스의 블랙리스트가 바로 크리스퍼다.



시간이 지나 다른 바이러스가 쳐들어오면 세균은 크리스퍼에 있던 정보와 대조를 한다. 대조 결과 블랙리스트에 있는 같은 염기서열이 나타나면 바이러스로 인식하고 Cas9이라는 최종병기가 정확히 그 서열을 잘라버려 스스로를 보호한다.


보통 최종병기 Cas9은 크리스퍼 복합체 안의 가이드 RNA (자를 곳을 지정하는 역할)가 가리킨 바이러스의 DNA를 자른다. 그런데 이런 가이드 RNA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 생겼다. 우리가 원하는 유전자를 재조합이나 복구, 변형을 통해 넣어줘 유전병을 치료할 기술이 생긴 것이다.


크리스퍼 기술은 이전 유전자가위에 비해 간단하고 정확하다. 시간과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실험실만 있고 어느 정도만 배우면, 많은 연구자들이 쉽게 할 수 있다.

기술이 쉽다 보니 세계 각지에서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다. 말라리아를 옮기지 않는 모기, 지방이 아주 적은 슈퍼 근육돼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제는 많은 여건이 갖추어져 한 명의 유전자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그렇게 읽은 유전자의 각각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전보다 훨씬 많이 알게 되었다.

인류는 다시 질병 극복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 빈혈증과 혈우병 같은 유전병, 그리고 암, 에이즈 같이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유전자가위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인간 환자를 위한 첫 번째 CRISPR 암 치료 임상시험이 승인되었다. 이외에도 현재 많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험들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치료의 대상이 생식세포나 배아가 아닌, 체세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치료의 영향이 환자 개개인에게만 있고, 후대에는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사실 과학자들은 2015년 국제 정상회의를 통해, 유전자 편집연구에 대해 협의했다. 선언문을 보면,

1. 세포에서만 하는 유전자 편집도 법적, 윤리적 감독을 받아야 한다.

2. 다음 세대로 유전자가 전달되지 않는 체세포 편집을 의학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규제기관에서 엄격하게 심사되어야 한다.

3. 여러 이유로 유전 가능성이 있는 생식세포 유전자 편집은 현재 상황에서 너무 무책임한 짓이니 하지 말자.


그런데 바로 그 사건이 벌어졌다.

중국의 과학자 허젠쿠이가 에이즈에 감염된 아버지와 정상적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날 2명의 쌍둥이의 에이즈 감염을 막기 위해, HIV 바이러스 감염에 관련된 유전자를 배아 단계에서 제거해버렸다.

본인이 연구를 한 이유와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 올렸고, 영어 중국어 자막도 넣었다.


그리고 국제학회에서 발표까지 했다. 유명 스타가 되고 싶었던 것일까?

2015년 발표된 선언문으로 돌아가, 유전자 편집 배아 연구를 금지한 긴 이유를 살펴보면,

a) 부정확한 편집이 배아세포 자체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

b) 너무 광범위한 환경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서, 그 해로움이 예상하기 어렵다.

c) 개개인과 미래 세대를 고려해야 한다.

d) 유전자 변형이 도입되면, 제거하기가 어렵고 퍼질 가능성이 있다.

e) 치료가 아닌 개선에 쓰여, 사회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

f) 의도적으로 인류의 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선언문을 넘어 여러 국가에서 배아나 생식세포에서의 유전자 편집을 실제 임상에 활용하는 것은 위법이다.

허젠쿠이는 현재 행방불명 된 상태로, 중국에서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이 일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몰랐던 것 같다. 그야말로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이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채 사람들이 무분별한 배아 유전자 편집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안전성이 연구되지 않은 채로, 이 기술이 불법적으로 암시장에서 사용될 수도 있다. 완벽한 기술이 완성된다 해도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하다.


부잣집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들에게 에이즈 방지 유전자 편집과 동시에, 세트 메뉴로 큰 키, 푸른 눈, 풍성한 머리카락과 함께 지능지수 IQ360 정도를 돌 선물로 줄 수 있다.

섣부른 우려일수도 있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지금은 보편적인 시험관 아기를 1970년대에는 모두가 두려워하고 경계했었다.


시간이 지나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였던 루이스 브라운은 2018년에 40살 생일을 맞이했고, 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로 살고 있다.

지금은 8백만 명이 넘는 시험관 아기들이 지구에 평화롭게 살고 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정답인지,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너무 불확실한 게 많다.


어쨌건 유전자 편집 기술은 현실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논의가 필요하다. 그렇게 함께 협의해서 만든 미래가 결국 인류라는 생물이 맞이할, 진화의 과정이자 피할 수 없는 운명일 것이다.


<Unrealscience>를 참고




젊음의 샘 이야기는 몇 세기에 걸쳐 전해지지만, 아직도 그 샘을 찾아내지는 못했죠. 실제로 있긴 한 걸까요? 그리스의 작은 섬 사람들이 확신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들이 어떻게 우리보다 훨씬 더 오래 살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죠.


에게해의 253㎢ 면적, 그리스 이카리아섬.

이곳엔 8,500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다. 사람들은 이들이 영원한 젊음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원까진 아닐지라도 이카리아 인구 3분의 1이 90살 혹은 그 이상까지 살고 있고, 이들 대부분은 시간이 흘러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비교하자면 미국의 평균 수명은 78세, 영국은 81세, 캐나다는 82세다.

그렇다면 비밀이 뭘까? 사실 그게 꽤 많다.




1) 건강한 식사

놀라운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이들의 균형 잡힌 식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절대 기름진 햄버거나 큰 밀크쉐이크를 주말 새벽 1시에 먹지 않는다.

이카리아는 외딴 곳에 위치한 섬이고, 줄곧 바다 상황도 별로 좋지 않아서 물자를 제대로 들여오지 못했다.


그 때문에 섬의 거주자들은 자신들의 작물로 자급자족을 하게 되었다. 이 패턴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지금도 이카리아 사람치고 일년 내내 재배가 가능한 자기 정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위해 직접 식물과 채소를 재배하는 것을 진정으로 즐긴다.


이들의 식단은 주로 콩, 허브, 견과류 그리고 제철 과일과 채소들이다. 이처럼 항산화 성분으로 가득한 비가공식품들이 이들의 건강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음식의 살충제도 보존제도 없을 테니,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이카리아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나 치매 같은 병에 거의 걸리지 않는 것도 당연하겠다.

사람들이 하는 ‘당신이 먹는 음식이 곧 자신이다’라는 말은 사실인 것 같다.


2) 공동체 의식

이 섬의 사람들은 확실히 공동체 중심적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삶의 좌우명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다른 나라로부터 침략을 받아온 그들의 아픈 역사로부터 이어져온 것 같다. 힘든 시간을 통해, 사람들은 서로 의지하며 더 강해지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사는 곳이 아주 고립된 섬이라는 것도 강한 공동체 의식에 큰 몫을 했다.


물론 섬에 갇힌 건 아니고 비행기나 배를 타고 나갈 수 있다. 공항도 있다. 단지 대부분 사람들이 그 섬 안에 있는 것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을 뿐이다.

만약 여러분의 고향이 장수로 유명한 곳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겠는가?.


부모 세대에서 자식으로 이어지는 대가족, 가까운 친구들과 친척들이 이 섬 안에서 도보 거리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며 강한 유대를 쌓게 된다.

이웃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요리를 하다 말고 재료를 빌리러 가는 건 여기서 아주 일상적인 일이다.



3)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이카리아는 돌길로 가득한데, 그래서 짧은 거리를 걷는 것도 많은 힘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이런 길을 다니며 자랐다면 그렇게 지치지도 않는다. 이곳 사람들은 걷기 운동을 아주 많이 한다.

교류가 활발한 이카리아 사회에서 사람들은 보통 걸어서 다른 이들의 집에 놀러 가곤 한다.


이런 활동적 라이프스타일은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심장과 혈관 건강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많은 나이가 되더라도 마찬가지다. 알다시피 비싼 헬스장 회원권이 중요한 게 아니다.


4) 시계가 없다

직업, 사회생활, 개인적인 일 사이에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고 느끼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카리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외부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이들의 일상 생활은 시간에 기반을 두지 않는다. 말하자면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늘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다.


친구가 와서 저녁을 같이 먹을 약속을 잡았다면, 시간이 됐다고 느낄 때 친구들이 오는 것이다. 절대 시계나 스케줄을 보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확인하지 않는다. 다들 흐르는 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5) 잦은 낮잠

시계가 없는 덕분에 이카리아 사람들은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더 기울인다. 만약 오후 중간에 낮잠을 자고 싶으면 그냥 잔다. 달콤한 낮잠 후 사람들은 늦은 저녁까지 더 쌩쌩해져서, 다음날 새벽까지 친구들과 어울리며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다. 밤에는 잠을 자고 몸이 준비되었을 때 일어난다. 알람도 없고 스누즈 버튼도 없다.


6) 적은 스트레스

사람들에게 삶은 그저 빨리 돌아가는 쳇바퀴 그 자체이고 그게 우리 일상이다. 하지만 이카리아 사람들의 40%는 직업이 없다. 스트레스 받을 일처럼 들리는가?

사실은 이것 덕분에 이들이 걱정 없이 산다. 잉여 수입이 딱히 없어서 어떤 최신형을 살 것인지, 아니면 사치스러운 집의 대출금을 어떻게 갚을 것인지 그런 것에 대한 걱정도 없다.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검소하게 삶을 즐긴다.

업무, 신용카드 청구서, 월세, 이런 스트레스가 없으면 걱정할 게 뭐 있겠는가?


7)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이카리아는 세계의 과학자들이 꼽은 5곳의 ‘블루존 Blue Zone’ 중 하나다. 블루존이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사는 특정 지역들을 뜻한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와 올리아스트라,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반도, 일본의 오키나와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로마 린다 등의 지역들이 블루존에 속한다.


블루존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그들이 가족과 매우 친밀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노인들은 일상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지 집 안의 어르신 정도가 아니고, 조부모들은 그들의 손자들을 양육하는 것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가족의 사업까지 운영한다.


8) 뒤끝이 없다

몇 년 전에 사이가 안 좋았던 사람들을 여전히 미워하고 있는가? 이런 부정적인 기운은 기분을 나쁘게 하고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사람을 정말 늙게 만든다.

해묵은 감정을 품는 건 새로운 것을 경험하지 못하게 막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카리아 사람들은 현재를 살며, 자신의 삶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개의치 않으려고 한다.


이 사람들은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려고 한다. 이렇게 살면 삶은 더 재미있을 것이다. 그들은 자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노력한다. 놀랍게도 상담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단다.


9) 양약을 쓰지 않는다

두통이 있을 때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복통에는 핑크색 약을 삼키는가? 이카리아에서는 이런 종류의 약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서양 약 대신 이카리아 사람들은 천연 성분의 약과 가공하지 않은 재료로 몸을 치유한다.

이들은 주로 허브를 사용해서 베이거나 발진이 난 곳을 치료한다. 그리고 몸의 속도에 맞춰 치유되도록 내버려둔다.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이카리아 사람들의 습관 중 본 받고 싶은 것이 있는가?


<Bright Side Korea>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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